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강서구장학회(이사장 송진수)는 지난 2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강서구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진교훈 강서구청장과 송진수 이사장, 이강원 이사, 장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이 각자의 꿈에 한발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학업뿐만 아니라 폭넓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고등학생 35명, 대학생 30명 등 65명으로, 총 9천여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 중 구민한마음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최대 350만 원이 지급되고, 고등학생은 100만 원, 대학생은 200만 원까지 장학금을 받는다.

한편, 지난 2001년 설립된 강서구장학회는 지역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생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1,500여 명의 학생에게 총 20억 원이 넘는 장학금을 지급했다.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