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동 장미터널 등에 장미꽃 풍성
![동](/news/photo/202406/6_14951_13614_4424.jpg)
![](/news/photo/202406/6_14951_13615_4438.jpg)
서대문구가 3일 △홍제동 장미터널(홍제동 331-5) △복주산 장미원(북아현동 1012-1) △철도변 장미길(경의중앙선 가좌역에서 신촌역 방면) 등 풍성한 장미꽃으로 주민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는 관내 명소 3곳을 소개했다.
‘홍제동 장미터널’은 지난해 주민 요청으로 구가 21m 연장 공사를 시행해 길이 240m가 됐다. 터널을 빼곡히 뒤덮은 장미 덩굴을 즐길 수 있으며 화단에 심긴 ‘사계 장미’는 겨울을 제외한 모든 계절에 감상할 수 있다. 주민들은 예년보다 풍성하고 다양한 장미로 더욱 화사해졌다는 반응이다.
복주산 근린공원(11,428㎡) 내 ‘장미원’ 역시 다채롭고 아름다운 장미로 시민들의 발길을 모은다. 구는 지난해 7월 ‘스탠다드 로즈’ 등 13종 3,900여 본의 장미를 심어 이곳을 조성했다. 구는 시민들에게 더욱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관리에 힘쓰고 있다.
‘철도변 장미길’은 경의중앙선 가좌역에서 신촌역 방면 철길 변에서 만날 수 있다. 약 500m 길이의 풍성한 장미 덩굴은 길을 걷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 준다.
저작권자 © 서울로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