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어린이집, 경로당 방문 재롱잔치로 귀여움 독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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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어린이집, 경로당 방문 재롱잔치로 귀여움 독차지
  • 동대문신문
  • 승인 2018.10.02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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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생들, 쿠키와 추석선물도 만들어 전달
이문어린이집들이 구립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구립 이문어린이집(원장 추은혜, 이문2동 소재) 원아들이 할아버지·할머니들이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시리라고 경로당을 방문하여 재롱자치를 펼쳐 노인들의 귀여움을 차지했다.

이문어린이집 원아들과 추은혜 원장을 비롯한 교사들은 지난달 20일 구립경로당을 방문하여 원아들이 고사리 손으로 손수 준비한 다과와 선물을 드리고, 재롱잔치로 노인들에게 웃음을 선사해 따뜻한 미담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날 아이들의 경로당 방문에는 국악인들도 함께 하여 창을 불러 노인들의 흥을 돋구워 주었다. 이날 노인들에게 드린 선물한 원아들과 추은혜 원장 및 교사들이 마련한 기금으로 준비했다.추석을 맞아 어른들에게 큰 기쁨을 제공한 추은혜 원장은 "오늘 원아들이 경로당을 방문하여 노인들께 경로위안 행사를 한 것은 어렸을 때부터 노인 공경사상을 심어주기 위해 실시했다"며 "아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음식을 만들고 선물을 준비할 때 얼마나 예쁘고 천사 같은지 모른다. 앞으로도 원아들이 노인을 공경하는 습관이 몸에 베이도록 계속적으로 진행하겠으며, 아이들의 정성이 노인들에게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립경로당 관계자는 "오늘 정성이 가득 담긴 이문어린이집 원아들의 재롱잔치는 우리 노인들이 한 10년은 젊어지게 한 것 같다"며 "먼저 재롱잔치를 펼친 아이들에게 감사드리고 행사를 준비한 추은혜 원장님과 선생님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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