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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생활스포츠센터 전경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범룡)은 조원동에 신설된 주민생활 밀접 체육센터를 지난 5월 1일부터 조원생활스포츠센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조원생활스포츠센터는 관악, 신림, 까치산체육센터에 이어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 신규수탁하여 운영하게 된 4번째 복합체육시설이며, 힐스테이트뉴포레아파트 상가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장 및 골프연습장, 문화체육실 등 생활체육 및 교육문화활동 시설과 탈의실, 샤워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6시부터 오후 9시 50분까지, 토요일은 9시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 운영하며 법정공휴일과 매주 일요일은 휴무이다. 조원생활스포츠센터 피트니스센터조원생활스포츠센터는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도보로 6분 정도 소요되며, 버스정류장 조원동기점에서 하차하여 도보 3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으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프로그램 접수기간은 기존회원의 경우 매월 16일부터 23일까지, 신규회원은 매월 24일부터 말일까지이다.천범룡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의 시설 관리‧운영 16년 노하우를 활용한 조원생활스포츠센터 운영을 통해 주민의 건강과 편의를 제고하고, 이용하시는 고객 여러분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5-01 12:58

서울특별시교육청동작도서관(관장 이연미)은 청렴의식과 청렴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하기 위하여 2023년 다양한 청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에는 도서관 주간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렴퀴즈, 오·훼손 도서 전시회 등을 개최했으며 매월 다양한 청렴 문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가족이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참여할 수 있도록 청렴을 주제로 한 청렴 영화상영회 및 북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청렴 영화상영회는 5월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동작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며 상영작은 △주토피아(5.7.) △정직한 후보(5.14.) △나, 다니엘 블레이크(5.21.) △자산어보(5.28.)이다. 관람은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하면 된다.또한 청렴과 관련된 주제도서를 선정, 홈페이지 및 게시판을 통하여 북큐레이션 및 목록 배포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린이 청렴 주제 도서로는 △어둠을 금지한 임금님(에밀리 하워스부스 글·그림) △100점 탈출(백은하 글, 이덕화 그림) △정의씨는 용감해(김성은 글, 김소희 그림) △코끼리가 된 거짓말(티에리 로비렉트 글, 에스텔 민스 그림) △으리으리한 유령의 집 사실래요?(세키 유우코 글·그림)를, 성인 청렴 주제 도서로는 △반부패의 세계사(김정수 지음) △김영란법 사용설명서(하병현, 윤용근 지음) △리더라면 정조처럼(김준혁 지음) △플라이 백(박창진 지음) △별것 아닌 선의(이소영 지음)를 선정했다. 동작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서관 이용자와 직원이 함께 청렴 의지를 다짐하고 청렴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풍성한 청렴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4-30 16:11

성동구가 매주 목요일 실시하고 있는 투명페트병·폐비닐 분리배출 요일제에 대해 오는 5월 1일부터 목요일에 다른 재활용품을 혼합하여 배출하는 경우 수거를 유예한다.투명페트병·폐비닐 분리배출 요일제는 재활용 가치가 높은 투명페트병이 다른 재활용품에 의해 오염되거나, 폐비닐이 다른 재활용품과 엉켜 재활용품 선별률을 떨어뜨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환경부의 주도로 시행 중인 사업이다.성동구는 매주 목요일은 투명페트병과 폐비닐만 배출하는 요일로 정하고 있으며, 그 외 일반 재활용품은 목요일과 토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에 배출하도록 하고 있다.이번에 실시하는 투명페트병·폐비닐 분리배출 요일제 미준수 재활용품에 대한 수거유예 제도는 주민이 실생활에서 변경된 재활용품 수거제도를 체감하여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일제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추진되며, 성동구 소재 단독주택과 상가주택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기존에 주택가 골목길에서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운영하고 있는 ‘성동 푸르미 재활용정거장’에서는 모든 재활용품 배출이 가능하다.성동구가 오는 5월 1일부터 구 소재 단독주택 및 상가주택에서 매주 목요일 실시하는 투명페트병·페비닐 분리배출 요일제 미준수 시 수거를 유예한다. 매주 목.일요일 저녁 주택가에서 운영중인 성동 푸르미 재활용정거장에서는 모든 재활용품 배출이 가능하다. 사진은 성동구의 한 재활용정거장에서 주민과 자원관리사가 재활용품을 분리하고 있는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27 10:50

차량 사진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완연한 봄 기운을 만끽하면서 서울 곳곳에서 가족과 함께 자율차를 이용해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서울시는 지난 4.20일(목) 기준으로 서울 자율차 누적 탑승객이 2만명을 넘었다고 알리며, 이를 기념하고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달 간 많은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자율차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자율차 누적 탑승객 2만명 돌파는 작년 2월 10일 상암에서 시민이 언제나 이용하는 교통수단으로 자율차가 처음 운행을 시작한 후, 상암․청계천․청와대에서 14개월 만에 전국 최초로 이뤄낸 성과다.시는 자율차의 경우, 공휴일 또는 폭우․폭설시 등 기상상황에 따라 안전상 운행을 중단하는 등 실 운행일수가 주 4~5일로 적고, 일 평균 6시간 내외의 짧은 운행시간에도 불구하고 14개월만에 누적 탑승객이 2만명을 넘은 것은 “일상에서 만나는 서울의 자율차” 정책이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낸 결과라는 의미를 부여했다.특히, 청와대 자율주행버스는 운행 시작 4개월(2022.12.22.일부터 운행) 만에 14,025명이 이용하여 청와대 방문객 등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상암과 청계천에서도 꾸준히 시민들이 자율차를 이용하는 등 시민 교통수단으로 정착하고 있다.청와대에서 자율주행버스를 처음 이용했다는 임**(60대) 여성분은 “살아 생전 자율주행버스를 탈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는데, 사람이 운전하는 것과 똑같았다”고 소감을 밝혔으며,상암까지 오셔서 휠체어로 타는 자율차를 경험하신 휠체어 장애인 김**(20대) 남성분은 “장애인도 자율차를 탑승할 수 있어 좋았지만 보다 많은 장애인분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행지역을 넓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남기는 등 아직까지 부족한 점은 있지만 많은 시민분들이 자율차 이용에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시는 설명했다.또한, 총 자율주행 운행거리가 약 11.2만 km를 넘어 지구 2.8바퀴를 쉼 없이 달리면서 복잡한 서울 도심운행 데이터를 축적하였다.이를 통해 승용차․버스 등 차량뿐만 아니라 보행자, 불법 주정차(특히, 청계천 등), 오토바이, 자전거가 혼재된 복잡한 교통상황에서의 자율주행 기술을 나날이 발전시키고 있으며, 상용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시는 자율차 누적 탑승객 2만명 돌파를 기념하고,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보다 많은 시민들이 서울 자율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다.우선, 5월 한달 간 서울에서 운행 중인 모든 자율차의 무료 탑승이 가능하다. 현재 무료로 운행 중인 청계천 및 청와대 자율주행버스 뿐만 아니라, 유료(1,200원~2,000원)로 운영 중인 상암에서도 무료로 운행된다.또한, 공휴일, 일요일 등에 자율차가 운행하지 않지만 5월이 시작되는 첫째 주 황금 연휴기간을 맞아 어린이, 부모님 등 가족들과 함께 자율차를 경험할 수 있도록 5월 1일(월) 근로자의 날부터 5월 8일(월) 어버이날까지 휴일 없이 매일 운행한다.다만, 시는 청계천 자율주행버스는 ”차 없는 거리“ 운영으로 5월 5일(어린이날), 5월 7일(일요일)에는 운행하지 않고,토요일에는 집회 등으로 불가피하게 운행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으니 탑승 전 서울 자율차 전용앱(TAP!)을 통해 운행 여부 확인을 당부했다.이와 더불어 5월 8일 이후에도 청와대 자율주행버스는 주말(토․일요일, 2대 중 1대만 운행)을 포함하여 매일 운행한다.미래 세대의 주역인 어린이(영유아 포함), 청소년 등에게는 자율차 탑승을 기억할 수 있도록 소정의 기념품을 나눠드리고, 자율차 타고 탑승 후기를 남기면 선착순으로 5,000원 상당의 커피 쿠폰(500매)을 무료 증정한다.서울 상암․청계천․청와대 등에서 자율차를 무료 탑승하고, 커피 쿠폰을 받으려면 서울 자율차 전용 호출앱(TAP!)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해당 앱에서 회원가입과 함께 결제수단(카드)을 등록하면 시민 누구나 실시간으로 무료로 자율차를 호출하여 이용할 수 있고, 탑승 후에 소감 및 인증 사진 등 후기를 남기면 5,000원 상당의 커피 쿠폰을 무료로 선착순 증정한다.다만, 청와대 자율주행버스는 앱 설치 없이도 교통카드만 있으면 탑승은 가능하나, 무료 커피 쿠폰을 받으려면 앱을 설치하고 탑승 후기(인증사진 포함)를 남겨야 한다.시는 급정거 등에 대비한 안전벨트 착용이 필요한 여건 등을 고려하여 안전상 만 6세미만 영유아들의 자율차 탑승 허용을 미루었으나, 아기안전시트를 설치하는 등 안전환경을 강화하여 청와대는 5월 1일부터, 청계천은 6월 1일부터 탑승이 가능하다.운행 초기에 비해 자율주행 기술이 안정화됨에 따라 청계천․청와대 자율주행버스에 아기안전의자(카시트)를 설치하여 영유아와 부모님이 함께 안전하게 자율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이번 이벤트를 통해 연휴를 맞아 청계천․청와대 등 도심을 방문하거나, 상암 하늘․노을 공원 등에 갈 계획이 있다면 자율차도 함께 타보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현재 상암은 승용차 5대, 소형버스 1대, 청계천은 미래지향적 디자인의 소형버스 3대, 청와대에서는 시내버스와 동일한 대형버스 2대 등 승용차로부터 소형버스 및 대형버스까지 서울 곳곳에서 다양한 자율차가 운행 중이다.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서울시는 도심에서 시민 누구나 자율차를 이용할 수 있는 높은 자율주행 수준을 갖추면서 자율차 상용화 시대를 이끌고 있다”며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자율차를 탑승하며 서울의 미래교통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도 가지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4-24 18:29

서울형 치유의 숲길, 산림치유 프로그램(마음카드 읽기)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라 함)는 시민들의 몸과 마음 건강 향상을 위해 산림이 아름다운 곳에 조성한 ‘서울형 치유의 숲길’과 ‘녹색복지센터’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산림치유 프로그램은 도봉구 초안산 등 건강한 숲에서 요가, 산림욕 등 산림치유 활동을 할 수 있는 ‘서울형 치유의 숲길’ 14개소와 노원구 불암산, 강서구 우장공원에 거점형으로 조성된 ‘녹색복지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서울형 치유의 숲길’은 접근성이 좋고 산림 환경이 빼어난 곳을 선정하여 데크, 전망대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 곳이다. 올해 하반기 동대문구 배봉산에 추가 조성이 완료되면 총 15개의 치유의 숲길을 만나볼 수 있다.노원구 불암산과 강서구 우장공원의 ‘녹색복지센터’에서는 건물 안팎에서 날씨에 관계없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산림치유’란 숲의 향기, 경관, 소리, 피톤치드, 음이온, 동․식물 등 자연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활동을 말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풍요로운 자연 속에서 산림치유지도사의 전문적인 지도로 체조, 요가 등 신체활동과 더불어 명상, 마음 읽기 등을 통한 마음 다스림을 통해 몸과 마음 건강을 챙길 수 있다.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청소년, 가족, 임산부, 갱년기 여성, 직장인 등 특정 연령과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산림치유지도사가 당일 참여자에 알맞은 프로그램을 제안하여 맞춤형으로 운영하기도 한다.또한 맥박수계, 인바디 등의 기계장비를 갖추어 프로그램 전․후로 참여자의 몸의 변화를 살펴보거나, 자유롭게 산림을 돌아다니며 스스로에게 집중하는 프로그램, 반려견과 함께하는 치유 프로그램 등 치유의 숲길별 특색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산림치유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https://yeyak.seoul.go.kr) > 문화체험 > 산림여가 카테고리에 접속하여 사전 예약을 하면 된다. 또한, 서울형 치유의 숲길, 녹색복지센터 운영기관인 자치구 등에서도 시민들이 불편없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전화접수, 현장접수, 자율참여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 접수를 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연중으로 운영되나 운영기관별로 기간과 요일이 상이하니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및 운영기관 누리집 등을 통해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일반적으로 1회성 참여이지만 특성에 따라 2회 이상 참여해야 하는 장기형 프로그램도 있다. 한 회차당 2시간, 하루에 2회(오전: 10시~12시, 오후: 2시~4시) 운영되고,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지만 일부 프로그램의 경우 이용료가 있기도 하니 예약 전 안내 사항을 주의깊게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서울형 치유의 숲길’의 경우 외부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특성상 계절이나 날씨에 따라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으며 해당 사항 발생 시 사전(프로그램 운영 전)에 문자로 취소 안내된다.아울러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할 때는 요가, 체조 등의 활동을 위한 편안한 복장과 산책 시 미끄러움 방지를 위한 운동화(또는 등산화)를 착용하고 개인 물병 등을 지참하여 체험 중 갑작스러운 탈수 증상 등에 대비하는 것이 좋겠다.《 장소별 ‘서울형 치유의 숲길’ 산림치유 프로그램 》성동구 매봉산에서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 외 현장 접수로도 참여 가능하다. 주로 호흡과 명상, 숲의 소리를 이용한 치유법과 학걸음 걷기 등 산책을 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봉산에 반려견과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은 점을 착안하여 도입한 ‘숲에서 놀개’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 하다.광진구 아차산과 중랑구 용마산은 올해 처음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두 산 모두 평소 이용객이 많은 산으로 일반 이용객과 동선을 분리하여 치유 활동에 집중할 수 있다.광진구 아차산 프로그램은 주말을 포함한 금요일부터 화요일까지 운영하며, 성인, 청소년, 어르신,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중랑구 용마산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성인, 직장인, 경도인지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유산소, 근력운동 등을 함께하는 산림 운동과 향기 주머니, 걱정 인형 만들기 등의 치유 프로그램을 장만하여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성북구에는 북한산과 월곡산에 치유의 숲길이 있으며 주로 월곡산에서 ‘행복하心(성인)’, ‘소통하心(청소년)’, ‘건강하心(어르신)’, ‘무슨걱정이心(어르신)’, ‘휴식하心(직장인)’이란 프로그램을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한다.바르게 걷기와 산책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걷기 좋은 월곡산을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산책하다보면 너럭바위까지 도착하는데 확 트인 전망을 보며 속이 뻥! 하고 뚫리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도봉구 초안산에서는 다양한 연령과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과 치유 텃밭 가꾸기, 황톳길 맨발 걷기, 자율신경계 측정, 노르딕워킹 등 특별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지난해 조성한 황톳길은 프로그램 참여자뿐만 아니라 일반 공원 이용객들도 자주 찾는 인기 명소로 자리 잡았다. 또 치유텃밭이나 숲태교, 노르딕워킹 등의 특별 프로그램들은 별도로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노원구 불암산, 수락산에는 치유의 숲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수려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불암산 치유의 숲길에서 상시 프로그램을 4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5월부터는 치유의 숲길을 맨발로 산책하며 발을 자극하고 힐링해보는 ‘맨발숲’ 프로그램을 운영하니 맨발 걷기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서대문구는 자락길로 유명한 안산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중 특히 ‘노르딕워킹’은 기초반과 숙련반으로 구분하여 모집하는데 4주 연속 참여해야 하며, 기초반 참여를 마친 사람은 숙련반에서 조금 더 상세한 노르딕워킹을 배울 수 있다. 노르딕워킹은 전용 스틱을 사용하여 걷는 운동으로 북유럽 크로스컨트리 스키선수의 훈련법으로 알려졌다. 땅을 밀어내듯 걷는 방법으로 양손에 쥔 스틱에 체중이 분산되어 척추와 관절에 무리가 적고, 자세 교정과 체력을 기를 수 있으며 척추기립근 강화에 도움이 된다.금천구 호암산에서는 ‘힐링, 숲으로(성인)’. ‘우리가족 톡톡(가족)’, ‘숲에서 만나는 나(여성)’라는 프로그램을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한다. 호암산 내 조성된 서울형 치유의 숲길은 2개소로 가까운 거리에 있어 통합 운영하며, 참여자에 따라 산림치유지도사가 프로그램을 유동적으로 진행한다. 아로마 오일을 활용한 손마사지와 5가지 오방색 실로 엮는 우리의 전통 실팔찌인 장명루(長命縷) 만들기는 공통되는 활동으로 자연 속에서 골똘히 집중하는 시간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아볼 수 있는 활동이다.관악구 관악산에서는 ‘숲에서 소곤소곤(누구나)’, ‘숲에서 토닥토닥(갱년기여성, 대사증후군)’, ‘숲에서 쓰담쓰담(감정노동자, 보육교직원)’, ‘숲에서 몰랑몰랑(치매안심센터)’, ‘홀로(HOLO)’를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한다. 또 올해는 맥박수계를 처음으로 도입하여 치유 프로그램 참여 전·후 자율신경계(HRV) 검사를 실시, 참여자가 주관적으로 느꼈던 스트레스 완화 정도를 객관적인 수치로 확인할 수 있다.강동구 일자산에서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여성, 일반성인,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상시 프로그램이 있으며 단체에서 참여를 원하는 경우 사전 협의하여 일정 조정 등의 이용도 가능하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활력충전 도시탈출!(일반성인)’은 말 그대로 도심을 살짝 벗어난 듯한 일자산에서 숲의 자연물을 이용하여 오감을 깨우고 산림치유지도사의 전문적인 치유법을 도움받아 치유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서울대공원은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한 균형적인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보통 ‘서울대공원’ 하면 동물원과 놀이기구가 먼저 떠오르겠지만 울창한 나무와 계곡, 냇가 등 산림치유를 운영하기에 더없이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다. 또한 지난해 정비를 마치고 개장한 산림치유센터에서 실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니 서울대공원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사전에 예약하고 참여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녹색복지센터’의 산림치유 프로그램 》노원구 불암산에 위치한 녹색복지센터에서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연중운영한다. 약초 족욕, 온열 치료 등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치유 과정과 실외인 불암산의 자연환경 조화롭게 연계하여 ’22년 한해에만 19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다녀갔다. 올해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세분화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강서구 우장공원의 녹색복지센터에서는 일반성인, 갱년기 우울증, 암 환자, 장애인, 경도인지 장애 어르신 등 다양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특히 ‘굿바이 피로!’는 적극적 치료가 종료된 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단발성이 아닌 4회 참여가 필요한 프로그램이며 암 치료로 인한 피로감을 회복하고 숲을 산책하며 힐링하는 프로그램이다.유영봉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일상회복이 본격화 되고 있는 요즘, 서울의 숲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치유받고, 자연이 주는 여유로움을 만끽하며 회복하는 힘을 길러보시길 권한다” 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몸과 마음 건강을 위한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4-20 16:09

29일 한강 잠수교서 루이비통 ‘프리폴 패션쇼’ 개최서울 잠수교 야간 분수교 전경. 사진 제공=서울시프랑스의 글로벌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이 서울시와 손잡고 한강 잠수교에서 국내 첫 패션쇼를 개최한다.서울시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인 한강의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한국관광공사, 루이비통코리아와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한강 등 관광자원에 대한 콘텐츠 개발 및 문화행사 개최를 지원하고 루이비통은 서울의 콘텐츠 산업 및 방한 관광 활성화 지원에 동참한다.루이비통은 29일 서울을 상징하는 한강 잠수교 조명 아래에서 ‘2023 프리폴(prefall) 패션쇼’를 최초로 진행한다. 프리폴은 정규 가을·겨울(FW) 패션쇼 전에 미리 신제품군을 선보이는 행사다. 국내에서 루이비통이 정식 패션쇼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루이비통이 속한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그룹이 프리폴 패션쇼를 개최하는 것도 최초다.루이비통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피에트로 베카리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 허브인 서울에서 루이비통의 첫 프리폴 패션쇼를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한강 잠수교 위에서 선보이는 런웨이야말로 역사의 흐름 속에서 끝없이 ‘다음’을 제시하는 세계적인 글로벌 도시와 브랜드의 공통 가치를 가장 아름답게 구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서울시와 한국관광공사, 루이비통코리아는 다양한 K-콘텐츠의 제작 및 홍보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세계적인 팬덤을 보유한 ‘루이비통 시티 가이드’에 한강의 아름다운 전경과 서울의 여행하기 좋은 장소를 소개한다. ‘시티 가이드 서울’ 편은 차 없는 잠수교의 뚜벅뚜벅 축제가 개최되는 매주 일요일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향후 한강 섹션도 추가할 예정이다.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서울의 대표 관광자원인 한강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접점을 다각화해 올해를 해외 관광객 3000만 명 시대를 여는 ‘서울 관광 재도약의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4-19 22:51

서울 장애인콜택시서울시설공단 (이사장 한국영, www.sisul.or.kr)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장애인콜택시 무료운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공단은 20일 새벽 0시부터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장애인콜택시를 무료로 운행한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앱), 인터넷 누리집(calltaxi.sisul.or.kr), 전화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장애인콜택시는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기존 1~3급)이 이용 가능하다. 이용 고객으로 등록되어 있지 않은 경우, 콜센터 (1588-4388)로 문의하면 된다.또한, 공단은 휠체어석과 일반석 탑승이 가능한 ‘서울 장애인 버스’ 1대도 20일 무료로 운행한다. 휠체어 이용 장애인 1인을 포함해 8인 이상 탑승할 경우 이용이 가능하다. 버스 이용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사이트(http://yeyak.seoul.go.kr)로 예약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장애인의 날 무료 운행이 장애인 이동권에 대한 인식을 높여 교통약자의 편리한 이동환경 조성 및 안전증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 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한편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서울시설공단은 지난해 11월부터 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과 일요일에 수도권 내 원하는 목적지로 나들이를 지원하는 ‘장애인 동행 나들이 서비스’ 를 실시하고 있다. ‘장애인 동행 나들이 서비스’ 는 매회 매진되며 최근 이용객 100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4-18 13:40

소나무 힐링숲 산책로온화한 날씨로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요즘, 여가시간을 활용해 남산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남산의 힐링 명소로 사랑받는「소나무 힐링숲」의 내부 정비를 마치고 4월부터 개방했다고 밝혔다.「소나무 힐링숲」남산북측순환로 입구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걸어오면 위치(석호정 인근)해 있다.서울의 랜드마크인 남산에 위치한「소나무 힐링숲」은 1만3,000㎡ 규모의 소나무림이 지속적으로 보호 관리되고 있는 대표적인 소나무 숲길이다.「소나무 힐링숲」은 남산의 소나무림 보전을 위해 출입을 제한했던 공간을 2017년 6월부터 <솔바람 오감 힐링 여행>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예약제로 입장할 수 있었으나, 2023년부터 연중 상시 개방으로 전환해 예약 없이 공원 방문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소나무 힐링숲」첫 개방 이후 600여 회의 힐링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약 1만여 명의 시민들이 소나무 힐링 숲을 이용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소나무 힐링숲」의 무분별한 산책로 난립으로 인한 산림훼손 예방과 이용 시민의 안전을 위해 걷기 좋은 산책로를 중심으로 재정비 후 개방했으며, 힐링숲을 산책하는데 약 20분(약 460m) 정도 소요된다.「소나무 힐링숲」내부는 소나무숲이 만들어낸 자연경관과 함께 마사토로 이루어진 흙길이 조화를 이루어 고즈넉하게 산책을 즐기기에 최적의 공간으로, 숲길 내에는 산림욕과 함께 쉴 수 있는 명상 데크, 파고라 등 쉼터가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과 어르신도 무리 없이 이용할 수 있다.또한,「소나무 힐링숲」에는 심리적 안정감, 심폐기능 및 면역력 강화 등 인체에 좋은 피톤치드 발생 수치가 높은 상록침엽수의 비중이 높은데, 이런 소나무 숲을 걷는 것만으로도 교감신경을 진정시키고 긴장된 몸과 마음을 이완시켜 피로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소나무 힐링숲」은 4월 전면 개방을 시작으로 연중 상시 운영되며, 내부 정비 시간인 월요일을 제외한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 가능하다.운영일정: 1월~12월(연중 상시 운영)- 매주 화요일~일요일 / 월요일 휴관운영시간: 07:00 ~ 19:00오 는 길-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 6번 출구→남산순환버스01번승차(국립극장방면)→남산북측순환로입구 하차→북측순환로 산책로 따라 도보 10분(석호정 방면)이용문의: 02-3783-5920(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 공원운영과)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 하재호 소장은 “보다 많은 시민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소나무 힐링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내부를 다듬은 뒤 전면 개방하게 됐다”며 “힐링숲을 휘감는 피톤치드 가득한 솔바람으로 지친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4-18 13:35

일요일까지 확대 운영, 도서 및 장난감 대여 서비스 등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실내 어린이놀이터인 ‘동작키즈카페’를 일요일까지 운영하고 도서․장난감을 대여하는 등 사업을 다각화한다고 밝혔다.동작키즈카페는 부담없는 가격으로 미세먼지와 황사 등 환경적 제약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간으로, 현재 11개소가 운영 중이다.먼저, 기존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였던 운영일자를 일요일까지 연장한다. 현재 2개소(상도2동점, 흑석동2호점)에서 시범 운영중이며, 운영 결과에 따라 개소수를 확대할 계획이다.또한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위해 모든 키즈카페에서 유․아동 도서와 장난감을 대여한다. 오는 6월부터는 놀이지도사를 배치해 다양한 놀이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한편, 구는 2026년까지 동작키즈카페를 모든 동에 조성하며, 노후화된 시설은 리모델링을 통해 개선할 계획이다.오는 12월 노량진2동점을 시작으로, 실내놀이터가 설치되지 않은 동을 우선해 순차적으로 조성한다. 또, 2006년 개소한 대방동점은 환경개선 공사가 마무리되는 오는 7월 다시 문을 연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자치구 최고 수준의 영유아 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칠 것”이라며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맘 편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4-18 13:11

관련 사진서울시설공단 (이사장 한국영, www.sisul.or.kr)의 ‘장애인 동행 나들이 서비스’ 가 지난해 11월 첫 선을 보인 이후 5개월 만에 이용객 100명을 돌파하면서 인기다.공단은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장애인들의 신청을 받아,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과 일요일에 서울, 경기, 인천 지역 내 원하는 목적지로 나들이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휠체어석과 일반석 탑승이 가능한 미니버스 및 대형버스를 제공하고 있다.‘장애인 동행 나들이 서비스’ 는 지난해 11월 중순 도입이후, 11월 13명(2회), 12월 7명 (2회), 2023년 1월부터 4월 양평치즈마을 체험까지 총 84명 (10회)이 이용하여, 도입 5개월 만에 이용자수가 100명을 돌파했다. 특히 5개월간 매회 신청이 매진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해당 서비스가 인기를 끌면서 이용한 시민들의 뜨거운 사연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친구들과 인천 월미도를 다녀온 장애인 A씨는 “10여 년 전 걸어서 갔던 월미도를 평생 다시는 못갈 줄 알았는데, 휠체어를 타게 된 후 다시 오게 되어 너무 감격스러웠고, 이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준 서울시와 공단에 감사하다” 고 소감을 밝혔다.지난 2월 장애인 자녀와 함께 온가족 4명이 인천 선녀바위 해수욕장을 찾았던 B씨는 “아이가 염색체 이상으로 2년 간 병원치료에 전념하여 가족들 모두 간병활동으로 지친 상태에서, 아이가 그토록 원했던 바다를 보면서 가족 전체가 힐링의 시간을 갖는 등 꿈꾸지 못한 경험이 되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준 공단의 배려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고 말했다.역시 지난 2월 뇌병변 지적장애 자녀와 함께 은평 한옥마을을 찾았던 C씨는 “휠체어에 의지해야 하는 현실 때문에 가족 나들이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가족이 함께 한옥마을 나들이 시간을 갖게 돼 감개무량했고 자녀와 함께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고 말했다.공단은 ‘수도권 외 지역으로 여행지 확대 / 1박 이상의 코스 / 나들이 진행 중 휠체어 진입가능 식당 사전조사 및 소개 / 이용후기 게시판 신설’ 등 5개월간의 동행 서비스 진행과정에서 나왔던 보완사항도 검토하여 개선할 계획이다.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장애인버스를 활용한 다채로운 여행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장애가 더 이상 이동과 여행에 장애물이나 차별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버킷리스트를 이룰 수 있게, 지속적으로 세심하게 보완하여 운영하겠다” 고 말했다.한편 서울시설공단은 본 서비스를 확대해, 오는 18일 서울장애인콜택시 등록 고객 중 사전 신청을 받은 10명의 장애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양평 치즈마을 체험행사’ 를 진행한다.이날 참가자들은 ‘화덕피자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과 함께 피자 반죽을 만들고 그 위에 양파, 소시지 등을 올리고 치즈를 뿌려 피자를 만들 예정이다.또한 ‘산양 먹이주기’, ‘소시지․마시멜로 굽기’ ‘불멍체험’ 등 다양하고 재밌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4-14 11:43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이하 재단)은 4월 13일(목)부터 네이버를 통해 <DDP 봄 축제: 디자인 놀이동산> 모든 프로그램의 사전 예약을 받는다.<DDP 봄 축제: 디자인 놀이동산>은 전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DDP 봄 축제다. 올해는 5월 4일(목)부터 5월 7일(일)까지 에어 벌룬 전시, 야외 시네마&콘서트, 캐릭터 거리 행진과 예술가 거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 실내외 공간에서 펼쳐진다.101번째 어린이날을 맞아 재단은 특별 콘텐츠로 대형 놀이동산에서 만날 수 있는 회전목마를 DDP 야외광장인 어울림광장에 설치한다. 동시에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K-캐릭터 ‘쿠키런’과 ‘벨리곰’도 축제에 함께한다.회전목마는 행사기간 동안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인근 지역 상점 또는 DDP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가져가면 회전목마 탑승권을 받을 수 있다. 행사기간 내 지정된 장소마다 도장을 받아오는 ‘스탬프 랠리’ 이벤트에 참여해도 회전목마 탑승권을 받을 수 있다. 유려한 DDP 외형과 어우러진 회전목마를 배경으로는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다.5월 5일(금)∼5월 7일(일) 3일간, 글로벌 유저 2억 명이 넘는 게임 캐릭터 쿠키런의 제작사 데브시스터즈와 DDP가 협업해 개발한 ‘쿠키런 대형 에어 벌룬’ 전시가 DDP 야외 팔거리에서 ‘캐릭터 퍼레이드’와 함께 진행된다. 또 디자인랩 1층 디-숲에서는 롯데홈쇼핑과 DDP브랜드스토어가 공동 개발한 ‘이상한 DDP의 벨리곰(B-FOREST)’ 전시가 열린다. 전시에는 ‘3m∼6m 다양한 크기의 벨리곰’을 비롯해 ‘유리병에 갇힌 벨리곰’, ‘좌우 색깔이 다른 반반 벨리곰’ 등 기존 벨리곰과 다른 콘셉트의 벨리곰 20여 개가 등장할 예정이다.회전목마, 쿠키런 에어 벌룬과 벨리곰 전시는 행사 후에도 5월 말까지 운영된다. 다만, 회전목마는 금요일∼일요일에 한하여 운영될 예정이다.잔디언덕에서는 야외에서 즐기는 ‘시네마’와 ‘콘서트’가 열린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비눗방울, 마술 등 거리아티스트 1일 교실, 국가대표 위플레이와 함께하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 어린이들이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이 매일 하나씩 운영된다.야외에서 즐기는 ‘시네마’는 5월 4일(목)과 5월 7일(일) 오후 5시~7시에 애니메이션과 영화가 각 1회 상영된다.(상영작은 DDP 홈페이지 www.ddp.or.kr 참고)‘콘서트’는 KBS교향악단과 DDP가 공동기획한 것으로 5월 5일(금), 5월 6일(토) 이틀 동안 잔디언덕에서 열린다. 콘서트는 ‘KBS교향악단’의 타악 앙상블 공연과 발달장애인 연주자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이번 협연은 어린이들이 발달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의미에서 기획됐다.그밖에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4일(목) 비눗방울, 마술, 악기 공연 등 다양한 거리아티스트들의 1일 교실이 운영된다. 5일(금)은 김가네가 함께하는 어린이 그림대회와 어린이 요리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펼쳐지며, 6일(토)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판매자가 되어보는 나눔 마켓 ‘키마키마’가 열린다. 7일(일)에는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위플레이와 함께하는 ‘종이비행기 날리기’가 준비돼 있다. 이번 기회로 국가대표 선수들의 묘기에 가까운 종이비행기 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다.나들이의 출출함을 달래줄 먹거리도 준비돼 있다. ‘노티드’, ‘다운타우너’, ‘베이커리블레어’ 등 국내에서 가장 핫한 식음료 브랜드의 푸드트럭이 DDP 야외 광장 팔거리에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DDP 미래로 하부에는 40여 개의 디자인 마켓이 열려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인다.특히 이번 행사는 DDP와 동대문 인근 상권이 공동 프로모션으로 진행하는 ‘동대문 슈퍼 패스(Super Pass)’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동대문 슈퍼 패스(Super Pass)는 3만 5천 원으로 15만 원 상당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쿠폰북으로 DDP를 포함한 인근 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쿠폰북은 F&B 상점 할인 및 디저트 교환권, 디자인 제품 교환권 및 전시 할인권 등으로 구성돼 있다.본 프로모션은 5월 1일(월)∼5월 5일(금) 티몬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동대문 슈퍼 패스(Super Pass)는 이번 DDP 봄 축제를 시작으로 참여사 및 혜택을 점차 확대해 가을, 겨울 시즌까지 이어갈 예정이다.한편 재단은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실현하기 위해 문화소외계층 아동 50여 명을 행사에 초청해 회전목마 탑승권 증정, 야외 시네마&콘서트 관람 기회 제공 등 특별한 하루를 선물할 예정이다.또 행사기간동안 실종아동예방을 위해 중부경찰서와 협업으로 DDP 미아방지 지문 등록 부스를 운영한다. 현장에는 경찰 캐릭터 포돌이와 포순이 포토존과 기마대 등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제공된다.<DDP 봄 축제: 디자인 놀이동산> 사전 예약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고 프로그램별 참가비는 무료다. 사전 예약을 놓친 경우 행사 기간 내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다만, 프로그램별로 인원 제한이 있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행사 프로그램별 상세 내용은 사전예약 페이지(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88264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3-04-13 16:42

서울숲 어울림 숲길서울특별시 동부공원여가센터는 형형색색 아름다운 꽃이 가득한 서울숲에서 4월~5월 봄을 더 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 28종과 생태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서울숲은 성수동에 위치한 480,994㎡ 규모의 서울을 대표하는 공원으로 한강과 중랑천이 연결되어 있으면서 접근성이 좋고 자연경관이 빼어나 휴식과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기기에 제격인 곳이다.서울숲의 봄 프로그램은 공원의 자연 그대로를 오감으로 느끼는 생태 체험, 주제 정원을 직접 가꾸는 가드닝 체험, 건강한 몸을 위한 운동 교실, 자유롭게 공원을 탐험하는 스스로 탐방 등 남녀노소 시민 누구나 서울숲의 매력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다.<서울숲의 자연이 궁금해! 생태 체험 프로그램>서울숲은 꽃사슴, 토끼, 새 등 여러 종의 동식물이 어우러져 살기 좋은 생태공간이 잘 조성되어 있고, 다양한 생물을 관찰할 수 있는 곤충식물원과 나비 정원도 위치하고 있어 자연관찰 프로그램이 연중 요일별 진행된다.특히 도심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꽃사슴을 직접 만나는 <안녕하세요? 두시의 데이트 꽃사슴입니다.> 프로그램이 이색적이다. 생태숲에 위치한꽃사슴 방사장에서 전문 사육사와 함께 꽃사슴에 대해 알아보고 먹이주기 체험 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이 외에도 나비정원에서 나비의 몸 구조와 생태를 이해하고 나비를 관찰하는 <나는 아름다운 나비>와 파랑새, 꾀꼬리 등 다양한 철새를 찾아보는 <어린이 탐조교실>, 3D 현미경으로 곤충과 생물을 입체적으로 관찰하는 <신기한 생물교실> 등이 있으며, 공원의 사계절 생태변화를 관찰하고 숲의 소중함을 배우는 <신나는 유아 숲놀이>, (사)한국숲해설가협회와 협업하여 가족 대상으로 진행되는 <일요 가족 생태나들이> 등 6종의 숲해설 프로그램도 정기적으로 운영된다.또한 꽃과 정원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위해 정원사의 해설을 들으며 튤립정원을 거니는 <서울숲 꽃길산책>과 주제정원을 직접 가꿔보고 원예체험을 할 수 있는 <가드닝 자원봉사>, <플라워클래스>, <실내 가드닝> 등 정원 관련 프로그램도 진행된다.<매주 월요일은 운동하는 날, 서울숲 운동교실>서울숲 중앙 호숫가에 자리하고 있는 커뮤니티센터에는 매주 월요일 아침마다 운동을 하러 나온 시민들로 북적인다. 통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사계절 숲 뷰를 감상하며 건강한 몸 만들기에 도전해 볼 수 있다.성인을 대상으로 기초 근력운동, 인터벌 트레이닝, 체형교정 스트레칭 등 체력증진 운동을 전문적으로 하는 <서울숲 굿모닝 바디클래스>와 어린이들의 올바른 몸과 마음성장을 위한 재밌고 쉬운 요가자세를 배우는 <서울숲 어린이 튼튼요가교실>이 월요일마다 오전, 오후에 열린다.<혼자서도 재밌다! 자유롭게 스스로 공원 탐방>아무 준비없이 공원에 왔다면 사전을 하지 않고도 누구나 참여 가능한 스스로 탐방 프로그램이 있다. 탐방 지도에 표시된 코스를 따라 산책하며 퀴즈를 푸는 재미가 쏠쏠하다. 공원 탐방보다 보람있는 친환경 봉사를 하고 싶다면 쓰담쓰담 자원봉사도 항시 열려 있다.<나도서울숲 탐험가>는 서울숲이야기관에 비치된 탐방지도를 가지고 공원 곳곳을 체험할 수 있고 매일 10시~17시에 자율적으로 체험하면 된다.금년에는 공원에 머무를 수 있는 시간에 따라 문화예술공원, 습지생태원, 꽃사슴방사장까지 탐방해 볼 수 있도록 3개 코스를 운영한다.<서울숲 숲속모험>은 주요 산책로를 따라 1개 코스를 탐방 후 미션을 완료하면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어 시민들의 인기가 높다. 서울숲이야기관 앞에서 매주 토요일 10시~16시에 현장접수로 진행된다.<서울숲 쓰담쓰담>은 공원에서 걷고 뛰며 쓰레기를 줍는 스마트한 비대면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쓰레기 줍기 활동 뿐만 아니라 최근 늘어난 방문객으로 인해 발생하는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병행해 의미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시민 누구나 1365자원봉사 포털에서 신청하면 서울숲 방문자센터에서 봉투 등 용품을 받아 활동 가능하다.<일요일엔 가족과 함께! 서울숲 생태나들이>숲과 자연에 관심있는 가족이라면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일요일에 진행되는 숲해설가의 설명과 함께 서울숲의 다양한 식물과 동물들을 만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보자. 모집기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참여일 기준 3일 전)까지이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사이트(https://yeyak.seoul.go.kr/)를 통해 참여신청 할 수 있다. 추가 문의 사항은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 공원여가과(02-460-2949)로 하면 된다.4월 프로그램(안) 진행 내용으로는 △서울숲 봄 색깔 찾아보기, △꽃잎 아트, △봄꽃들의 전략 이야기, △개구리/도롱뇽알과 올챙이 관찰 등의 알찬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매월 계절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단, 7~8월 혹서기와 추석 연휴에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는다.이 밖에도 가정의 달 5월에는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미술전시회, 음악회, 예술 체험 등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어린이날부터 5월 20일(토)까지는 자연테마 그림 전시회와 그림책 팝업 도서관이 열리고, 온가족 대형 걸개그림 그리기, 미니책 만들기, 지역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음악회 등이 운영된다.자세한 내용은 ‘서울의공원 누리집(http://parks.seoul.go.kr)’과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http://yeyak.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사항은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 공원여가과로 문의하면 된다.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한 사전예약 프로그램 예약은 매월 25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프로그램별 참여방법을 온라인 사전예약 뿐만 아니라 현장접수, 전화접수, 자율참여 등 다양화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이 불편없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니 프로그램별 상세 내용을 참고하면 좋다.김인숙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소장은 “봄꽃이 만발한 서울숲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며 다시 찾아온 일상에 활력과 감성을 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숲만의 특화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 운영하여 시민들의 녹색여가·문화 체험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4-12 14:58

행사 포스터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이하 재단)은 4월 13일(목)부터 네이버를 통해 <DDP 봄 축제: 디자인 놀이동산> 모든 프로그램의 사전 예약을 받는다.<DDP 봄 축제: 디자인 놀이동산>은 전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DDP 봄 축제다. 올해는 5월 4일(목)부터 5월 7일(일)까지 에어 벌룬 전시, 야외 시네마&콘서트, 캐릭터 거리 행진과 예술가 거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 실내외 공간에서 펼쳐진다.101번째 어린이날을 맞아 재단은 특별 콘텐츠로 대형 놀이동산에서 만날 수 있는 회전목마를 DDP 야외광장인 어울림광장에 설치한다. 동시에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K-캐릭터 ‘쿠키런’과 ‘벨리곰’도 축제에 함께한다.회전목마는 행사기간 동안 오전 11시부터 오후 20시까지 운영된다. 인근 지역 상점 또는 DDP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가져가면 회전목마 탑승권을 받을 수 있다. 행사기간 내 지정된 장소마다 도장을 받아오는 ‘스탬프 랠리’ 이벤트에 참여해도 회전목마 탑승권을 받을 수 있다. 유려한 DDP 외형과 어우러진 회전목마를 배경으로는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다.5월 5일(금)∼5월 7일(일) 3일간, 글로벌 유저 2억 명이 넘는 게임 캐릭터 쿠키런의 제작사 데브시스터즈와 DDP가 협업해 개발한 ‘쿠키런 대형 에어 벌룬’ 전시가 DDP 야외 팔거리에서 ‘캐릭터 퍼레이드’와 함께 진행된다. 또 디자인랩 1층 디-숲에서는 롯데홈쇼핑과 DDP브랜드스토어가 공동 개발한 ‘이상한 DDP의 벨리곰(B-FOREST)’ 전시가 열린다. 전시에는 ‘3m∼6m 다양한 크기의 벨리곰’을 비롯해 ‘유리병에 갇힌 벨리곰’, ‘좌우 색깔이 다른 반반 벨리곰’ 등 기존 벨리곰과 다른 콘셉트의 벨리곰 20여 개가 등장할 예정이다.회전목마, 쿠키런 에어 벌룬과 벨리곰 전시는 행사 후에도 5월 말까지 운영된다. 다만, 회전목마는 금요일∼일요일에 한하여 운영될 예정이다.잔디언덕에서는 야외에서 즐기는 ‘시네마’와 ‘콘서트’가 열린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비눗방울, 마술 등 거리아티스트 1일 교실, 국가대표 위플레이와 함께하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 어린이들이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이 매일 하나씩 운영된다. 야외에서 즐기는 ‘시네마’는 5월 4일(목)과 5월 7일(일) 오후 17시~19시에 애니메이션과 영화가 각 1회 상영된다.(상영작은 DDP 누리집 www.ddp.or.kr 참고)‘콘서트’는 KBS교향악단과 DDP가 공동기획한 것으로 5월 5일(금), 5월 6일(토) 이틀 동안 잔디언덕에서 열린다. 콘서트는 ‘KBS교향악단’의 타악 앙상블 공연과 발달장애인 연주자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이번 협연은 어린이들이 발달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의미에서 기획됐다.그 밖에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4일(목) 비눗방울, 마술, 악기 공연 등 다양한 거리아티스트들의 1일 교실이 운영된다. 5일(금)은 김가네가 함께하는 어린이 그림대회와 어린이 요리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펼쳐지며, 6일(토)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판매자가 되어보는 나눔 마켓 ‘키마키마’가 열린다. 7일(일)에는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위플레이와 함께하는 ‘종이비행기 날리기’가 준비돼 있다. 이번 기회로 국가대표 선수들의 묘기에 가까운 종이비행기 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다.나들이의 출출함을 달래줄 먹거리도 준비돼 있다. ‘노티드’, ‘다운타우너’, ‘베이커리블레어’ 등 국내에서 가장 핫한 식음료 브랜드의 푸드트럭이 DDP 야외 광장 팔거리에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DDP 미래로 하부에는 40여 개의 디자인 마켓이 열려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인다.특히 이번 행사는 DDP와 동대문 인근 상권이 공동 프로모션으로 진행하는 ‘동대문 슈퍼 패스(Super Pass)’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동대문 슈퍼 패스(Super Pass)는 3만 5천 원으로 15만 원 상당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쿠폰북으로 DDP를 포함한 인근 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쿠폰북은 상점 할인 및 디저트 교환권, 디자인 제품 교환권 및 전시 할인권 등으로 구성돼 있다.본 프로모션은 5월 1일(월)∼5월 5일(금) 티몬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동대문 슈퍼 패스(Super Pass)는 이번 DDP 봄 축제를 시작으로 참여사 및 혜택을 점차 확대해 가을, 겨울 시즌까지 이어갈 예정이다.한편 재단은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실현하기 위해 문화소외계층 아동 50여 명을 행사에 초청해 회전목마 탑승권 증정, 야외 시네마&콘서트 관람 기회 제공 등 특별한 하루를 선물할 예정이다.또 행사기간동안 실종아동예방을 위해 중부경찰서와 협업으로 DDP 미아방지 지문 등록 부스를 운영한다. 현장에는 경찰 캐릭터 포돌이와 포순이 포토존과 기마대 등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제공된다.<DDP 봄 축제: 디자인 놀이동산> 사전 예약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고 프로그램별 참가비는 무료다. 사전 예약을 놓친 경우 행사 기간 내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다만, 프로그램별로 인원 제한이 있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행사 프로그램별 상세 내용은 DDP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4-12 14:25

프로젝트 서울을 통해 준공된 공공건축물우리 동네 관공서에서 문화․체육시설까지, 일상 가까운 곳에 자리하며 시민 편의시설 등으로 활발히 이용되고 있는 '공공건축'의 탄생과정을 살펴보는 전시가 열린다.서울시는 4.11(화)~6.4(일) 서울도시건축전시관(중구 세종대로 119) 비움홀과 갤러리3에서 <프로젝트 서울, 서울형 공공건축의 탄생>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서울시 주택정책실(건축기획과)과 미래공간기획관(도시공간기획담당관)의 부서 간 협업으로 진행됐다.<프로젝트 서울, 서울형 공공건축의 탄생>은 '가격 경쟁'에서 '디자인 경쟁'으로, '대면 심사'에서 '디지털 심사'로 변화해 온 서울형 설계공모 플랫폼 '프로젝트 서울'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지만 무심코 지나치기도 했던 공공건축이 어떤 과정을 거쳐 탄생하는지를 보여주는 전시다.전시는 ▴'프로젝트 서울'에 대한 소개 ▴2016~2019년 설계공모로 당선돼 준공된 작품 소개 ▴2020~2022년 디지털 심사로 진행된 설계공모 과정 및 당선작 소개 등 크게 세 가지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특히 '프로젝트 서울'을 통해 준공된 서울공예박물관, 대방동 지하벙커 청소년 창의혁신 체험공간 등은 현재 시민에게 개방되어 활발히 이용되고 있는 시설로, 전시를 관람한 뒤에 직접 찾아가 볼 수도 있어 더욱 생생한 감동을 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프로젝트 서울, 서울형 공공건축의 탄생>은 화~일요일 10:00 ~18:00(입장마감 17:30, 월요일 휴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누리집(검색창에 '서울도시건축전시관') 확인 또는 전화 문의하면 된다.서울시는 2016년부터 '공공건축 설계공모' 접수부터 심사까지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운영․관리하는 '프로젝트 서울(PROJECT SEOUL)- 서울을 설계하자' 누리집(웹사이트)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현재까지 누적방문자 수 약 400만 명에 달할 정도로 국내․외를 아우르는 주요한 건축설계 누리집(웹사이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설계 공모'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서울 시내 공공건축을 보다 친숙하게 느끼고,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지 못했던 감동을 느껴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을 통해 시민의 일상과 함께해 온 도시‧건축에 대한 이야기를 다채롭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4-10 12:21

포스터 이미지한성백제박물관(관장 유병하)은 대가야박물관(관장 정동락)과 공동으로 <가야, 백제와 만나다Ⅱ_대가야> 특별전시회를 4월 7일부터 5월 28일까지 한성백제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개막행사는 4월 6일(목) 오후 3시에 한성백제박물관 로비에서 진행이번 전시회는 <가야, 백제와 만나다>(2017) 전시회의 후속으로 기획되었다. 대가야 관련 최신 발굴성과를 비롯하여 대가야와 백제의 관계를 보여주는 금동관모, 봉황장식 고리자루 큰 칼의 유물을 소개한다.본 전시는 대가야의 성립과 발전, 고령 송림리 토기 가마 유적, 지산동 고분군 발굴성과 및 대가야와 백제의 교류와 영향을 잘 보여주는 유물 등 4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제1부 <대가야, 나라를 세우다>에서는 가야의 성립과 발전, 대가야의 성장과 후기 가야연맹을 중심으로 연출하였다.제2부 <대가야, 토기를 만들다>에서는 고령 송림리 토기 가마에서 출토된 유물을 통해 대가야 사람들이 어떻게 토기를 만들었는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토기를 굽는 과정에서 찌그러지거나 깨진 조각들과 폐기장에 버려진 조각들을 통해 대가야의 토기를 다양하게 만나 볼 수 있다.제3부 <대가야, 무덤을 남기다>에서는 대가야 무덤의 구조와 제작 방식, 무덤에서 출토된 유물을 살펴본다. 대가야의 가장 대표적인 무덤이라 할 수 있는 고령 지산동 고분군에서 출토된 굽다리 접시ㆍ그릇받침ㆍ긴 목 항아리 등의 토기, 큰 칼 등의 무기, 다양한 철기를 통해 대가야의 뛰어난 문화를 만나볼 수 있다.제4부 <대가야, 백제와 만나다>에서는 백제와 대가야가 서로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였음을 잘 보여주는 금동관모와 봉황장식 고리자루 큰 칼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몽촌토성에서 출토된 가야 토기 조각들도 함께 볼 수 있다.이번 전시회는 해당 기간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오후 7시에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전시회와 연계하여 시민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 강좌는 4.11.~5.30,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총 8회 운영한성백제박물관은 앞으로도 선사ㆍ고대에 대한 조사와 연구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여러 기관과 꾸준히 협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더 많은 시민이 백제를 비롯한 한국 고대사를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제공할 계획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4-05 18:31

광진구가 따뜻한 봄과 함께 문화의 향연을 느낄 수 있는 야외 버스킹 특별공연인 ‘광진에 봄이 오는 소리’ 개막을 알렸다.지난 1일, 아차산 토요한마당에서 열린 버스킹 공연은 ‘광진에 봄이 오는 소리, 소곤소곤 아차산 봄나들이’라는 이름으로 봄꽃 구경 나온 구민들과 즐거운 호흡을 맞췄다.이번 공연은 로맨틱한 봄과 어울리는 재즈 음악을 선보인 ‘집시재즈팩토리’가 참여하여 재즈의 리듬감과 우아한 음색을 선보였다. 이어 통기타 연주와 신나는 노래들로 꾸려진 ‘성해빈 밴드’가 나올 때는 함께 자리한 구민들이 박자에 맞춰 박수를 치며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열정적으로 호응했다.개막공연을 지켜본 한 관람객은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봄꽃을 보기 위해 나왔는데 시원한 봄바람과 함께 기분좋은 음악까지 듣게 되어 행복했다. 종종 나와서 버스킹 공연을 봐야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버스킹 특별 공연을 추진한 광진구는 올해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을 공모하여 거리문화공연의 품격을 높인다.혹서기인 6월~8월을 제외한 10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격주 일요일마다 오후 1시에서 3시에 열리는 ‘광진구 열린 무대 상시 버스킹 공연’은 아차산 토요한마당에서 버스커의 노래‧통기타 및 색소폰 연주‧국악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을 선보인다.8일부터 시작되는 4월 토요 공연은 젬스통 기타클럽, 강여울 밴드, 군자 색소폰 동호회 등이 참여하여 봄의 향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음악들로 가득 채운다.또한, 재능기부 공연팀을 모집하여 다양한 장르로 무대를 꾸미게 될 일요 공연은 5월부터 10월까지 격주 일요일마다 개최하여 관객과 음악으로 감동과 행복을 나눈다.즈 음악을 선보인 ‘집시재즈팩토리’가 참여하여 재즈의 리듬감과 우아한 음색을 선보였다.봄꽃 구경 나온 구민들은 야외 버스킹 특별공연인 ‘광진에 봄이 오는 소리, 소곤소곤 아차산 봄나들이’에 함께하여 즐거운 호흡을 맞췄다.관람객은 ‘성해빈 밴드’가 나올 때는 박자에 맞춰 박수를 치며 노래를 따라 부르고 있다.봄꽃 구경 나온 구민들은 야외 버스킹 특별공연인 ‘광진에 봄이 오는 소리, 소곤소곤 아차산 봄나들이’에 함께하여 즐거운 호흡을 맞췄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4-05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