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일 동작구청장 출마예정자, 제1호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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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일 동작구청장 출마예정자, 제1호 공약 발표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승인 2022.04.0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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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숭실대 연계 ‘구립 디지털혁신교육센터’ 설립 등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전문위원과 문재인 정부 행정안전부장관 정책보좌관 등을 지낸 허영일 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디지털혁신 대변인이 “중앙대-숭실대 연계 ‘구립 디지털혁신교육센터’를 설립하고 동작구 디지털혁신인재 1만명을 양성하겠다”는 첫 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허영일 동작구청장 출마예정자는 지난 4월 2일 공약발표회견을 통해 “소위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를 중심으로 촉발된 4차 산업혁명의 성패는 인재 양성과 기술 혁신에 달려 있다. 이미 디지털대전환은 현실이 되었고 현장에서는 소프트웨어 인력, 코딩 인력, 프로그래머 인력 등 디지털 인재 부족을 호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허영일 출마예정자는 “동작구는 중앙대학교, 숭실대학교 등 4년제 종합대학이 집중적으로 위치한 교육 특화 도시”라고 강조하며, “충분히 갖추어진 동작구의 교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디지털 인재 양성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공동화 현상으로 쇠락해 가고 있는 직업교육특구인 노량진공시촌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세부공약으로는 동작구의 교육 인프라인 중앙대학교와 숭실대학교와 연계하여 전국 최초 구립 코딩교육센터 설립 △학령기에 맞춰 게임·메타버스 등을 활용한 흥미유발 단계부터 기본과정, 전문과정까지 체계적 코딩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코딩교육 1등 자치구로 자리매김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사이버보안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디지털혁신인재 1만명 양성 △직업교육특구인 동작구의 노량진공시촌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안 검토 등이 있다. 
허영일 출마예정자는 “1호 공약으로 내건 핵심공약인 만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관계 법령에 따라 신속하게 진행해 나갈 것”이며 “재원조달 방안으로 그간의 국회와 정부에서 쌓은 경험과 인맥을 최대한 활용하여 국비와 시비를 충분히 확보해내겠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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