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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는 올해 처음 ‘우리학교 마음정원’ 프로그램을 도입해 교직원의 마음 건강을 챙긴다. 사진은 중대부중 교원들을 대상으로 ‘교사의 소진과 자기 돌봄’을 주제로 한 심리지원 연수를 실시하고 있는 모습.학교 찾아가는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 운영동작구가 교원과 학생의 마음 건강 보호를 위해 힘쓴다.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지난달 29일 동작관악교육지원청과 관내 교원과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며 이같이 전했다.이는 관내 교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리·정서적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시 정신건강 상담, 치료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건강한 학교생활 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다. 먼저 구는 올해 처음 ‘우리학교 마음정원’ 프로그램을 도입해 교직원의 직장 내 스트레스와 감정적 부담을 완화하고 마음 건강 회복을 돕는다.우리학교 마음정원은 교육 활동 중 심리적으로 소진된 교사들을 대상으로 정신 건강 상태 점검 및 전문적인 상담을 지원하고 힐링 연수 등을 실시하는 등 교원들이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5월 13일 ‘교사의 소진과 자기 돌봄’을 주제로 한 연수 개최를 시작으로, 심리 치유 연수 및 정신건강 캠페인 등 교직원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임상심리 전문가의 특강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는 스트레스 대처 및 자기 관리 등에 대한 방법을 알려주고 정신건강 검진 및 상담을 통해 교사 간 서로 소통·공감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아울러 구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 대한 지원에도 적극 나선다.전문가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해 아이들의 스트레스 관리 및 정서 조절 능력 향상을 도모한다.5월 말까지 남사·대림초등학교 및 대방중학교 등을 대상으로 긍정 심리 프로그램인 ‘멘탈 휘트니스’를 운영하고, 오는 10월까지 관내 6개 학교를 대상으로 무용동작치료, 미술치료 등 학생별 특성에 맞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사와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챙길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구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5-15 19:27

박일하 동작구청장(오른쪽)이 동작구청에서 한재용 미송환경산업 주식회사 대표와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무상처리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작구-㈜미송환경산업 업무협약 체결연간 6천여만 원 임목폐기물 처리비용 절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도시숲 관리 현장에서 발생하는 임목폐기물을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재활용해 예산을 절감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선다.구는 5월 9일 ㈜미송환경산업과 임목폐기물 자원화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전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한재용 미송환경산업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구는 기존에 비용을 들여 폐기물로 처리하던 폐목재인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해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는 숲 가꾸기나 가로수 관리 등 산림 경영활동에서 발생하는 산물 중 원목 규격에 미치지 못하거나 수집이 어려워 이용이 원활하지 않은 폐목재로서, 그간 소각·매립 등을 통해 폐기물로 처리돼 왔다.앞으로 구가 관내에서 발생한 폐목재를 지정장소에 모아두면 협약업체는 이를 무상으로 수거하고 친환경 발전 연료인 목재칩 등으로 제작해 각 발전소에 공급한다.이를 통해 연간 6000여만 원의 임목폐기물 처리 비용 절감은 물론 탄소배출 감축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구는 임목폐기물 자원화의 일환으로, 관내 산림 곳곳에 적치된 폐임목 등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한다.수목 정비는 오는 6월까지 약 170ha 규모의 관내 산림 8개소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구비 5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다.산림 내 방치되어 수해 및 산불 발생 시 피해를 가중시킬 우려가 있는 적치목, 고사목 등 불필요한 나무를 제거해 안전한 산림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버려지는 폐자원을 친환경 에너지로 재활용함으로써 예산 절감을 비롯해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전한 산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5-13 15:02

7대 분야 총 108건 공약 이행 순항주민 소통 기반 적극행정 노력 결실 동작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민선 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 등급’을 받아 설정한 목표를 완수하고 있음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공약이행완료 △23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기준으로 공약 실천 자료를 평가한 결과에서 최고 등급 자치구에 선정됐다며 이같이 전했다.‘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는 매니페스토 전문 평가단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한 공약사업에 대한 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분석 및 검증을 진행했다.구는 민선 8기 슬로건 ‘일하는 동작 새로운 변화’ 아래 7대 분야 총 108건의 공약을 추진해 실현해 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서울시 최초 효도콜센터 운영 △통행불편 전신주 이설 △철도변 유휴부지 활용해 서울시 최장 규모 반려견공원 조성 △흑석동 고등학교 착공 등 지역 및 세대별 동작구만의 맞춤형 사업을 펼쳐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작의 지도를 바꾸기 위해 △지자체 최초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 수립 △동작구 출자기관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 설립 △흑석동 한강수변공원 신설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 대상지 선정 등 주요 역점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 밖에도 동작구형 임신·출산 패키지 사업, 장애인 건강검진 확대, 롯데캐슬아파트 앞 육교 및 버스정류장 설치, 빌라 밀집지역 공영주차장 확대 등 적극 행정으로 실효성 있게 공약 사업을 달성 중이다.향후 구는 상도동 생활SOC 복합시설 조속 건립, 대림삼거리역 추가 출입구 설치, 동작관악자원순환센터 건립조합 설립을 통한 보라매 쓰레기적환장 지하화 등 굵직한 사업에 속도를 내 동작의 발전을 견인할 계획이다.또한 동작구 누리집을 통해 ‘한눈에 보는 공약’, ‘공약 지도’ 등 공약 이행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해 분기별로 이행 상황을 점검한다. ‘주민참여와 소통’ 창구, 주민배심원단의 평가 등을 지속 추진해 온·오프라인에서 주민과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구민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주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동작구가 노력해 얻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을 위한 적극행정으로 최고의 가치 도시 동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5-13 15:01

박일하 구청장이 상도동에 위치한 ‘작동하는 정원’ 조성을 기념해 열린 정원 페스티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버렁정원(신대방동)·작동하는 정원(상도동) 조성 완료동작구가 지역 곳곳에 매력 만점 녹색 정원을 마련해 주민들에게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선사한다.구는 지난 4월 30일과 5월 2일 매력 정원 조성을 기념하는 페스티벌을 개최해 주민과 함께하는 정원가꾸기 및 정원작가의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며 이같이 전했다.앞서 구는 관내 비어있는 공간 2곳을 활용해 매력정원으로 새단장했다.이번 사업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작품전 등에서 수상경력을 보유한 정원작가가 설계에 참여하고 주민들도 함께 정원을 꾸며나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신대방동 주택가 앞 유휴지(신대방동 720-1)에 주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버렁정원’을 조성했다.보라매가 사람의 손에 앉아 쉴 때 끼던 장갑을 버렁이라고 한 것에 착안해 주민들의 안식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버렁정원’이라고 이름을 붙였다.또한 상도동 쌈지마당(상도동 159-330) 내 일부 공간이 정원을 매개로 사람과 자연이 상호작용하며 멈춰있지 않고 계속 움직인다는 의미를 담은 ‘작동하는 정원’으로 재탄생했다.앞으로 사계절에 맞춰 인근에 위치한 경로당, 어린이집과 연계해 직접 식물을 심고 키우며 주민과 소통하는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할 예정이다.아울러 올해 구는 관내 산림, 녹지, 공원, 가로변 등 유휴 공간을 적극 활용한 총 40개소의 정원·포켓쉼터를 만들어 주민들의 발길 닿는 곳마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새롭게 조성된 정원에서 구민들이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향유하며 일상 속 행복을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심 속 힐링 공간 조성을 통한 쉼이 있는 동작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신대방동 주택가 앞 유휴공간(신대방동 720-1)을 활용해 새롭게 조성된 ‘버렁정원’ 전경.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5-06 16:21

4월 25일 흑석빗물펌프장에서 열린 ‘자율방역단 발대식’뚜벅이 방역단 신규 운영·친환경 퇴치기 추가 설치 등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지구 온난화 등 환경 변화로 이른 더위가 찾아와 모기, 진드기 등 위생 해충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15개동 전역에 대한 선제적 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구는 지난 4월 25일 흑석빗물펌프장에서 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해 동별 맞춤 방역을 강화하고 해충별 차별화된 방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발대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각 동의 새마을지도자회 및 녹색환경봉사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율방역단의 활동 시작을 알렸다.동별 ‘자율방역단’은 민·관이 협력해 월 2회 자율적으로 골목길, 민원다발지역 등을 중심으로 소독을 실시한다.체계적인 방역 활동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해충 방역 방법, 약품 사용 수칙 등에 대한 교육을 총 4회 진행하고 장비도 사전에 점검한다. 또한 구는 ‘방역기동반’을 기존 2개 팀에서 3개 팀으로 확대하고 ‘뚜벅이 방역단’을 신규 운영해 차량 진입이 어려운 사각지대를 집중 방역한다. 골목 구석구석을 걸어 다니며 분무 소독 및 해충 박멸 약제를 살포하고 공중화장실, 복지시설 등 위생 해충 취약지의 경우 방역 지도에 표시한 후 촘촘하게 관리한다.아울러 공원 및 등산로 등 산림생태계를 해치지 않으면서 벌레를 원천적으로 제거할 수 있도록 친환경 방제 작업을 이어나간다.기존에 벌레가 다수 발생하는 지역에 설치된 친환경 해충 퇴치기 68대 외에 친환경 포충기 47대, 기피제분사기 12대 등 총 59대를 근린공원과 황톳길, 하천변, 실외 체육시설 주변에 추가 설치해 운영한다.이와 함께 올해부터 4층 이하 주택 정화조 내 모기 번식을 막기 위해 가정 내 화장실 변기에 손쉽게 투입할 수 있도록 유충구제를 배부한다.정화조는 월동 모기 유충의 주요 서식지 중 하나로 이곳의 모기 유충 1마리를 구제하면 성충 500~700마리를 박멸하는 효과가 있다.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구는 모기 유충을 없애기 위해 관내 단독주택 내 정화조 환기구에 모기망이 없거나 훼손된 337곳에 모기망을 정비 완료한 바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고온다습한 하절기를 대비해 다양한 해충의 출몰로 인한 구민의 불편이 없도록 동별 맞춤형 방역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방제로 구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5-06 16:20

양녕 청년 주택 지하 1층 거주자우선주차장 모습양녕 청년 주택 개소식 성료…도심 속 주차공간 부족 문제 해결 동작구가 관내 공공부지를 활용해 청년층의 주거 문제와 도심 내 주차불편을 동시에 해결해 지역사회의 상생을 도모한다.구는 4월 30일 ‘양녕 청년 주택’ 개소식을 개최하고 5월 1일부터 지하 1층 거주자우선주차장(상도동 275)을 한 달간 무료 개방해 내달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해당 지역은 주택가가 밀집해 주차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 최초 만원주택으로 조성된 ‘양녕 청년 주택’의 주차장을 구민에게 공유한다.이번에 개방하는 주차장은 지난 4월 24일 입주를 시작한 ‘양녕 청년 주택’의 지하 1층 총 49면으로 장애인주차구역 2면, 가족배려주차구역 5면, 경차구역 8면을 포함한다.지역주민 A 씨는 “동네에 주차 공간이 부족했는데 공영주차장이 생겨 편리해져 좋다”고 말했다.시범운영 기간 동안에는 주차 요금이 무료이며 5월 중 거주자 우선 배정자를 선착순으로 신규 모집한다. 동작구시설관리공단에 위탁 운영해 6개월 단위로 순환 배정하고 월 이용요금은 주간 3만9000원, 야간 2만6000원, 전일 6만 000원이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둥이 등의 구민은 주차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양녕 청년 주택의 거주자우선주차장 이용을 원하는 구민은 동작구시설관리공단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시설관리공단(☎02-832-2445)로 문의할 수 있다.한편, 만원주택 ‘양녕 청년 주택’의 개소식은 박일하 동작구청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시설 소개, 오픈 기념 테이프 커팅식, 청년 정책 안내 등의 순서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양녕 청년 주택’은 구에서 직접 기존 공영주차장이었던 부지에 복합시설을 신축해 운영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월 임대료 1만 원의 풀옵션 형태다.구의 출자 기관인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의 제1호 지역 공헌 사업으로 수익금을 청년 주택 임대료 지원 사업에 활용해 적용할 수 있었다.규모는 연면적 3229㎡, 세대별 공급 면적 약 35㎡, 지하 1층~지상 5층, 총 36세대를 포함한 청년특화시설, 공영주차장 등으로 구성됐다. 입주 대상은 월평균 소득 50% 이하인 19~39세 무주택 청년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관내 공공부지를 활용한 청년 공공임대주택과 거주자우선주차장 조성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청년층과 구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양녕 청년 주택 개소식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5-02 17:52

나경원 제22대 서울 동작을 국회의원 당선인은 5월 1일 서울시청을 찾아 오세훈 서울시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나경원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동작을(사당·상도·흑석)의 현안 사항이 적힌 정책 건의서를 직접 전달하면서 공약 실현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나경원 당선인은 먼저 핵심 공약인 ‘내부 순환 급행 철도’의 빠른 구축을 당부했다. 내부 순환 급행 철도는 나경원 당선인이 공동 선대위원장으로서 서울 지역 후보들과 함께 발표한 공약 사업이다. 1회 35분 내외의 철도 순환 시간으로 지옥철 구간의 수요를 분산해 주요 거점 구간 이동 거리를 대폭 감축시켜 ‘사통팔달 동작’을 완성시키는 중점 사업이다.나 당선인은 “국민의힘, 정부, 서울시가 칸막이 없이 협력해 서울의 교통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켜야 한다”며 빠른 구축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상도에서 강변 북로, 사당에서 올림픽 대로까지 정체 없이 갈 수 있는 직통 터널 신설과 숭실대부터 삼성역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는 ‘원라인 버스’ 설치의 필요성도 강조했다.또한 선거 이전부터 토론회 등을 통해 주민들과 약속한 흑석동 수변 문화 복합 공원이 차질 없이 조성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 협조를 재차 당부했고 “오래전부터 주민들의 요구 사항이었던 남성역 2번 출구 연장 사업, 이수역에서 사당역까지 무빙 워크 설치 등 주민 분들의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업을 적극 검토해 주시기 바란다”며 지역 현안을 챙겼다.나경원 당선인은 서울시장으로부터 긍정적인 검토를 다짐 받으며 “동작구민들과의 약속이 하루라도 빨리 실현될 수 있도록 지역 현안을 꼼꼼히 챙기겠다”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5-02 17:47

AI 휴머로이드 로봇 ‘알파미니’·자율주행 로봇 ‘크루저’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전국 최초로 지능형 돌봄 로봇을 활용한 ‘AI 장애인 쉼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년도 등록장애인 현황 통계’에 따르면 등록장애인 중 65세 이상의 비중은 꾸준히 높아져 2010년 37.1%에서 지난해 53.9%로 상승해 고령 장애인들에 대한 돌봄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다.이에 구는 이들의 사회적 소외감과 격차를 해소하고, 여가 지원을 도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앞서 구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간병 로봇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3천 5백여만 원을 확보했다.구비 3천 5백만 원을 추가 투입해 총 7천여만 원의 예산으로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로봇 ‘알파미니’ 5대와 자율 주행 로봇 ‘크루저’ 1대 등 총 6대를 관내 지체장애인 쉼터(성대로 180)에 접목한다.동작구 지체장애인 쉼터는 규모 186.3㎡로, 지체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해 여가 활동 체력단련실, 자조모임실 등으로 구성된 여가활동 쉼터로 지난해 11월 개소했다.앞으로 구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쉼터 내 로봇 도입 등 조성을 추진해 오는 6월부터 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말벗, 노래 등 정서적 지원과 안내, 교육, 운동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등을 통해 최적화된 통합돌봄을 실현한다.AI 휴머노이드 로봇 ‘알파미니’는 높이 25cm의 소형 크기로, 말벗, 아이컨택, 음성 및 제스처(행동)를 포함한 이용자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정서적 지원을 돕는다.자율주행 로봇 ‘크루저’는 쉼터 안내, 장애인 정책 소개, 운동(체조), 음악(댄스)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지체장애인 쉼터 보조 인력 역할을 한다.한편, 구는 장애 유형별 특성에 맞춘 관내 △시각장애인 쉼터(상도로 133) △농아인쉼터(만양로3길 14) △지체장애인 쉼터 등 총 3곳을 차례로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전국 최초 AI 로봇 장애인 쉼터를 조성해 지체장애인들의 일상을 살피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지체장애인뿐 아니라 전 계층을 아우르는 동작형 복지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4-30 14:29

1기 교육생 5일간 단기 양성 과정 수료올해 24명 모집…교육부터 취업까지 지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추진한 ‘마을버스 운전자 양성 교육’을 마친 첫 수료자가 취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마을버스 운전자 양성 교육은 마을버스 운행 횟수 감축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업계의 인력난을 돕고자 관내 취업을 희망하거나 업체에서 추천하는 구민을 대상으로 ‘동작구 마을버스 운전자 단기 집중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교육 과정은 기존 15일 120시간, 합숙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타 교육기관의 프로그램과 달리 출퇴근이 가능하면서 실제 운행 현장과 유사한 실습 중심으로 알차게 마련해 5일 40시간 동안 진행된다.구는 지난 3월 서울시 교통연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마을버스 운전기사 양성 교육 과정 운영에 들어갔다.1기로 선발된 4명은 4월 17일부터 24일까지 이론과정(16시간) 및 현장 실습(24시간)으로 구성된 교육을 수료했다.1기 수료자 중 2명은 취업이 확정돼 내달부터 관내 마을버스 운전자로 근무하며, 나머지 2명도 취업을 앞두고 있다.또한 오는 10월까지 기수별 4명씩 총 6기 24명의 마을버스 운전자를 양성해 우선 선발 등 관내 마을버스 업체에 즉시 취업할 수 있도록 원스톱으로 연계할 계획이다.향후 구는 업계 인력 수요 등을 감안해 모집 인원을 점차 확대하는 등 마을버스 업계 전반의 고질적인 운전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마을버스 운전자 양성 교육 수료생의 취업은 동작구 교통체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 큰 성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교통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동작구 마을버스 운전자 양성과정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박일하 동작구청장 등 관련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4-30 14:28

어린이날 맞아 5월 4일 노량진축구장서 개최가족운동회·댄스페스티벌·빅플리마켓 등 풍성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5월 4일 노량진축구장에서 ‘제1회 동작 어린이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동작 어린이 대축제는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어린이날 행사로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노량진축구장(노들로 688) 잔디 광장에서 가족 피크닉 콘셉트로 미니 캠핑장 등 휴식 공간과 함께 각종 공연 및 풍성한 놀이·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먼저,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브레드이발소 싱어롱쇼’ 공연으로 문을 열고, 12시 20분부터 개회식을 비롯해 △동작소년소녀 합창단 △아동권리헌장 낭독 △태권도 시범단 △개회선언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오후 1시 30분부터 댄스페스티벌과 가족운동회를 잇따라 진행해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전 연령층이 소통하며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특히 댄스페스티벌 속 코너인 ‘랜덤 플레이 댄스’는 누구나 즉흥적으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흥과 끼를 맘껏 발산하는 시간으로 축제를 더욱 생동감 있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거나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직접 사고팔 수 있는 빅 플리마켓을 비롯한 △대형 에어바운스 △캐리커쳐·페이스 페인팅 △환경 캠페인 업사이클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축제하면 빠질 수 없는 먹거리로는 노량진 축구장 내 화기 사용이 불가해 간단한 음료, 스낵류 등이 준비된 이동식 편의점을 운영하고, 행사장 출입구 부근에 ‘배달존’을 지정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배달 음식을 받아볼 수 있게끔 한다.행사 장소에는 주차 공간이 없어 방문객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도보로 방문하는 것이 좋다.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아동여성과(☎02-820-9242)로 문의하면 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구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어린이 대축제인만큼 아이들과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리는 가족 친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4-29 22:01

박일하 구청장이 지난 4월 20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입학사정관에게 듣는 생기부 특강’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1:1 맞춤형 입시 상담 등 총 15개 프로그램·4023명 참여…만족도 100% 동작구가 변화하는 대학 입시 제도에 맞춤형 전략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며 입시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동작입시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지난해 5월 개소한 이후 1년간 총 15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4023명이 이용했고 만족도 100%를 기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주요 사례들을 보면 사설 학원에서 연고대 합격이 어렵다는 상담을 받은 학생들이 센터를 방문해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대상자의 강점을 파악한 후 맞춤 전략 등을 제시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었다. 센터는 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1 맞춤형 입시 상담 △학교로 찾아가는 입시 지원 △원포인트 진학특강 △명사초청 입시설명회 등이 있다.먼저 ‘1:1 맞춤형 입시 상담’의 경우 상시 운영해 총 1293명의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가 참여했으며 전형별 지원 전략을 제공했다.초등학교 6학년~중학생에게 진로 진학 상담을, 고등학생~N수생에게 맞춤형 대학 진학 상담을 진행했고 고3 학생과 N수생을 위해 입시컨설팅도 지원했다.‘동작쌤’ 멘토링 사업과 연결해 1:1 상담도 진행 중이다. 멘토링 사업은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의 학습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학생 멘토단을 매칭해 주요 과목 학습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멘티들이 현직 교사를 만나 진로·진학에 대한 고민도 함께 풀어 나가고 있다.또한 ‘학교로 찾아가는 입시지원 프로그램’에는 관내 중학교 5곳의 460명 학생이 참석해 처음 적용되는 고교학점제에 맞춘 진학 설계를 세울 수 있었고 올해는 관내 중·고등학교 17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교육 전문가가 학교에 방문해 △고교학점제 이해 및 대입 제도 변화 △대입 제도에 맞는 고교선택 가이드 등을 강의한다. 아울러 총 370명을 대상으로 4·6주 코스의 ‘원포인트 진학 특강’을 열었고 수시 및 정시 전형에 대비한 ‘명사초청 입시설명회’를 2회에 걸쳐 총 600명이 참여해 변화하는 대입 전형에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었다. 올해도 오는 6월 15일 강연자 이영덕 두각학원입시연구소 소장의 대학별 입시전략 특강을 비롯한 다양한 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구는 4월 17일 동작입시지원센터(신대방1다길 19, 4층)와 연계한 신대방누리도서관(2~3층)을 관내 학생들의 진로 및 진학을 돕는 ‘입시특화 전문도서관’으로 재탄생시켜 명실상부한 공공 입시 지원의 표준이 되고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입시지원센터가 개소한 이후 맞춤형 입시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 만족하는 진로·진학 상담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달라지는 교육의 변화에 발 빠르게 준비해 교육 가치 도시 동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4-29 22:00

동작구가 공직에 대한 직무만족도 및 조직몰입도를 높여 활기찬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함께가(家) 프로젝트’를 가동했다.가족·동료·지역과 상생하는 환경 조성…총 50개 사업 추진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공직에 대한 직무만족도 및 조직몰입도를 높여 활기찬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함께가(家) 프로젝트’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주거 및 경제적, 여가 지원 등을 통해 자부심을 느끼고 직무에 전념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나아가 지역 사회와 협력해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함이다. 특히 최근 MZ세대의 저연차 공무원 중심으로 공직 기피 현상이 두드러지자 인재 확보 및 이탈 방지를 위해 후생복지정책을 강화했다.함께가(家) 프로젝트는 △가족과 함께 △동료와 함께 △지역과 함께 세 가지 방향으로 총 50개 사업이 추진된다.‘가족과 함께’는 일과 가정 생활을 병행하며 가족친화적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출산을 앞둔 직원을 위해 태교 여행 숙박비, 편의용품 구입비, 주차비와 함께 결혼 및 출산축하금 등을 지원한다. 또한 가족들과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전 직원 1인 1휴양소를 제공한다.‘동료와 함께’는 신규 직원의 조직 적응 및 직원의 화합을 위해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늘린다. 신입 직원을 대상으로 글램핑을 비롯한 이색 워크숍 및 멘토링 교육 ‘베테랑 선배랑 함께가’를 통해 공직사회 문화와 업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저연차 공무원의 안정적인 조직 정착을 위한 무주택공무원 주거 지원 사업을 시작해 오피스텔 2실을 관사로 공급 중이며 올해 3실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영어권 국외 기획연수를 신설해 팀별 2명씩 총 10팀을 대상으로 뉴욕, 뉴저지 버겐카운티 등의 선진행정 및 우수정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창의성, 업무 전문성을 강화한다.직무상 스트레스에 노출될 수 있는 직원의 마음 건강 관리를 위해 직원심리상담센터 ‘마음 톡’을 청사 내 직영으로 운영해 1 대 1 맞춤형 심리진단 및 상담도 진행 중이다.이 밖에도 세종대왕의 독서휴가제도인 ‘사가독서제’와 생일휴가제 등 특별휴가를 새롭게 도입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조식을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과 점심시간을 활용한 ‘요가·스트레칭’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마지막으로 ‘지역과 함께’는 관내 상권과 직원이 상생하는 제휴 프로모션을 추진하며 협력업체를 지속 발굴할 방침이다. 협약을 통해 예식장, 건강검진, 영화관, 테마파크 등을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함께가 프로젝트를 통해 직원의 사기 진작과 근무 만족도를 향상해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직원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4-28 17:20

동작구청 민원여권과 내 무료 법률 상담실에서 상담을 진행하는 모습월 4회·회당 30분으로 연장 운영형사 전문 변호사 추가 배치 등 전문성 강화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각종 법률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위해 전문성 있는 상담을 제공하는 ‘무료 법률 상담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4월부터 구는 법률상담관을 신규 위촉해 운영횟수를 월 3회에서 4회로 늘리고 1:1 상담시간도 확대해 개인별 상황에 맞는 양질의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선보인다.기존 변호사 2명, 세무사 1명으로 구성된 법률상담관에 형사·부동산 분야 전문 변호사 1명을 추가로 배치하고 상담시간을 20분에서 30분으로 연장해 총 4명의 전문가가 심도 있는 상담을 진행한다.법률 분야는 매월 둘째 주 월요일과 넷째 주 월·수요일에, 세무는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진행해 △상속·부동산 △세무 △채권·채무 △형사 등 일상 생활 속에서 필요한 정보를 알려준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형사 전문 변호사를 통해 까다로운 형사 사건의 이해 및 구제 절차 등 상대적으로 취약한 분야에 대한 법률적 조언을 받을 수 있다. 법률 상담이 필요한 동작구민과 관내 상공인,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동작구청 민원여권과로 방문하거나 전화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 전화 상담도 가능하며, 무료 법률 상담 관련 자세한 사항은 민원여권과(☎02-820-128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일대일 민원 안내 도우미, 외국인 대상 직원 통역관 운영을 비롯한 적극적인 민원 행정 처리 등을 인정받아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아 최우수구로 선정된 바 있다. 이를 통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6000만원도 확보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무료 법률상담실 운영을 확대해 전문적이고 만족도 높은 법률 상담으로 주민들의 권익 보호에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4-25 17:45

나경원 국회의원 당선인(국민의힘 동작을 당협위원장)은 4월 24일 서울시의회 근처 한 식당에서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희원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선거 이전부터 흑석동에서 ‘교육특구를 위한 첫걸음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구 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해 왔던 나경원 당선인은 1호 공약인 ‘교육특구 동작’을 만들기 위해 교육감과의 간담회를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경원 당선인은 “교육 격차로 인해 가난이 대물림되지 않도록 공교육의 내실을 다져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기존의 공급자 중심 학군 배정에서 수요자 중심의 학군 배정으로 변경이 필요하다. 따라서 고등학교 단일 학교군 배정 비율을 현행 20%에서 50%로 높여야 한다”며 학군 조정 문제를 언급했다. 또한 2026년 개교 예정인 흑석고에 IB프로그램을 도입할 수 있는 예산 확보 및 교사들의 사전 교육 선행, 관내 과학 자율 중학교(수학, 과학 중점) 지정 및 관내 학교 인조 잔디 구장 설치 등 요청 사항을 교육청에 전달했다.또한 저소득 계층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 바우처 지급을 제안했으며 장애 학생 판정시 현실적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 검토, 장애 학생들에 대한 개별적 프로세스 지원 강화, 특수교육 전문학교 건립, 각 학교 특수학급 및 교사 증원 문제 등 교육 복지 실현을 위한 다양한 방안도 제시했다. 나아가 학교 보건법상의 한계로 인해 지원이 취약한 특정 질환을 가진 학생들을 위한 교내 보건 복지 향상을 위해 교육청이 노력해 줄 것도 요청했다. 나경원 당선인은 “학부모들이 걱정하지 않고 안심할 수 있는 교육특구 동작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며 교육감과의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4-25 17:41

4월 27일 숭실대 일대서 문화공연·먹거리장터·체험부스 진행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4월 27일 숭실대학교 캠퍼스 일대에서 ‘상도권역 (상도1·2·3·4동) 이팝나무 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팝나무 꽃 축제는 상도역 사거리에서 숭실대학교 정문 구간으로 이어지는 이팝나무 꽃길의 아름다움을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며 참여하는 동작구 대표 페스티벌로,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축제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식전공연, 본행사, 부대행사로 다채롭게 구성해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식전 공연으로 재즈, 클래식, 댄스 등 버스킹과 함께 △주민 노래자랑 △매직 버블쇼 △동작소년소녀 합창단 △초대가수 박상민의 축하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에 활기를 불어 넣는다.본행사는 오후 4시부터 개회식을 시작으로 소프라노 한송이의 팝페라 공연과 트로트 신동 최지욱과 가수 김상배의 신나는 무대도 진행된다.축제하면 빠질 수 없는 먹거리 장터와 함께 △어린이 놀이터 △이팝나무 포토존 △가죽키링, 비즈공예, 에코백 만들기 등 즐거움을 더할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이외에도 구는 주민들이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행사를 잇따라 연다.4월 26일 노들나루공원 중앙광장에서 열리는 ‘2024년 동작구 장애인 동행 축제’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름 없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또한 가정의 달을 맞아 ‘제1회 동작 어린이 대축제’가 펼쳐진다. 5월 4일 오전 11시부터 노량진 축구장에서 가족운동회, 빅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다 함께 참여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구 대표 봄꽃 축제인 이팝나무 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일상 속 문화향유 기회를 넓혀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4-23 14:17

종합 정책 안내서 ‘아이좋아 아이신나’ 발간…5개 분야 120개 사업 등 수록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자 결혼·출산·육아 지원 혜택을 담은 ‘아이좋아 아이신나(동작에서 키워요)’를 발간․배포했다고 22일 밝혔다.최근 저출생 문제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정부와 지자체에서 다양한 지원정책을 선보이고 있으나, 정작 실제 수요자인 주민은 이를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이에 구는 구민들이 결혼부터 육아까지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정보를 정확히 알리기 위한 종합 정책 안내서 ‘아이좋아 아이신나’를 제작했다.안내서에는 다양한 정보를 한 눈에 알아보기 쉽게 △결혼 △임신·출산 △보육·돌봄·육아 △교육․문화 △다자녀 등 시기 및 대상자별 5개 분야 120개 지원사업을 수록했다.먼저, 결혼 장려를 위해 △수요자 맞춤형 공공주택 공급 △신혼부부 전용 주택 구입자금 대출 등의 정책과 더불어 올해부터 △신생아 특례대출을 새롭게 지원한다.또한, 임신․출산 분야로 민선8기 들어 신설한 동작구만의 실효적인 정책들을 알려준다.△동작 출산축하금 및 출산 축하 용품 지원 △서울 자치구 최대 규모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제공 △동작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백일 축하 용품 대여 등이 대표적이다. 보육·돌봄·육아 분야에서는 △동작형 육아도우미 ‘동작맘’ 운영 시간을 확대 △서울시 최초 동작 어린이 영어놀이터 개소 △전국 최초 동작형 아동 석식 도시락 지원 등을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해 돌봄 부담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구는 주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동주민센터와 구청 민원실, 보건소, 복지시설 등에 안내서를 비치하고, 출생‧전입 신고 영유아 가정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구 누리집 행정정보 게시판 내에서 전자책 형태로도 이용할 수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안내서 발간을 통해 생애주기 및 대상별 맞춤형 지원정책을 한 눈에 확인하고 혜택을 빠짐없이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구민에게 힘이 되는 복지를 통해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한 환경을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동작구 종합 정책 안내서 ‘아이좋아 아이신나(동작에서 키워요)’ 책자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4-23 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