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동부새마을금고, 본점 이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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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동부새마을금고, 본점 이전식 개최
  • 동대문신문
  • 승인 2017.06.07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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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위해 건물 4층 MG문화센터로 운영

동대문동부새마을금고(이사장 김탁규)는 회원들에게 보다 편리한 혜택을 주기 위해 본점을 이전해 1일 오전 10시 '새마을금고 동대문동부 본점 이전식'을 개최했다.

동대문동부새마을금고의 본점 이전은 지난 2015년 7월 대의원 임시총회 승인으로 장안동 143-39호 건물에 대해 대지 184.2평, 건평 451.3평, 취득가격 59억원, 취득세·이전비용 2억 3천만원으로 구입했다. 하지만 세입자와 갈등으로 2017년 3월 인테리어 공사를 시작했고, 은행 외에도 4층에는 회원들 복지사업을 위해 MG문화센터로 꾸며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전식 행사에는 유덕열 구청장, 민병두 국회의원, 장흥순 시의원, 이태인·신복자 구의원, 새마을금고중앙회 이계명 부회장, 지역본부 유두희 본부장, 새마을금고동대문구협의회 이종원 회장(용두새마을금고 이사장) 및 관내 새마을금고 이사장들 등 내빈들과 동대문동부새마을금고 김탁규 이사장, 신재학 부이사장, 김흥식 상근감사 및 임직원, 지역주민 등 수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다.

이날 김탁규 이사장은 "먼저 이전식에 참석하신 분들께 감사하다. 우리 새마을금고는 매년 회원들과 지역주민을 위해 장학금 전달, 불우이웃 돕기 등 많은 일을 하고 있는데, 늘어나는 복지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곳 4층에 주민문화센터를 만들어 회원과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시설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금융환경의 변화와 경제위기 속에서도 저희 새마을금고는 다시 한 번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도 행복한 삶과 풍요로운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축사로 나선 새마을금고중앙회 이계명 부회장은 "동부새마을금고는 서울 246개 금고 중 10위권에 형성될 만큼 대형 금고이다. 이는 임원진 이하 회원들이 이룩한 결과물"이라며 "이렇게 좋은 건물을 갖기까지 김탁규 이사장 및 임원들 노력이 컸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유덕열 구청장은 "이전을 하면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문화공간까지 마련해 주셔서 구청장으로써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일취월장하셔서 동대문구 서민금융을 대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동대문동부새마을금고는 2000년 2월 장안동과 답십리4동 새마을금고가 신설 합병해 김중영 초대이사장으로 설립했다. 당시 자산 410억원이었지만 제3대 이사장으로 2008년 2월 김탁규 현 이사장이 자산 570억원일 때 취임해 현재는 금고자산 1,720억원, 대출액 1,136억원, 회원수 13,000여 명, 자기자본비율 8.4%로 성장해 대형새마을금고 대열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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