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 무료이용권 모습.](/news/photo/202308/64242_71734_4644.jpg)
청량리동주민센터(동장 이준구)와 청량리동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박세준)는 폭염 대비 청량리동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최근 극심한 폭염이 지속되어 폭염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안부전화 및 방문을 강화하고 중점관리 대상자에게는 목욕탕쿠폰을 발행하여 무료로 목욕탕을 이용할 수 있는 신규 사업을 진행하기로 한 것.
폭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저소득 노인 등 취약계층 400명에게 관내 협약을 맺은 업체 목욕탕을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배부할 예정이며, 휴게시설이 완비된 목욕탕을 이용함으로써 폭염으로 인한 저소득층의 온열질환 사고를 사전 예방한다.
아울러 청량리동 희망복지위원회에서는 올해 폭염대비 지원사업으로 ▲폭염대비 저소득 1인가구 안부전화 및 방문 ▲고독사 예방을 위해 140가구 요쿠르트 지원 사업 ▲폭염대비 저소득 주민을 위한 선풍기 100대 지원 ▲폭염대비 저소득 주민을 위한 여름 이불 50채 지원▲폭염대비 저소득 주민을 위한 방충망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한편 박세준 희망복지위원장은 "올 여름 특히 무더위가 심한데 희망복지위원회각 분과에서 대책을 강구해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은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려고 한다.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준구 청량리동장은 "힘든 시기에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시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민·관 협력을 통해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훈훈하고 정이 넘쳐나는 청량리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