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광진구, 탈북민과 따뜻한 이웃사촌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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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광진구, 탈북민과 따뜻한 이웃사촌이 되다
  • 이용흠 기자
  • 승인 2024.05.3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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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분기 정기회의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 광진구협의회(회장 정삼포, 이하 민주평통)는 지난 5월 24일 오후 4시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김경호 광진구청장, 자문위원, 탈북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민주주의 통일에 대한 도전과 극복방안'을 주제로「2024년 2분기 국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강신주 간사의 사회로 ▲성원보고 및 개회 ▲개회사 및 인사말씀 ▲청년분과위원장 임명장 수여 ▲탈북민 멘토-멘티 결연식 ▲1분기 의견수렴 결과보고 ▲2분기 주제 해설 및 의견수렴 ▲제3회 어린이 평화통일축제 계획(안) 논의 ▲폐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정삼포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광진구협의회의 주요 활동으로써 ‘탈북민 멘토링 활동’과 ‘어린이 평화통일 축제’사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문위원들의 주도적인 활동과 지역 유관기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서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성장 가능성 있는 탈북민이 각각 멘토와 멘티가 되어, 함께 ‘동행’하고, 멘티의 ‘성공적인 미래희망’을 지지하고 지원하는 장기 프로젝트, ‘민주평통 탈북민 멘토링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광진구 탈북민 멘토-멘티 결연식’이 진행되었다.

멘토로 지원한 6명의 자문위원과 광진구 청년 탈북민 멘티 3명이 2대 1일, 3그룹으로 매칭되었고, 이날 결연식을 통해 멘토 자문위원을 비롯한 광진구협의회 자문위원 모두가 멘토이자 이웃사촌으로 탈북민을 따뜻하게 보살피고, 성공적인 정착을 도울 것을 선서하고, 청년 탈북민 멘티는 자신의 역량을 발전시켜 성장하며 지역사회에 봉사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서 서울지역회의 포럼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석우 국민소통 분과위원장이 지난 분기 자문위원 의견수렴 결과를 보고하고, 2분기 주제 해설 및 정책건의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자체논의 시간에는 노성희 기획홍보 분과위원장이 분과위원회가 주관하는 ‘제3회 어린이 평화통일 축제 계획(안)’을 보고하고, 정삼포 협의회장의 주재로 사업 준비 논의와 함께 사업계획을 최종 의결하며 「2024년 2분기 국내 정기회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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