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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어르신들이 살고 있는 집에서 건강한 노후 보낼 수 있도록 ‘성동형 어르신 통합돌봄’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임을 밝혔다.성동구는 2020년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서 인증을 받은 것에 이어, 지난해 2단계 재인증을 받아 고령친화도시로서의 굳건한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구는 민선 8기 후반기에 접어드는 지난 7월 1일,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해 온 10년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거주하는 지역에서 건강하고 존엄성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성동형 어르신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기본방안을마련했다. 향후 10년 동안 나아갈 목표를 제시하는 한편, 지역 여건에 맞는 돌봄 모델을 체계적으로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우리나라는 현재, 초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방 중소도시뿐만 아니라 서울 등 도심 높아지는 어르신 돌봄 수요에 대응해야 하는 당면과제를 안고 있다.성동구의 경우, 6월 말 기준 65세 이상 인구가 약 5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8.2%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10년 전에 비해 34% 증가한 수치다. 또한, 노인실태조사 등 다수의 연구 조사 결과에 따르면 어르신들은 건강이 악화되어도 살고 있는 집에서 거주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구는 지난해 500명의 어르신 가구에 안전손잡이, 미끄럼방지매트 등 50만 원 상당의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용품을 지원해 어르신 지역 돌봄의 밑그림을 완성했다.올해는 주거를 중심으로 연속적이고 통합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성동형 어르신 통합돌봄’ 모델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국내·외 지자체 및 돌봄 시설을 방문하여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어르신의 욕구를 파악한 것에 이어, 3월에는 ‘성동형 어르신 통합돌봄’ 모델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성동구는 어르신들이 살고 있는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성동형 어르신 통합돌봄’을 추진한다.그 결과, ‘살고 있는 집에서 건강한 노후, 더불어 행복한 성동’이라는 비전 아래 ▲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돌봄 ▲ 어디서나 공백 없는 의료돌봄 ▲ 건강하고 활력있는 일상돌봄 ▲ 자연 속 몸과 마음의 치유돌봄 등 4대 분야 전략과제와 10개의 신규 실행 과제를 수립했다.어르신의 건강 상태에 따라 일상생활활동에 무리가 없는 ‘건강’단계부터 요양병원·시설 이용 경계선상에 있는 ‘요양’단계까지 5단계로 구분하고 예방적 돌봄, 집중 통합돌봄, 의료‧요양돌봄으로 서비스를 유형화하여, 대상자별 특성에 맞는 주거, 의료, 일상, 치유돌봄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구는 정책이 실효성 있게 추진 될 수 있도록 단체, 기관 및 민간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과제를 수정 및 보완하여 ‘성동형 어르신 통합돌봄’을 점진적으로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특히, 올해 9월에는 제1호 ‘어르신 건강돌봄센터’를 개소한다. 효사랑 건강주치의,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등의 서비스를 받고 있으나, 자발적인 건강관리가 어려운 어르신 3,000명에게 12월까지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할 계획으로, 어르신들이 활발한 신체활동을 통해 근력을 키우고 건강나이를 낮출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또한,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일상생활 수행능력(ADL) 평가 및 노쇠, 근감소증 등을 측정하여 맞춤형 근력운동을 체계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관리하여 장기 요양 상태에 이르지 않도록 예방할 방침이다.이에 더하여, 올해 통합돌봄 정보체계의 근간이 될 ‘성동형 노후돌봄 멤버십’을 도입할 계획이다. 구에서 운영하는 의료·돌봄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의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여 대상별 수혜 서비스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의료·복지 사업 부서 및 기관 등과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분절적으로 이루어지던 돌봄서비스를 연속적,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한편, 성동구는 ‘어르신을 위한 사회복지 확대를 위해 세금을 더 부담할 의향이 있다’는 항목에서 최고점을 기록하는 등 ‘2023 서울서베이’에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태도’ 부문 1위를 차지해 서울시 전체 자치구를 대표하는 포용 도시로 손꼽히고 있다.성동구청장은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어르신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시대적 과제라고 생각한다”라며, “어르신들이 살고 있는 집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성동형 어르신 통합돌봄’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7-23 09:45

김윤구 캡스톤자산운용 대표(왼쪽)가 윤종옥 적십자사 서울지사 나눔기획팀장(오른쪽)으로부터 ESG 실천기업 명패를 전달받았다.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캡스톤자산운용(대표 김윤구)이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ESG실천기업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2일(월) 밝혔다.대한적십자사의 ‘ESG실천기업’ 캠페인은 기업환경,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윤리경영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캡스톤자산운용은 매월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필요한 지원들을 정기적으로 전달한다.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서울 강남구에서 위치한 부동산 자산운용사 캡스톤자산운용을 ESG실천기업으로 인증하고 명패를 전달했다.김윤구 캡스톤자산운용 대표는 “나눔을 실천하는 것 만큼 보람되는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후원금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잘 사용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일에 작은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한적십자사의 ESG실천기업 캠페인은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 있는 모든 사업장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7-22 10:13

성동구 성수1가제2동(동장 이진아)은 지난 11일 성수중학교(교장 김영삼) '꿀벌 제빵 동아리’ 학생들로부터 양봉체험 동아리 활동을 통해 마련한 성금 71만 원을 기부받았다.이번 성금은 성수중학교 '꿀벌 제빵 동아리' 학생들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도시 양봉 활동을 통해 자체적으로 마련한 것이다. 전달식에는 동아리 학생 12명이 참여했고 김영삼 교장선생님, 담당 강명순 보건교사가 학생들을 격려했다.‘꿀벌 제빵 동아리’는 성수중학교 2, 3학년 학생 14명으로 구성된 자율동아리로 서울숲이라는 밀원을 끼고 있는 성수동의 특성을 살려 꿀벌 생태 관찰 및 벌꿀 채집 등 도시 양봉을 체험하는 활동을 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건강한 환경이 건강의 기초가 됨을 체감하고 일상생활 속 환경보호를 스스로 실천하고 있다.한편, '꿀벌 제빵 동아리'는 성동구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받아 운영되는 성수중학교 학력 신장 프로그램이다. 성동구는 학교별 특성을 살려 학생과 학교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매년 교육경비 보조금을 확대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역 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67개교에 총 90억 원을 지원하였다. 이는 학생 1인당 약 46만 원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성금 전달식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에서 꿀벌을 관찰하고 직접 꿀을 채집하는 활동을 하면서 환경의 소중함을 배웠다. 이런 특별한 체험은 서울숲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지역에서 여러 도움으로 얻은 결과물을 지역주민과 함께 하고 싶었다”는 기부 취지를 전했다.성수1가제2동 이진아 동장은 "성수중학교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생각하여 기부활동을 한 부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 모두가 행복한 성수1가제2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지난 11일, 성동구 성수중학교 ‘꿀벌 제빵 동아리’ 학생들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7-22 10:10

성동구는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가로등, 전신주 등 공공시설물 총 279개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구는 관내 가로등·전신주 등 공공시설물이 불법 전단지와 벽보로 오염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4월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 설치에 나섰다.적극적인 조치에 나선 결과, 왕십리도선동, 금호4가동, 성수1가2동 등 3개 동에 있는 가로등과 전신주 등 공공시설물 279개에 부착방지판 설치를 완료했다.구는 부착 방지판 디자인에도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요구사항을 적극 수렴하는 한편,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각 동의 특색을 살릴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금호4가동에 설치된 부착방지판에는 금호동 옛 지명 '무쇠막'을 주제로 한 김홍도 작가의 작품을 형상화해 특히 눈길을 끈다. 외관은 짙은 회색을 사용해 심미성을 높이면서도, 노후화는 최소화해 장기간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한편, 구는 부착방지판의 유지와 도시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도 시행 중이다. 지역 주민들이 직접 불법 현수막, 벽보 등을 수거해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물품의 종류와 수량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한다.또한, 불법 광고물에 대한 지도단속을 상시 실시하여 주민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성동구 금호4가동 전신주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 설치 전성동구 금호4가동 전신주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 설치 후왕십리도선동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이전신주에 설치된 모습왕십리도선동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이가로등에 설치된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7-22 10:07

성동구는 빈틈없이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워킹스쿨버스 사업을 방학 중에도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워킹스쿨버스는 ‘걸어 다니는 스쿨버스’라는 의미로 교통안전지도사가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어린이들과 통학길을 동행하여 교통안전 수칙을 지도하고 등하굣길 범죄 및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이다.현재, 성동구에는 교통안전지도사 124명이 관내 17개 초등학교 42개 노선에서 1200여 명의 아이들의 등하굣길을 책임지고 있다.구는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에 공백이 없도록 방학 기간에도 워킹스쿨버스를 운영한다. 2022년 겨울방학부터 돌봄교실 이용 학생들을 위한 워킹스쿨버스를 운영 중으로, 올해 여름방학부터는 방과후교실 이용 학생들로 대상자를 확대하여 400여 명이 이용할 예정이다.지난 4월부터는 방과후교실의 하교 시간에도 워킹스쿨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0~12월 시범운영을 거쳐 7개 학교 17개 노선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총 237명의 학생이 이용하고 있다.또한, 자녀의 등·하교 상황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실시간 공유함으로써 워킹스쿨버스를 이용하는 학부모들에게 더 큰 호응을 얻고 있다.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한 결과, 현재 성동구 워킹스쿨버스 사업은 전국 최대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성동구 워킹스쿨버스 교통안전지도사가 아이들의 등·하굣길을 동행하는 모습성동구 워킹스쿨버스 교통안전지도사가 아이들의 등·하굣길을 동행하는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7-22 10:03

만해 한용운 선생의 삶과 민족사랑, 문학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해마다 광복절에 맞춰 개최해온 ‘님의 침묵 전국백일장’이 올해도 오는 8월 10일(토) 오후 2시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만해마을 캠퍼스교육원에서 열린다.매년 만해축전의 일환으로 열리고 있는 ‘님의 침묵 전국 백일장’은 올해 열세 번째를 맞고 있으며 해마다 전국 문학도의 참가가 꾸준히 증가할 정도로 중견 문학 행사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선생의 서거 80주년을 맞아 2024 만해축전이 더욱 의미 있고 다양한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백일장 또한 특별한 의미가 있다.백일장은 운문과 산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운문 부문은 시와 시조를 포함하며, 산문 부문은 수필을 의미한다. 나이·성·지역 제한 없이 전 국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단 등단자는 참가할 수 없다. 참가 신청은 인제신문 홈페이지(www.okinjenews.co.kr) 공지 사항에서 참가신청서(참가비 무료)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8월 9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injenews@hanmail.net)로 하면 된다. 행사 당일 현장 참가 신청도 가능하다.시제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발표되며, 추후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심사위원은 문단의 중진/원로 중 위촉한다. 수상자 발표와 시상 일정은 행사 이후 공지할 예정이다.시상은 운문과 산문 부문을 나눠 진행한다. 부문별로 △장원 1명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과 상금 200만 원, △차상 1명 인제 군수상과 상금 100만 원, △차하 1명 인제군의회의장상과 상금 50만 원, △장려 3명 인제신문사대표상과 상금 각 10만 원이 수여된다.김좌훈 인제신문 대표는 “님의 침묵 전국 백일장은 한국의 대표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만해 한용운 선생의 애국 사상과 문학정신을 선양하고 현재를 살고 있는 한국인의 애국심과 문학적 감수성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하며 “문학을 사랑하는 많은 국민의 참가와 성원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만해축전 추진위원회·강원특별자치도·인제군·동국대학교·만해사상실천선양회 등이 주최하고 인제 신문사가 주관한다.행사 관련 문의는 인제 신문사(033-461-1588)로 하면 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7-22 10:01

우체국금융개발원(PoSID)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와 금융 취약계층 지원 및 ESG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사회공헌협약식에서 관계자들.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와 우체국금융개발원(원장 유대선)이 ESG경영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금) 밝혔다.이번 사회공헌협약은 사회적 약자에 물적·인적 나눔을 실천하고 금융 취약계층을 지원하려는 두 기관의 의지로 마련됐다.서울 서부봉사관에서 18일(목) 진행된 협약식에는 유대선 우체국금융개발원장과 최해송 우체국금융개발원 노조위원장,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은우체국금융개발원과 우체국금융개발원 노동조합,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3자 간의 협력으로 진행됐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금융 취약계층 대상 금융교실 프로그램 기획 및 지원,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 참여 및 후원, △ESG 경영 실천을 통한 지역공동체 강화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등이다.우체국금융개발원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는 대한적십자사 바른기업 캠페인에 동참했다. 사진은 유대선 우체국금융개발원 원장(가운데), 우체국금융개발원 최해송 노동조합 위원장(왼쪽),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오른쪽).이날 우체국금융개발원은 지역사회를 위한 정기적인 후원금을 전달하는 대한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도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은 “국민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에 나눔과 봉사도 더해져 사람 중심의 가치가 우선되길 희망한다”며, “어려운 이웃들의 경제생활 안정을 선도해온 우체국금융개발원과 함께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유대선 원장은 “우체국금융개발원은 국민의 안정적인 금융생활 지원과 더불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노사 임직원이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우체국금융개발원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튀르키예 지진 성금 기탁, 취약계층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 등에 동참한 바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7-19 13:48

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효)은 지난 18일 관내 고위직 공무원(국·과장,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고위직 맞춤형 별도 성폭력·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고위직 공무원의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하여 성희롱·성폭력 사안을 예방하고 건전하고 안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이날 교육은 ‘안전한 조직문화가 평등한 직장을 만들 수 있다’라는 주제로 한국양성평등진흥원 전문강사 김윤정 대표를 강사로 초빙하여 ▲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이해 ▲ 사안 발생시 처리 절차 및 조치기준 ▲ 성희롱·성폭력 예방에 필요한 사항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이날 교육에 참석한 행정실장은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사례 중심의 유익한 강의였고 학교 내 관리자로서 역할과 책임감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었다며, 오늘 강의를 계기로 올바른 성인지 가치관이 확립되고 직장 내 존중과 배려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추후 관내 학교 교장(감)을 대상으로 고위직 맞춤형 별도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청 직원 대상으로도 직장교육을 실시하는 등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7-19 10:56

지난 9일, 성동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정기회의가 열렸다.성동구는 지난 9일,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 추진 경과 보고와 분과별 심사 자료 공유 및 동별 주민총회 운영을 위한 최종 사업을 심사하였다.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하고 의견을 수렴해 예산 편성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주민 참여기구다.지난해 성동구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총 70건, 약 15억 원을 2024년 본예산에 반영하였다. 특히, 용답동 나들목 청계천에 벚꽃을 식재하여 특화 거리를 조성하였으며, 사근체육공원 내 전동휠체어 충전기 설치 및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설치 등 주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올해 추진 중이다.올해는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26일까지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를 실시하여 129건의 사업이 제안되었으며, 이후 동 지역회의 심사와 부서의 사업 적격성 검토를 통해 최종 75건의 사업들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안건으로 상정되었다.위원들은 이번 회의에서 예산 낭비 방지를 위해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심도 있게 토론하여 최종 73건의 사업을 주민총회 상정사업으로 결정하였다. 해당 사업들은 이후 동별 주민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된 예산안을 구 의회에 제출하게 된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의 주민참여예산제를 투명하고 책임성 있게 운영하여 구민의 의견을 구정에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총회에서 주민들에게 꼭 필요하고 유익한 사업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7-19 10:07

왕십리도선동은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12일 왕도한의학 건강교실을 개최했다.성동구 왕십리도선동 주민자치회(회장 임영희) 건강복지분과는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12일 '왕도한의학 건강교실'과 지난 13일 ‘워킹클린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건강복지분과의 첫번째 사업인 '왕도한의학 건강교실'은 한의사와 함께 주민들에게 전통 한의학을 바탕으로 실행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방법과 예방의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주민자치활동지원사업 중 신청기간 내 빠르게 접수 마감된 인기 프로그램으로 5월 31일부터 7월 12일까지 격주 금요일 저녁 동 주민센터 지하 어울림방에서 총 3회, 30여 명의 뜨거운 반응 속에 진행되었다.주민들은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한약재를 이용한 쌍화탕, 십전대보탕 만들기와 두통, 염좌, 요통 등 상황에 따라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처지 건강팁을 배우고 실습하였다.지난 13일 워킹클린데이(오른쪽)를 실시했다한편 ‘워킹클린데이’사업은 6월 1일부터 7월 13일까지 격주 토요일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총 4회 운영되었고, 걷기운동과 함께 마을 골목을 청소하며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였다.1, 2회차에는 꽃재어린이공원에서 집결하여 왕십리뉴타운 아파트 주변과 청계천을 걸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3, 4회차에는 도선어린이공원에서 모여 도선동과 홍익동 주택가, 왕십리도선동 상점가 곳곳을 누비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와 건강증진을 동시에 실현하였다.워킹클린데이에 참여한 한 주민은 "동네를 깨끗하게 만들면서 운동도 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프로그램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른 참가자들도 "이런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이 정기적으로 열렸으면 좋겠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임영희 왕십리도선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사회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반경자 왕십리도선동장은 "건강복지분과에서 기획하고 운영한 이번 주민자치활동지원사업은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지역 사회의 연대,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한 바가 크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진행하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왕십리도선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7-19 10:04

성동구는 지난 17일, 돌봄SOS 서비스 제공기관 19개소와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돌봄SOS 사업은 긴급하고 일시적인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장애인 및 50세 이상 중장년 등 긴급돌봄 공백이 있는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하는 원스톱 통합 돌봄 서비스다.성동구는 지난 6월 돌봄서비스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긴급한 돌봄 욕구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돌봄SOS 서비스 제공기관을 모집하였으며, ▲ 재가장기 요양기관 등 12개소 ▲ 요양원, 단기 보호 등 단기시설 2개소 ▲ 동행, 주거, 식사 지원 등 일상편의 제공기관 5개소 등 총 19개 기관이 선정됐다.구는 해당 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 각 가정을 방문해 수발 및 간병하는 일시재가 서비스 ▲ 단기(최장 14일 이내) 시설 입소 ▲ 필수적인 외출 활동을 지원하는 동행 지원 ▲ 간단 집수리, 청소 및 방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거 편의 ▲ 도시락 및 식사 배달 등 5대 기본서비스를 비롯해 안부 확인, 건강지원, 돌봄 제도, 사례관리, 긴급복지 5대 중성동구는 지난 17일 돌봄SOS 서비스 제공기관 19개소와 협약을 체결했다. 장기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성동구는 2019년 7월부터 서울시 ‘돌봄SOS센터’ 사업 시범구로 선정되어, 돌봄 사각지대 주민에게 긴급돌봄 및 일상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민간 제공기관과 협력을 바탕으로 2019년부터 올해 6월까지 8,140명에게 16,852건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연계 및 제공하였다.돌봄서비스는 저소득층(수급자, 차상위)과 중위소득 100% 이하 주민의 경우 연간 160만 원 한도 내에서 전액 지원받을 수 있고 그 외 주민도 자부담으로 이용이 가능하다.한편, 성동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건강 관련 돌봄 욕구에 대한 대응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해 지역사회 내 3차 병원 1개소, 2차 병원 5개소 등 총 6개소의 병원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보건과 복지를 통한 돌봄 지원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7-19 10:01

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15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7층에서 성동구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는 서울시 민생노동국 지역상권활성화과를 비롯한 서울시 관계자, 그리고 성동구 왕십리도선동 및 행당시장 상점가 상인회 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경기침체의 여파로 인한 성동구 상점가의 어려운 현실을 비롯해 상점가 현안에 대한 민원 사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상인들은 상점가에 대한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으며, 특히 뉴딜 일자리 사업을 통한 상점가 매니저 사업의 운영상 어려움을 토로하였다.이에 간담회를 주선한 구미경 의원은,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서울시 차원의 지원책 뿐만 아니라 기존 사업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에게 질의하였고, 이를 통해 그동안 전통시장에 비해 상점가에 대한 지원이 상대적으로 편중되었다는 점, 그리고 서울시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매니저 사업이 선발(자치구)·예산(일자리정책과)·관리(상권활성화과)의 주체가 상이한 구조적인 문제가 있음을 확인하였다.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서울시 관계자는 “각각 다른 시기에 임용되는 상점가 매니저 직무교육 시기를 다양화하는 방안 등 효과적인 지원방안이 있는지 검토해보겠다”고 답했으며, 상인들은 “지원사업의 취지도 중요하지만, 사업의 수혜대상의 관점에서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통합되어 관리된다면 현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이에 구미경 의원은 “상점가 활성화는 각각의 소관부서를 넘어, 관련된 모든 부서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서울시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하였다. 또한 “항상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는 것이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빠른 방법이라 생각하기에, 금번 간담회와 같은 소통의 시간을 더 많이 갖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7-19 09:59

성동구는 지난 7일 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에서 ESG 실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여성 농구 동호인들을 위한 '돌핀즈 ESG 여성 농구대회'를 개최했다.지난 7일, 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에서 돌핀즈 ESG 여성 농구대회를 개최했다.'성동형 ESG 실천 공모사업'은 성동구가 ESG 확산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2022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공모사업 3년 차인 올해에는 여성 농구대회를 비롯하여 친환경 스마트팜 조성, 재활용 제조공정 기술 공유,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교육 등 ESG 분야별로 총 22개 사업을 선정하여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ESG 실천 공모사업자로 선정되어 추진된 이번 농구대회에는 주관인 돌핀즈 농구클럽을 비롯하여 UZM, 59, 블랭크 등 12개 여성 농구팀 총 120여 명 선수가 참가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의 우승은 블랭크 팀이 차지했다.이번 대회의 취지는 팀 스포츠에서 소외되었던 여성들에게 활동 장소와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최근 '골때리는 그녀들'이라는 TV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여성들이 축구, 농구 등 다양한 스포츠에 대한 관심은 점점 많아지고 있지만 실제 여성 동호인들은 운동 장소 확보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지난 7일, 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에서 돌핀즈 ESG 여성 농구대회를 개최했다.돌핀즈 농구클럽의 양희연 대표(전 농구 국가대표)는 개회사에서 "'성장'과 '우정'을 모토로, 농구로 하나 되는 대회가 목표"라며, “선수들도 이런 대회가 흔하지 않기에,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한바탕 축제를 치른 듯 즐거운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이번 대회가 많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됨에 따라, 성동구와 돌핀즈 농구클럽은 다가오는 10월 중 제2회 여성 농구대회를 준비하기로 했다.한편 '성동형 ESG 실천 공모사업'은 성동구가 ESG 확산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2022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공모사업 3년 차인 올해에는 여성 농구대회를 비롯하여 친환경 스마트팜 조성, 재활용 제조공정 기술 공유,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교육 등 ESG 분야별로 총 22개 사업을 선정하여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여성들의 스포츠 저변이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동구의 포용정책에 따라 여성들의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7-18 11:53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아트플러스씨어터(대표 홍재임)와 함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8일(목) 밝혔다.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하는 사업장에 대한 명칭으로, 정기적인 후원금은 위기가정 긴급지원 및 취약계층을 위한 통합적인 복지 사각지대 지원에 사용된다.적십자사 서울지사는 공연제작기획사 ㈜아트플러스씨어터를 씀씀이가 바른기업으로 인증하고 명패를 전달했다.홍재임 ㈜아트플러스씨어터 대표는 “평소 생각해오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후원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 “아트플러스씨어터는 취약계층을 위한 공연 좌석 기부와 같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씀씀이가 바른기업 인증에 동참을 원하는 사업장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를 통해 자세한 가입 상담을 받을 수 있다.박기홍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사무처장(오른쪽)이 홍재임 ㈜아트플러스씨어터 대표(왼쪽)에게 바른기업 명패를 전달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7-18 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