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현수막으로 만든 '친환경 장바구니'로 쇼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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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현수막으로 만든 '친환경 장바구니'로 쇼핑하세요"
  • 동대문신문
  • 승인 2024.06.11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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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의 날' 맞아 청량리종합시장 상인회 이벤트 개최
환경의 날을 맞아 청량리종합시장 상인회가 폐현수막으로 만든 '친환경 장바구니'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환경의 날을 맞아 청량리종합시장 상인회가 폐현수막으로 만든 '친환경 장바구니'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청량리종합시장 상인회(회장 유완희)5일 환경의 날을 맞아 한국외대 글로벌 서포터즈와 폐현수막 업싸이클링 장바구니 나눔 등 행사를 시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위한 동대문구 ESG탄소중립선언에 발맞춰 청량리종합시장 내에서 사용하는 비닐 봉투 줄이기 환경 캠페인을 개최한 것.

이를 위해 청량리종합시장 상인회와 한국외대 글로벌 서포터즈는 시장을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동대문구 카카오톡 알림서비스에 가입하고 청량리종합시장 카카오채널을 추가하면 폐현수막을 활용한 친환경 장바구니(선착순 1,000) 온누리상품권(5,000원권) 생수 음료 라면(2) 등을 증정하는 룰렛 이벤트를 진행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를 주관한 유완희 회장은 "고객들이 지금은 장바구니를 많이 가져 오시지만 아직도 장바구니를 가져오지 않아 일회용 비닐봉투를 사용한다""앞으로 시장에서 무심코 사용되는 일회용 비닐봉투의 사용을 최소화해 생활 속 탄소중립, 지속가능한 전통시장 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인근 부구청장은 "구는 ESG탄소중립선언에 발맞춰 환경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다""시민들이 생활 속 탄소중립 정책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많은 홍보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탄소중립 정책 실천을 위해 이번 청량리종합시장을 비롯한 인근 8개 시장으로 확대해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고 생활 속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정책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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