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오광수 회장, 국민훈장 목련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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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오광수 회장, 국민훈장 목련상 수상
  • 동대문신문
  • 승인 2016.12.2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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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적 통일기반 구축과 국민통합 기여 공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한 오광수 협의회장이 수상 후 가족들과 함께 백범 김구 선생 동상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 직속 헌법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유호열)는 22일 백범김구기념관(용산구 효창동 소재)에서 평화적 통일기반 구축과 국민통합에 기여한 유공 자문위원 중 동대문구협의회 오광수 협의회장에게 국민훈장 목련장을 비롯해 총 45명에게 국민훈장(42명)과 국민포장(3명)을 수여했다.

오광수 회장은 ㈜성보물산 대표이며 ▲청량리경찰서 보안지도위원회 위원 ▲경동시장 상주연합회 총회장 ▲동대문경찰서 경찰행정 발전위원회 위원 ▲경동시장 발전위원회 위원장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동대문지구협의회장 ▲제15기 평통 동대문구 협의회 제2지회장 ▲제16기 평통 동대문구협의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5년 7월 1일 평통 제17기가 출범되면서 동대문구협의회장으로 임명됐다.

이후 오광수 회장은 회장으로 위촉된 후 협의회장으로서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발전,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화합과 통일기반 조성, 법무부 범죄예방위원회 회장 활동, 경동시장 상인연합회장 및 공익단체 활동 및 사회봉사, 청소년 보호와 법교육을 통해 선진 일류국가 건설에 헌신했다.

아울러 민주평통은 오광수 회장의 사업으로는 평화통일염원 가족 걷기대회, 한마음 통일음악회, 나라사랑 태극기 나눠주기 등 개최로 주역주민 통일공감대 형성에 기여했다. 청소년 상담실 운영, 순찰활동, 결연식 등 청소년 보호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이번 훈장이 수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한 오광수 회장은 "민주평통을 이끌며 우리 평통이 가장 기본적으로 실행해야 할 기본적인 사업들을 챙기며 평소 관심이 많았던 청소년 보호와 독거노인 돕기, 북한이탈주민 돕기 등에 노력했다. 내 주위에 불우한 이웃들이 잘 살아야 평화통일이 더 일찍 올 것으로 여겼기 때문"이라며 "오늘 받은 훈장은 많은 평통 위원들이 함께 도움을 주셔서 받은 상이다. 개인의 영광으로만 생각하지 않고 더욱 열심히 국가안보와 평화통일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훈장은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의 복지 향상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며 등급은 무궁화장(1등급)을 비롯해 5등급으로 나누어 진다.

이날 수여식에는 오광수 회장을 비롯한 유공 자문위원들 중 국민훈장 모란장(2등급) 7명, 동백장(3등급) 9명, 목련장(4등급) 12명, 석류장(5등급) 14명, 국민포장 3명이 각각 받았으며, 지역에서 통일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30개 지역협의회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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