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훈 시의원, 양천구 특별교부금 40억2천여만원 확정
상태바
허훈 시의원, 양천구 특별교부금 40억2천여만원 확정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4.06.03 2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도·하수도·교통안전시설물 등 주민 안전·편의 예산 확보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지난달 30, 서울시로부터 양천구 관내 총 8개 사업에 필요한 402400만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오목공원 서측 보도 정비 6억 원 목동동로 316-6 12개소 침수 예방 하수도 준설에 6억 원 신정동·신월동 일대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6억 원 안양천 안전 표지 확충 3억 원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추진에 12400만 원 신월동 문화예술 거점공간 조성 2억 원 온수공원 조성 10억 원 중앙로 화곡고가차도 남측 주변 하수관로 정비에 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우선, 올해 10월까지 오목공원 주변 보도를 탄성포장으로 정비해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폭우 및 태풍으로 인한 침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양천구 관내 하수도 준설 및 세정 작업 또한 원활하게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말까지 신정동과 신월동 일대에는 교통안전표지 270개를 태양광 발광형으로 교체·설치해 기상 악화 시에서도 안전하게 보행 및 운전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주민들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수변 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안양천 오금교 상류에서 양화교까지 총 200개소에 태양광 LED 안전표지 설치 작업도 함께 진행한다.

온수공원 연의지구에는 주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무장애 산책길, 너른 들판, 커뮤니티 공간과 화장실을 포함한 공원의 집(작은 가드닝센터)’ 조성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게 됐다.

허훈 의원은 이번에 확정된 특교를 통해 교통안전, 재해 예방을 위한 주요 사업들을 적기에 추진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앞으로도 양천 주민들의 편의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 마련을 위해 서울시와 다방면으로 협의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특별조정교부금은 서울특별시 자치구의 재원 조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치구 공공시설의 신설·복구·보수 등의 사유 또는 재해 등의 사유로 특별한 재정 수요가 발생했을 때, 서울시가 자치구에 교부하는 금액으로 서울시장이 심사를 통해 교부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