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동대문 구청장·시·구의원 선거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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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동대문 구청장·시·구의원 선거전 돌입
  • 동대문신문
  • 승인 2018.04.1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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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금산 구청장 예비후보 등 출마자들 기자회견
바른미래당 동대문구 구청장·시·구의원 출마예정자들이 구청 광장에서 기자회견 후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들이 대다수인 동대문구 지방선거에서 바른미래당 예비후보들이 오는 6·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위해 16일 동대문구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바른미래당 동대문 갑 김윤 지역위원장, 동대문 을 백금산 지역위원장 등과 예비후보자, 당 관계자,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더불어 동대문구에 출마하는 바른미래당 주자들로는 ▲구청장 백금산 ▲시의원 김건호(4선거구) ▲구의원 윤순옥(가선거구), 박정학·나주봉(나선거구), 서창문(마선거구), 정성영(바선거구), 최정윤(비례대표) 등으로 이날 백금산 구청장 예비후보와 함께 기자회견에 나섰다.

아울러 이날 바른미래당 동대문구청장 후보로 출마한 백금산 예비후보는 "맑고 밝은 동대문구, 누구나 잘사는 동대문구를 건설하기 위해 동대문구청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며 "저 백금산은 나의 한 걸음이 동대문구민 삼십육만 걸음이라 생각하며 한 걸음 한 걸음 신중하게 동대문구의 더 나은 미래를 향해 걸어나가겠다"고 백금산 예비후보 가족들이 참석한 앞에서 약속했다.

이어 백 예비후보는 ▲미세먼지 없는 동대문구 ▲행복한 동대문구 ▲안전한 동대문구 ▲맞춤형 일자리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또한 ▲어린이로부터 청년과 어르신들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동대문구 구현 ▲동대문구를 동북권의 거점 도시 육성 ▲동대문구를 명실상부한 문화, 관광, 예술의 도시로 발전 ▲미래를 설계하는 으뜸 교육을 지향 ▲선진복지 행정을 구현 등을 이루어 내겠다고 피력했다.

더불어 4년 임기 중 지킬 구체적 사안으로 ▲동대문구 관광객 연 100만명 시대 ▲교육·의료 일등 구로 만들어 인구 유출방지와 삶의 질 개선 ▲약령시장을 국제적 한약거리 랜드마크 만들기 ▲재래시장을 전통한국형 시장이면서 백화점식 마트 체계로 만들기 ▲청량리역 복합개발과 신경제 중심지로 조성 ▲전농7구역 금년 중 고교 유치 및 동대문구를 교육특별구로 육성 ▲장안사거리 주변을 춤과 음악이 있는 예술의 거리로 조성 ▲촬영소사거리에서 답십리사거리까지 영화의 거리로 조성 ▲대학 주변을 교육문화 중심지로 발전시켜 꿈·희망 주는 미래 거리 조성 ▲관내 전역 와이파이 구축 ▲공영주차장 전면 무료화 ▲신재생에너지 개발공사 설립 ▲제천 동대문구수련원 매각 ▲휘경2동 보호관찰소 이전 후 스포츠 문화타운 조성 ▲자동차부품과 건축자재의 국내 중심상가 조성 등을 발표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서 바른미래당 동대문 갑 김윤 위원장은 "아직까지 우리당 후보 확정은 없지만 모든 후보는 공심위를 통해 결정할 사항이라 경선과 전략공천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없다"며 "잘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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