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이 잘되야 동대문 경제가 부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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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이 잘되야 동대문 경제가 부활합니다"
  • 동대문신문
  • 승인 2017.10.1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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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기업소상공인회, 리더스 아카데미 제9기 개강

사단법인 동대문구 소기업소상공인회(이사장 김봉식)는 지난달 26일 답십리동 촬영소 고개에 위치한 문화회관 2층 강당에서 '제9기 리더스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이번 개강식에는 유덕열 구청장, 구의회 주정 의장, 자유한국당 김충선 당협위원장, 국민의당 백금산 당협위원장, 김인호‧전철수‧장흥순 시의원, 정승환‧김수규‧김정수‧권재혁‧이의안 구의원 등 내빈들과 소상공인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강을 축하했다.

이날 김봉식 이사장은 개강식 인사말을 통해 "바쁘신 일정 속에서도 더 사업을 확대하고 더 좋은 동대문구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는 소상공인들에게 감사하다"며 "소상공인회는 소상공인들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니 어려운 점이 있으면 소상공인회에 건의해 정부 기관에 관철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내빈으로 참석한 주정 의장은 "소상공인들의 사업이 잘 되는 나라야말로 잘 사는 나라이다. 우리나라는 예전부터 대기업 정책을 폈었는데, 이제는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책을 펼쳐야 할 때"라며 "우리구도 소기업 소상공인 사업이 잘 될 수 있도록 구의회에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유덕열 구청장은 "출범한지 얼마 되지 않은 소상공인회인데 벌써 9기 아카데미를 연다는 것은 크게 활성화됐다는 증거"라며 "구에서는 소상공인들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구에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소상공인회를 통해 알려주면 최대한 협조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 소상공인회는 지난 2013년 3월 창립 후 같은 해 10월 제1기 리더스 아카데미 후 매 기수마다 70여 명씩 강의를 신청했으며, 이날 제9기 리더스 아카데미는 지난 9월 15일까지 2개월간 선착순으로 모집한 결과 81명이 등록했으며, 그후에도 10여 명의 등록 요청이 왔지만 10기에 등록하기로 하는 등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들은 이날 ▲유머경영 SPEECH&이미지(탑스퀘어 아카데미 이경숙 원장) 강의를 시작으로 ▲10월 17일 온라인 SNS 홍보마케팅(한국창조창업진흥협회 이영환 회장) ▲24일 사상체질과 스트레스 관리(미래정보연구소 이동훈 소장) ▲31일 매장관리&매출증대 전략(마케팅홍보연구소 박영만 대표) ▲11월 7일 사업경영자가 알아야 할 절세와 세무위험(Tax Risk) 관리(신구대학교 세무회계학과 이병권 교수) ▲21일 개정 상가법을 통해 보는 임차상인의 권리(맘편히장사하고픈상인모임 임영희 사무국장) ▲28일 소상공인이 알아야 할 노무지식(서울노동권익센터 손준호 변호사) 등으로 매주 화요일 6시부터 8시까지 8회 수업을 진행하며 이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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