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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균 강남구청장 후보정순균 더불어민주당 강남구청장 후보가 12일, 대치동 선거사무소에서 ‘품격 강남’ 선거대책위원회 발족식을 열고, 본격적인 6.1 지방선거 운동의 시작을 알렸다.정 후보는 이날 “지난 4년은 기분 좋은 변화를 통해 품격 강남을 만들기 위해 구민과 함께달려온 시간이었다”며 “강남 한복판에서 진행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들을 깔끔하게 마무리짓기 위해 4년 더 일할 수 있게 해달라”고 호소했다.현재 강남구에는 ▲삼성동 현대자동차 특별계획구역 복합시설(GBC)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사업 ▲양재천, 구룡산 순환생태축 연결 ▲한강변 압구정아파트 북측 올림픽대로 상부 공원화 등 초대형 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거나 시행을 앞두고 있다.정 후보는 “강남이 국제도시, 품격도시로 거듭날 백년대계 사업은 여야와 정파를 떠나 경험과 관록이 탄탄한 정순균 후보가 맡아 처리하는게 맞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남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선제적이고 모범적으로 코로나19 감염병에 대응했다”면서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바탕으로 우리 강남구를 파리16구 처럼 시민들이 살기 좋은 글로벌도시로 가꾸고 싶다”고 말했다.앞서 지난 9일 정순균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비롯해 시,구의원 후보 등이 찾아와 당선을 기원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11 17:40

안전한 야간 보행 돕는 ‘스마트보안등’ 설치은평구는 관내 역촌동 일대 중심으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탑재된 스마트보안등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구는 오는 6월까지 사업비 2억8천만 원을 투입해 관내 역촌동 일대 보안등 955개를 스마트보안등으로 교체·설치한다. 스마트보안등은 근거리 무선 통신망 기반의 사물인터넷(IoT) 신호기인 양방향 점멸기가 부착된 보안등이다. 양방향 점멸기에 내장된 통신모뎀을 통해 중앙관제시스템과 연결돼 정전, 누전, 부점등 등 보안등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는 민원 신고나 자체 점검으로 고장 여부를 파악했으나, 스마트보안등 설치로 실시간 감시·관리로 부점등 시간을 최소화해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 보행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또 기상 현황에 맞춰 점소등 운영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불필요한 전력소비를 막아 탄소배출량 감소에도 도움된다. 구는 지난해 처음 스마트보안등 설치사업을 시작해 녹번동 일대 보안등 709개를 스마트보안등으로 교체·설치했다. 올해는 역촌동 일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향후 관내 전역에 스마트보안등 원격감시제어시스템을 연차적으로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스마트보안등 설치로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 보행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10 13:20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선정영등포구가 서울시 주관의 ‘2022년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공모에 14개 기업이 선정되어 총 2억 3천 2백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다 선정 기록이다. 이번 공모는 사업개발비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구조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사회적가치와 기업의 자생력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로 실시됐다. 구는 올해 2월 사업 공모가 시작된 이후 본격적인 지원 절차에 나섰다. 3월부터 신청 기업의 인가요건 충족 여부, 참여대상 해당 여부 등을 확인하고 제출서류 검토,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전문심사위원이 참여한 서울시 심의위원회의 대면심의에서는 사업지원의 필요성 및 계획의 적정성과 기업의 성장가능성, 제품‧운영의 혁신성, 사회적 목적 실현과 사회적 생태계 구축 노력 등을 중점적으로 심의했고, 최종 의결까지 거쳐 영등포구 소재 총 14개 기업에 지원을 결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폐냉장고를 재활용해 특용작물 등을 재배할 수 있는 소형 스마트팜 시스템을 개발, 보급하거나, ARS기반의 공유 주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장애인 심리검사 도구의 개발과 온라인 검사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사회적가치 확산에 힘쓴 인증‧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이 고루 선정되었다. 각각의 기업에는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4,800만 원의 사업개발비가 지급된다. 사업개발비는 기업의 수익모델 개발을 위한 사업에 쓰여야 하며 주로, ▲브랜드(로고) 개발 ▲기술 개발 ▲홍보‧마케팅 서비스 ▲제품 성능 및 품질 개선 ▲특허‧출원 등 인증 취득비 및 ▲홈페이지 개발과 구축 비용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5월중 사업개발비 1차 교부를 완료하고 사업이 계획에 따라 원활히 추진되고 있는지 주기적으로 지도‧점검해나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 사업개발비 공모에 우리구 소재 기업이 가장 많이 선정된 사실은 영등포구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가능성과 잠재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기업과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의 운영역량을 도모하고 공감과 연대 중심의 사회적가치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10 13:19

담소공방 프랑스 자수중구가 일상회복에 맞춰 동네배움터를 본격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네배움터는 주민들이 집 근처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동주민센터 등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학습 공간이다.  구는 지난해 7개 동 12곳에 불과했던 동네배움터를 올해는 15개 전 동 33개소로 늘리고,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180여개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중구는 주민수요를 최대한 반영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초 마을강사 등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동네배움터 운영위원회를 꾸렸다. 각 동별로 운영위원회를 열어 주민들이 머리를 맞대고 지역의 현안 과제를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녹여냈다. 그동안 탑다운(Top-down) 방식으로 운영되던 동네배움터를 주민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지역에 꼭 필요한 강좌들을 직접 설계한 것이다.  이렇게 주민들의 중지를 모아 편성한 특화프로그램들이 지난 3월부터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문화·예술·체육에서 인문·교양, 반려동물, 환경 분야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콘텐츠들로 주민들의 호응도 뜨겁다. 애견옷 만들기특히, 만리동 예술인 협동조합의 만화그리기와 창조성 워크숍-책을 통한 글쓰기와 독서, 다산동 담소공방의 프랑스 자수와 입체자수 프로그램 등은 취미를 넘어 직업으로까지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강의 내용으로 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구는 평생학습이 지역문제 해결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반기에는 다양한 실천활동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마을강사가 되어 배움의 성과를 이웃과 나누고, 학습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보호 캠페인이나 벽화그리기 등 마을경관 개선에도 나선다. 또한 손수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성과공유회도 기획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 누구나 손쉽게 평생학습에 참여하고, 배움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동네배움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10 12:55

통통부모체인지업 홍보포스터송파구는 오는 5월 말까지 2022 송파혁신교육지구 사업으로 ‘송파쌤 통통 부모 체인지업!’ 학부모 동아리 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  송파혁신교육지구는 ‘송파쌤 통통 부모교육’을 추진해 저자와의 만남, 송파둘레길 걷기 등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활동을 제공해 1,0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러나 구는 기존 부모교육이 특강, 체험 프로그램에 집중됨에 따라 역량 강화에는 한계가 있어, 교육공동체를 활성화시키고자 학부모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올해는 사업이름을 ‘송파쌤 통통 부모 체인지업!’으로 변경하고, 학부모 스스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학부모 동아리 활동으로 추진한다.  모집 대상은 자녀가 초‧중‧고‧특수학교 재학생이면서 송파구민인 학부모 4인 이상 모임이다. 자기계발, 문화‧예술, 연구, 크리에이터 활동 등 다양한 분야로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되면 동아리 활동비로 팀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송파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지원신청서, 활동 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5월 말까지 전자우편(hhhzzz333@songpa.g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지역 교육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학부모들이 혁신교육의 주체로 자리 잡고 나아가 역량 있는 교육공동체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10 12:54

서대문구 공영주차장에 안심비상벨·보행자보호시스템 설치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주민들이 공영주차장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심비상벨’과 ‘보행자보호시스템’ 설치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안심비상벨’은 ▲충현동 제1공영주차장 ▲충현동 제2공영주차장 ▲신촌동 제1공영주차장 ▲남가좌2동 제1공영주차장 등 건물식 공영주차장 4곳에 최근 설치를 마쳤다. 구는 서대문경찰서와 함께 범죄 예방 진단을 실시한 뒤 이들 주차장을 선정했다. 누구나 위급 상황 시 이 벨을 누르면 위치 정보가 112종합상황실로 전송돼 가까운 지구대에서 경찰이 출동한다. ‘보행자보호시스템’도 최근 ▲홍은1동 제4공영주차장 ▲홍은2동 제1공영주차장 ▲남가좌2동 제1공영주차장 등 3곳에 설치했다. 서대문구 공영주차장에 안심비상벨·보행자보호시스템 설치-2시야 사각지대에 있는 보행자를 주차장 이용 차량으로부터 보호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 시스템의 센서가 주차장 진출입로 부근을 오가는 보행자를 감지하면 운전자의 눈에 잘 띄는 곳에 설치된 경고등이 자동으로 켜지고 ‘보행자 접근 중 운전자 경보’란 안내 문구가 전광판에 표출된다. 구는 주차장이 주택가에 위치해 있어 소음을 내지 않으면서 시각적 효과로 운전자의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24시간 운영되는 안심비상벨과 보행자보호시스템이 운전자의 불안감 해소와 주민 안전 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는 범죄와 교통사고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 사업을 매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10 12:52

정릉교당 백미 나눔온세상이 푸르게 변하는 5월 성북구 정릉2동의 지역주민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온정을 베풀고 있어 화제이다. 가정의 달인 5월은 어린이날 100주년, 실외 마스크 의무착용 해제, 어버이날 등 가족과 관련된 기념일이 많은 달이다. 하지만 저소득 아동과 어르신들에게는 그저 부러움만 가득한 날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정릉2동 지역주민들은 이들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나섰다.  우선 5월 한 달 동안 원불교정릉교당에서는 백미 1,000kg를 100여 가구에게 지원하고, 청수장에서는 40만원에 상당하는 식사를 지원 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삭토스트 정릉점에서는 50만원(어린이 10가구에게 5만원씩)후원과 정릉 교회에서는 25만원(5가구에게 5만원씩)후원, 너랑나랑 봉사회에서는 5가구에게 밑반찬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익명의 한 후원자는 “특별한 날을 기념하지 못하는 저소득 아동 · 어르신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기대하는 날이 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릉2동 관계자는 “어르신과 아이들이 코로나19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10 12:49

코로나19 무급휴직 근로자 지원금 홍보물서울 마포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 근로자에게 최대 150만 원의 무급휴직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무급휴직 근로자 지원금’은 50인 미만의 소기업 근로자에게 한 달에 50만 원씩 최대 3개월까지 150만 원을 지급하는 공공 지원 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6월까지 마포구에 소재한 50인 미만의 기업체를 다니면서 한 달에 7일 이상 무급휴직을 한 근로자로, 올해 7월 31일까지 고용보험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여야 한다. 특히 구는 조선업, 여행업, 관광숙박업, 공연업 등 ‘소상공인 특별고용지원업종’ 종사자를 우선하여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10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이다. 방법은 마포구청 홈페이지(http://www.mapo.go.kr)에서 신청서 등 필요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마포구청 6층 무급휴직 근로자 지원금 접수처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mapounpaid@citizen.seoul.kr)로 제출하면 된다. 우편(마포구청 10층 일자리지원과)을 보내거나, 팩스로도 가능하다.  지원금은 오는 7월 중 근로자의 통장에 직접 입금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무급휴직 근로자 지원금 접수처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10 12:48

동작구는 지난 9일, 도림천에서 여름철 풍수해 대비 가상훈련을 실시했다.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지난 9일, 다가오는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자연재해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시민과 소방서 등이 함께 참여하는 「여름철 풍수해 대비 가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자주 발생하고 있는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인해 구에서 관할하고 있는 도림천의 수위가 급격히 상승할 것을 대비해 신대방역 하부 도림천에서 주민 대피훈련, 도림천 차단시설 운영, 고립자 인명구조훈련 등을 마련했다. 도림천 순찰단, 자율방재단, 공공지킴이 등이 함께 참여하여 주민 대피 및 도림천 진입을 차단하는 훈련을 진행했으며, 돌발성 호우 등 급격한 수위상승으로 도림천 내에 고립자가 발생할 것을 가정해 동작소방서와 협업하여 구조하는 훈련도 시행했다. 현장 훈련과 함께 SNS(카카오톡)를 이용해 재난지역의 현장 상황을 전 직원들이 공유하고, 재난 발생 시 각자 임무를 명확히 해 신속하게 대처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오는 11일에는 동작구청에서 직원, 한국전력 등 유관기관 담당자 및 관내 대형공사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관리 및 상황별 행동요령, 돌봄공무원의 역할, 양수기 실습영상을 통한 작동 방법 등 현장 교육도 실시한다.  아울러, 구는 이번 훈련과 함께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하여 ▲침수 취약가구 돌봄서비스 ▲풍수해 대비 교육 및 홍보 ▲도림천 순찰단 ▲빗물받이 관리책임제 등을 실시해 선제적인 재난대비와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2022년 풍수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으며 5월 15일부터 5달 동안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김상훈 치수과장은 “이번 훈련은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을 가상으로 훈련한 것으로 재난발생 시 신속·정확하게 대처할 역량을 강화하는 훈련”이었다며 “올 여름에도 주민,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어떠한 재난에도 시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풍수해 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10 12:47

고휘도 반사스티커 부착 사진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동대문경찰서와 함께 폐지수거 어르신 및 장애인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야간에도 식별이 가능한 고휘도 반사지를 제작·배포한다. 구는 관내 65세 이상 노인 사망사고가 최근 3년간 전체 사망사고의 56%를 차지하고, 특히 지난해 새벽 4시부터 8시 사이 고령보행자의 교통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야간 교통사고 예방의 필요성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직접 고휘도 반사지 제작에 나섰다.   고휘도 반사지는 손수레, 휠체어 등에 부착해 야간 보행 시 운전자가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가시성을 확보해주는 물품이다.   구는 동대문경찰서와 협력해 주·야간 교통사고 단속 현장에서 손수레, 휠체어 등에 고휘도 반사지를 직접 부착할 계획이다. 또한 보다 효과적인 야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고휘도 반사지 부착과 더불어 교통사고 예방 교육이 함께 실시된다.  구 관계자는 “야간시간대 손수레 및 휠체어를 운행하는 교통약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고휘도 반사지를 제작해 직접 배포할 예정이며,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교통약자를 사고에서 보호하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하고 효과적인 정책들을 발굴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10 12:45

2022 도봉구 우이천 등축제, 봄밤 음악회 홍보 포스터도봉구(구청장 이동진) 5월 13일부터 5월 22일까지 우이천(우이교~쌍한교 구간)에서 도봉구가 주최‧주관하고 우리은행이 후원하는 「2022년 우이천 등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다시, 봄”이라는 주제로 ‘시련을 이겨내고 따뜻한 봄’을 맞이한다는 의미와 ‘서로를 다시 만나 보다’는 의미를 담았다. 다시 돌아온 일상에서 축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등축제 점등식, 봄밤음악회, 버스킹, 소원등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펼쳐진다. 먼저 점등식은 등축제 첫날인 5월 13일 저녁 7시 30분 우이천 수변무대(음악분수 옆)에서 진행된다. 점등식에서 우이천 수변을 수놓은 12종 121점의 등들은 일제히 불을 밝힐 예정이다.  등축제에서는 동화 등, 캐릭터 등, 풍등 등 다양한 등(燈)들을 만나 볼 수 있으며, LED 조형물과 테마별 다채로운 포토존도 마련된다. 등축제 동안 수유교 인근에서는 나만의 등을 직접 만들고, 걸어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점등식에 이은 봄밤 음악회는 5월 13일, 5월 14일, 5월 20일, 5월 21일 저녁 7시 30분부터 한 시간여 간 총 네 차례 치러진다. 음악회는 가수 박상민, 구창모, 양혜승, 최혜림(with 록밴드 업스타)과 도봉구립교향악단, 도봉구립여성합창단, 도봉구 지역예술인 등이 출연한다. 봄밤 음악회가 열리지 않는 5월 15일부터 5월 19일까지는 같은 시각 도봉구 거리예술단의 버스킹 공연이 무대를 메울 예정이다. 특히 음악회와 버스킹 후에는 ‘도봉구 음악분수’의 화려한 분수 공연도 펼쳐진다. 음악분수는 정오(12시)와 오후 8시 하루 두 번 가동하며, 방탄소년단(BTS)의 ‘Butter’, ‘Merry-Go-Round of Life(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등 10곡의 다양한 음악에 맞춰 물줄기가 연출된다. 저녁 시간에는 레이저 쇼가 함께 펼쳐져 주민들에게 큰 인기다. 본 축제 기간 구는 코로나19 및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안전관리본부를 꾸리고, 행사 주요지점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전기 관련 안전요원, 응급의료요원도 배치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조심스럽지만 진정한 봄을 맞이한 것 같다.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등을 만들며 소원도 적어보고, 음악공연도 감상하면서 완연한 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 요즘 우리 구에서 인기인 음악분수에서 매일 밤 분수 공연도 보실 수 있으니 많은 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10 12:43

구로구, 40년 넘은 청사 ‘내진보강․에너지 절약’ 더해 새단장구로구(구청장 이성)가 40년 넘은 구청사 본관을 새롭게 단장했다. 구청 본관은 1981년 준공한 노후 건축물로 2017년 실시한 구청사 정밀안전진단 및 내진성능평가에서 보강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있었다. 또 낡고 오래된 청사 외벽은 안전상의 문제가 있었으며 단열 효과가 낮아 에너지 효율 측면에서도 좋지 않았다. 구로구는 구민과 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노후된 청사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3월 공사에 착공, 최근 마무리했다.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4억5000만원을 포함해 총 75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먼저 구로구는 내진 보강을 위해 청사 외부에 철골 프레임과 전단벽을 설치하고, 구조 안전성 확보를 위해 청사 내부는 탄소섬유보강 공법을 활용해 콘크리트 보강공사를 실시했다. 건물 외부에는 단열재를 덧씌우고 단열창호에 복층유리를 설치해 에너지 효율을 높여 냉․난방비 절감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본관 외부 디자인 개선 공사도 실시해 2015년 건립된 별관 외부와 통일성을 갖췄다. 또 구청사 본관과 별관 사이의 유휴공간을 활용, 5개 층에 34.8㎡(약 10평) 규모의 회의실과 민원상담실을 마련해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도 높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주민 편의와 안전한 주차를 돕기 위해 청사 앞 주차장도 새로 정비했다. 구청사 전‧후면 총 5,000㎡ 규모의 주차장 바닥을 아스콘으로 포장하고 차선 및 주차구획선도 새로 칠했다. 또 볼라드, 방지턱, 유도봉 등 교통안전시설물도 추가 설치했다. 구로구는 “이번 구청사 안전 리모델링으로 청사를 방문하는 주민들의 편리한 이용을 돕고 직원들의 업무능률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과 에너지 절감 효과를 갖춘 쾌적한 청사에서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10 12:42

도시락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 소상공인관악구가 청년 소상공인의 코로나19로 인한 장기적인 매출 감소를 돕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진행중인 청년 소상공인 한끼나눔 도시락 지원 사업이 화제다. 청년 소상공인 한끼나눔 도시락 지원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소비 심리가 위축되어 매출 급감과 각종 고정지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소상공인의 매출 신장과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에게 도시락을 나눔하는 지역상생 사업이다. 구는 관내 5개 종합복지관(▲강감찬관악 ▲봉천 ▲중앙 ▲신림 ▲성민)을 사업수행기관으로 지정하고, 5월~ 6월 두달 동안 청년 소상공인에게 도시락을 제조·납품받아 식사 지원이 필요한 주민에게 배달한다. 지난 4월 청년 소상공인 업체 35개를 모집·완료했으며, 약 400여 가구의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지원을 통해 지역 주민 간 유대관계 강화에 나선다.  또한 청년 소상공인에게 긴급 판로를 제공해 경영 지속성을 높이고, 청년 배달원에게는 단순 금전 지원이 아닌 소득활동 기회를 제공하며, 1인 가구 취약계층의 결식 및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일석 삼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청년 소상공인 지역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사업을 운영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이웃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10 12:40

박겸수 강북구청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지난 28일 칠갑산알밤영농조합(충남 청양군)과 커피박 퇴비화를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커피박 퇴비화사업은 관내 주유소 3개소를 커피박 수집거점으로 지정하고 수집·운반·처리까지 관리해 친환경 퇴비로 자원화하는 프로젝트다.  현행 폐기물관리법에 따르면 커피박은 생활폐기물로 분류돼 매립·소각처리되며 다양한 환경오염 문제를 유발한다. 이를 퇴비화하여 생활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고, 처리비용을 절감하자는 취지다.  강북구는 우선 70여개 커피판매점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참여 업소를 확대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관내 커피전문점은 약 290여개소로 1개소 당 1일 평균 3㎏, 연 310톤의 커피박이 발생하며 이를 재활용하면 연간 약 2억 1천만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예상된다고 한다. 커피박 재활용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커피전문점은 강북구 청소행정과로 신청하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자원재활용은 이제는 피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며 “재활용·재사용이 생활습관으로 자리 잡아 일상적인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구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10 12:38

강동시각장애인쉼터 내부강동시각장애인 전용 쉼터(올림픽로 89길 27-23, 2~3층)에서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 1월 25일 천호동에 새로 문을 연 ‘시각장애인 쉼터’는 강동구의 기존 구립시설의 내부를 시각장애인의 사용편의성에 맞춰 리모델링하여 시각장애인 전용 공간으로 조성한 곳이다. 교육실, 운동실, 휴게실, 다목적실 등 공간마다 시각장애인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고려하여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5월부터 ▲굴려라 볼링, ▲도레미 노래방, ▲웃음 교실, ▲함께하는 산책 등 장기화된 코로나로 지친 장애인들의 마음을 위로해 줄 다양한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하는데, 체력증진, 친목도모 향상 프로그램 등 장애 특성상 일반 복지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많은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프로그램 수강 신청 및 접수 문의는 강동시각장애인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사회적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된 만큼 관내 많은 시각장애인들이 밖으로 나와 함께 소통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라인댄스, 스마트 교육, 건강상담 등 시각장애인들의 수요에 대응하여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10 12:37

청년 창업인의 집 입주자 모집은평구는 청년 창업인 육성과 창업 성장기반 조성을 위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인 ‘청년 창업인의 집’ 입주자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창업인의 집‘은 청년 예비·창업자의 창업공간과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렴한 보증금과 임대료로 공급되는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이다. 은평구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구는 올해 총 4세대를 모집한다. 전용면적 25~29㎡ 원룸형 2세대와 47~51㎡ 투룸형 2세대다. 현재 은평구 신사동에 총 32세대가 운영 중이며 1호점이 14세대, 2호점이 18세대다. 신청 자격은 만19∼39세 이하 청년으로 지난 4일 기준 서울시에 거주하는 3인 이하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서 전년도 도시근로자 평균소득 70% 이하여야 한다. 입주자가 되면 최초 2년간 거주할 수 있으며, 자격 충족시 최장 6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구청 사회적경제과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청년 창업인의 집은 젊은 창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맞춤형 임대주택이다. 관심 있는 청년 창업인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09 17:37

영등포구청 전경영등포구가 지난 4월부터 5톤 미만의 공사장 생활폐기물을 배출할 때에는 배출자의 성명, 배출품목, 배출량 등을 구청에 신고해야 하는 ‘공사장 생활폐기물 배출 신고제’를 운영하고 있고 밝혔다. 공사장 생활폐기물은 일련의 공사‧건설 작업 중 발생하는 5톤 미만의 폐기물을 말한다.  주로 재활용‧음식물‧대형폐기물과 일반 종량제 봉투에 배출하는 가연성 생활폐기물을 제외한 불연성 소재의 폐기물이 해당된다. 공사장 생활폐기물은 그간 별다른 배출신고 절차와 의무가 없어 무단투기의 가능성이 높고, 발생량, 처리량 등의 정확한 통계 수치를 산출하기 어려웠다.  또한 대부분의 공사장 폐기물이 재활용품 또는 일반 가연성 생활폐기물과 혼합 배출되는 경우가 많아 철저하고도 명확한 배출 관리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20ℓ기준의 특수 종량제 규격봉투 10장 이상의 중량부터 5톤 미만의 공사장 생활폐기물을 배출할 때에는 대형폐기물 신고 어플리케이션 ‘빼기’를 통해 사전에 신고하고 배출하는 제도가 시범 운영된다. 앱을 통한 신고 시 별도의 수수료는 없으며, 배출 예정일 1~3일 전에 배출자 정보와 폐기물 품목, 배출 장소 및 일시를 입력하면 된다.  온라인 신고가 어려운 구민은 관할 동주민센터나 구청 청소과를 방문해 신고할 수 있다. 구는 이번 제도의 시행으로 폐기물 배출 과정을 투명하게 모니터링하고 혹시 모를 악성 무단투기의 사전 예방과 재활용률 제고로 공사장 폐기물의 배출량은 물론 처리 비용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재활용할 수 있는 공사장 폐기물이 임의로 매립되거나 부적정하게 처리되지 않도록 신고제의 운영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분리배출과 폐기물 감량에 힘써 친환경 자원순환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09 17:36

재활용품 교환최근 '친환경'이 정부 정책부터 기업 운영까지 큰 화두로 자리잡고 있다. 서울 중구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동네마다 일상 속 실천 가능한 친환경 습관을 발굴하며 이색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인다. 대표적인 예가 신당동의 '지구를 지켜라' 프로젝트다. '지구를 지켜라'는 매월 2-3회 친환경 수업·행사를 열며, 지구와 공존할 수 있는 생활습관을 확산시키는 사업이다. '탄소 중립' 등 이론 수업부터 '제로웨이스트 반려식물 만들기' 같은 실천 수업, 가정마다 미사용 물품을 나누는 '아나바다' 캠페인까지 구성이 다채롭다. 중구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신당동 우리동네관리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동 주민센터 프로그램이 주민의 뜨거운 호응으로 구 전체까지 확산된 사례도 있다. 바로 '투명페트병·종이팩·폐건전지 교환사업'이다. 매주 목요일 동주민센터로 재활용품을 일정량 모아오면 10리터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이 사업의 발단은 신당동 주민센터였다. 신당동에서 의류·가방 자원으로 활용될 만큼 경제성이 높은 투명페트병을 모아오면 마스크로 교환해주는 사업을 운영하다가, 지난해 10월 전체 15개 동으로 확장하면서 대상 품목도 넓히고 교환품의 질도 향상시켰다. 청구동에선 매주 '금요 플로깅 데이'를 운영한다. 플로깅(plogging)은 이삭줍기를 의미하는 스웨덴어 '플로카 웁(plocka upp)'과 달리기를 의미하는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다.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기는 최신 트렌드 운동이다. 청구동에선 금요일마다 주민·상인 50여명이 함께 모여 플로깅을 실시한다. 내 집·상점 앞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4곳의 꽃동산에 물도 준다. 해당 꽃동산은 주민들이 무단폐기물이 즐비하던 거리를 청소하고 꽃과 나무를 심어 한 뼘 정원으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담배 꽁초픽이색적인 설치물도 등장하고 있다. 다산동엔 캔·페트병을 투입하면 현금으로 돌려주는 'AI 재활용품 무인회수 자판기'가 있다. 다산동주민센터 앞 마을마당을 찾으면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이용가능하다.  청구동엔 오는 5월 말 담배꽁초 수거함 '청구동 꽁초픽'을 12곳에 설치한다. 하루 국내 1,200만개의 꽁초가 버려지고, 이로 인해 바다로 흘러가는 미세 플라스틱이 일평균 0.7톤에 달한다는 환경부 발표에 따라, 동네에 상습적으로 담배꽁초가 버려지는 지점마다 수거함을 설치하게 된 것이다. 일부 수거함은 담배 꽁초를 활용해 주민투표가 가능한 '꽁초픽' 형태로 운영된다. 동화동엔 오는 6월 초 EM발효액 보급기가 들어설 예정이다. EM발효액은 천연 미생물 배양액으로, 계면활성제 등 화학용품이 들어간 세제의 대체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개인 용기를 지참해 동주민센터 주차장에 설치될 보급기를 찾으면 중구민 누구나 이용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람과 환경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09 17:33

송파구&롯데케미칼 취약계층 쌀 전달송파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대표 기업인 롯데케미칼(대표이사 김교현)과 함께 취약계층에 쌀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탄천유수지에서 물품 전달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롯데케미칼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10㎏) 3,340포를 후원했다. 이는 약 1억 원 상당의 규모다.  구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2018년부터 환경, 여성·아동, 지역사회에 중점을 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해마다 구를 통해 여름과 겨울을 앞두고 계절나기 물품 3,200상자, 쌀 3,900포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후원한 쌀은 송파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1,765가구와 송파푸드마켓·푸드뱅크, 지역아동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송파복지센터, 송파노인종합복지관, 송파실벗뜨락 등 물품이 필요한 33개소에 전달됐다.  민·관이 함께 한 이웃 사랑 실천을 통해 취약계층 가정과 복지시설 등에서 어느 때보다 풍성한 가정의 달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소외된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파구 관계자 역시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을 위해 해마다 다양한 후원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롯데케미칼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든든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누구나 소외되지 않는 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09 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