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역, 응급처치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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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역, 응급처치 교육 실시
  • 동대문신문
  • 승인 2017.07.1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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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협회 초청, 안전의식 고취 노력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 청량리역(역장 도현철)은 7일 청량리역 직원 및 고객을 대상으로 동대문구 간호사협회 강사를 초청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심폐소생술의 원리, 시행방법 및 주의사항, 응급의료 관련 법령 등의 이론교육과 심장압박 및 인공호흡, 자동제세동기 사용 등의 실습교육으로 3시간동안 진행됐다.

응급처치교육은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직원과 고객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직원 및 역이용 고객에게까지 확대 실시했다.

아울러 지난해 8월 응급처치 교육을 받았던 청량리역 직원은 실제로 맞이방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고객에게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초기 응급처치를 통해 고객의 생명을 구한 사례가 있다.

더불어 직원들은 올해에도 여름철 열사병 등 역이용객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많은 만큼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응급처치 교육에 더욱 열정적으로 임했다.

한편 도현철 청량리역장은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역량을 지닌 직원들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고객이 안전하게 역이용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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