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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1구역 건축 조감도관악구는 무허가 건물 등 노후 주택이 밀집된 관악구 삼성동 808번지 일대, 신림1재정촉진구역(이하 신림1구역)을 친환경 주거 단지로 탈바꿈하기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구는 ‘신림1구역’이 지난 2월 14일 제3차 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보고) 통과됨에 따라 지하 5층부터 지상 29층까지 아파트 42개 동 총 4,104세대(임대 616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건설을 2028년 준공 목표로 본격 추진하게 됐다.‘신림1구역’은 경전철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에 위치해 관악S밸리와 접근성이 수월하고, 관악산과 인접해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는 장점과 대지의 최고와 최저 높이 차이가 20m에 이르는 구릉지 형 부지라는 입지적인 특수성을 갖고 있다.이에 관악구와 서울시, 재개발조합은 획일적인 공동주택 디자인이 아닌 구릉지의 특성을 최대한 보존하고 인접 건축물과 조화될 수 있는 창의적인 공동주택 단지 설계를 수립했다. 건물 유형을 ▲경관형 ▲탑상형 ▲판상형 ▲테라스형 등 다양화하고 단지 중앙을 관통하는 도림천 복개하천 주변에 수변공원을 조성해 관악구가 ‘자연친화 도시, 수변감성 도시’로 한 발짝 다가가도록 계획했다.신림1구역 위치도또한 서울대벤처타운역 인접한 곳에 주상복합건물을 배치하여 향후 관악구의 랜드마크로 거듭나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주상복합건물 저층부에는 공공임대 상가를 도입하여 현재 ‘신림1구역’ 내 위치한 시장 상인의 재정착을 유도하고, 청년창업자에게도 입주 기회를 제공하여 관악구만의 특성을 살린 골목상권 활성화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외에도 소형평형을 공급해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 등 1~2인 가구의 주거안정을 노리고, 입주민을 포함한 모든 주민들이 걸을 수 있는 공공보행통로 주변에 피트니스센터, 근린생활 시설, 어린이집 등 지역 공유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 쾌적하고 열린 주거공동체가 활성화 되도록 할 예정이다.박준희 구청장은 “신림1구역 재개발 사업은 경제 활성화와 구민 주거안정 등 ‘살기좋은 도시 관악’으로 거듭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구에서도 신림1구역의 조속한 재개발 진행을 위해 다양한 행정력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3-08 18:16

삼성산성지 표지판관악구는 마을관광해설사와 함께 관악구의 역사, 문화,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마을관광 도보투어를 운영한다.도보투어는 총 3개 코스로 ▲고려명장 강감찬 장군의 탄생지인 낙성대 일대 명소를 중심으로 하는 ‘강감찬 10리길’ ▲서울대학교와 박종철 거리를 돌아보는 ‘관악, 민주주의길’ ▲삼성산 성지를 중심으로 올해 새롭게 운영하는 힐링 산책길 ‘숨길, 쉼길, 순례길’이다.특히 ‘숨길, 쉼길, 순례길’은 삼성산 성지길에서 관악정을 거쳐 약수사로 이어지는 코스로 올해 신규 운영을 시작했다.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천주교 3인의 유해가 안치된 삼성산 성지는 관악산에 자리하여 등산객들도 자주 찾는 관광 명소로 알려져 있다.구는 삼성산 성지 입구에 투어 코스 안내도를 신규로 설치하고 마을관광해설사 12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숨길, 쉼길, 순례길’을 구의 대표 도보투어 코스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마을관광해설사 투어는 5인 이상 단체의 경우 신청 가능하며 대상 연령 및 요청사항 등을 고려해 코스와 소요시간 등을 조정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관악구청 문화관광체육과(☎02-879-5604)로 참가 일주일 전까지 유선 접수하면 되고 비용은 전액 무료다.구는 도보투어 운영 이외에도 낙성대공원 일대에 ’강감찬 장군 투어존’과 ‘별빛산책길’ 등을 조성하여 구의 관광 명소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마을관광혁신 리빙랩 프로젝트’ 운영으로 주민 주도의 마을관광자원을 개발,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구 관계자는 “도보투어를 통해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역사, 문화,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명소들을 마을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상품을 지속 발굴하여 마을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3-08 18:12

송도호 시의원이 제3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송도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1)은 지난 21일 제3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울시 공공시설물의 예식장 활용 활성화 방안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송 위원장은 국가와 서울시가 비혼 및 저출산 문제 대응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그 효과가 크게 나타나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며, 청년층 결혼 장려를 위한 공공의 역할 강조했다.특히, 송 위원장은 “급격한 물가상승, 큰 변동 없는 소득, 감당하기 어려운 주택가격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문제로 결혼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젊은이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이야기하며, 결혼식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결혼 장려 정책의 필요성을 주장했다.송 위원장은 2018년부터 관악구에 있는 ‘서울시교통문화교육원’의 예식장 대관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현황자료와 함께 그 원인을 노후화된 시설과 오래된 비품이라 지적하였고, 향후 젊은 층이 선호하는 결혼식장 분위기로 시설을 개선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서울시 공공시설물 중 주말에 예식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적극 발굴하여 시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예식을 치를 수 있도록 서울시가 발 벗고 앞장서서 나서기를 촉구한다”라며 발언을 마쳤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3-08 18:09

아트테리어 사업 현장에 참여한 박준희 구청장관악구는 소상공인 점포개선을 지원하는 ‘2023년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을 시작한다.‘아트테리어’는 아트(Art)와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로 지역예술가와 소상공인이 협업해 가게 내‧외부의 공간개선부터 상품 브랜딩까지 소상공인 점포를 맞춤형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구는 지역 문화예술가들의 일자리 창출과 다양한 경험 제공은 물론 가게별 특색을 살려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침체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9년부터 사업을 추진해왔다.아트테리어 사업으로 가구리폼 전후 사진소상공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구는 해마다 지원 규모를 확대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1,265개소 점포 지원, 지역예술가 407명이 사업에 참여했다.지난해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 소상공인의 만족도가 90%에 달할 만큼 선호도가 매우 높았으며, 올해는 소상공인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더욱 새롭게 추진한다. 특히 점포의 일반 환경개선을 원하는 소상공인의 의견을 반영, 지역예술가 매칭 없이도 참여가 가능한 “비매칭 유형”을 신설해 수혜 대상을 확대했다.디자인 개선 없이 기능적 환경개선을 원하는 소상공인까지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디자인 개선에 적극적인 소상공인은 지역예술가와 매칭해 상생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또한 ‘안전관리 방안’을 강화해 지역예술가와 현장 작업자의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간판, 천막 등 설치된 시설물에 대한 ‘하자보수 기준’을 마련해 사업 종료 후에도 일정기간 동안 사후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지원대상은 가게 내‧외부 디자인과 환경개선을 희망하는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관내 소상공인 매장형 점포 약 300여 개소이며, 점포당 지원 금액은 최대 150만 원이다. 단 유흥주점, 프랜차이즈 및 체인, 동일‧유사사업 참여 점포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한다.신청기간은 오는 3월 20일까지이며, 관악구 홈페이지를 확인한 후 신청서를 작성해 구비서류와 함께 방문(구청 4층 지역상권활성화과, 해당 동주민센터) 또는 이메일(hydeloon@ga.go.kr)로 신청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올해 새롭게 달라진 아트테리어 사업으로 더 많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더욱 다양하고 새로운 사업을 발굴‧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3-08 18:05

임만균 의원이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회의실에서 질의하고 있다서울시의회 임만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3)의 지난 27일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균형발전본부 업무보고에서 난곡선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해 서울시가 기획재정부에 운영지침 개정을 적극 요청할 것을 촉구했다.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당시 난곡선을 포함한 경전철 4개 노선 타당성 조사 항목은 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발전이었다. 경전철 난곡선은 서울시 자체 평과 결과 사업추진이 가능한 0.5 이상의 점수를 받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되었다.하지만 현행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운영지침은 항목 중 수도권에 대해서만 ‘지역균형발전’ 항목이 제외되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종합평가 점수를 낮게 받을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임 의원은 “비강남권을 관통하는 난곡선 등 4개 노선은 높지 않은 경제성으로 민간 사업자가 나타나지 않아 재정사업으로 전환하였는데도 경제적인 논리로 판단할 것이 아니라 공공성과 주민 복리 증진의 측면으로 봐야 한다”며 기획재정부의 운영지침 개정을 촉구했다. 이어서 “경제성 논리로만 따진다면 서울에서 시급히 개선이 필요한 낙후지역의 피해가 발생하게 될 것이다”라며 “서울 내에도 아직 낙후된 지역이 많이 있으며 현장을 외면한 채 천편일률적인 경제성 잣대를 들이댄다면 그 피해는 낙후된 지역주민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갈 것”이라고 지적했다. 임만균 의원은 작년 9월 시정질문과 12월 오세훈 시장과의 면담에 이어 이번에도 “최종 관문에 와있는 난곡선을 포함한 4개 노선 모두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를 위해서는 서울시의 적극적인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통령과 서울시장의 공약 사항인 경전철 난곡선 성공을 위해 서울시가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임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3-08 17:56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꿈시장 개최 모습관악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사회적경제 민·관 협업체계 구축사업’의 공모에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돼 6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이번 공모는 판로 부족과 낮은 브랜드 인지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 강화와 기반 확충이 필요한 시군구의 민·관 협력 정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사회적경제 기반 강화를 위한 ‘청소년 대상 인식 확대 사업’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분야 교육과 기업 탐방, 모의창업스쿨 등을 진행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도 향상, 사회적 이슈에 대한 인식 강화, 사업모델 개발 등의 체험을 제공하며, 사회적경제기업과의 일자리창출 협약, 인턴십 운영으로 인력난과 취약계층의 취업난 모두를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한다.또한, 구는 최근 고물가, 고금리 등 경제불황으로 위축되고 있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종합계획을 수립, 총력에 나서고 있다.민·관 협력을 통한 주민과의 상생을 목표로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 지원 ▲판로지원 및 홍보강화 ▲인적자원육성 및 협력체계 구축의 4대 추진전략을 적극 추진한다. 우선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의 체계적인 운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교육, 컨설팅, 협업사업 개발 등의 기업 지원을 안정적으로 지속한다. 사회적경제의 씨앗인 예비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을 발굴하고,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회적기업의 재정지원으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을 돕는다.특히 지난해 11월, 3년 만에 성공적으로 개최한 ‘사회적경제장터 꿈시장’을 12회까지 확대하고, 네이버와 카카오의 ‘온라인 꿈시장’ 활성화와 사회적기업 ‘도시락 먹는 날’ 확대로 사회적경제분야 우선구매율을 제고한다.이외에도 ‘이루다 창업공작소’ 운영,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교육 등 사회적경제 문화 확산과 메이커 창업 토대 마련에도 힘쓰고, 기업별 모니터링으로 공동의제 개발과 협업사업 발굴에도 나선다. 일자리벤처과 관계자는 “사회적경제는 양극화 해소,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의 실현과 사회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하며 시장경제의 문제를 보완할 수 있는 중요한 경제시스템”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체계를 지속 강화해 구의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3-08 17:47

아동학대 사례관리 회의 현장관악구는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 대응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해 ‘아동이 안전한 아동학대 ZERO 관악’ 조성에 총력을 기울인다.구는 지난해 총 230건의 아동학대 조사를 진행하고 148건의 피해 사례를 아동보호 전문기관으로 연계했다. 아동학대 건수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의 보호가 더욱 절실해지는 상황이다.이에 관악구는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정례화 ▲만 3세~5세 학대 고위험군 아동 소재 전수조사 ▲AI아동정서돌봄시스템 도입을 통한 ‘AI아동행복지원사업’ ▲아동학대 예방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으로 피해 아동을 적극 발굴하고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아동학대 신속한 초기 대응 및 피해 아동 적극적 보호 조치를 위해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인력을 기존 3명에서 4명으로 보강하고 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등과 24시간 아동학대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야간 및 휴일에도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되면 경찰서와 동행 출동하여 현장조사 후 아동심리정서 전문가와 아동의 임시보호 조치 등 보호계획을 수립하여 아동보호 전문기관에 사례관리를 연계한다. 또한, 안건이 있을 경우에만 개최하던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협의체’를 월 1회로 정례화하여 아동보호와 지원방안을 체계적이고 내실있게 운영한다.영유아 건강검진 미시행 등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활용해 학대 고위험군 아동 전수조사도 기존 만 3세에서 만 3세~5세로 상향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피해 아동을 적극 발굴한다. 단순히 피해 아동을 보호하고 조치하는 것에서 벗어나 선제적 대응을 위한 예방 시스템도 구축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AI아동정서 돌봄시스템을 도입하여 관내 만 3세~5세 영유아 5,014명을 대상으로 아동의 정서뿐만 아니라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도 파악하여 부모의 스트레스로 인한 아동학대 예방에도 더욱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이외에도 구는 매년 11월 19일을 ‘아동학대 예방의 날’로 정하고 아동학대 예방의 날로부터 1주일을 ‘아동학대 예방 주간’으로 지정해 관악경찰서, 굿네이버스, 영등포아동보호전문기관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에 한발 더 다가갈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학대 피해아동 치료 강화는 물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아동학대 ZERO 관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3-08 17:44

관악구청 전경관악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적극행정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상위 30%에 해당하는 73개 지방자치단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지표 중 하나로 시행되던 적극행정이 처음으로 단독 평가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이번 평가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이 ▲주민체감도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 ▲이행성과 및 우수사례 등 5대 항목 16개 세부지표를 종합 평가했다.특히, 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안전하게 공존하기 위한 ‘전국 최초 장애인 전동휠체어 운전연습장 조성’과 실종 아동을 신속하게 수색 및 조치하는 ‘실종 아동 실시간 추적 관제 서비스’를 선보이며 주민이 체감하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적극행정 구현에 앞장섰다.박준희 구청장은 “주민의 입장에서 한번 더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행동한 노력과 성과가 대외적으로 크게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으로 ‘살기 좋은 도시 관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3-08 17:28

소아청소년과 임인석 명예원장최근 출산율 감소와 함께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부족 사태가 현실화 되면서 진료 공백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관악구 소재 종합병원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은 소아청소년과 진료 강화에 나섰다.양지병원 측은 “중앙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임인석 교수를 명예원장으로 추대하며 소아청소년과에 영입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3월부터 진료를 시작한 임인석 명예원장은 40여년 동안 소아신장·소아비만·소아내분비(성조숙증) 등 관련 분야 풍부한 임상경험과 연구성과를 거둔 국내 소아청소년과(이하 소청과) 분야의 명의다.임인석 명예원장은 상급종합병원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소청과 진료를 총괄하며 진료 서비스 개선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인구절벽으로 인한 저출산과 저수가 문제로 최근 5년간 소청과 병의원 660여 곳이 문을 닫은 상태이며 상급병원조차 의료인력 부족으로 진료과를 축소하거나 정상적인 소아진료가 매우 힘든 상황이기에 정부도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이다. 이러한 가운데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정상화를 위해 적극적인 대책과 진료 강화로 지역 소아 의료체계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강한 의지를 밝히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현재 상급병원도 소아청소년과를 축소하는 마당에 오히려 전문의를 충원했고 그것도 상당한 역량을 보유한 대학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를 영입했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김상일 병원장은 “이번 임인석 교수의 합류로 기존 2명의 전문의와 함께 필수의료인 소아청소년과 진료부문 전문화, 치료시스템 고도화, 의료서비스 개선 등 의료체계 강화로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임인석 명예원장은 중앙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한의학회 부회장 및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부의장직을 역임하고 있으며, UCLA병원 소아신장 객원교수, 대한소아신장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보건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 및 조사분과위원장을 맡아 국내 대학병원 전공의 수련환경 및 처우 개선에 힘써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3-08 17:19

임춘수 의장(중앙)이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 후 기념촬영관악구의회(의장 임춘수)는 지난 2월 20일 의장실에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관악구의회는 지난 2월 열렸던 제289회 임시회에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장현수 의원을 선임한 바 있으며, 결산검사는 오는 4월 5일부터 5월 12일까지 기간 중 25일 일정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에는 장현수 대표위원과 함께 김원개 前구의원, 김연숙 前공무원, 유영기 세무사, 김대원 세무사 등이 참여한다. 장현수 대표위원을 비롯한 결산검사 위원들은 각 부서별로 제출된 증빙자료와 담당부서의 질의응답을 토대로 예산집행의 적법성과 타당성, 재정운용성과 등을 꼼꼼히 살펴, 책임성을 강화하고 향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결산검사 일정으로는 4월 5일부터 5월 4일까지 결산검사를 실시하고, 5월 8일부터 5월 12일까지 결산검사의견서를 작성하며, 이를 바탕으로 6월에 열릴 제291회 관악구의회 정례회에서 ‘2022회계연도 세입ㆍ세출 결산, 예비비지출 및 기금결산 승인’ 건을 처리할 예정이다.장현수 대표위원은 “결산검사는 건전한 재정운용의 새로운 시작이자 내실 있는 마무리를 위한 중요한 절차”라고 하며 “관악구의 예산집행이 관련 규정 및 회계 절차에 따라 적정하게 처리됐는지 심도 있게 점검하여, 관악구의 재정건전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3-08 15:34

관악구청 전경관악구가 서울대학교와 학-관 협력 사업으로 진행하는 서울대 ‘쌤(SAM)멘토링’ 참여기관을 오는 3월 9일까지 모집한다.‘SAM(SNU Active Mentoring)멘토링’은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멘토가 되어 관내 학교 및 기관을 직접 찾아가 학습지도 및 진로 상담 등을 해주는 사업이다. 구는 서울대학교의 우수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교육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학습지도와 진로 및 고민 상담을 통해 청소년들의 학습능력 향상과 올바른 정서 함양을 위해 매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관내 총 32개 초·중·고와 46개 지역아동센터, 총 999명이 참여하여 청소년들의 학업성취, 자신감 향상, 대인관계 발달 등 좋은 결과를 나타냈다. 올해 1학기는 3월부터 6월까지 서울대학교 학생 멘토 40명이 초‧중‧고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1회당 2시간씩 총 20회를 무료로 진행한다. 멘토 1명당 지도하는 멘티를 2~3명 소수 정예로 구성하여 멘토링의 질을 높이고, 멘티의 학습동기 부여 및 학습능력 향상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멘토링에 참여하는 멘티(청소년)는 무료로 학습지도와 진로 상담 기회를 받을 수 있으며, 멘토(서울대학교 학생)는 교육봉사 학점, 1,365 봉사시간 등을 제공받는다.멘토링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학교, 지역아동센터)은 오는 3월 9일 오후 5시까지 SAM멘토링 홈페이지(www.sammentoring.com)에 등록하면 되며, 매칭결과는 3월 22일 오후 6시시에 쌤(SAM)멘토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교육지원과 관계자는 “새 학기를 시작하는 청소년들이 서울대 쌤(SAM) 멘토링을 통해 학습 동기를 얻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서울대학교의 우수한 교육 자원을 활용하여 경쟁력을 갖춘 교육 콘텐츠 제공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3-08 15:32

집수리 아카데미 수업 참여자들 모습관악구는 2월 18일부터 3월 4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민 역량 강화 및 주거환경개선에 기여하고자 ‘2023 대학동 희망지 집수리 아카데미’를 운영했다.대학동 희망지 집수리 아카데미는 집수리 전문강사들과 함께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전기기구교체, 배수구트랩 교체, 목공, 페인트 칠하기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기초 집수리기술을 교육했다. 대학동 희망지 집수리 아카데미는 수강생 모집이 시작되자마자 조기마감이 될만큼 관악구 주민들의 폭팔적인 인기를 얻었다.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콘센트나, LED 등이 고장났을 때 인건비를 들여서 하기가 부담스러웠다”며 “기초적인 집수리를 배울기회가 없었는데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하다”라고 밝혔으며, 또 다른 수강자는 봉사활동을 통해 수업에서 배운 것을 실습할 수 있는 기회와 본인의 재능을 나눔한다는 취지 또한 의미 있을 것 같아 아카데미를 신청했다고도 말했다.교육은 2월 18일부터 3월4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진행되었으며, 아카데미 수강생들은 수업을 수료 후 동주민센터에서 추천받은 취약계층 대상 및 차상위계층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반기 모집은 7월 중에 할 예정이며 하반기 아카데미는 상반기 수료생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더 나은 수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더 많은 구민들이 수업을 수강할 수 있도록 확대방안을 모색할 것이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3-08 15:29

맘스브릿지 홍보물관악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권강사 양성교육과정 「맘스브릿지」의 참여자를 오는 3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2023년 관악구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되는 장애인권강사 양성교육「맘스브릿지」는 관악구 거주 장애자녀를 양육하는 어머니 총 10명을 대상으로 4월 19일부터 7월 12일까지 진행된다.이번 양성교육과정은 기초, 심화, 실전으로 단계별로 구성되어 인권에 대한 기초 이해부터, 자격시험, 실전 스피치 교육과 실습강의로 구성되어 장애인권강사 양성을 지원한다.심화 과정까지 이수한 경우 교육부 등록 민간자격 인권전문강사, 보건복지부 등록 민간자격 장애인인권교육강사 2가지를 취득할 수 있다.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 자녀 돌봄으로 사회적으로 소외된 어머니들의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지역사회의 양성평등을 촉진하고, 장애인의 가족으로 경험한 잘못된 장애인식을 직접 개선하는 현장전문가로 활동하여 장애통합사회 기반 마련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된다.신청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오는 3월 29일까지 관악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전화 또는 온라인을 통해 신청서(http://bit.ly/맘스브릿지)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점은 관악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 02-886-9005)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3-08 15:26

배려주차장이 조성된 조원동제1공영주차장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범룡)이 배려주차공간을 조성하고, 배려주차 로고 디자인으로 공단의 첫 특허 출원 성과를 거뒀다.배려주차공간은 유아동반자, 임산부, 노약자 등 교통약자 대상 주차편의 제공을 위한 공간이며,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 관리 및 운영하는 관악초공영, 신림동제1공영, 조원동제1공영주차장 총 3곳에 7면이 조성됐다.배려주차공간 조성사업은 공단이 2018년부터 지속 운영하고 있는 주민참여예산제도에서 선정된 주민제안으로, 제안 단계부터 배려주차 디자인 선정까지 주민의 참여로 이뤄져 더욱 의미가 있다.또한, 서울시 디자인 컨설팅 공모사업에서 청년 디자이너를 지원받아 공단과 협업하여 디자인을 제작하였으며, 유니버설 디자인 컨설팅 공모 사업에서 공간 조성 컨설팅을 지원받아 배려주차공간이 완성되었다.천범룡 이사장은 “교통약자를 위한 주차 공간 마련을 위해 주민 여러분이 제안해 주시고 디자인 선정에 동참해 주신 덕분에 배려주차공간을 완성하고 디자인 특허까지 받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은 운영시설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주민 여러분과 소통하며 더욱 발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3-08 15:21

송도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 위원장지난 2월 6일 튀르키예에서 규모 7.8의 강진으로 사망자수가 계속해서 늘고 있는 가운데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송도호 위원장(관악1,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도 강진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면서 지진피해 예측시스템 조기 구축과 민간건축물 내진평가 및 내진보강 등을 촉진하기 위한 (가칭)지진방재기금 조성을 제안하고 나섰다. 송 위원장은 “국내 건축물 내진설계 기준(건축법시행령 제32조)이 1988년 6층 이상 또는 10만㎡ 이상에서 여러 차례 변천 과정을 거쳐 2017년 12월부터 2층 이상 또는 200㎡ 이상, 그리고 모든 주택으로 크게 확대되기는 했으나 소급 적용되지 않다 보니 법 시행일 이전에 지어진 내진설계 비대상 건축물들은 대부분 지진의 위험성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다”면서, 일례로, “서울시가 제공한 자료에 의하면 서울시의 민간건축물 중 2023.1월 기준으로 내진 대상(2층 또는 200㎡ 이상 + 모든 주택) 총 486,828동 중 115,824동만 내진을 확보하여 내진 확보율이 23.8%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서울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닌 만큼 강진에 대비하여 서울시 자체적으로 지진피해 예측시스템을 조기에 구축하고 지진 규모에 따른 서울시 피해현황을 사전예측하여 대비함은 물론, 서울시가 (가칭)지진방재기금을 조성하여 비내진의 저층 민간주택을 중심으로 내진평가와 내진보강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담당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3-08 15:18

3.1절 애국지사 위문품서울남부보훈지청 강병구 지청장은 제104회 3․1절을 앞두고 지난 2월 27일 관내 생존 애국지사인 지익표 지사 댁을 방문하여 대통령 명의 위문품(표고버섯 세트 등)을 전달하였다.이날 전달식은 지사께서 하시고 몸이 불편하셔서 대면 전달이 어려워 가족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였으며, 비록 직접 뵙지는 못하였지만 조국의 독립에 공헌하신 지사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전달하였다.지익표 지사는 현재 관내 유일한 생존 애국지사로서, 1942년 학우들과 함께 독서회를 조직하여 여수공립수산학교의 일본인 교사들을 상대로 ‘모국어 사용과 일본인 교사 추방’ 등을 요구하다 경찰에 체포되어 옥고를 치뤘으며, 해방 후에는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일제 치하 군인·노무자·정신대 피해자 등을 위한 민족소송을 제기하고, 일제 잔재청산 국민운동을 주도하는 등 공익활동에 헌신하였고, 2019년 대통령표창을 서훈 받았다.강병구 지청장은 “3․1절을 맞아, 애국지사님들의 나라를 위한 독립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숭고한 헌신에 보답하고 예우하겠다”며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지사님의 건강을 기원하였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3-08 15:14

서울시 자치구의회 운영위원장 협의회 월례회의 후 기념촬영관악구의회(의장 임춘수)는 지난 2월 28일 관악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서울시 자치구의회 운영위원장 협의회 월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서울시 자치구의회 운영위원장 협의회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의회 운영위원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방자치 발전 및 지방의회 운영에 관한 상호교류 협력 증진, 불합리한 법령과 제도개선 등을 위해 매월 1차례씩 지역을 돌아가며 개최되고 있다.관악구의회 정현일 의회운영위원장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는 서울시 자치구 운영위원장 협의회 유승용 회장(영등포구의회) 등 8명의 자치구의회 운영위원장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유승용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관악구 임춘수 구의장과 박준희 구청장의 축사, 정현일 의회운영위원장의 환영사, 안건토의, 방문기념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이어진 안건토의에서는 지방분권과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 자치구 별 현안사업에 대한 논의와 의회 운영에 필요한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열띤 토론을 펼쳤다.임춘수 관악구의장은 “의회 안살림을 잘 꾸려나가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많은 노력을 해주시는 의회운영위원장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하며,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여 지방의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좋은 촉매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준희 구청장은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라 지방의회의 역량 강화를 위해서 자치구 위원장님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크고 중요해졌다. 구의원 8년, 시의원 8년 동안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던 재선 구청장으로서 구의회를 존중하고, 의원들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응원한다”며 “의회 발전을 위해서 구청장으로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정현일 관악구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서울시 의회운영위원장 협의회 월례회의를 관악구에서 개최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월례회의 개최를 통해 자치구 별 우수사업과 정책을 공유하여,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전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3-08 15:09

단원들이 다 함께 합창하며 해외봉사를 통해 얻은 행복을 노래한다비정부기구(NGO) 국제청소년연합(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 IYF)이 주최하는 해외봉사단 귀국보고회 ‘굿뉴스코 페스티벌’이 지난 26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두 차례에 걸쳐 성황리에 개최됐다.굿뉴스코 페스티벌은 지난 1년간 해외 봉사활동을 하고 돌아온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단원들이 1년간의 봉사활동 성과를 보고하고, 자신들이 얻은 경험을 시민들과 나누고자 직접 기획해 선보이는 국내 유일의 해외봉사단 귀국콘서트이며, 서울지역 42명을 포함해 국내 122개 대학, 339명의 해외봉사단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했다. 해외봉사단 출신 대학생 밴드와 댄스팀의 식전 공연에 이어 봉사단원들이 현지에서 경험한 문화와 감동을 춤으로 표현한 세계 문화공연이 6천여 명의 서울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아프리카 지역 봉사단원들이 열정적인 아프리카 전통댄스로 현지에서 느낀 자유와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서로 다른 단원들이 함께하여 하나가 되는 행복한 순간을 표현한 미국 문화댄스 ‘We go together’과 아프리카에서 느낀 자유와 사랑을 표현한 아프리카 전통댄스 ‘Nostalgia,’ 단원들이 심은 씨앗이 남태평양의 섬들을 하나로 이어준다는 연결의 힘을 전달한 남태평양 문화댄스 ‘Duabau’ 등 6개 대륙의 문화공연이 다채롭게 선보였다.특히,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자기 삶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꿈을 찾은 이야기를 직접 전하는 체험담 발표와 연극은 참석한 6천여 관객들의 마음을 두드렸다.작년 한 해 남태평양의 섬나라 키리바시에서 해외봉사를 한 문은영 단원은 “매사에 무기력하고 자신감이 없어 ‘난 안 돼’라는 말을 달고 살았지만, 현지 대안학교에서 음악 교육 봉사를 하며 자신의 틀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삶을 살 수 있었다”는 생생한 경험을 전했다.또한, 김하은 단원이 자메이카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자기중심적인 관점을 바꾸었을 때 비로소 타인의 사랑을 발견하고 다른 사람을 위해 사는 삶의 행복을 알게 된 이야기를 연극으로 꾸민 ‘자메이카에서 얻은 행복’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행사에는 이수성 전 국무총리, 박성중 국회의원, 정태익 한국외교협회 명예회장, 홍수환 한국권투위원회 회장을 비롯한 다수의 국내 귀빈과 잠비아, 콩고민주공화국, 필리핀 등 8개국 대사와 외교관들이 대학생 해외봉사단원들을 격려했다. 이수성 전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단원들은 이 세상에 너무도 평화롭고 아름다운 숲을 만들고 있다. 이들이 앞으로 우리나라의 정신적인 가치를 높이고 세계의 평화를 이끄는 큰 길이 되어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한편, 박성중 의원은 행사 후, 우수 해외봉사단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기도 했다.국제청소년연합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단원들이 해외봉사활동을 마치고 밝은 얼굴로 돌아올 때 너무나 감사하다. 우리 단원들의 활동을 현지 정부에서 굉장히 좋아해서 수많은 대통령 및 정부 인사와 함께 일하고 있다. 앞으로 이 학생들이 세상을 이끌어 나간다면 훨씬 더 밝은 세상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잠비아로 해외봉사를 다녀온 21기 단원 이주용(23, 건국대)씨는 “‘우리가 지난 1년간 봉사활동을 하며 얻었던 행복이 담긴 춤을 추자’라는 생각이 우리를 한마음으로 만들었다. 무대에 서는 매 순간이 행복하다”며 “우리 공연을 보고 행복을 느끼고 마음을 여는 모든 관객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3-06 01:29

재활용 전용봉투에 담겨 배출되어있는 재활용 쓰레기관악구는 시범사업으로 운영하던 ‘재활용품 전용봉투 사업’을 21개 전체 동으로 확대하며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실천에 앞장선다.‘재활용품 전용봉투 사업’은 단독주택 등 재활용품 분리배출이 어려운 지역에 ▲투명페트병, ▲비닐류, ▲캔‧병‧플라스틱‧종이 등 3종류의 전용봉투를 보급하여 재활용 활성화를 선도하는 사업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다.구는 지난 2년 동안 ‘재활용품 전용봉투 사업’을 은천동, 신사동, 남현동, 조원동 등 4개동에 시범 운영하며 거리 청결도 향상 및 무단투기 감소, 재활용품 선별률 증가 등 긍정적 효과를 확인했다.올해는 사업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21개 전 동으로 확대하고 6만 9,000세대의 단독주택, 다가구 등에 전용봉투를 1세대당 100매씩 상반기와 하반기 총 2회에 걸쳐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 배부된 전용봉투를 모두 사용한 후에는 투명 또는 반투명 비닐봉투를 사용하면 된다.재활용품 전용봉투 배부 대상이 아닌 원룸, 다세대, 아파트 등에 거주하는 세대는 동 주민센터에 재활용품 분리수거대 및 전용봉투 400매를 신청하여 지급 받을 수 있다.구는 올바른 재활용 배출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 중인 주민 주도 ‘자원순환동아리’와 함께 재활용품 전용봉투 사용 홍보 캠페인도 실시하여 주민들의 재활용 분리배출 의식을 높이고 자발적 참여도 유도할 계획이다.이외에도 ▲투명페트병 및 폐비닐 분리배출 요일제, ▲투명페트병과 종량제 봉투를 교환해 주는 ’에코투모로우‘, ▲재활용품 스마트 수거함, ▲아이스팩 재활용, ▲찾아가는 자원순환 체험교실, ▲1회용 종이팩 교환 사업 등 다양한 재활용 활성화 사업도 지속 운영하며 주민들이 체감하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재활용품 전용봉투‘ 사업으로 더 많은 구민들이 올바른 배출문화를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활용 활성화 사업을 선도적으로 펼치며 ’자원순환도시 관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3-03 15:15

관악구청 직원들이 온정을 나누고 있다경기침체,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과 온정을 나누려는 관악구민들의 마음은 여전히 따뜻했다.관악구는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서 목표액 18억 원을 훌쩍 넘은 22억 7,240만 원을 모금했다.구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금년 2월 14일까지 3개월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민간 재원 마련을 위해 힘을 모았다.지역주민, 단체, 기업 등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캠페인 시작과 함께 구청 로비에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했으며, 목표금의 1%인 1천 800만 원이 모금될 때마다 사랑의 온도가 1도씩 올라 최종에는 100도를 넘어 126도를 달성했다.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사랑의 온도 126.2도 달성특히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에 이미 구민들의 큰 도움을 받은 만큼 올해 모금액이 많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오히려 예전보다 더 많은 참여로 큰 감동을 전했다.타 지자체에 비해 고액 기부자 및 기업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탠디, (재)씨젠의료재단, ㈜보령헤비매스, 서광산업, ㈜영은전력, ㈜세인투게더 등 많은 기업과 재단이 성금과 성품을 기부했으며, 각종 주민단체, 종교단체, 업종 연합회와 개인 기부자, 고사리손 아이들의 저금통까지 다양하고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변함없이 이어졌다.또한, 관악구 공무원들도 어려운 이웃에 힘을 보태고자 지난 1년간 매월 급여의 일부를 모은 모금액 1억 원을 기부해 따뜻한 마음 나누기에 동참했다.구는 이번 모금 활동으로 모아진 성금 11억 4,176만 원과 성품 11억 3,064만 원을 저소득 가정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며, 변함없이 따뜻한 사랑을 보내준 개인과 단체에게 표창과 감사장, 서한문 전달 등으로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박준희 구청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변함없이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시는 많은 분들 덕분에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모아주신 소중한 마음이 뜻깊게 사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3-03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