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가 함께 번영하도록 힘을 모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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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가 함께 번영하도록 힘을 모으자"
  • 동대문신문
  • 승인 2019.03.19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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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올해 첫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수렴 개최
민주평통 동대문구협의회가 올해 1분기 정기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회장 이영섭, 이하 평통)는 14일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경제 증진 방안'이란 주제로 2019년도 1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수렴을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대행기관장인 유덕열 구청장, 김창규 의장, 자유한국당 동대문 을 이윤우 당협위원장, 송정빈·김수규·김경 시의원, 오세찬·남궁역·신복자·이순영·이영남·임현숙·이의안·이강숙·민경옥·손세영·손경선 구의원 등 내빈과 이영섭 회장을 비롯한 평통 자문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이영섭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2019년은 우리 한반도에 있어서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해이다. 우리의 선조들이 자주독립과 국민주권을 선언했던 3·1독립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가 바로 올해 2019년이다. 국민들은 올해를 항구적인 평화와 공동번영의 출발선으로 만들어 나감으로써 2019년을 뜻깊게 기념해 나갈 것"이라며 "100년 전 3·1운동이 그랬듯이, 한민족의 운명을 개척하는 원동력은 국민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여러분께서 민간 통일운동의 중심이 되어 주시고 온 국민의 지혜와 의지를 모아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대행기관장인 유덕열 구청장은 "올해가 임시정부 100년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했는데 이영섭 회장님께서 의미 있는 말씀을 하셨다. 우리 구에는 유관순 열사의 막내 남동생의 아들인 조카가 거주하고 계시는데, 이 같은 광복회 회원들에게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았으면 한다"며 "최근 하노이 회담이 성과를 내지 못해 관내에 거주하시는 북환이탈주민들의 많은 실망이 있었을 것이다. 구 차원에서 이들을 돌볼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자문위원님들도 함께 도움을 주기실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기총회는 간단한 의전행사 후 본격적으로 자문위원들은 '2018년 협의회 활동사진' 영상 시청 후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경제 증진방안'의 주제로 기획홍보분과 김지현 위원장이 진행하는 설명과 토론을 진행 했다.

이후 ▲2019년 동대문구협의회 사업계획과 ▲협의회 활성화 방안 및 기타 안건 ▲지역조직 운영 또는 자문회의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평통 동대문구협의회는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수렴 후 인근 식당으로 옮겨 만찬을 즐기며 올해 1분기 회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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