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통일 원하는 국민 기대에 부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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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통일 원하는 국민 기대에 부응하자"
  • 동대문신문
  • 승인 2017.09.27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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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제18기 출범식 및 협의회장 이·취임식 개최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 출범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회장 노용신)는 21일 구청 강당에서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을 개최했다.

이날 오후 4시에 열린 출범식에는 대행기관장인 유덕열 구청장을 비롯해 구의회 주정 의장, 자유한국당 동대문 갑 김충선 당협위원장, 국민의당 동대문 을 백금산 당협위원장, 전철수·맹진영·장흥순 시의원, 김남길·정승환·이현주·신현수·오세찬·김수규·신복자·김창규·이순영·이영남·오중석·구병석·권재혁·이태인·이의안·임현숙 구의원 등과 새롭게 위촉되는 자문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덕열 구청장이 대행기관장으로써 노용신 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노용신 회장은 오광수 전임회장에게 공로장 수여, 오광수 전임회장은 노용신 신임회장에게 협회기를 인계했다.

더불어 오광수 전임회장은 이날 몸이 불편한 관계로 이임사 대신 인사로 대신했으며, 노용신 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민주평통 의장이신 대통령께서는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실현을 국정과제로 제시했다. 이에 우리는 한반도 평화를 원하는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남북통일에의 위대한 여정을 시작한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힘차게 도약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지난 36년간 민주평통은 헌법기관으로서 평화통일과 국민통합을 위해 힘써왔다. 이러한 민주평통의 새로운 발걸음을 함께하시게 된 것을 축하드리며 함께 평화통일을 기반을 다져나가자. 앞으로도 선도적 역할을 지속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행기관장인 유덕열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동대문구의 대표적인 지도자들로 구성된 자문위원들 역할이 중요하다. 특히 최근 남북관계에 있어 여러분들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본다"며 "자문위원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대행기관장으로써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 구청장은 "북한이탈 주민들에 대한 관심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관내에는 200여 명의 북한이탈 주민들이 거주하는데 제18기 민주평통 위원들이 자매결연을 맺어 이들을 우리 사회에 적응하는데 큰 힘을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는 식전행사로 제17기 동대문구협의회 활동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제18기 협의회 구성현황 보고 ▲신임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에 이어 ▲1지회장 김월진 ▲2지회장 김민정 ▲간사 설태환 등의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어 ▲자문위원 선서 ▲전임 협의회장 공로패 수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기 인계 ▲신임 협의회장 취임사 ▲대행기관장 격려사 등을 진행했다.

한편 이번 제18기 122명 민주평통 동대문구협의회는 ▲협의회장 노용신 ▲1지회장 김월진 ▲2지회장 김민정 ▲간사 설태환 ▲기획홍보분과 김지현 ▲교육운영분과 김윤정 ▲국민소통분과 신묘균 ▲청년분과 정일영 ▲여성분과 안성신 ▲문화예술분과 유승훈 ▲교류협력분과 라광민 등의 임원진으로 구성돼 2년 동안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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