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1일 동작구청에서 열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유공자 표창 수여식위기 가구 적극 발굴…고독사 예방·복지사각지대 해소 기여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위기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표창했다고 밝혔다.12월 21일 동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유공자 2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수상자들과의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앞서 구와 관내 4개 유관기관(동작경찰서, 동작우체국, 국민건강보험공단 동작지사, 한전엠씨에스(주) 관악·동작지점)은 5월 22일 ‘취약계층 복지 및 치안 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복지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무보수 명예직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지역주민에서 협약 기관 종사자까지 확대했다.구에서는 현재 자율방범대원 70명, 집배원 90명, 건강보험 장기요양 방문요원 등 22명, 한전엠씨에스(주) 전력매니저 61명의 유관기관 직원을 포함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646명이 활동하고 있다.적극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쓴 결과 고독사 위험가구 등 취약계층 1,871가구에 대해 공공 및 민간서비스를 연계·지원했다.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 제도를 연계했으며, 김장김치, 삼계탕 등을 직접 배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공적지원과 민간 지원으로 해소되지 않은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대해서도 통합사례관리를 실시할 방침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주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그동안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 관계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취약 가구 보호를 최우선으로 지원대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 2023-12-28 17:18
지역문화·문화예술교육·독서문화 등 다양한 분야 공모사업 선정확보재원 구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지역예술인 지원에 사용동작문화재단(대표이사 장환진)은 2023년 동작구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정부 및 지자체 등 각종 공모사업에 응모한 결과 총29건, 8억5천여만원의 자주재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선정된 사업 분야를 세부적으로 보면 △지역문화 및 생활문화 사업 8천8백만원 △문화예술교육 사업 1억6백여만원 △문화다양성 및 다문화 관련 사업 3천9백여만원 △독서문화진흥 사업 2억8천3백여만원 △인력지원 사업 3억3천8백여만원 등이 있다.지역문화 및 생활문화 사업의 경우 서울문화재단의 ‘N개의 서울’과 ‘생활예술 활성화 지원사업’에 각각 선정됐다. 동작문화재단은 이 사업비로 ‘2023 N개의 서울 D-D-T(Dongjak Drive Through)’, ‘2023 생활예술 활성화 지원사업 <크크크 프로젝트>’ 등을 추진해 동작구민의 문화향유 및 지역예술인 참여 확대라는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문화예술교육 분야 사업의 경우 재단은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 ‘서울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지역협력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등 5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과 주민들에게 특화된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을 기획·운영했다.문화다양성 및 다문화 관련 사업에선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및 ‘공공도서관 독서보조기기 국고지원사업’ 등 총 4개 공모사업에 당당히 선정돼, 문화다양성 및 다문화 인식 제고와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특히,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화다양성확산사업’에 처음 선정되어 동작구의 문화다양성 인식개선과 기반 구축을 위한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이 조사자료는 2024년도 동작문화재단의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 기획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독서문화진흥 사업에서는 ‘서울 북스타트 사업’, ‘2023 도서관 지혜학교’, ‘2023 한 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운영 사업’ 등 총 14개의 크고 작은 지원사업에 선정돼, 동작구민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다양한 독서교육과 강연, 문화행사를 추진했다.또한 재단은 ‘서울형 뉴딜일자리’, 도서관 ‘개관시간 연장 지원 사업’ 등 총 4개의 인력지원 사업에 뛰어들어 3억3천8백여만원을 확보했다.장환진 동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재단은 2024년에도 동작구민의 문화격차 해소 및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동작구 출연금에만 의존하지 않고 정부 및 지자체 등을 통해 자주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민과 지역예술인 모두에게 활력과 행복을 전달하는 문화예술 플랫폼이자 게임체인저로서 인정받는 그날까지 임직원이 전사적 차원에서 달리고 또 달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2-28 17:15
한국보리선수 서울백옥센터(사당로253-3 사당보건분소 건물 3~5층)는 12월 22일 동지를 맞이해 사당동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액운을 쫓고 건강을 기원하는 동지팥죽 자비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본 행사는 매년 동지날에 서울백옥센터 앞마당에서 인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왔으며 이번에도 300여 명의 주민들이 함께했다. 행사에는 동지 팥죽 무료 나눔, 동지 액운 소멸 기도와 특별 가피, 힐링 명상 체험과 차 나눔, 진푸티 종사의 2024년 길상 운 선물 세트 제공(춘련 나눔) 등을 통해 참가자들의 가정과 사업, 건강, 행복이 순조롭고 길상하며 축복받는 새해가 되기를 기원했다. 보리선수는 현대인들의 ‘건강과 즐거움’을 위한 불교 명상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선 수행을 통해 인체의 능력을 키우고, 영성을 개발해 몸, 마음, 영혼의 건강과 즐거움을 찾는 곳이다.현재 보리선수 본부는 캐나다 밴쿠버에 있으며 보리선수의 창시자는 진푸티 종사이다. 한국에는 현재 서울백옥센터, 대림센터, 해운대센터, 서면센터, 안산센터 등 5개의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한국보리선수 서울백옥센터 애효(藹孝) 원장은 “동지팥죽 자비나눔을 통해 2024년 새해에는 모든 삿된 기운이 소멸되고 보리선수와 인연을 맺은 모든 분들의 축복과 건강, 사업, 수행이 더욱 원만하게 길상여의(吉祥如意)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12-25 16:00
서울남부보훈지청 보훈과 김현민 주무관정부는 함께 잘사는 국민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대통령이 주재하고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규제혁신전략회라는 규제혁신 최고 결정기를 새롭게 꾸리고, 덩어리 규제를 깨기 위해 국무총리 소속으로 규제혁신추진단을 신설하는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한 규제혁신을 꾀하고 있다. 새로운 기구를 통해 불필요한 규제는 타파하고 재정비가 필요한 규제는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실정에 맞게 개선하는 등 규제혁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국가보훈부도 2023년 6월 5일 국가보훈부로 새롭게 출발하며 보훈가족을 위한 규제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시신·유골이 없는 순국선열 및 배우자 국립묘지 안장 방법을 개선하여, 유골이나 시신이 없는 순국선열의 위패와 배우자의 유골을 함께 묘에 합장할 수 있게 하였고, 지난 8월 14일 이역만리에서 독립운동을 하다 순국해 유해를 찾지 못한 최재형선생을 부인 최 엘레나여사와 함께 국립묘지에 모시게 되었다. 또한, 6·25참전유공자 등은 연령에 관계없이 보훈병원에서 진료가 가능하나, 위탁병원에서는 75세 이상자만 진료가 가능했던, 위탁병원 감면대상자 연령제한을 폐지하여 근접 진료 제고 및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는 조치를 취했다. 아울러, 지자체별로 상이한 참전수당으로 인해 지급 수준이 낮은 지역의 참전유공자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호소하였으나, 자치사무적 성격으로 인해 지급액 강제는 사실상 불가한 상황이므로, 이를 개선하기 위해 참전수당 가이드라인을 배포하여 지자체 참전수당 형평성을 제고하였다. 국가보훈부는 앞으로도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 실현을 위해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여 보훈가족의 편의를 증대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보훈일번지 서울남부보훈지청에서도 보훈가족의 목소리에 좀 더 귀 기울이고, 작은 불편사항이라도 지나치지 않고 개선하기 위해 힘쓰는 등 규제혁신 노력에 동참할 것이다.
뉴스 | 동작신문 | 2023-12-25 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