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횡단선 조기 추진' 위해 국회·중앙정부 뜻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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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횡단선 조기 추진' 위해 국회·중앙정부 뜻 모았다
  • 동대문신문
  • 승인 2019.11.1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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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추진 필요 공감대 확인, 상호 협조 구해

서울시와 국회, 중앙정부가 8일 국회의원회관 간담회의실에서 강북횡단선 조기추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하는 과제라는 데 의견을 모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강남북 균형발전의 물꼬를 열기 위해선 서울 동북권과 서북권 내 도시철도 소외지역을 연결하는 '강북횡단선'을 조기 추진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확인하고, 상호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원순 시장과 민병두 국회의원(동대문 을)과 강북횡단선이 지나는 지역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박주민(은평 갑), 황희(양천 갑), 한정애(강서 병), 정세균(종로), 유승희(성북 갑), 기동민(성북 을), 김영호(서대문 을) 등과 김경욱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참석했다.

이날 박원순 시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강남북 균형발전은 우리 시대의 화두인 '공정'을 담보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로서, 강북횡단선이야말로 균형발전을 이끌 선두노선"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강북횡단선은 서울 목동에서 청량리까지 동서로 25.72㎞를 횡단하는 경전철로, 지난 2월 서울시가 발표한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른 노선이다.

한편 서울시는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대한 ▲관계 시·도(인천·경기) 협의와 ▲국토교통부 사전협의·보완 ▲권역별 주민설명회 및 시민공청회 개최 ▲시의회 심의를 거쳐 지난 7월 국토교통부에 계획 승인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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