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장애인문화교류 동대문협회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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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장애인문화교류 동대문협회 창단
  • 동대문신문
  • 승인 2017.01.2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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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지부 공혜진 협회장 취임

(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 동대문협회는 20일 구청 강당에서 창립 및 공혜진 협회장 취임식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덕열 구청장, 주정 의장, 이영남 구의원, 최공열 (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이사장, 박병희 (사)예술한국 코리안로열퍼포먼스 예술감독, 김소당 (사)좋은이웃 중앙회장, 고진수 서울시 도심권 50플러스 센터장, 권오금 전국소상공인회장 등과 각 지역 협회장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이날 공혜진 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처음 협회장을 맡게 됐을 때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섰지만 청소년들과 함께 좋은 예술 무대를 만들어 다함께 문화를 만끽하자는 생각으로 취임하게 됐다"며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덕열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관내에는 많은 장애인들이 살고 있는데, 다소 소외된 장애인들을 위해 문화 공연을 통해 함께 삶을 영위할 수 있게 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장애인이 불편하지 않게 지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공열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 협회는 만 30년동안 국내외 수많은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을 발전시키고, 장애인 인권을 위해 노력했다"고 소개한 뒤 "전국 16곳 협회가 있는데 우리 동대문협회는 중앙이 동대문구에 위치한만큼 더욱 노력해 장애인 문화교류와 어린이 문화예술에 발전을 앞당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취임식 후에는 걸그룹, 가수, 오케스트라, 전통예술문화 공연 등 다양한 예술무대로 참석자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는 국내·외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들에게 전통문화체험 및 교육 세미나·예술경진대회·국제문화교류·의료지원·문화예술공연 등을 통해 섬김과 나눔으로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비영리단체로 1987년 9월 1일 창립했다. 협회 사무실은 용두동 두산베어스타워에 있으며, 전국 시·군·구 협의회를 통해 기부문화 형성과 지역주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내빈들과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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