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열 구청장, 서울한방진흥센터 건립현장 점검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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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열 구청장, 서울한방진흥센터 건립현장 점검방문
  • 동대문신문
  • 승인 2017.06.07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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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현장 찾아 막바지 공사 독려
유덕열 구청장이 유관부서 직원들과 제기동 서울한방진흥센터 건립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동대문구는 지난달 29일 오후 6시 서울한방진흥센터 건립 현장(제기동 1082번지 일대)을 찾아 현장 점검을 펼쳤다.

이날 유덕열 구청장을 비롯해 구 유관부서 직원들은 서울한방진흥센터 운영 준비와 관련해 전반적인 공사 진행사항을 살피고 시설 보완사항을 검토했다.

앞서 구는 우리나라 한약 유통 거래량의 70%를 차지하는 국내 최대 한방시장인 서울약령시를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서울한방진흥센터를 짓고 있다.

제기동 서울약령시에 건립 중인 서울한방진흥센터는 2015년 착공해 5월 30일 현재 공정률 97%이며, 하반기 개관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층 규모로 한의약박물관, 한방체험시설, 보제원 등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서울한방진흥센터는 당초 지난 4월 30일 준공 예정이었으나 유덕열 구청장의 지시로 지상1층 로비(약 100㎡, 30.3평) 증축 공사 실시로 오는 7월 15일 준공시기를 늦췄다.

지상1층 로비 증축은 동쪽 부설주차장 쪽으로 수평증축과 현관 방풍실 위치를 조정하는 공사로 ▲1층 수평 증축(본관 지상1층 방풍실, 로비 확장공사 및 철거공사비) 1억 8천만원 ▲감리, 설계비 6천8백만원 등 총 약 2억 4,800만원의 추가사업비를 들여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이는 유덕열 구청장이 지난 2월 17일 서울한방진흥센터 건립 현장 방문 당시 건물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로비공간이 매우 협소하고, 정문으로 입장시 2층으로 이동하는 내부 계단이 측면으로 바로 보여 답답하다는 의견과 함께 좁은 로비공간으로 인해 많은 인원의 단체 관람객 접객 어려움 및 이동 동선 혼잡에 대한 해소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는 의견 때문으로 알려졌다.

이 같이 공사기간과 예산을 늘려 공사를 진행하는 이유는 현재 용두동 동의보감타워 지하2층에서 운영 중인 한의약박물관을 의식해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제대로 된 한방진흥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유덕열 구청장의 강한 의지라는 평이다.

한편 유덕열 구청장은 "한방을 널리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내실 있는 명소로 만들기 위해 서울한방진흥센터 설치·운영 과정을 보다 꼼꼼히 살펴보았다"며 "모든 문제의 해답은 현장에 있다는 생각에서 상시적으로 현장을 방문해 구민 여러분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모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유덕열 구청장은 최근 청량리4구역 재개발 공사 현장과 청량리역을 방문한데 이어 청량리농수산물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해 구민의 안전을 살피고,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과 소방관들을 격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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