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887건)

상도종합사회복지관, 저소득 200여 가정 겨울나기 지원상도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순희)은 11월 22일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및 어울대학 반장단 어르신과 함께 2023년 상도겨울나기프로젝트 제2탄 맛장 나눔데이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문순희 관장의 주도 하에 전년도에 미리 담가둔 된장에 마늘, 멸치, 표고버섯, 다시마, 고추씨, 메주가루 등을 갈아 넣고 북어, 야채 육수를 섞어 영양 만점 맛장을 만들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맛장은 독거 어르신과 상도동 지역 내 저소득, 차상위 계층, 기초생활수급가구 200세대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전달됐다. 한국자유총연맹 동작구지회 김승기 회장, 청해복지재단 주양곤 이사장 등의 내빈들도 행사에 동참해 함께 맛장을 만들며 어르신을 격려했다. 문순희 관장은 “지역의 어르신들과 상도종합사회복지관이 맛장 나눔데이를 진행할 수 있어서 감사하며, 어르신들이 참여해 맛장을 함께 만들어 더 뜻깊은 것 같다. 정성 담긴 맛장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가정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상도종합사회복지관은 상도겨울나기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선도하여 지역 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11-28 17:28

따뜻한 겨울나기 위한 김장김치 후원금 전달 금호피앤비화학(대표이사 신우성)은 11월 22일 삼성소리샘복지관(관장 박희연)을 방문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갖고 저소득 청각장애인 가정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저소득 청각장애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진행됐다. 후원금은 저소득 청각장애가정, 난청어르신, 고립가구 등 취약계층 가정에 김장김치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삼성소리샘복지관은 사회적기업인 한바다식품(대표 임수언)과 연계해 추가로 김장김치를 후원받아 가족 인원수에 따라 양을 배분해 11월 22일~24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금호피앤비화학 관계자는 “올해 물가가 올라 취약계층이 김장김치 준비에 부담을 더 크게 느낄 것으로 판단해 논의 끝에 작년보다 더 많은 후원금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며 “삼성소리샘복지관과 연계해 김장김치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장주은 사회복지사는 ”금호피앤비화학 덕분에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저소득 청각장애인 가정뿐만 아니라 고립가구에 속한 독거 어르신, 저소득 난청 어르신까지 김장김치가 정말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하게 되어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11-28 17:27

독거 어르신 위한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행사’ 진행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관장 권준근)는 11월 23일 동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조희진)과 연계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학교밖 청소년들과 함께 기획했으며, 청소년들이 관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김치를 담그며 지역사회에 베푸는 삶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었다.학교밖 청소년이 직접 담근 김치는 신대방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독거 어르신 70여 분에게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했는데 어르신들에게 김치를 전해드릴 수 있어서 뿌듯하고, 맛있는 김장 김치와 함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김장 전달 봉사에 나선 신대방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복엽 위원은 “일반 성인이 아닌 학교밖 청소년들과 함께한 김장 나눔은 서울시에서 동작구가 유일하기에 더욱 의미있는 행사라고 생각한다”며 “청소년들의 정성이 가득한 김장 덕분에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 권준근 관장은 “학교 밖 청소년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신대방2동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센터가 적극 연계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11-26 14:52

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집들의 생태친화 보육 실천을 지원하고 확산하기 위해 7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동작구 거점어린이집 기관방문을 진행했다. 이번 기관방문은 삼성숲 거점어린이집을 시작으로 구립큰별, 구립참사랑, 노들 거점어린이집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생태친화 보육에 관심 있는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 총 121명이 참여했다.거점어린이집에서는 생태친화 보육을 위한 공간 조성과 실천사례를 보여주었으며 △생태놀이터 △교실환경 △텃밭 등 생태친화적인 일상모습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참여 보육교직원들이 생태친화 보육의 중요성과 가치를 실제로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전은미 센터장은 “이번 기관방문을 통해 생태친화 보육의 중요성과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환경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동작구는 지난 2021년부터 서울시 생태친화 보육 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2023년 사업이 마무리된 이후에도 계속해서 지속가능한 생태친화 보육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11-26 14:50

사당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홍수)은 지난 11월 21일 과천에 위치한 서울대공원에 방문해 ‘우리동네 건강의 벗’ 나들이 외부활동을 진행했다.우리동네 건강의 벗 프로그램은 서울시공동모금회와 유한양행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사회적으로 고립된 지역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다. 어르신들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사회적 연결망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프로그램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나들이는 동물원에 방문해 다양한 동물들을 관람하며 참여 어르신들이 추억을 남기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진행된 나들이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새로운 경험을 전달할 수 있었다. 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은 “복지관 덕분에 혼자서 올 수 없는 나들이에 오게 되어 즐거웠고 다음에 또 가고 싶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유홍수 관장은 “이번 나들이 외부활동이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웃을 수 있는 복지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11-26 14:49

지난 11월 16일 동작구청 주차장에서 진행한 2023 자동차 정비교실 현장실습이론·현장실습부터 무료 무상점검까지…초보운전자 만족도↑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지난 11월 16일 자가운전자를 위한 무료 자동차 정비교실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이날 3시간 가량 진행된 교육에서 구민 및 관내 직장인 33명은 차량의 내부 구조에 대한 이해부터 스스로 정비하는 방법을 배워 현장감을 터득했다.먼저 기아자동차 전문 강사가 △자동차 기본 구조 관리 방법 △자동차 고장 조기 발견 요령 △안전운행을 위한 점검 사항 △계절별 차량관리 및 기타 사항 등 이론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차량을 구매한 지 얼마 안 된 주민들을 위해 ‘신차 길들이기’를 주제로 기본적인 차량 관리법을 교육했다.이어 구청 주차장으로 이동해 전문 강사진의 조별 현장 실습을 실시했다. 실제 차량 3대를 활용하여 계절별 차량 관리, 각종 오일‧부동액 확인법 등 응급 처리 요령을 익혔다.차량을 가져온 교육생의 차량을 대상으로 워셔액 보충, 브러시 교체 등 간단한 무상 점검 서비스도 제공했다.교육을 받은 참여자들은 대부분 자가 정비에 관해 쉽고 재미있게 배웠고, 이론, 현장실습과 더불어 무상점검까지 받을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운 교육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구는 주민 반응에 힘입어 자동차 정비교실을 내년에는 2회로 늘리고 모집인원을 50명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구민들의 올바른 운전문화 조성과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1-26 14:48

동작구·동작경찰서·동작관악교육지원청·동작구약사회 업무협약 체결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지역 청소년들을 마약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동작경찰서, 동작관악교육지원청, 동작구약사회와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소년에게 제대로 된 마약류 정보와 폐해를 알리고, 실효성 있는 교육과 홍보를 시행하기 위해 추진됐다.먼저 구는 동작경찰서에서 개소한 청소년경찰학교 방문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소규모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 규모를 다각화하여 예방 교육을 사각지대 없이 실시한다는 계획이다.청소년뿐 아니라 학부모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마약류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홍보를 진행해 교육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작구약사회는 강사단 발굴 및 강사 역량 강화, 교육프로그램 개발 분야를 맡아 상호 적극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작구 내 마약류 근절 및 예방 체계를 견고히 할 방침”이라며 “지역사회 전체에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마약으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1-23 17:48

연중무휴 24시간 운영…공원 이용객·주민 편의 향상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최신 무인 바닥 주차 제어 시스템을 장착한 노들나루공원 공영주차장을 11월 23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노들나루공원 내 장기 주차 차량에 따른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주차 회전율을 높여 주차장 본연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했다.구는 원활한 주차장 운영을 위해 공영주차장 20면에 바닥 제어 장치와 무인 정산 시스템을 설치했다.차량을 주차하면 바닥에서 제어 장치가 자동으로 올라와 차량을 인지해 주차 시간과 요금을 계산한다. 출차 시 주차면 인근 무인 정산기에서 주차요금을 결제하면 바닥 제어 장치가 내려가 자동차가 주차장 밖으로 나갈 수 있다.이에 앞서 구는 지난 2월 공영주차장 실태조사를 통해 무단적치물, 장기 주차 차량 현황을 파악했으며, 노들나루공원 체육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공영주차장 운영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스템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10월 31일부터 3주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쳤다. 현장 직원이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시스템 정상 작동을 점검했다. 노들나루공원 공영주차장 운영시간은 연중무휴 24시간이며, 요금은 5분당 300원이다.공원과 주차장을 구분하는 펜스, 보안등을 설치하고 지속적인 주민 홍보 및 모니터링을 통해 운영상의 문제점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무인 정산 시스템 도입에 따라 인건비 절감 효과는 물론 많은 주민들이 주차공간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1-23 17:48

11월 19~25일 민·관·경 합동캠페인손글씨 챌린지·신고방법 교육 등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25일까지 다양한 예방교육 및 홍보활동 등 ‘아동학대 예방주간’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아동학대에 대한 구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적극적인 신고를 강조하기 위해 실시된다.먼저 행사 첫날인 11월 19일부터 △아동학대예방 자체제작 영상 게시 △포스터 및 리플릿 배포 △긍정 양육 다짐 손글씨 챌린지 등 온라인 홍보를 하고 있다. 11월 20일과 24일에는 관내 보육원 등 아동양육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힐링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아동학대예방교육을 통해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인 시설 종사자에게 아동학대 신고의 중요성 및 방법 등을 알려주며, 양육스트레스 감소와 기관 간 협력관계를 도모하기 위해 플라워 테라피 등도 진행한다.  24일에는 구와 아동학대 대응체계 유관기관인 동작경찰서, 서울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동작구 아동학대 방지 학부모 추진단 ‘우리아이지키미’ 등이 보라매공원에서 ‘아동학대예방 합동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통해 구민에게 아동학대신고법과 긍정양육에 대해 알리고 설문조사를 실시해 향후 아동보호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변에 피해아동이 없는지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아이의 미소가 끊이지 않는 동작구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11-23 17:47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진우)이 최근 비즈니스연속경영시스템 구축에 대한 국제표준 인증인 ‘ISO 22301’을 한국경영인증원(KMR)로부터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22301은 업무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한 핵심 국제표준 인증으로, 비상사태나 재난상황에서 핵심 업무와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경영시스템이다.동작구시설관리공단은 그동안 재난 등 위기 상황에서도 공단의 핵심 주요사업인 주차, 체육, 공공시설 운영관리 업무가 중단되지 않도록 노력해 왔으며,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을 위한 TF 구성 및 전담인력을 투입하여 공단의 특성에 맞는 국제 수준의 ‘사업연속성관리체계(BCMS)’를 구축했다.공단 김진우 이사장은 “지속적으로 사업연속성경영시스템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개선해 위기 상황에서도 공단의 핵심기능을 안정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구민의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공단은 ISO 22301 인증 획득과 더불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재해경감우수기업 인증’도 추진 중이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1-23 17:46

77곳 승차대·대기의자 등 물청소·소독 실시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11월 14일부터 30일까지 관내 마을버스정류소 77곳 전체를 대상으로 승차대 청소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구는 매년 1회 진행했던 마을버스 승차대 청소를 버스정류소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상반기에 이어 연 2회로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청소 주요 내용은 승차대 골조 및 차양대, 대기의자에 대한 물청소와 소독 그리고 승차대 주변 쓰레기 수거 등이다.이번 청소는 지난해 구에서 설립해 도시정비와 어르신, 여성 등 다양한 계층의 일자리를 지원하는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에서 진행하고 있다.한편, 구는 연말까지 노후되거나 승차대가 없는 마을버스정류소에 새롭게 디자인한 동작구형 승차대를 설치·교체한다. 구민의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위해 우선 관내 5곳 마을버스 정류소에 승차대와 온열의자, 버스정보안내기(BIT) 등을 결합한 형태로 리뉴얼해 설치할 예정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마을버스정류소 청소를 통해 구민이 교통편의시설물을 보다 쾌적하게 이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결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 2023-11-23 17:45

동작 지역 봉사 단체인 ‘나랑 함께 봉사단(나봉이)’이 지난 11월 22일 나경원 국민의힘 동작을 당협위원장과 함께 사당5동 롯데캐슬 아파트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발마사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풋케어’라고 불리는 발마사지 봉사는 친환경 소재의 발 관리 도구를 이용해 발 근육을 관리해 주는 것으로 이날 전문 강사의 교육을 받은 봉사자들이 지역 어르신들의 발을 직접 관리해 주었다.이날 봉사자로 행사에 참여한 나경원 위원장은 “정치의 시작은 주민들과의 소통과 봉사, 희생”이라며 “정치인들은 주민들에게 필요한 것을 정책으로 내놓기도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 몸으로 뛰면서 주민들과 함께 하기도 한다”고 참여 계기를 설명하고 어르신들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 도중 나 위원장은 “어르신들의 발을 케어해 드리니 돌아가신 어머님이 생각난다. 정치하느라 밤낮으로 바빠서 부모님께 잘해 드리지 못해 후회스럽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한편 이날 경로당에는 지역 구의원들과 아파트 입주자 대표단 등이 나와 나봉이와 함께 봉사 활동을 펼쳤다. 나봉이 단원들은 이들과 함께 전문 강사로부터 발 건강의 중요성과 어르신들의 질병 예방 등에 관한 주의 사항 등을 듣는 시간도 가졌으며, 어르신들에게 자기주도 건강 교육을 해드릴 것을 약속하며 행사를 마쳤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1-23 17:44

체험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4일간 총 80여명 참여 동작문화재단(대표이사 장환진)은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사육신역사관에서 전통공예 체험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사육신공방’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2023 지역협력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이번 사육신공방은 동작구 주요 역사문화자원인 사육신역사관과 연계해 생활권 내 지역주민의 문화예술교육 접근성을 확대하고, 지역 특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및 플랫폼을 개발하고자 기획되었다.‘전통공예로 잇는 일상’을 주제로 사육신의 고귀한 정신과 옛 선조들의 미적감각, 그리고 생활 속 지혜를 지역주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작품제작 체험형 예술교육으로 운영되었다. 세부 내용은 △단청공예(전통 단청문양 나무잔받침 제작) △자개공예(자개조각으로 디자인 한 손거울, 열쇠고리 제작) △규방공예(손바느질로 조각천 모빌 만들기) △배첩공예(전통서책 제작 및 시조 필사) 등이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평소 쉽게 접하지 못했던 전통공예를 사육신역사관과 연결한 주제로 전문강사의 이론교육과 실용성 있는 생활소품 제작까지 경험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고, 사육신역사관을 새롭게 바라보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사육신역사관은 사육신공방 프로그램을 마지막으로 11월 19일부터 1층 리모델링 공사로 인한 임시휴관에 들어간다. 동작구와 동작문화재단은 2011년 7월 개관 이후 노후화된 시설환경을 개선하고, 최신화된 구정홍보관, 휴게 및 체험공간 등을 조성해 사육신역사관의 활용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동작문화재단 장환진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사육신역사관, 동작아트갤러리 등 지역의 문화시설을 지역주민이 자주 찾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 조성과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프로그램 활성화를 도모해 주민들의 참여 기회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11-23 17:43

‘청소년의 동작, 참여의 시작’ 슬로건동작구립 동작청소년문화의집은 11월 18일 제1회 동작구 청소년 정책제안회 ‘동작당모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더 나은 동작구를 위한 쓸모있는 작당모의를 하기 위한 청소년의 정책제안회로 동작구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직접 기획하고 개최했다.기존 동작구 청소년참여위원회와 동작구청 주무 부서만이 참여했던 행사에서 청소년의 참여를 확대하고자 하는 위원들의 노력으로 대방·동작·사당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처음으로 연합해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들은 지난 9월 동작구 청소년 참여기구 연합 정책 워크숍과 수시 회의를 통해 △청소년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 바우처’ 지원 사업 △공공 청소년 독서실 시설 보강 및 확충 △안전과 환경을 위한 현수막 관련 조례 제정 △동작구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 △청소년 창업 지원 서비스 확대 총 5개의 최종 정책을 제안했다.정책제안회 참여자는 “정책이란 게 한 번에 반영되어 진행되기는 쉬운 일이 아닌 걸 알지만 청소년들이 동작구에 관심을 갖고 정책을 제안해 본 경험이 굉장히 뜻깊었다”고 말했다.박일하 구청장은 “청소년도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서 동작구 현안에 관심을 가지고 정책 당사자로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존재”라며 “제안한 정책을 면밀히 검토해 동작구 청소년을 위한 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11-23 17:42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로부터 사)YES21청소년재단(이사장 김영성)이 수탁 운영하고 있는 동작청소년문화의집(관장 임선정)은 지난 11월 8일 한강 숲 조성을 위해 서울 이촌한강공원에 나무 묘목을 기부하고 전달식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사)YES21청소년재단 김영성 이사장, 미래한강본부 최영준 자연성회복과장, 동작청소년문화의집 임선정 관장, 청소년기획단 SNS팀이 참여해 황금사철나무 묘목 600주를 전달했다. ‘오투런’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 운영하는 사업으로 사계절을 잃은 지구를 구할 천사들의 환경 마라톤이라는 컨셉을 설정하고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걷기, 달리기를 통해 함께 기후행동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 마라톤이다. 9월 7일(푸른 하늘의 날)에 시작해 한 달 동안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596명의 참가자들이 2,361km를 달려 황금사철나무 묘목을 기부했다. 특히 9월 9일에 진행된 첫 오프라인 행사에는 ‘오투런’과 동작구청소년어울림마당 ‘오투콘’, 환경 체험부스, 현장 이벤트 등이 함께 운영되었다.한편 환경 마라톤 ‘오투런’과 동작구청소년어울림마당 ‘오투콘’은 청소년들의 주도성과 창의성을 인정받아 2023년 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기획단 부문 최우수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상, 우수기관으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청소년기획단 SNS팀은 “상상이 현실로 만들어지는 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첫 오프라인 오투런 개최를 위해 포기하지 않았고, 실제 행사로 펼쳐진 모습을 봤을 때 신기하면서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지구와 우리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작청소년문화의집 임선정 관장은 “올해 첫 오프라인 오투런까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 운영했고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한강 숲 조성과 최우수 기획단,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상상 속에서 도전하고 현실로 펼쳐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11-23 1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