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초선 비례 국회의원으로 의정활동 마무리
국민의힘 조수진 전 의원이 제21대 국회를 마무리하며 소회를 밝혔다.
조 의원은 지난달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4년의 의정활동을 제게 큰 영광이었다”며 “여러분의 변함없는 응원과 성원에 힘입어 법사위, 운영위, 예산결산특위, 여러 당내 특위 등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초선이었지만, 수석을 포함해 당의 최고위원으로 두 번 선택받아 정권 교체, 지방 권력 교체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양천갑 당협위원장으로서 양천 주민들과 함께 양천의 미래와 변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었던 것도 큰 기쁨이었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그간의 성과로 국회대로 상부 평면공원 변경, 목동 재건축 규제 완화 공론화, 경인초 급식실 신설, 목3동 서울형 초등학교 분교 설립 추진 등을 나열했다.
그는 “끝이 아닌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며 “고마운 마음 잊지 않고, 여러분과의 소중한 인연을 계속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수진 의원은 지난 4월 실시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국민의힘 양천구갑 후보로 나섰지만, 당내 경선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고배를 마셨다. 조 의원은 비례의원으로 시작해 2021년부터 양천갑 당협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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