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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호 시의원이 현안질의를 하고 있다서울시 주택가 주차난이 여전한 가운데 초기 투자비용이 저렴하고 공간 효율성이 높은 기계식 주차장을 늘려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다.지난달 31일 열린 제306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교통위원회의 도시교통실에 대한 업무보고 현안 질의에서 송도호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1)은 “주택가 주차난으로 불법 주·정차로 인한 사고위험이 줄지 않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차부지 확보가 필요한데, 토지매입비가 비싸고 부지 구하기가 매우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런 상황을 해결하려면 작은 면적에 많은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기계식 주차장을 적극 확대 설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서울시 공영주차장 중 기계식 주차장은 단 2곳뿐이므로 서울시는 자치구와 협의하여 기계식 주차장 설치를 적극 검토를 통해 초기 투자비용을 절감하고 공간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백호 도시교통실장은 자치구의 요청이 있을 경우 관련 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기계식 주차장은 기계식 주차 장치를 설치한 노외주차장 및 부설 주차장을 말하는 것으로 현재 서울시 전체 주차 면수 432만7614개 중 기계식 주차 면수는 28만 4111개로 6.5%에 불과하며, 특히 서울시 관할 공영주차장 중 기계식 주차장은 웃우물 주차장, 장안2동 주차장 2곳으로 총 159면에 불과한 실정이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2-04-05 20:25

관악구 코로나19 통합콜센터 안내문관악구는 코로나19 재택치료 민원 대응과 수시 방역 체계 개편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 4일부터 ‘코로나19 통합콜센터’ 운영을 시작했다.‘코로나19 통합콜센터’는 최근 오미크론 확진자 급증으로 인한 재택치료자 행정처리 상담과 코로나19 정보 제공과 민원 처리를 담당한다.구는 기존 재택치료, 예방접종, 보건소 등 분산된 콜센터를 통합한 것으로, 센터별 전화번호를 일원화해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 응대에 중점을 뒀다.관악구 통합콜센터 대표번호는 ☎02-879-7582(치료빨리)이며, 통화 후 코로나19 관련 상담하고자 하는 업무를 선택하면 분야별 상담반에 직접 연결된다.상담업무 및 운영시간은 ▲재택치료 일반상담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재택치료 건강상담은 24시간 ▲코로나19 일반상담 ▲백신접종 ▲가족안심숙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백신접종과 가족안심숙소 문의는 평일에만 상담 가능하다.특히, 통화량이 많아 연결이 어려운 민원인을 위해 콜백(전화회신) 기능을 추가하였으며, 연락처를 남기게 되면 이를 확인한 뒤 민원인에게 직접 회신하여 상담을 진행하여 민원 공백을 메운다.또한, 구는 3개월간 상담인력 10명을 보강하여 민원 상담 폭증과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향후 민원 수요 및 관내 확진자 증가 추이 등을 고려해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04-05 20:23

신림동쓰리룸 뜨개질 기초 클래스 수업관악구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통해 취업을 포기한 청년의 사회진출 취업역량 강화에 나선다.‘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공모사업으로 구직 단념 청년을 발굴하고 구직의욕 고취와 자신감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노동시장 참여 및 취업 촉진을 지원한다.구는 4월부터 서울청년센터 관악오랑 청년문화공간 신림동쓰리룸(이하 ‘신림동쓰리룸’)와 함께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구직단념 원인 파악과 자신감 회복 지원, 현장탐방 및 컨설팅을 통한 진로탐색, 기초 및 면접 교육 지원 등 13개 프로그램을 40시간 과정으로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경험이 없고 교육·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지 않은 만 18세(2004년생)부터 34세(1988년생)까지의 구직 단념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프로그램 이수 청년들에게는 20만원의 인센티브가 제공되고, 국민취업지원제도로 연계하는 사후관리를 추진한다. 향후 신림동쓰리룸의 다양한 연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 인구 비율 1위 관악구는 2019년 문을 연 ‘신림동쓰리룸’을 창구로 삼아 청년정책 종합상담, 청년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심리·진로 등 종합상담 참여자-전문가 연계 프로그램 등 청년 활동 소통 공간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신림동쓰리룸은 청년에게 자신감 강화를 위한 ‘청년도전 지원사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들이 사회에 다시 기여할 수 있도록 취업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담당한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04-05 20:21

관악구꿈드림 청소년자치활동 프로그램관악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관악구 꿈드림‘, 센터장 민철홍)은 지난 3월부터 청소년들이 스스로 하고 싶은 활동을 결정해서 진행하는 청소년 자치 활동을 새로 시작했다.관악구 꿈드림은 관악구에 거주하는 만 9~24세 학교 밖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여성가족부와 관악구가 설치하여 관악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위탁 운영하고 있다.지난해에는 역사 탐방, 뮤지컬 관람, 스포츠 활동 등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도자기 만들기, 사진 촬영 및 자전거 타기, 제빵 등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실무자들이 준비한 프로그램에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것을 넘어서 청소년들이 하고 싶은 활동을 스스로 논의하고 결정해서 진행하는 청소년 자치 활동으로 발전시켰다.청소년 자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하고 싶은 활동을 논의하고 결정함으로써 보다 만족도 높은 문화체험 및 자기계발 활동이 이루어지고 청소년들의 의사결정 능력과 공동체 활동 역량도 계발될 것으로 기대된다.올해 청소년 자치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의 공통 관심사와 지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활동을 찾은 후 내년에는 청소년 동아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관악구 꿈드림 청소년 자치 활동에는 현재 10명의 청소년과 1명의 청년 멘토가 참여하고 있으며, 자치 활동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주 1회 모임을 갖고 회의를 통해 참여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앞으로 진행할 활동을 결정하고 3월에는 에버랜드에서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했다.청소년 자치 활동에서 멘토로 활동하는 청년 김○○ 씨는 관악구 꿈드림을 이용하던 청소년 출신으로 꿈드림 선배로서 후배 청소년들을 위해 멘토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관악구 꿈드림의 청소년 자치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조○○ 양은 “다른 사람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드는 뜻깊은 자리이며, 여러 의견이 모여서 다 같이 활동까지 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고 말했으며, 박○○ 군은 “처음에는 뭘 할지 잘 생각이 안 나서 혼란스러울까 봐 걱정했는데 다 같이 이야기하니까 금방 답이 나오고 재미까지 느껴져서 기대된다”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민철홍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친구들과 함께 주도적으로 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해 보는 것은 매우 값진 경험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원하는 활동을 할 수 없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재미있고 보람 있는 활동을 마음껏 진행해 달라”고 말했다.한편, 관악구 꿈드림은 청소년 자치 활동에 참여할 학교 밖 청소년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대상은 관악구에 살고 있는 만 9~24세 학교 밖 청소년 중 다른 청소년 친구들과 교류하며 문화체험, 자기계발 등에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 누구나 가능하며, 식사비, 문화체험 입장료, 자기계발 수강료 등의 비용은 관악구 꿈드림에서 부담한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2-04-05 20:17

청년소상공인 모집 안내 포스터관악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 위기를 맞은 청년 소상공인을 위해 ‘청년 소상공인 한 끼 나눔 도시락 지원 사업’에 참여할 청년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매출 급감과 각종 고정지출로 청년 소상공인의 부담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지원하는 복지시설의 운영에도 잇단 어려움이 생겨 사회안전망 유지에도 비상이 걸렸다. 이에 구는 청년 소상공인의 매출은 신장하고, 배달원에게는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은 도시락을 제공받아 한 끼를 나눔 받는 일석삼조의 ‘청년 소상공인 한 끼 나눔 도시락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강감찬관악, 봉천, 중앙, 신림, 성민 등 지역 내 5개 종합복지관을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해 청년소상공인들로부터 도시락을 제조·납품받아 식사 지원이 필요한 사회취약계층 가구에 배달해 주는 사업이다. 구는 오는 4월 22일까지 30개 청년 소상공인 업체를 모집하여 300여 가구에 도시락을 지원할 계획이다. 관악구 소재의 1인 도시락 형태로 제조·납품이 가능한 업종(간식, 대용식 포함)을 운영하고, 대표자가 청년(만19~39세)이면 신청할 수 있다.계약단가는 1식당 평균단가 8,000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소상공인은 사업장 관할 종합사회복지관 및 관악구청 청년정책과(☎02-879-5914)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2-04-05 20:12

소형음식점 음식물쓰레기 무상 수거 안내 홍보물관악구는 이달 말 종료 예정이었던 소형음식점 대상 음식물쓰레기 무상 수거 기간을 6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구는 지난해 4월 15일부터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소형음식점 음식물쓰레기 무상 수거를 시행해 왔으며, 오미크론 확산세가 연일 최고치를 갱신하면서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을 고려해 오는 6월 30일까지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이번 연장은 장기간 이어진 사회적 거리두기, 집합금지 등 방역조치와 대출 상황 임박 등으로 생계를 위협받는 소상공인을 경제적으로 지원·보상하기 위함으로, 지원대상은 기존과 동일하게 납부필증을 사용하던 사업장 면적 200㎡ 미만 일반음식점, 300㎡ 미만 휴게음식점이며 다량배출사업장은 제외된다.각 사업장은 무상 수거 기간 동안 음식물 납부필증을 부착하지 않고 바로 전용수거용기에 담아 배출하면 되며, 배출시간은 18시~24시로 토요일은 배출할 수 없다.이에 따른 수집·운반·처리 수수료는 모두 구에서 부담하며, 지역 내 소형음식점 5,989여 개소가 혜택을 받게 된다. 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해 4월, ‘관악구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억제, 수집・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수수료 감면 규정을 신설했으며, 이후에도 재난 상황 시 원활하고 신속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04-05 20:08

조익화 의원관악구의회 조익화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관악구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안’이 지난 3월 23일 열린 제282회 관악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되었다.조익화 의원은 본 조례안은 “사회·경제적으로 중대한 재난이 발생한 경우 구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구민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발의하였다고 밝혔다. 본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긴급재난지원금의 정의, 지급대상, 지급에 대하여 규정하고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중지 및 환수조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 ‘관악구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지원에 관한 조례’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3조제1호에 따른 사회재난 중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지 아니한 지역의 재난에 적용하는 반면, 본 조례안은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을 모두 포함하여 포괄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조익화 의원은 “금번 조례 제정으로 코로나19 사태와 같이 감염병 전파로 인한 구민의 생활 및 경제활동이 큰 피해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의 사회적 취약계층, 소상공인 등 일부계층을 중심으로 한 선별적 복지제도의 한계를 보완하고, 전 구민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망으로써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04-05 20:04

왕정순 의원관악구의회 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관악구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 만들기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3월 23일 열린 제282회 관악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되었다.왕정순 의원은 “동물복지 및 생명존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하여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고, 길고양이 관리를 위한 공공 급식소 및 화장실 등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규정하여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구현”하고자 이번 개정 조례안을 발의하였다.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관악구 동물보호 조례’로 제명 변경 ▲동물보호 및 동물복지 지원 사업 구체화 ▲‘반려동물보호위원회’를 ‘동물복지위원회’로 명칭 변경 ▲동물 복지 및 생명존중에 관한 교육 및 홍보 규정 신설 ▲길고양이 공공 급식소 및 화장실 등의 설치 및 운영규정 신설, 위탁교육 및 홍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왕정순 의원은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가구 수의 급속한 증가에 따라 동물 유기와 학대 등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금번 조례 개정으로 동물 보호 및 동물 복지의 실효성이 향상되고 유기동물 보호 조치와 동물학대 예방 등의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04-05 20:03

조익화 의원관악구의회 조익화 의원(삼성동, 대학동)이 발의한 ‘관악구 공공시설물 등의 설치 및 건립비용 공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3월 23일 열린 제282회 관악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조익화 의원은 조례안 발의 이유에 대해서 “관악구 공공시설물 등의 건립에 투입된 비용의 공개대상 규모를 현실화하고 사후평가를 실시한 후 그 결과를 공개함으로써 구민의 알권리에 부응하고 예산 집행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라고 밝혔다.이 조례안의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제명 및 목적에 ‘사후평가’명시 ▲공개대상 범위 현실화 ▲사후평가 실시 및 대상의 규모와 공개에 관한 사항 등의 규정을 담고 있다. 금번 조례 개정으로 공공시설물 등의 설치 및 건립비용 공개 범위를 현실에 맞게 공공시설물의 개별 설치비용은 5천만 원 이상, 공공시설 및 공공건축물의 건립비용은 10억 원 이상으로 상향하였으며, 또한 총 공사비가 30억 원 이상인 공공시설물 등의 공사 완료시에는 사후 평가를 실시하고, 사후평가서를 구 홈페이지 또는 구보 등을 통해 공개하여 공사의 효율적 수행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였다. 조익화 의원은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집행에 대한 감시 요구가 강화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금번 조례 개정으로 공공시설물 등의 설치 및 건립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하자를 줄이고 보수공사 등으로 인한 예산 낭비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04-05 20:01

정태호 국회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정태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을)은 국가 핵심기술의 유출방지, 첨단산업 보호 강화를 위해 특허청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에게 산업기술 유출·침해 범죄에 대한 수사 권한을 부여하는 내용의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최근 첨단기술을 둘러싼 국가 간 패권경쟁이 가속화되면서 반도체, 이차전지 등 우리 주력산업에 대한 기술유출 시도도 활발해지고 있다. 이에 정태호 의원은 적절한 대응 수단으로서 특허청 특사경의 역할 확대에 주목한 것이다.특허청 특사경은 2019년 특허, 영업비밀 침해 등 범죄를 전문성 있는 수사를 통해 효과적으로 제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2020년 기준 특허, 영업비밀, 디자인 침해 등 전체 기술침해 사건의 약 16.2%를 수사하는 등 국내 산업·기술 보호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그러나, 산업기술 등 국가 핵심기술의 보호가 날로 중요해지는 시점에 특허청 특사경의 직무 범위가 특허, 디자인 및 영업비밀 침해로 제한되어 있다는 지적이 존재한다. 산업기술 유출·침해 혐의는 영업비밀 침해 혐의와 동시에 다뤄지는 경우가 많고 침해유형도 실질적으로 동일하나, 특허청 특사경 수사권한은 영업비밀 침해행위로 국한됨에 따라 수사과정에서 밝혀진 산업기술 유출 등 관련 범죄 수사가 불가능한 실정이다. 최근 5년간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형사판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산업기술을 유출한 자의 절반 이상(약 54%)이 영업비밀까지 침해한 것으로 판단될 만큼 산업기술과 영업비밀 사건이 중첩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허청 특사경 수사 권한이 제한되어 산업기술 유출 사건에서는 특허청 특사경의 전문성을 활용할 수 없는 현실이다.특히, ‘산업기술보호법’에 따라 지정된 국가 핵심기술은 해외유출 시 국내 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특허청 특사경의 수사범위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이에 정태호 의원은 국가핵심기술 유출 등 ‘산업기술보호법’에 규정된 범죄에 대해서도 기술 전문성을 갖춘 특허청 특사경이 효율적으로 수사할 수 있도록 직무 범위를 확대하는 개정안을 마련, ‘산업기술보호법’의 운영은 본래 소관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가 계속 담당하되 보호 집행 업무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외청인 특허청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수행함으로써 효율적인 기술유출 방지가 이뤄지도록 한 것이다.정태호 의원은 “오늘날 기술유출은 기업의 존폐를 넘어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이슈가 되고 있다.”며, “기술과 수사 전문성을 갖춘 특허청 특사경이 국가안보의 최전선에서 첨병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2-04-05 19:58

문화도시 실행 계획을 위한 지역주민 간담회관악문화재단은 지난달 25일 오후 2시 싱글벙글교육센터 벙글동 1층에 조성한 문화도시센터 네트워킹 스페이스에서 ‘문화도시 관악 조성’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주민간담회는 올해 3월 ‘문화도시 사업 전문 인력’ 채용을 통해 구성된 문화도시센터가 개관을 앞두고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로, 관악구를 기반으로 한 지역 협의체 및 활동가를 중심으로 문화도시센터의 운영 방향에 대해서 논의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이날 간담회는 최윤우 문화도시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관악구의 문화, 예술, 공동체,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 주체와 함께 ▲문화도시센터의 기능과 역할 ▲주민거점공간으로서의 공간 구성 및 활용방안 등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박상아 동네작당 대표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문화도시와 관련된 의제는 이미 다양하게 발굴했다고 생각한다. 이제 지역의 주체가 쉽게 만나고 직접 네트워크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시작점을 마련해주는 것이 필요하다”며 문화도시센터의 역할에 대해 언급했다.김영선 중앙동 주민자치회 간사는 “일반 주민에게는 문화도시라는 개념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심리적·거리적 부담감을 줄이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인식을 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효율적인 공간 운영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관악문화재단은 2020년 12월 관악구와 손잡고 ‘관악구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한 이래, 문화도시 TF팀과 문화도시추진위원회를 결성해 정기적으로 포럼을 운영하는 등 문체부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앞으로도 재단은 새롭게 선보일 문화도시센터를 중심으로 동네 곳곳의 지역 주체를 발굴하고 관악구만의 도시브랜드를 구축하며 주민이 직접 만드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장화신 아야어여 대표는 “거버넌스 조성이 보완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지난해는 관주도 거버넌스 였다면 올해는 주민주도 거번넌스로 진행되고, 주민들의 모임도 발굴하여 모임성과도 관악문화거버넌스 성과로 통합 활성화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공간 구성 및 활용방안에 대해 고정된 공간구역으로 정하지 말고 방문하는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연령대 제한없이, 문화도시에서 중요한 사업 중심 거점공간으로 운영, 사용하면 효율적이라는 의견이 모아졌다.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문화도시센터 개관을 앞두고 지역 주체의 관점에서 문화도시 관악의 방향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문화도시는 시민의 참여 없이는 불가능하다. 앞으로도 관악스러운 도시 브랜딩과 주민 중심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 중에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04-05 19:53

최태희 위원장국민의힘 강남갑 미래세대위원회 최태희 위원장(29)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청년 정책’과 관련해 “청년들의 경제적 기반 마련을 지원하는 정책뿐만 아니라 공정한 경쟁을 기반으로 미래세대가 대한민국의 정치·경제·사회를 이끄는 주역으로 나설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최 위원장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0년 주거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내 집을 마련하려면 월급을 한 푼도 안 쓰고 8년을 모아야 한다”면서 “이는 조사가구 중위수 기준의 수치이며 실제 청년들의 ‘내 집 마련’ 문턱은 비현실적으로 높다”며 청년들에게 발판을 마련해줄 수 있는 ‘청년도약계좌’·‘청년원가주택’ 등의 대통령 공약에 공감했다.그러면서 N포세대라 불리는 청년들이 이번 대선에서 목소리를 높힌 것은 치솟는 부동산 가격 때문만은 아니라며 “공정을 앞세운 문재인 정부에서 인국공 사태와 조국 사태 등 공정과 기회가 무너진 사회를 경험한 청년들이 느낀 좌절감과 박탈감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라고 강조하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강남역 마지막 대선 유세 현장에서 했던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도록 책임지겠다’는 말을 꼭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윤 당선인은 일정 한도 내에서 저축하면 가입자 소득에 따라 정부 장려금을 더해 10년 만기가 됐을 때 최대 1억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청년도약계좌’와 입주자가 분양가의 20%를 내고 나머지 80%는 장기원리금 상환 방식으로 매입하는 ‘청년원가주택’ 등의 청년 정책을 추진중이다.또한 윤 당선인은 대선후보 시절 페이스북에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해야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가 있다”며 적는 등 일자리 공정성을 강조한데 이어, 지난달 31일 강남구 한국무역협회에서 열린 ‘청년 무역 국가대표와의 만남’에 참석해 “청년들에게 충분하고 무한한 기회를 제공하는 정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한편 강남갑을 지역구로 둔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은 정부 예산이 청년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예산 집행을 평가하기 위한 ‘청년인지 예산서’와 ‘청년인지 기금운용계획서’를 의무화 하는 ‘청년예산제 패키지 법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청년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4-05 16:57

4월부터 주민·단체 신청 시 폐현수막 무료 교부…작년 수거량 약 12톤자원 선순환·폐기물 감량·환경오염 감소 등 경제적·환경적 효과 기대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매년 소각 처리되고 있는 폐현수막을 필요한 구민에게 무상으로 나눠줌으로써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업사이클(재활용) 문화 확산 등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선다.지난해 관내 불법현수막 등 수거된 현수막은 총 1만여 건(약 12톤)으로 폐기 비용은 180만 원에 달했다. 올해는 3월부터 오는 6월까지 선거 관련 현수막이 집중 발생될 것으로 보인다. 폐현수막은 자연적으로 쉽게 분해되지 않아 소각해 폐기하는데, 이 과정에서 다이옥신 등 대기오염 물질이 발생한다. 이에 구는 이달부터 재활용 방안의 일환으로 폐현수막이 필요한 주민과 단체에게 무상으로 나눠준다.폐현수막 재활용은 농업용 마대 등 다용도 자루, 앞치마·가방·운동화 등 생활소품으로 재탄생돼 자원 선순환, 폐기물 감량, 환경오염 감소의 일석삼조 효과를 얻을 수 있다.폐현수막이 필요한 주민(단체)은 가로행정과에 신청하면 된다. 대량으로 필요한 경우 수량 확보를 위해 사용예정일 2주 전에 사전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가로행정과(☎ 820-1694)로 문의하면 된다.이등호 가로행정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폐현수막 폐기량을 줄여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 순환 활성화와 탄소배출 제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지난해 동작구는 약 12톤의 폐현수막을 수거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2-04-05 15:15

구는 2019년부터 어르신, 장애인, 임산부 등을 위해 ‘교통약자용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최근 ‘장애인 이동권 보장’이 우리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생활밀착형 소규모 맞춤형 경사로 설치 지원 △재활보조기구 수리비 지원 △장애인 전용 무료 셔틀버스 운행 등 장애인 이동 편의를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먼저, 구는 장애인 등 이동약자가 편의점, 슈퍼마켓, 약국 등 생활밀착형 소규모시설에 편리하게 드나들 수 있도록 맞춤형 경사로를 만든다.이번 사업은 「장애인 등 편의법」에 의한 경사로 필수설치대상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시설에 경사로를 설치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을 구축하고자 마련했다.구는 올해 처음 약 55곳에 경사로 설치할 계획으로, 이에 앞서 보조사업자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동작구 장애인복지시설 또는 단체로, 선정되면 300㎡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경사로 설치를 추진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설 및 단체는 4월 7일까지 신청서 등 제출 서류를 동작구청 어르신장애인과(장승배기로 161, 2층)로 방문 또는 전자우편(kimyj214@dongjak.g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어르신장애인과(☎ 820-9712)로 문의하면 된다.또한, 구는 올해부터 재활보조기구 수리비 연간지원액을 확대했다. 지정 수리업체 6개소를 통해 수리할 수 있으며, 수동‧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수리비에 대해 1인당 최대 20만원~10만원 범위였던 지원액을 최대 30만원~15만원까지 늘린다. 만 24세 이하 지체, 뇌병변, 척수장애 장애인에게 전동‧수동 휠체어 등 성장단계 맞춤형 보조기기 렌탈 바우처도 제공한다.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요하지만 가격 부담으로 구매하기 쉽지 않았던 보조기기를 지원하기 위함이며, 지난해 총 145건의 보조기기를 지원해 저소득 장애인의 생활복지 수준을 높였다.이 밖에도 장애인의 편리한 이동을 위해 신대방삼거리역에서 시립장애인복지관까지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장애인 전용 무료 셔틀버스’를 신설 운행하며,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내 자동단속시스템 확대 설치도 준비하고 있다.이선희 어르신장애인과장은 “장애인에 대한 물리적‧심리적 장벽을 허물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행복한 동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2-04-05 15:13

87개 공약사업 중 81.6%의 높은 이행완료율 달성71개 사업 완료·14개 사업 정상 추진중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2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SA)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226개 기초단체장을 대상으로 2021년 12월 말 기준 공약 이행 사항을 분석·평가하고 4월 1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항목은 △공약이행완료 △2021년 공약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이며, 평가결과는 SA부터 D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구는 모든 분야에서 고른 점수를 받아 최고 등급인 SA를 달성했으며,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최고 등급 자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민선7기 동작의 지향점을 5대 전략과제 △상업중심도시 △교육혁신도시 △종합복지도시 △균형발전도시 △마을안전도시로 설정하고 87개 공약사업을 추진했으며 2021년 12월 기준 81.6%의 높은 이행 완료율을 달성했다. 특히 △무료셔틀버스인 복지버스 운영 △동작구형 공공주택 공급 확대△키움센터 확충을 통한 초등 돌봄서비스 지원 등 생활밀착형 정책과 △생활권별 도서관 확충 △사당로 확장 △신상도지하차도 확장 등 지역 숙원사업들이 실현되며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조성 △용양봉저정 일대 관광명소화 △사당동 공공복합청사 건립 등 동작의 미래 도시구조를 바꾸는 굵직한 사업들을 정상궤도에 올리며 거시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평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9월 ‘2021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 강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정책 수립부터 운영까지 수요자인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구정을 추진하고자 노력한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마지막까지 남은 과제들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구민과의 약속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흑석동에 위치한 ‘구립 까망돌 복합도서관’이 지난해 12월 개관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04-05 15:11

서울남부보훈지청  보훈과임현정매년 어김없이 맞이하는 겨울이건만 해가 갈수록 유난히 추워지는 기분이다. 그렇기에 꽃은 다시 피고 햇살은 여전히 따뜻한 우리들의 봄은 더욱 더 반가운 계절이다.봄은 얼어붙은 지난날을 뒤로 보내고 새날을 맞이하는 존재이다. 이 계절을 즐기는 상춘의 취미는 이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일상이 된 지 오래이다.하지만 이 봄날은 우리들에게 또 하나의 의미를 부여한다. 1919년 일제의 압제에 맞서 독립의 열망을 마음껏 분출했던 3·1독립만세운동과 그러한 사람들의 의지를 하나로 모아 군주의 나라에서 국민의 나라를 향해 나아갔던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계절이기 때문이다.1910년 대한제국이 무너진 뒤, 나라를 되찾기 위한 독립운동의 노력은 1919년 4월 11일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수립되어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로 국민이 주인이 되는 나라라는 결실을 맺었다.대한민국임시정부는 우리나라 국회의 시초가 되는 임시의정원을 설립하여 헌법을 개정하고 지도체제를 정비하였을 뿐만 아니라 독립운동 세력을 통합하여 의회와 내각을 구성하고 국군의 모태인 한국광복군을 창설하여 태평양 전쟁에 참전하는 등 일제에 결연히 맞선 모체의 역할을 수행하였다. 또한 정부와 군대 조직의 좌우 통합을 달성하고 국내외 독립운동 조직과 연합·연대를 이끌어 내었고, 밖으로는 한국의 독립과 정식정부로서의 승인을 확보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다하였다.하지만 대한민국임시정부는 너무나도 많은 고난의 역사 한가운데에 있었다.대한민국임시정부가 존속했던 약 27년 중 8년여의 시간은 중국 각지를 전전하여 독립으로 가는 험난한 길을 걸었던 ‘고난의 대장정’의 시기였다. 상해에서 항저우로, 전장으로, 그리고 창사, 광저우, 류저우, 치장을 거쳐 마지막 종착지인 충칭까지 총 1만3천리, 약 5,200km를 이동했던 대한민국임시정부요인들은 수많은 핍박 속에서도 독립을 위한 대한민국 정부 운영의 끈을 놓치 않았다. 이러한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1945년 8월 이 땅에 광복의 빛을 전해준 대한민국임시정부는 우리 모두가 기억해야 할 소중한 역사이다.우리는 매서운 겨울의 추위 속에서 따뜻한 봄날을 기다린다. 기다림 끝에 봄의 계절이 다가왔을 때 우리 모두는 희망을 실현했다는 기쁨을 함께 누리고 있다. 그 옛날 조국독립의 희망을 위해 자신들의 목숨도 기꺼이 내놓은 수많은 순국선열들의 역사 속에 대한민국임시정부는 함께 하였고, 그 고귀한 희생 속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음을 우리 모두는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이 땅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이 봄날이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의 숭고한 역사를 함께 기억하는 오늘이 되었으면 한다.

뉴스 | 동작신문 | 2022-04-05 15:08

중앙대-숭실대 연계 ‘구립 디지털혁신교육센터’ 설립 등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전문위원과 문재인 정부 행정안전부장관 정책보좌관 등을 지낸 허영일 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디지털혁신 대변인이 “중앙대-숭실대 연계 ‘구립 디지털혁신교육센터’를 설립하고 동작구 디지털혁신인재 1만명을 양성하겠다”는 첫 번째 공약을 발표했다.허영일 동작구청장 출마예정자는 지난 4월 2일 공약발표회견을 통해 “소위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를 중심으로 촉발된 4차 산업혁명의 성패는 인재 양성과 기술 혁신에 달려 있다. 이미 디지털대전환은 현실이 되었고 현장에서는 소프트웨어 인력, 코딩 인력, 프로그래머 인력 등 디지털 인재 부족을 호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허영일 출마예정자는 “동작구는 중앙대학교, 숭실대학교 등 4년제 종합대학이 집중적으로 위치한 교육 특화 도시”라고 강조하며, “충분히 갖추어진 동작구의 교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디지털 인재 양성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공동화 현상으로 쇠락해 가고 있는 직업교육특구인 노량진공시촌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세부공약으로는 동작구의 교육 인프라인 중앙대학교와 숭실대학교와 연계하여 전국 최초 구립 코딩교육센터 설립 △학령기에 맞춰 게임·메타버스 등을 활용한 흥미유발 단계부터 기본과정, 전문과정까지 체계적 코딩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코딩교육 1등 자치구로 자리매김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사이버보안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디지털혁신인재 1만명 양성 △직업교육특구인 동작구의 노량진공시촌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안 검토 등이 있다. 허영일 출마예정자는 “1호 공약으로 내건 핵심공약인 만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관계 법령에 따라 신속하게 진행해 나갈 것”이며 “재원조달 방안으로 그간의 국회와 정부에서 쌓은 경험과 인맥을 최대한 활용하여 국비와 시비를 충분히 확보해내겠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04-05 1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