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동, 폭염취약계층 목욕탕 쿠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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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동, 폭염취약계층 목욕탕 쿠폰 지원
  • 동대문신문
  • 승인 2023.08.1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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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5가구 주1회 이상 전화·방문, 온열질환 사전 예방
목욕탕 무료이용권 모습.
목욕탕 무료이용권 모습.

청량리동주민센터(동장 이준구)와 청량리동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박세준)는 폭염 대비 청량리동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최근 극심한 폭염이 지속되어 폭염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안부전화 및 방문을 강화하고 중점관리 대상자에게는 목욕탕쿠폰을 발행하여 무료로 목욕탕을 이용할 수 있는 신규 사업을 진행하기로 한 것.

폭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저소득 노인 등 취약계층 400명에게 관내 협약을 맺은 업체 목욕탕을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배부할 예정이며, 휴게시설이 완비된 목욕탕을 이용함으로써 폭염으로 인한 저소득층의 온열질환 사고를 사전 예방한다.

아울러 청량리동 희망복지위원회에서는 올해 폭염대비 지원사업으로 폭염대비 저소득 1인가구 안부전화 및 방문 고독사 예방을 위해 140가구 요쿠르트 지원 사업 폭염대비 저소득 주민을 위한 선풍기 100대 지원 폭염대비 저소득 주민을 위한 여름 이불 50채 지원폭염대비 저소득 주민을 위한 방충망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한편 박세준 희망복지위원장은 "올 여름 특히 무더위가 심한데 희망복지위원회각 분과에서 대책을 강구해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은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려고 한다.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준구 청량리동장은 "힘든 시기에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시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민·관 협력을 통해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훈훈하고 정이 넘쳐나는 청량리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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