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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지역문화 거점 활성화 위한 협의체 운영․공동 프로젝트 추진 동작문화재단(대표이사 장환진)은 ‘2023 D-D-T’ 사업에 참여할 예술인 및 기획자를 모집한다.2023 D-D-T는 Dongjak-Drive-Through의 약자로 노량진, 사당, 상도, 신대방, 흑석 5개의 생활권역을 문화거점을 잇고 공동의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협의체를 운영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동작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하는 ‘N개의 서울’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동작문화재단은 사업비 6천3백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사업 참여자는 6월 21일에 진행되는 첫 번째 모임을 시작으로 협의체를 통해 동작구 지역 내 다양한 이야기 및 이슈를 공유한다. 협의체에서 발굴된 이야기를 바탕으로 거점 공간별 및 공동 프로젝트 실행하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운영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신청자격은 동작구에 거점을 둔 예술인·기획자·문화공간 운영자이고, 모집기간은 6월 7일~19일이며, 동작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동작문화재단 장환진 대표이사는 “지역문화 거점은 예술인·기획자·주민이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문화주체들이 지역문제에 대해 주체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의 문화공간에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6-12 13:05

구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난달 도림천(신대방1길 109) 제방 수해복구 공사를 완료했다.홍수방지벽 등 보강해 안전성↑· 산책로 재조성 등 주민 이용 편의↑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도림천(신대방1길 109) 제방 수해복구 공사를 완료하고 수해예방에 만전을 기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인해 도림천 제방이 유실된 직후부터 피해조사 및 복구사업을 추진해 신속한 복구공사를 실시한 결과다.구는 하천 제방 유실부분을 모래주머니, 무근콘크리트 등의 시공을 통해 임시 복구작업을 실시한 후 도림천 구간 제방 및 옹벽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시행했다.또한 공사대상지 1000㎡ 구간 제방 복구를 위한 실시설계를 진행한 후 홍수방지벽 및 호안블록을 보강해 구조적 안전성을 높였으며 산책로 재조성, 수목 식재 등을 추진해 주민 이용편의까지 개선했다.이 밖에도 우기철 수시 점검을 강화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요소를 제거해 안전성을 제고할 예정이다.박일하 구청장은 “올 여름 비가 많이 내린다는 예보가 있어 침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점검을 강화한다”며 “빈틈없는 안전대책으로 구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6-12 13:04

구는 6월 8일 도림천 일대에서 통합지원본부와 응급의료소를 운영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연계한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현장 실시간 연계한 풍수해 대응 체계 확립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6월 8일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먼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1회차 훈련’을 마치고 재난대응 체계를 갖췄다.‘안전한국훈련’은 그동안 참여기관 전체가 동일한 시기에 훈련을 실시했으나, 올해는 2주씩 3회에 걸쳐 관계기관 합동으로 △(1회차, 6월 5일~6일)풍수해·도로터널 사고 △(2회차, 8월 28일~9월 8일)지진, 가축 질병 △(3회차, 10월 23일~11월 3일)화재 등을 중점으로 분산해 실시한다.이에 전반적인 풍수해 재난대응역량을 점검하기 위해 도림천 범람에 따른 인명고립, 주택침수 상황 등을 가정해 유관기관 합동 종합훈련을 진행했다.특히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도림천 재난 현장과 동작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실시간 연계해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 진행함으로써 실제 상황을 대비한 재난대응 체계를 확립했다.이는 실전과 동일하게 훈련을 기획해 풍수해 상황을 철저히 준비하고 재난으로부터 주민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다.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구청 CCTV종합대책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구청장의 주재로 구청 14개 관계부서 및 10개 유관기관, 2개 민간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호우경보 발령에 따라 신속한 피해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했다. 이와 동시에 도림천 일대(대림로2, 신대방1길)에서는 통합지원본부와 응급의료소를 운영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연계한 시간대별, 단계별 구조 및 수습, 복구 작업을 실행했다. 이 밖에도 구는 지난 5일 동작경찰서, 동작소방서, 한국전력 등 5개 재난관리기관과 재난공동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관내 안전관리 강화, 재난 발생 시 기관 간 상호협력체계를 가동했다. 이어 6월 9일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응을 위해 ‘동작구청 공공기관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해 소화설비 활용 방법 등을 숙지하고 원인 미상의 화재 발생을 가정해 매뉴얼에 따라 자위소방대원의 역할을 수행했다. 앞으로도 안전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합동 안전문화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긴급연락망을 구축하고 진행상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며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유지해 안전한 동작구를 구현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6-12 13:03

사당동 1042-22에 조성된 공영주차장 사당동 1042-22 및 사당동 1044-15 일대 65면 조성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주차공간이 부족했던 사당지역 2개소에 공영주차장 65면을 조성하고 6월 12일부터 시범 운영한 뒤 7월 7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해당 지역은 사당역 100m 이내의 역세권으로 공영주차장이 부재하여 상습적인 불법 주․정차가 발생하고 교통 혼잡도가 매우 높은 곳이다. 이번에 조성한 주차장은 △사당동 1042-22(40면)과 △사당동 1044-15(25면) 일대 2곳으로 유휴 사유지를 활용해 조성했다.동작구와 토지 소유주간 협약을 체결하고, 1년 이상 무상사용 조건으로 토지주에게 재산세 면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무료 개방하며, 정식 운영하는 7월 7일부터 요금 적용에 들어간다. 무인주차시스템을 설치해 운영하며 요금은 5분당 400원, 상권 내 점포이용자는 최대 1시간 무료 주차할 수 있다. 시범운영기간 동안 상권활성화를 위한 인근 점포이용자 주차요금 할인 혜택에 대해 홍보한다. 한편, 구에서는 주택가 밀집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자투리땅을 활용한 거주자우선주차장도 조성하고 있다.△노량진동 310-65(11면) △사당동 1048-39(5면)으로, 거주자우선주차구역 배정자가 주차장을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 타인과 주차면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IoT 공유센서’를 설치할 계획이다. 동작구시설관리공단에 위탁 운영하며, 거주자우선주차장 월 이용요금은 65,000원이며, 공유주차는 1시간 1,200원, 추가 30분당 600원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유휴 사유지와 자투리땅 활용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해당지역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6-12 13:01

(가칭)흑석고 설립 학부모 설명회’에 참석한 이희원 서울시의원(왼쪽 두번째)2026년 3월 흑석동 공립고등학교 설립…24~27개 학급 신설 확정이희원 서울시의원(동작4, 국민의힘)은 6월 8일 ‘(가칭)흑석고 설립 학부모 설명회’에 참석해 2026년에 고등학교 개교가 차질 없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및 관련 기관의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이날 설명회는 고등학교 설립에 대한 추진 경위와 본격적인 세부 계획을 설명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된 자리로 이 의원을 비롯해 나경원 동작을 당협위원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동작구의원 및 주민과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흑석동 고등학교 신설은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24~27개 학급(특수 3학급 포함·546~621명) 규모로 만들어지며, 자체투자심사 등을 거쳐 설계·공사는 올해 9월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흑석동은 1997년 중대부고가 도곡동으로 이전한 이후 지금까지 고등학교가 단 한 곳도 없다. 최근 흑석뉴타운 재개발이 시작되면서 2030년까지 1만5600세대가 추가 입주 예정으로 학령인구 증가에 따른 학교 신설의 필요성과 시급성이 절실했다.2016년부터 흑석동 고등학교 설립을 위해 타관 내 학교를 흑석동으로 이전하는 방식을 추진하려 했으나 이전하기로 계획했던 학교 지역주민의 반대로 무산되기도 했다. 이희원 의원은 학교 설립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지난 11월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임시회 및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설립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학교 이전 방식과 함께 새로 신설하는 방식도 함께 모색하기를 교육청에 주문했다. 이와 관련해 국회 간담회와 주민 간담회 등 집행기관 및 주민과의 소통 자리를 마련하며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왔다.교육부가 지난 4월 ‘지방교육행정기관 재정투자사업 심사규칙’을 개정하면서 총사업비 300억 원이 넘는 학교 신설 공사 중 사업비 전액을 민간자본으로 충당하는 경우 중앙투자심사를 면제하기로 하였으며 이에 따라 흑석동 고등학교 신설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흑석뉴타운 내 사업시행자(조합)가 학교 부지와 건축비를 교육청에 기부채납 예정이며, 서울시교육청과 동작구는 6월 7일 업무협약을 체결해 흑석동 고등학교 설립 사업 추진 시 발생하는 장애요인에 대해 상호협력하여 대응하기로 합의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나경원 동작을 당협위원장은 “서울시교육청과 동작구청 관계자 및 동작구 주민들이 고등학교 설립을 위해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을 보여주셨다”며 “흑석동이 교육 선도 지역이 되어 일류 동작이 완성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앞으로 흑석동 고등학교 설립을 비롯한 지역 개발에 따른 불균형 문제와 교육 여건 격차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원 의원은 “흑석동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고등학교 설립이 사실상 확정됐다”며 “서울시교육청과 동작구청 간 MOU가 체결된 만큼 앞으로 서울시의원으로서 관련 절차가 탄력을 받아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꾸준히 챙겨나가겠다”는 다짐과 함께 관련부서 간 적극 협조를 거듭 당부하며 설명회를 마무리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6-12 12:59

교육 방향 제시 및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양성 목표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유도하고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동작 교육 네트워크’를 출범한다고 밝혔다.동작 교육 네트워크란 교육 전반의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교육 관련 현안 사항에 대해 의견을 수렴해 바람직한 대안을 찾아가는 협의체다.학생, 학부모, 초·중·고 교사와 지역주민 200여 명이 모여 △청소년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 총 4개 분과로 구성된다.다양한 교육 주체들로 구성된 네트워크 위원들은 월례회의, 간담회, 워크숍 활동을 통해 각종 교육사업에 대해 소통하게 된다.학교지원, 청소년 자치활동, 방과후 활동 등 분야별 추진사업의 계획, 진행과정, 성과, 향후 계획에 대해 함께 진단하고 평가를 통해 발전적 교육 방향을 모색한다.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동작 교육 네트워크 위원으로 활동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교육미래과(☎820-9229)로 문의하면 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 동작 교육 네트워크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며 “우리 아이들이 더 좋은 교육 환경과 여건 속에서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6-12 12:58

‘영화로 역사 톺아보기’ 통해 한국전쟁 전개과정 심층 조명동작문화재단(대표이사 장환진)이 운영하고 있는 사육신역사관은 동작구민들의 문화활동 기회를 확대하고자 매월 영화상영 프로그램 ‘사육신시네마’를 운영한다.사육신시네마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상영하는 ‘수요극장’과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상영하는 ‘토요극장’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역사관을 방문한 구민이면 누구나 영화를 관람할 수 있지만 어린이의 경우에는 보호자가 동반해야 입장이 가능하다.이달의 상영작은 △고지전(6월 7일) △업(6월 10일) △은밀하게 위대하게(6월 14일) △포화속으로(6월 21일) △히말라야(6월 28일)로, 한국전쟁 배경의 역사영화부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드라마,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맞춤형’ 영화이다.사육신역사관은 매월 첫 번째 수요극장과 연계한 ‘영화로 역사 톺아보기’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영화로 역사 톺아보기는 상영작의 역사배경이나 사건의 해설 등의 심층조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관객들이 영화를 더 잘 이해하고 감상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도입한 특별프로그램이다. 6월에는 ‘고지전’을 통해 한국전쟁의 전개과정과 영화의 배경인 애록고지 전투의 모티브가 된 백마고지 전투를 심층조명했다. 동작문화재단 장환진 대표이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정신과 나라사랑정신을 일깨울 수 있는 영화를 준비했다”며 “충효의 고장인 동작구에서 운영하는 사육신시네마 참여를 통해 다시금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감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6-08 14:22

동작구 자원봉사사업단이 어르신콜센터로 전화한 홀몸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도움의 손길을 펼치는 모습동작구자원봉사센터, 어르신행복콜센터 지원 전담 자원봉사사업단 운영동작구자원봉사센터는 3월부터 ‘어르신행복콜센터’ 전담 자원봉사사업단을 꾸려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어르신행복콜센터는 전화 한 통화로 전문상담사와 연결돼 어르신에게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 돌봄·건강·여가·일자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곳이다.어르신행복콜센터로 걸려오는 도움 요청 전화가 이어짐에 따라, 콜센터로 접수된 민원 중 자원봉사자의 지원이 필요한 곳은 자원봉사센터가 어르신과 자원봉사단을 직접 연결해 서비스를 제공한다.자원봉사단은 일상지원, 전기, 도배 장판 등 총 7개의 분야로 나눠져 있으며, 각 분야별 전문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함께하고 있다.지난 4월 어르신콜센터로 한 통의 문의 전화가 왔다. 3층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이 소파를 버리고 싶은데 혼자 하기 힘들다며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자원봉사센터에서 곧바로 자원봉사단과 연결하여 3명의 자원봉사자가 어르신 댁에 직접 방문해 해결할 수 있었다. 이 밖에도 자원봉사단은 어르신 가정에 현관문 잠금장치 교체, 병원동행, 이·미용 서비스 등 현재까지 총 25건의 서비스를 지원했다.자원봉사센터는 일상생활에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자원봉사사업단을 추가로 모집하고 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6-08 13:50

“주민들과 함께 이뤄낸 결과…양측 업무협약 사항 성실히 이행해야”이수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을)이 6월 7일 체결된 2026년 3월 흑석동 공립 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서울시교육청-동작구청 업무협약을 환영하며, 교육청과 구청 측에 향후 업무협약 내용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흑석동 고등학교 설립 문제는 지난 2008년 흑석동 60번지 일대를 학교용지로 결정하면서 본격 논의되었지만, 사립이전 및 공립이전 등 방안을 두고 논의와 무산이 반복되면서 진척되지 못한 상황이었다.지난해 이수진 의원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수차례 협의 끝에 지난해 12월 서울시교육청이 흑석동에 고등학교를 신설한다는 내용의 ‘흑석뉴타운 고교 배치 효율화 방안’을 결정하면서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이어 이수진 의원이 개교 시기를 2026년 3월로 앞당기기 위해 교육청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련 규정개정을 촉구한 끝에, 중앙투자심사 적용 제외라는 규제 개선이 추진됨에 따라 26년 3월 흑석동 고교 설립이 가능해졌다.한편 동작구청은 최근 흑석동 고등학교 설립 방안 관련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응답자의 80.3%가 ‘공립 신설’ 방안에 찬성한다는 결과를 확인하고, 지난달 10일 서울시교육청에 공문을 제출해 MOU 체결 입장을 밝혔다.특히 학교용지 소유권과 관련해 교육부에 이어 행정안전부도 6월 1일 동작구청에 공문을 통해 “공립학교 건립을 목적으로 취득하는 학교용지는 시·도 교육비특별회계 소관 공유재산으로 취득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유권해석을 내놓은 바 있다.이수진 의원은 “학교용지는 동작구청과 같은 자치구가 아니라 교육청 소관으로 취득함이 타당하다는 것이 이론의 여지 없이 명확해진 상황”이라며, “이제야말로 불필요한 토지 소유권 논쟁을 끝내고, 26년 3월 흑석동 고등학교 개교를 위해 관계기관 모두가 힘을 모을 때”라고 강조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6-08 13:49

2026년 3월 개교 목표로 상호 협력동작구(구청장 박일하·사진)가 6월 7일 서울특별시 교육청과 ‘동작구 흑석동 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2026년 3월 흑석고 개교 △원활한 학교 운영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사업추진 시 발생하는 장애요인에 대해 상호협력하여 대응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흑석고의 조속한 설립을 위한 협력사항 △학교용지 확보 △학교시설 건축 등이다.특히 공립학교 신설 시 학교부지와 함께 학교시설 건축 비용까지 모두 구에서 교육청으로 기부채납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동작구는 그동안 2008년 9월 흑석뉴타운 지역 내 학교용지 결정 이후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 제25조에 의거한 흑석동 고등학교 설립 절차를 추진해 왔다.2020년부터 서울시 교육청과 관악구 소재 공립고등학교 ‘이전’을 추진해 왔으나, 2022년 10월 교육청의 이전대상 학교 학부모 설문조사 재실시로 인해 학교 ‘이전’이 무산(보류)된 바 있다.그러나 교육부에서 중앙투자심사 면제 사유를 확대하는 ‘지방교육행정기관 재정투자사업 심사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지난 3월 교육청에서 기존 방침과는 달리 ‘학교 신설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동작구에 공식 전달했다.이에 동작구에서는 정책 방향을 재검토했으며, 주민 알권리 충족과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흑석동 고등학교 설립 방안’에 대한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해당 설문에서 응답자 80.3%가 공립학교 신설을 찬성함에 따라 구는 공립고 ‘신설’로 정책 방향을 최종 결정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주민들이 흑석동 고등학교의 조속한 설립을 원하고 있는 만큼, 교육청과 협의하여 2026년 3월에 개교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6-08 13:48

동작구청 민원여권과에서 아르바이트 대학생이 민원서류 작성을 돕고 있다.행정분야 6월 9일까지 45명·체육분야 6월 19일~26일 15명 모집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여름방학을 맞아 구정을 경험하고 학비도 마련할 수 있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6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구청, 동주민센터, 도서관, 산하기관에서 근무하는 행정분야 △물놀이장에서 근무하는 체육분야로 구분되며 보수는 생활임금을 적용했다.행정분야 모집인원은 45명으로 7월 4일부터 구청, 동주민센터, 도서관, 산하기관 등에서 4주간 근무하며 행정업무 보조역할을 한다. 만근 시 약 140여만원을 지급받는다. 체육분야 모집인원은 15명으로 7월 20일부터 8월 9일까지 동작주차공원 및 현충근린공원 물놀이장에서 3주간 근무하며 질서안내, 환경정비 등을 지원한다. 만근 시 약 100여만원을 지급받는다.공고일 기준 동작구에 주민등록이 된 대학생은 행정분야 6월 9일까지, 체육분야 6월 19일부터 26일까지 동작구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사이버대학, 학점은행제, 해외유학생은 제외이다.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 계층 등 우선 선발 인원 19명을 제외한 일반모집은 공개 전산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박일하 구청장은 “동작구 대학생이 구 행정을 직접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년구청장 제도 운영 등 청년의 눈높이로 만드는 동작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6-08 13:46

사)YES21청소년재단(이사장 김영성)이 동작구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는 동작청소년문화의집(관장 임선정, 이하 동청문)에서 활동하는 김승혜 청소년이 지난 5월 ‘2023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유공 장관표창’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청소년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한 청소년을 포상하는 ‘2023년 청소년육성 및 보호 유공 장관표창’에서 김승혜 청소년은 평소 지역사회 나눔실천에 앞장서며 청소년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모범이 되어 청소년 부문 대표로 선정되었다.수상자 김승혜 청소년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소외계층을 위한 지역사회 복지 증진 및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운영함으로써 청소년 참여를 활성화했고,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며 타의 모범이 되어 동작구 청소년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다.동청문 임선정 관장은 “앞으로도 동작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도 시민이다!’라는 관점을 통해 자유롭게 상상하고 마음껏 도전하는 시민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기관을 빛내준 수상자 김승혜 청소년에게도 진심으로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6-08 13:43

성대시장 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지 위치도신대방삼거리·남성역 이어 세 번째 역세권 활성화 사업대상지 선정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성대시장 특별계획구역(상도동 324-1 일원)이 6월 1일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선정으로 성대시장 인근 역세권 부지(4,995.0㎡)는 용도지역이 주거지역에서 상업지역으로 상향되고, 지상 30층 이상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 랜드마크 건축물이 들어설 예정이다.대상지는 서남권 교통 요충지로 개발논의가 계속됐음에도 사업성 부족으로 개발동력이 낮아 10년 이상 정체돼 있었다. 시설이 노후하고 기반시설이 열악한 채로 이용자의 불편이 가중돼 비효율적으로 활용됐다.주요 도심권(영등포·여의도 및 용산 등)에 인접해있고 향후 서부선, 난곡선 개통 예정으로 교통 기반이 훌륭한 지역이지만, 과거 개발이 주로 상도로 변 소규모 주택 빌라 개발사업으로 추진돼 개발 효과가 미미했다.또한 이면부 보행자·차량혼용 도로 및 만성 불법주차로 교통난이 심각하고 보행 환경 또한 열악해 근본적인 지역 여건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었다.이에 구는 해당 지역 분석을 통해 최적 사업모델인 역세권 활성화 사업방식을 선제적으로 토지주에게 제시하는 등 신속 해결에 앞장섰고 지난달 서울시에 사업대상지 선정을 신청한 바 있다.향후 대상지는 역세권 중심 기능을 강화하고 생활 서비스 시설 확충을 통해 ‘신대방 생활권 중심 랜드마크’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역세권 활성화 사업대상지 선정은 구의 선제적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동작구형 도시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동작구 지도를 변화시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6-06 17:15

6월 10일 구청 대강당서…주요 입시변화 및 수시전형 지원 전략 제공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2024학년도 대입을 위한 수시전형 입시설명회’를 6월 10일 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동작입시지원센터 주관으로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관내 학생과 학부모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입시전문가 이영덕 두각학원입시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6월 모의평가! 그 이후를 대비하라!’라는 주제로 진행한다.주요 내용으로는 △2024학년도 대입의 전반적인 이해 △대학별 입시전략 분석 △수시 전형별 지원전략 △질의 응답 등으로, 해마다 변화하는 대입 전형에 대비해 효과적인 입시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참석을 원하는 주민은 동작구청 누리집을 통해 6월 9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결과는 문자로 개별 안내한다. 또한, 설명회 당일 현장 참석도 가능하다.한편 구는 지난 5월 동작입시지원센터를 개소하여 1:1 맞춤형 입시상담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전형별 맞춤형 입시컨설팅, 고교진학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3 수험생뿐만 아니라 중·고등학생, 학교밖 청소년까지 본인의 진로를 정하고 준비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구민들이 입시제도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기를 기원한다”며, “동작입시지원센터를 내실있게 운영해 청소년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6-06 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