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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구 ‘건전재정 공동선언’ 후속 조치, 건전재정 실행방안 추진 의결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정문헌 종로구청장)는 11월 15일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민선8기 2차년도 제185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정기회의에는 정문헌 협의회장을 비롯한 23명의 구청장(대리참석 10개 구 포함)과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시-구 건전재정 실행방안 추진’ 등 모두 1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서울시 교육청의 저소득층학생 비급식일 지원 방법 개선 자치구 협조사항을 청취했다.주요 안건으로 ‘시-구 건전재정 실행방안 추진’ 안건은 지난 7월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 구청장들이 건전재정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노력을 다짐한 ‘건전재정 공동선언’ 후속조치로, 구청장협의회를 중심으로 25개 자치구와 서울시가 참여하는 ‘건정재정 자치구 TF’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도출된 합의안으로 원안 가결되었다.이번에 의결된 실행방안은 재정 위기에 대응해 무분별한 현금성 복지사업에 대해 의무적으로 구청장협의회 사전협의를 거치도록 하고, 2021년 구청장협의회 합의 기준에 따른 보훈예우수당 7만원 초과 인상 시에도 사전협의를 의무화함으로써, 전국 최초로 선심성 복지사업 추진에 대한 제동 장치를 마련해 자치구 간 형평성 제고 및 과도한 경쟁방지에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이와 연계하여 노원구에서 제안한 ‘서울시 참전명예수당 인상 관련 현금성 복지정책 자치구 사전협의 요청’ 안건은 서울시 참전명예수당 인상(’24년부터 월10만원→월15만원 인상)은 자치구 지원 보훈예우수당 인상 요구로 이어질 수밖에 없고 지원 격차를 확대, 형평성을 저해한다는 내용으로 서울시 각종 현금성 복지정책 지원 규모와 인상에 대해서 협의회 사전협의를 의무화할 것으로 서울시에 건의하도록 가결되었다.이날 정문헌 협의회장은 “건전재정 추진 관련 현금성 복지사업 신설‧변경에 대한 자치구간 조정에 대한 구청장협의회 사전협의뿐만 아니라 서울시도 보조사업 매칭비율 변경이나 현금성 복지사업 변경 시 구청장협의회 사전협의를 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 밖에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단속 인건비 지원 건의(강동구) △복지분야 예산 의무지출 증가에 따른 분담비율 조정 건의(강동구) △승계조합원 ‘프리미엄’ 취득세 소급추진 제외 건의(은평구) △법원전용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귀속에 따른 국비지원 건의(은평구) △서울형 뉴딜일자리 전통시장 매니저 근무기간 연장(서대문구) △자치구 50플러스센터 시비보조금 50% 감액 재검토(성동구) △6급 미래인재양성과정 자치구 선발 인원 확대 건의(구로구) 등 심의 의결 안건을 논의했고 모두 원안 가결되어 중앙정부와 서울시에 건의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연석회의로 개최될 제186차 정기회의는 오는 12월 13일 서울시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1-15 18:19

주택정비사업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성사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대표 김현상)와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는 11월 10일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주택정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천시 노후·저층주거지 등에 대한 효율적 정비사업 추진·지원과 양 사가 추진 중인 주택정비사업의 성공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두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선도적 정비사업 모델 구축 및 시스템 구현, 관내 정비사업 공공지원 및 지속적 통합개발 방안 모색, 각 종 사업분석 및 컨설팅 등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상호 교류한다는 방침이다.김현상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 대표는 “우리 회사는 도시계획 전문가로 구성된 주택정비사업 전문 컨설팅 기구로서 서울시 동작구 내 다양한 주택정비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채널을 통해 부천도시공사와 소통을 유지하며, 협약 체결 후 계속적인 협력으로 부천시 주택정비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원명희 부천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부천시 원도심·노후 주거지 주택정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부천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관련 기관과의 촘촘한 협력과 공동 비전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시 개발 시대를 열 것이며, 부천시 공간복지 및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1-15 18:00

관내 유관기관 및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진우)은 11월 14일 임직원 및 관내 유관기관과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ESG경영 확산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공단은 2021년 ESG경영 운영 플랫폼과 전략체계를 구축하고 ESG 각 분야별 실행과제들을 체계적으로 수행하며, 매년 임직원의 ESG역량 강화를 위해 전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올해는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지역기업 및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ESG경영 도입 지원을 위한 특강을 준비해 각 기관에 맞는 체계적인 ESG경영 추진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고자 별도의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동작구의회 김영림 의원이 이끌고 있는 위한 자생적 ESG 활동가 모임인 ‘H(Human)-ESG 협의체’ 구성원들의 참여로 동작구의 ESG경영 비전 실현을 위한 소통의 시간도 함께 이루어져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교육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막연한 ESG 개념이 실질적으로 다가오는 계기가 되는 유익한 교육이 되었다”며 높은 교육 만족도를 보였고 공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김진우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ESG경영 선도 기업으로서 해야 할 역할을 다하며 ESG문화 확산과 참여, 협력을 통한 가치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1-15 16:49

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전은미)에서는 관내 위탁어린이집 보육교사에게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우수한 보육인력을 어린이집의 중간관리자인 주임교사, 원감으로 선발하기 위하여 2023년 위탁어린이집 보육교사 승진심사를 실시한다. 주임교사는 동작구 관내 보육교사 경력 2년 이상, 원감은 동작구 관내 주임교사 경력 4년 이상의 최저 소요연수와 근무평가 A등급, 교육 필수이수시간을 충족하는 위탁어린이집에 재직 중인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한다.투명하고 공정한 승진심사 기준과 절차에 따라 주임심사 대상자는 인성검사와 PT발표 및 심층면접을 진행하고, 원감심사 대상자는 인성검사와 논술시험, PT발표 및 심층면접의 과정을 거쳐 최종 중간관리자로 선정된다. 최종 합격자는 2024년 3월, 중간관리자로서 어린이집에 인사발령되어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센터에서는 선정된 중간관리자를 준비된 직급자로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12월~2024년 2월까지 승진자 연수프로그램을 실시해 어린이집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승진자 연수프로그램’은 사전직무교육과 주임·원감 인턴프로그램, 선배 승진자와의 소통워크숍으로 진행된다. 현재 동작구 위탁어린이집에는 원감 13명, 주임교사 44명이 중간관리자가 필요한 어린이집에 배치되어 우수한 업무능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동작구에서는 보육교사부터 시작하여 체계적인 승진제도를 통해 총 19명의 어린이집 원장이 배출되었다. 전은미 센터장은 “동작구 위탁어린이집 승진제도는 보육교사의 성장을 위한 첫 단계로 매년 우수한 주임교사, 원감이 체계적이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선발되고 있다. 올해에도 좋은 인재들이 선발되어 동작구 위탁어린이집에서 전문역량을 갖춘 직급자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11-15 16:49

2023 국가보훈부 보훈테마 공모사업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는 지난 4월부터 11월 11일까지 총 21회에 걸쳐 ‘2023 국가보훈부 보훈테마 공모사업 독립청사’를 완료하고 참가 청소년들에 대한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독립청사’는 독립을 주제로 청소년 기획단이 다른 청소년에게 전하는 기억되지 못한 우리의 독립 역사를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국가보훈부의 보훈테마활동 공모사업으로 진행됐다.이 프로그램은 독립운동가 활동의 시대적 배경을 이해하고 청소년들이 익숙하지 않은 독립운동가를 직접 발굴해 알림으로써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획단 청소년들은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를 기념하고 알리기 위해 야외 체험부스 운영과 메타버스를 활용한 독립기념관 공간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결과물을 만들어내 눈길을 끌었다. 박재권 청소년은 “역사 멘토로 활동하면서 더 공부하게 되고 숨겨진 독립운동가들의 업적을 보다 많은 청소년들에게 알려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활동했던 것 같다. 메타버스 공간을 만드는 데 어려움도 많았지만 좋은 결과물로 나와서 굉장히 뿌듯하고 의미있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 권준근 센터장은 “익숙하지 않은 독립운동가들을 직접 발굴하고 메타버스를 활용한 독립기념관 오픈까지 쉽지 않은 과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앞으로 미래의 청소년들이 우리 역사를 잊지 않고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11-15 16:48

서울남부보훈지청 보훈과 변유빈 주무관다가오는 11월 17일은 순국선열의 날이다. 이날은 일제강점기에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희생정신을 후세에 전하고 위훈을 기리기 위한 법정 기념일이다. 또한 1905년, 일본이 대한제국을 강압하여 외교권을 박탈한 을사늑약이 체결되었던 11월 17일과 같은 날로, 일제에 저항했던 애국선열의 정신을 기억하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 있기도 하다.독립을 위해 전국에서 일어난 항일운동, 태극기를 들고 당당히 일어선 3·1운동, 서대문형무소에서 마지막까지 독립을 외치며 옥중투쟁한 순국선열들, 국내·외에서 생명을 던진 항일투쟁, 대한 결의를 위해 뭉쳐 끝까지 싸운 무장독립운동. 그들이 칠흑같던 어둠 속 불꽃이 되어 나라를 되찾아 주었기에, 우리는 독립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순국선열의 강인한 의지와 고귀한 헌신을 존경하고 기억해야 한다.순국선열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11월 17일, 국가보훈부는 “저버리지 못할 약속이여”라는 주제로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며, 전국에서 보훈지청, 지방자치단체, 보훈단체 주관으로 추모제, 공연, 전시회, 걷기대회 등을 실시한다. 또한 그들의 공훈을 널리 알리기 위해 독립유공자(유족)에게 건국훈장, 건국포장,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는 포상식이 열리며, 생존 애국지사와 독립운동가 배우자에게 위문품이 전달된다. 이처럼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잊지 않고, 그들이 예우받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우리는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꺾이지 않는 정신으로 곳곳에서 독립을 위해 힘쓰다 의롭게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겨 보아야 할 것이다.

뉴스 | 동작신문 | 2023-11-15 16:47

동작구 건강주치의팀이 11월 8일 상도4동 ‘100세 디딤 건강주치의’ 대상자 집을 방문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건강취약계층·65세 이상 구민 대상 맞춤형 관리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건강취약계층 및 65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동작형 통합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방문건강관리’ 사업은 만성질환 및 건강 위험 요인이 있는 관내 어르신,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간호사가 주기적으로 방문해 건강관리를 해주는 사업이다. 우선순위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면서 장기요양 등급을 받지 못한 구민이다. 방문간호사가 혈압·혈당 측정, 건강상담 및 평가로 건강문제를 파악해 건강위험도에 따라 대상자를 분류한다. △집중관리군은 3개월 이내 8회 이상 △정기관리군은 3개월마다 1회 이상 △자가역량지원군은 6개월마다 1회 이상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는다.이 중 집중관리가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해 올해부터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로 구성된 건강주치의팀이 1 대 1 맞춤 건강관리를 하는 ‘100세 디딤 건강주치의’ 사업을 시작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의 방문간호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아울러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술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해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이 집에서도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선정된 참여자는 제공받은 스마트 건강측정기기(손목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등)를 사용해 6개월 간 혈압·혈당을 체크하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건강과제를 수행하며 비대면으로 맞춤형 상담을 받는다.비정상 데이터가 발견되거나 1주 이상 미접속 시에는 동작구 보건소에서 유선 확인하거나 건강주치의팀이 방문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건강증진과(☎820-9433)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형 통합 방문건강관리를 통해 건강주치의팀이 대상자를 방문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며 “앞으로도 건강 취약계층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사업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1-15 13:38

쓰레기 유입방지 거름망 100여 개소 설치 숭실대 먹자골목 도로변 빗물받이 거름망 설치 모습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도로변 빗물받이에 씌울 쓰레기 유입방지 거름망을 개발했다고 밝혔다.구는 11월 중 100여 개소 빗물받이에 쓰레기 유입방지 거름망을 시범 설치한다. 대상지는 악취에 대한 민원이 많은 지역과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성대시장 골목길, 숭실대 주변 먹자골목 등 번화가를 우선 선정했다. 빗물받이 상부에 거름망을 씌워 배수로 유입 전 쓰레기를 사전 차단하고 주기적으로 준설을 병행한다. 자치구 최초로 도입된 빗물받이 거름망은 빗물받이 청소에 대한 고민으로부터 시작됐다. 주기적인 빗물받이 점검 및 청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담배꽁초 등 쓰레기가 쌓이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관내 19,000여 개의 빗물받이를 매번 청소할 때 인력과 흡입차 등 장비 투입 및 준설에 시간이 오래 걸렸으며, 그 과정에서 다시 쓰레기가 쌓이는 악순환이 반복됐다. 수많은 빗물받이를 관리하는 어려움 속에서 언제든지 쉽게 치울 수 있는 방법을 고심해 거름망을 개발했다. 이에 주민들이 낸 아이디어와 결합해 고무줄 방식과 난연재료로 만들게 됐다.이처럼 구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기존 빗물받이를 눈에 띄는 색으로 변신시켜 쓰레기 무단투기를 방지하고, 쓰레기가 쌓이더라도 한 번에 치울 수 있도록 거름망을 빗물받이 뚜껑에 씌우기로 했다.구는 침수 예방을 위해 관내 4,400여 개의 빗물받이와 총 27㎞ 길이의 42개 노선을 특별관리노선으로 지정해 순찰 및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빗물받이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꽁초 무단투기 근절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빗물받이를 관리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1-15 13:37

삼성소리샘복지관(관장 박희연)은 11월 11일 우체국공익재단의 지원을 통해 실시된 ‘2023년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의 종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성장멘토링 종결식은 사업을 마무리하며 각종 시상과 더불어 레크리에이션 및 단체활동에 멘토와 멘티14명, 그리고 멘티 가족 14명까지 총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멘토링 마지막 활동일에 촬영한 영상 시청, 멘토·멘티가 작성한 편지 낭독 및 교환, 얼굴 맞추기 게임 등 한 해 동안 함께 성장해온 멘토와 멘티를 격려하고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더불어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진행된 멘토링의 종결식을 통해 멘토·멘티의 역동을 보호자와 공유함으로써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방지현 사회복지사는 “종결을 앞두고 그리움과 아쉬움도 보였지만, 그보다는 짝꿍에 대한 애정과 사랑이 더 눈에 띄어 의미 있었다”며 “멘토와 멘티, 보호자가 함께 발맞춰 노력한 덕분에 뜻깊은 마무리를 할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한편, 우체국공익재단은 우정사업본부가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매년 6만여명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70억원 규모의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소리샘복지관은 ‘성장멘토링’ 공동수행기관으로서 장애가정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11-15 13:36

사)YES21청소년재단(이사장 김영성)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사당청소년문화의집(관장 성희경)은 지난 11월 4일 삼일공원에서 청소년 인권축제 ‘행복해’를 개최했다.청소년인권축제 ‘행복해’는 지역 내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청소년인권에 대해 체험을 통해 안내하는 축제이다. 지역주민 및 청소년 200여명이 참가한 이번 축제는 청소년의 여가권과 놀 권리, AR로 만나는 청소년 인권, 인권퀴즈 풀기, 나의 권리 VOTE, 인권은 가까이, 차별은 멀리 두기 등 인권을 주제로 한 부스체험이 진행되었다. 또한 청소년인권감수성 테스트, 청소년권리와 책임 전시존, 낱말퀴즈 경품행사, 해피포인트를 활용한 먹거리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인권에 대해 체험하고 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서초스마트유스센터, 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 서울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 서울특별시립일시청소년쉼터, 청소년인권모임 내다 등 청소년인권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기관도 참여해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성희경 관장은 “매년 청소년 인권축제를 통해 동작구 청소년들이 자신의 권리와 책임을 알고 인권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11-15 13:35

행정사무감사·내년도 예산안 등 심의동작구의회(의장 이미연)는 11월 13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2월 21일까지 39일간의 일정으로 제33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 일반안건 처리, 행정사무감사,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한다.이미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한해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새해를 구상하는 회기로서, 올 한해 의정활동을 통해 쌓아 온 경험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감사를 진행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2024년도 예산안 심사 시 불요불급하거나 구민의 행복에 어긋나는 예산은 없는지, 사업의 우선순위는 적절한지 등을 빠짐없이 살필 것”을 당부했다.안건처리에 앞서 김효숙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상도2동 복합청사에 보건소를 이전하려는 집행부 계획과 관련해 주민들이 사용할 공간을 주민의견 수렴 절차 없이 용도변경한 것에 대해 지적했다.이번 정례회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11월 14일부터 상임위원회별 일반안건 및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시작으로, 21일부터 29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12월 1일부터 6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예비심사와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심의하고, 12월 11일부터 15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12월 19일 제3차 본회를 열어 최종 처리한다. 이어 12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제4, 5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 및 답변을 듣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한편, 정례회 개회 첫날인 11월 1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김효숙·장순욱·정유나·김영림·이주현·이영주·이지희 의원 등 7명을 선임했다. 이날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내년도 예산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1-14 18:49

11월 8일 대방공원 맨발황토길 개방식 후 박일하 구청장이 주민 40여 명과 함께 황토길을 체험하고 있다.현충공원도 조성공사 완료 예정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전국적으로 맨발걷기(어싱) 열풍이 부는 가운데 구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주요 공원 두 곳에 맨발황토길을 차례로 조성했다고 밝혔다.현재 개방된 두 곳은 △상도공원(상도동 533-3) 유아숲체험장 △대방공원(대방동 520) 내 산책로이며, 각각 80m 와 90m 길이로 조성됐다. 11월 말 △현충공원(유아숲체험장)도 추가 조성이 완료될 예정이다. 황토길은 원지반 위에 황토를 포설하는 방식으로 조성됐으며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세족장 및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함께 설치했다. 깨끗하고 쾌적한 황토길이 유지될 수 있도록 일 2회 낙엽 청소를 시행하고, 황토 유실 등 발생 시 수시 보충한다.아울러 구는 내년 상반기까지 △동작반려견공원 △노들나루공원 등 기존 산책로와 연계한 맨발황토길을 6곳 이상 추가 조성한다. 구민 누구나 집 앞 공원에서 맨발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민의 건강과 힐링을 책임지는 맨발산책로를 관내 공원 곳곳에 추가 조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각종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1-14 18:48

춤 외길 인생 걸어온 스승에게 바친 무대 윤사 고선아 선생의 춤 인생 65주년을 기념하는 ‘춤의 여정’이 11월 12일 국립국악원 예악당 무대에 올랐다. ‘춤의 여정’은 고선아 선생에게 가르침을 받은 제자들이 스승에게 바치는 헌정 무대로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서울시무형문화재 제45호 한량무를 비롯해 연가, 황후의 사색, 흥취, 일광단월광단 등 고선아 선생의 작품 다수가 무대에 올랐다. 공연은 판굿, 소고춤, 설장고춤이 어우러진 타악무대 ‘춤추는打’가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며 화려하게 마무리됐다. 출연진들은 각 무대마다 빼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제자들과 함께해 감동을 더했던 윤사입춤 무대에서 고선아 선생이 보여준 독무는 우리 춤의 단아함과 우아함이 농축된 춤사위로 예악당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태평무 이수자·한량무 보유자인 윤사 고선아 선생은 8살 나이에 춤을 시작해 오랜 세월 춤 외길을 걸어온 명인으로 국내 유수 대학과 기관에서 후진 양성에 힘을 쏟아 수많은 인재를 배출했다. 동작무용협회 회장을 역임하며 지역사회에 전통문화의 멋과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도 노력을 아끼지 않은 동작구의 대표적 문화예술인이다. 이번 공연은 윤사춤보전회가 주최·주관하고 태평무전수관 유네스코교육원, 춤아리아트컴퍼니, 동작무용협회가 후원했다. 

뉴스 | 동작신문 | 2023-11-14 18:47

이용자 여건 반영…20시까지 연장전문인력 돌봄·소득제한 없어 호응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동작형 육아도우미 ‘동작맘’ 사업을 내년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맞벌이 가정의 야근 및 늦은 퇴근 등의 현실적인 여건을 반영해 기존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의 운영 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이용 시간 연장에 따른 야간 요금은 구비 지원을 통해 할증 없이 주간 요금과 동일하게 적용한다. 동작맘은 정부의 ‘아이돌봄서비스’를 보완·확대해 올해 8월부터 시범 운영 중인 사업으로 육아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방문해 육아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 최초로 구비를 투입해 △신청 대상의 소득·재산의 제한 기준을 없앴고 △돌봄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베이비시터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인력 170여 명을 배치했다. 단순한 돌봄서비스를 넘어 방문 가정과 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소속 코디네이터를 연결해 육아 정보 제공, 상담 등의 사후 관리도 진행한다.신청 대상은 소득 및 재산 여부와 관계없이 12개월~7세 영유아가 있는 관내 거주 가정이다. 시간당 1만 1080원에 하루 최대 4시간, 월 최대 100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내년도 이용 신청은 12월 18일부터 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육아종합지원센터(☎070-7163-1473)로 문의하면 된다.지난 3개월간 동작구민 363명이 총 973시간(일 평균 18시간)을 이용했다. 동작맘 이용자 A씨는 “자격 기준이 까다롭지 않고 시간당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며 “무엇보다 돌봐주는 분이 전문 인력이어서 믿음직스럽다”고 전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맘은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시설보육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동작형 복지’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1-14 18:46

동작구 등 5개 지자체 조례 제정 및 발의 지방의원·제공기관·가사노동자들 머리 맞대서울지역 가사근로자지원조례의 안착과 활성화를 위한 집담회가 11월 14일 종로에 위치한 ‘문화공간 온’에서 열렸다. 집담회에는 통과된 조례를 대표발의한 이민옥 서울시의원‧이종숙 강서구의원‧임준희 양천구의원, 그리고 조례를 준비 중인 정윤주 성북구의원‧이미재 용산구의원과 각 자치구의 정부인증 가사서비스 제공기관, 가사노동자들의 노동조합인 가사‧돌봄유니온, 현장의 가사노동자 등 약 40명이 참석해 중지를 모았다. 가사서비스종합지원센터에서는 그간 모은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가사근로자 지원조례 활성화방안을 제언했다. 가장 먼저 현재 직업소개방식에서는 직업소개소가 이용자가 납부한 서비스 요금에서 10% 안팎, 일부 플랫폼기업에서는 18~25%의 수수료를 공제하고 나머지를 종사자가 받는 반면, 제공기관들이 가사근로자법에 따라 가사노동자를 직접 고용할 경우 보험료, 퇴직금, 각종 수당 등 30% 이상의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게 된다는 점이 가장 난관이라고 밝혔다. 가사노동자 입장에서도 직업소개소를 이용할 경우 노동법과 사회보험의 보호를 받지 못하지만 버는 대로 곧바로 수입이 되는 반면 제공기관에서 근로계약을 맺고 일을 하게 되면 보험료 납부를 비롯해 당장 손에 들어오는 소득이 감소하는 것이 난관이다. 향후 발생할 퇴직금, 실업과 산재로부터의 보호는 기대소득이지 당장 손에 들어오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제공기관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확대되고 있는 지자체의 가사서비스 지원사업에 가사노동자를 고용한 인증기업들만이 참여할 수 있게 해야 하고, 초기에 안정적 운영이 가능하도록 행정인력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 나아가 지자체가 제공기관을 알리고 가사근로자에 대한 인식개선을 전파하는 공익홍보에 주력해야 한다는 점을 설명했다. 나아가 가사노동자들에게는 쉼터와 모임공간이 필요하고 지자체 공무원들이 제공기관에 우호적이 될 수 있도록 공무원 교육을 요청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을 경청한 뒤 서울시의회 이미옥 의원은 “현재 서울시 가사노동자 실태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거기에 실효적인 정책안이 담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강서구의회 이종숙 의원은 “핵심은 안정된 일자리의 확대이다. 그래서 가사근로자지원조례와 동시에 의결된 ‘임산부 가사지원서비스’를 바탕으로 예산을 수립했다. 부족한 점은 계속 보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으며, 성북구의회 정윤주 의원은 “현재 입법예고 중인데 지자체가 교육과 홍보를 지원하는 방안, 60세 이상의 가사노동자들은 국민연금 가입이 불가하므로 그밖의 사회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해보겠다”고 밝혔다. 용산구의회 이미재 의원은 “이 사안에 주변의 관심이 조금 미흡했는데 이 자리에서 들은 의견이 도움이 되었다. 함께 힘을 모아 효과적인 조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례 제정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 한국노총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 이상진 본부장은 가사근로자법 제정에 이어 지역 조례 제정운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1년 가사근로자 고용개선에 관한 법이 제정된 이후 현재 광역지자체 8개소(서울·경기·충남·울산·부산·대구·광주·전남)와 기초지자체 6개소(서울 강서·양천·동작구, 경기 성남·동두천시, 경남 김해시)에서 조례가 제정되었다. 특히 올해 제정된 곳이 8개 지역에 이르러 조례 제정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가사서비스종합지원센터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앞으로도 조례가 가사노동자와 주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1-14 18:45

사)YES21청소년재단(이사장 김영성)이 위탁 운영하는 사당청소년문화의집(관장 성희경)은 11월 11일 2023 동작구청소년어울림마당 2회 ‘공감하고감!!’을 개최했다.여성가족부와 동작구가 주최하고 사청문이 주관한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이 가지고 있던 고민과 걱정을 해소하고 공감과 위로를 받으며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청소년들로만 구성된 동작구청소년어울림마당 기획단 ’업텐션‘(단장 유수빈)이 기획과 운영, 평가 등 전반적인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 참여했으며 고민·위로 부스와 공감토크콘서트가 준비됐다.부스는 2가지의 주제로 고민 부스 △감정 알아보기 △고민 자판기 △고민전당포와 위로부스 △타로부스 △인생네컷 △의견차이에서 오는 사례 나눔으로 나누어 청소년들이 고민을 내려놓고 위로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했다.공감토크콘서트는 부스에서 나온 여러 가지 사례들과 기획단원들이 직접 고민을 나누며 참가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참가 청소년들은 “부스체험과 토크콘서트를 통해 평소 가지고 있던 고민에 대해 위로와 공감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동작구청소년어울림마당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사당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공지사항(www.sdyouth.net)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11-14 18:43

사당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홍수)은 11월 10일 사당마을장학회 기금 조성을 위한 ‘제11회 나눔한마당’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행사장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국회의원(서울 동작구 을), 동작구의회 이미연 의장, 국민의힘 동작을 나경원 당협위원장, 사당마을장학회 이대식 운영위원장, 사당종합사회복지관 채행석 시설운영위원장, 사당4동 단체장협의회 박한호 고문, 남성역골목시장 최용식 상인회장, 기부모금함 오병환 대표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박일하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런 뜻깊은 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 지역주민들과 함께 일궈낸 모금액들이 우리 아이들이 자라나는데 좋은 영향력과 기쁨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사당마을장학회는 사당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주민들이 아동·청소년 장학금 모금을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남성역골목시장 상인회와 협력해 72개의 기부모금함을 설치했다. 이에 사당마을장학회 이대식 운영위원장이 최용식 상인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최용식 회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된 것에 기쁨을 표현하며 장학금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11-14 18:43

장애인식개선 위한 특별한 동행 ‘함께 가는 마음챙김’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오정훈)은 11월 8일 관내 특수학교인 정문학교 및 서울난향초등학교에서 관내 특수교육실무사를 대상으로 2023년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특별한 동행 ‘함께 가는 마음챙김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의 주요 내용으로 나만의 팔찌 만들기 체험 및 커피 바리스타 체험, 관내 특수교육실무사들의 소통·공감의 시간이 포함되었다.이번 연수는 올해 장애 인식개선과 노무 관리를 위한 ‘함께 가는 교육공무직원 컨설팅-동고동락’을 운영하면서 관내 특수학교인 정문학교를 방문한 바 있으며, 컨설팅 과정에서 특수교육실무사들의 고충과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올해부터 찾아가는 힐링 연수 ‘함께 가는 마음챙김 연수’를 기획하게 되었다. 마음챙김 연수는 교육공무직원(특수교육실무사)들이 장애 학생 집중 케어 및 특수교사에 대한 업무를 우선 지원하면서 부족했던 연수 기회를 확대함과 동시에, 찾아가는 연수 운영을 통해 접근성을 강화하고 업무상 고충과 일상의 스트레스를 다독이는 힐링 체험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챙기고 즐거운 직장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연수에 참여한 관내 한 특수교육실무사는 “교육공무직원의 어려움을 알아주고 찾아가는 연수를 준비해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 주어 행복했다”면서 “다음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힐링 연수를 해주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내실있게 기획하고 발전시켜 모두 가고 싶은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내부 구성원에 대한 지원 방법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동작관악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현장, 특히 소수 직종과의 공감·소통을 통해 노동 존중 조직 문화를 정착하고, 교육공무직원이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적극 행정 서비스를 계속하여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11-14 1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