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식 개선 위한 ‘다장애 이동체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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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식 개선 위한 ‘다장애 이동체험’ 진행
  • 서대문자치신문
  • 승인 2024.06.0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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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서대문구 만들기’ 취지

 

서대문구는 최근 연세대학교 학생회관 앞 광장에서 2024 장애인 인식개선 체험행사 ‘너를 보여주고 나를 알려주는 희망나루’ 행사가 열렸다.
다양한 장애유형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사)서울특별시지체장애인협회서대문구지회와 서울서대문구장애인편의증진기술센터가 주최하고 서대문구가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공직자의 장애 이해도와 장애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해 ‘서대문구 직원 장애인식개선교육’과 연계 운영됐으며 구청 직원과 연세대 교직원 및 학생,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3구역으로 조성된 세트장에서 △휠체어 이동체험 △시각장애 체험 △편마비 체험 등을 통해 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여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코스 구성으로 많은 호응을 받았다.
한 시민은 “체험을 통해 평소 생각하지 못한 불편들을 많이 느꼈으며 장애인 이해에 도움이 되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행사에 도움을 주신 연세대학교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리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소외되는 주민이 없는 정책 구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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