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대문청년회의소(회장 고진웅)는 지난달 28일 청량리동 소재 세종대왕 기념관에서 '제7회 동대문구 효도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덕열 구청장, 주정 의장, 전철수·김인호 시의원, 김남길·이영남·오중석·김정수·이의안 구의원, JCI 임원 등 내빈들과 14개동 주민센터에서 추천한 노인 수 백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동대문청년회의소가 창립 제46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5월 8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관내 노인에 대한 효도를 위해 다양한 문화공연 및 점심식사를 대접하게 된 것.
더불어 고진웅 회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매년 창립기념일에 맞춰 효도잔치를 열고 있다. 더욱 풍성한 행사를 열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이 안타깝다"며 "앞으로 우리 JCI가 더욱 열심히 어르신들에게 효도하기 위해 분발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동대문구 효도잔치 후 동대문JCI는 오후 7시부터는 많은 내·외빈들이 함께 모인 가운데 서울동대문청년회의소 창립 제46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한편 JCI(Junior Chamber International, 국제청년회의소)는 인종, 국적, 신앙, 성별, 직업에 관계없이 건실한 사상을 가진 20세부터 45세까지의 청년으로 구성된 순수 민간단체다. 이들은 다음 세대를 이끌어 나간다는 책임과 사명감으로 지역사회 활동을 통해 미래 지도자를 양성하고, 세계 회원국가와 활발한 교류로 세계평화와 인류복지 향상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서울동대문청년회의소는 지난 1971년 설립해 ▲필리핀 펄아스파사이 JCI와 마닐라 거리소년 돕기운동 ▲대만장화JCI와 협력교류 ▲홍콩빅토리아JCI와 사업 협력교류 ▲동경한국 청년상공회의와 '성애원과 함께하는 일일아빠 행사의 날' ▲동대문구 관내 어르신 효도잔치 ▲제8958부대 위문방문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관내는 물론 전국 및 해외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동대문구를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