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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BI 활용 특화 디자인 도입 시인성 강화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주민들의 마을버스 이용 편의 제고를 위해 관내 마을버스 정류소 75곳에 ‘동작구형 표지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동작구형 마을버스 표지판은 기존의 표준화된 디자인에서 벗어나 동작구 BI를 활용한 특색있는 디자인을 도입해 시인성과 가독성을 높인 새로운 형태의 표지판이다.특히 노선도 위치를 눈높이로 조정하고 크기를 확대해 주민들이 버스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구는 탈색, 훼손 등 노후화된 표지판이 설치된 정류소를 우선 선정해 7월 16일 교체 설치를 마쳤다. 대상지는 △노량진·상도권역 25개소 △흑석권역 8개소 △사당권역 23개소 △대방·신대방권역 19개소 등 총 75개소다.아울러 구는 유동인구가 많은 노량진역, 상도역, 이수역 인근 등 정류소 15곳에 ‘동작구형 마을버스 BIT(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구축한다. 동작만의 독자적인 디자인을 접목한 해당 단말기는 버스 도착시간, 날씨 정보 등을 전광판으로 실시간 제공해 주민들의 막연한 대기 불편을 해소하고 도시미관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동작구형 마을버스 표지판 설치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 구민들의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수요자 입장에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숭실대후문’ 마을버스 정류소에 동작형 표지판이 설치된 모습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7-22 11:49

배달플랫폼 새로운 모델 개발 등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계속되는 배달앱 수수료 인상에 대응해 공공 배달플랫폼의 새로운 모델을 개발 중으로 올해 안에 시범 런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작구청장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동작구 이커머스플랫폼(가칭 동작e마켓)은 플랫폼을 구민 전체와 연결해 전통시장이나 지역 상점의 마감 임박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이커머스 공간을 지향한다. 중개수수료 제로로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는 한편, 주민 ‘도보배달’을 통한 환경실천과 지역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지는 1석 3조의 모델이라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특히 사업자가 마감임박 상품을 기부할 경우 소비자는 배달비만 정액 부담하고 상품을 받을 수 있어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현격히 절감하는 ‘제로웨이스트’ 정책에도 부합한다. 동작e마켓은 최근 배달의 민족과 쿠팡이츠 등 대형 배달 플랫폼 수수료 인상에 대응하여, 중개 이용료 0%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쿠팡잇츠, 배달의민족 등 민간 배달앱 이용 시 높은 중개료를 받고 있는 것과 대비해, 구는 중개 이용료를 0%로 설정하고 배달비도 국내 최저가 정액제 이용을 검토 중에 있다. 아울러 구는 구민을 대상으로 ‘배달 서포터즈’를 모집해 단기 일자리 마련에도 앞장설 방침이다. 거주지 인근 상점의 배달 요청에 따라 도보(300m 반경) 또는 자전거(약 1km 반경)로 음식 및 물품을 배달한 서포터즈에게 정액 배달비를 지급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구만의 남다른 지역 물류 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이커머스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다”며 “신속히 출시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7-22 11:47

동작구의회(의장 정재천)는 7월 19일 구의회 제1소회의실에서 ‘동작구 구의원 선거구 개편 방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동작구 선거구 개편 방안 연구모임은 공직선거법 및 공직선거관리규칙의 구의원 지역구 획정 기준을 검토하고 타지역 개편 사례를 조사해 동작구 지역 내 인구편차 및 생활권역 등을 고려한 합리적인 선거구 및 의원정수 조정방안을 제시하고자 구성됐다.이번 연구단체는 노성철 의원이 대표를 맡고 김영림·김은하·김효숙·이지희 신동철 의원이 참여한다.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 용역 수행기관인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 고선규 연구원이 연구의 목적과 과업의 주요 내용 및 수행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향후 과업 수행의 세부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노성철 의원은 “동작구 구의원은 우리 지역 주민의 대표로서 평등한 대표성을 가져야 하나, 현재 인구편차 문제가 나타나고 있어 조정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동작구 선거구 개편에 필요한 법적, 논리적 정당성을 제시하는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연구활동은 올해 11월까지 진행되며, 동작구의 동별 인구이동 상황 등 데이터 분석, 전문가 초청 및 관련 법률 검토 등 활동을 통해 선거구 재획정 기준과 개편 방안 법제화에 필요한 근거를 마련할 예정이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7-22 11:47

침수 취약지역 관서장 현장예찰·상황판단회의 실시동작소방서(서장 정선웅)는 기상특보(호우경보) 발효에 따른 신속한 대처를 위해 7월 18일 오전 침수 취약지역 관서장 현장예찰과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정선웅 서장은 오전 중 도림천 등 관내 풍수해 재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예상지역 안전점검 △침수 방지시설 확인 등 내용의 예찰을 진행했다.또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고자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선제적 대응방안과 관계기관 협력체계 확립에 대해 논의했다.회의 내용으로는 각 소방 위기단계 시 조치사항에 대해 검토하고 △위기단계 별 상황관리 및 관내 취약시설 예방순찰 철저 △구조상황 발생 시 인명구조 최우선 △관계기관(구청, 경찰 등)과의 유기적인 업무 협조 △의용소방대 취약시설 도보 순찰 △자체 중점관리 취약대상 선정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7월 18일 현재 수방2단계(경계) 상태로 상황관리에는 당직관 1명을 중심으로 2명의 당직원과 3명의 상황관리요원이 보강되었으며 서 내근근무 요원의 1/5 가량이 비상근무로 소집되어 소방서에 배치된 상태다. 이와 함께 소방서는 위기단계별 풍수해 대비·대응을 위해 비상 체계를 가동, 비상상황실을 운영 중이며 저지대와 펌프장, 재난위험시설, 하천 등 관내 재난취역지역 22개소를 지정해 안전순찰을 실시 중이다.소방서에 따르면 집중호우에 따른 소방 위기단계는 관심(평상), 주의(수방 1단계), 경계(수방 2단계), 심각(수방 3단계)으로 분류된다. 정선웅 서장은 “재난은 발생했을 때보다 예방하고 대비할 때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며 “호우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관내 추가 취약지역을 선정해 관리 및 순찰하고 수방장비 점검 등 경계태세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동작소방서는 현재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 상태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7-18 14:28

더불어민주당 동작구갑 김병기 국회의원이 지난 6월 국회 가톨릭신도의원회장에 선임된 데 이어 ‘재단법인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조직위원회’ 이사에 선임됐다고 밝혔다. 국회 가톨릭신도의원회는 제21대 국회에 63명, 제22대 국회에 54명(2024년 6월 기준)이 가입한 대규모 신도회이다. 김병기(이냐시오) 의원은 가톨릭신도회 수석부회장을 지내며 여야 화합에 일조한 공로를 인정 받아 제22대 국회 전반기 가톨릭신도회장에 선임된 바 있다. 김병기 의원은 지난 7월 12일 서울 명동 서울대교구청에서 개최된 ‘재단법인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조직위원회’ 창립총회에서 조직위원회 이사에 선출됐다. 이 자리에서 조직위원회 총괄 코디네이터 이경상(바오로) 주교가 법인 이사장에, 조직위원회 사무국장 양주열(베드로) 신부가 상임이사에 선출되고 12명의 이사와 2명의 감사가 선임됐다. 세계청년대회는 전세계 가톨릭 청년 신자들이 개최지로 이동하고 교황이 반드시 참석하는 인구 대이동 축제로, 가톨릭 교회 입장에서는 월드컵과 올림픽에 버금가는 세계구급 신앙축제이다.김병기 의원은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세계청년대회를 범국민적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이후 13년 만의 교황 방한이 전망되는 만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반면교사 삼아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7-18 14:25

관내 체육시설 5곳 대상…7월 15일부터 전면 시행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7월부터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관내 체육시설 주차장 이용료 50% 감면 혜택을 적용한다고 밝혔다.이는 저출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출산을 장려하고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추진됐다.구는 7월 15일부터 관내 체육시설의 주차요금에 대해 50% 감면을 전면 시행했으며, 대상 시설은 △동작구민체육센터 △흑석체육센터 △사당종합체육관 △삼일수영장 △사당문화회관 등 5곳이다.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는 다자녀 수에 관계없이 해당 체육시설 주차장을 반값에 사용할 수 있다.다둥이 행복카드 발급 대상은 서울시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2자녀 이상 가족(막내가 18세 이하)이며, 신분 확인용 카드 또는 신용·체크카드로 발급 가능하다.아울러 구는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구립 체육시설 이용료 30% 감면 △공영주차장 주차료 50% 감면 등 다자녀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다둥이 가정의 체육시설 주차료 감면뿐 아니라 저출생 위기 속에서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중”이라며 “앞으로도 결혼·임신·출산·육아 등 전 분야에 걸친 꼼꼼한 지원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7-18 11:54

중증장애인·임신부 등 대기 없는 여권 발급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여권민원 취약계층을 위해 ‘우선 배려 창구’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구는 지난 6월부터 사회적 배려자들에게 대기 순서에 상관없이 여권민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증장애인, 7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24개월 미만 영유아 동반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권 발급량이 늘어나는 가운데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일반 내방객들의 심심한 배려가 원활한 창구 운영에 힘을 싣고 있다는 평가다.구는 본청 1층 민원여권과 내 여권 접수창구 한 곳을 ‘우선 배려 창구’로 지정하고, 순번대기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 사회적 배려자가 ‘우선 배려 대상자 순번대기표’를 발급받으면 해당 창구에서 우선 호출해 처리하는 방식이다. 여권 민원이 몰리는 월요일과 금요일에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약 20분 정도의 시간이 단축된다. 일반 내방객들의 경우 동작구청 홈페이지에서 미리 실시간 대기현황을 확인하면 혼잡한 시간대를 피할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이해 속에서 우선 배려 창구가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문 민원인의 적극적인 동참과 사회적 배려자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7-18 11:54

150가구 선착순 모집…가구별 맞춤형 컨설팅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가구별로 맞춤형 에너지 절감 방안을 제시해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고자 ‘무료 에너지 진단·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에너지 관련 전문가가 신청 가구를 방문해 해당 가정의 에너지 사용실태를 진단하고 맞춤형 절감 방안 등을 컨설팅하는 사업이다. 구는 전기, 가스, 수도 고지서 등 에너지 소비량과 생활패턴을 분석하고 낭비되는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해 가정 내 관리비 부담을 덜고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참여하는 모든 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용품 지급은 물론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방안 교육도 함께 진행해 기후행동 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가고자 한다. 향후 구는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3개월간 에너지 절감량을 분석하는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사후관리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앞서 구는 에너지 진단 컨설턴트를 6명을 모집하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해 전문성을 확보했으며, 내달부터 2인 1조로 팀을 이뤄 컨설팅에 나선다.컨설팅 비용은 전액 무료로,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동작구청 누리집 또는 블로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7월 15일부터 접수를 시작했으며, 150가구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문의 사항은 동작구청 환경과(☎02-820-1370)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은 전기요금 절감뿐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7-18 11:53

동작구의회(의장 정재천)는 7월 16일 구의회 제1소회의실에서 ‘동작구 행정업무 민간위탁의 효율적 운영방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동작구 민간위탁 연구모임은 동작구가 민간에 위탁하여 추진하고 있는 민간위탁사업 전반에 대한 운영 실태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구성됐다.연구단체 대표는 변종득 의원이 맡았으며, 정재천 의장과 노성철·신민희·이영주·이주현·장순욱·정세열 의원이 참여한다.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사단법인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 오성택 책임연구원이 과업의 필요성과 세부계획을 소개하고,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연구 추진 방향 및 활용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변종득 대표의원은 “민간위탁은 민간의 전문성을 활용하고 공공부문의 비용절감과 효율성을 창출하는 유용한 제도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우리구 민간위탁사무 전반을 살펴보고 개선방안을 도출하여 구민들께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연구단체는 올해 11월까지 민간위탁 관련 법규 검토, 동작구 민간위탁 현황 및 실태 분석, 민간위탁 관련 시설 및 관계자 인터뷰, 타 자치구 사례 조사 등 활발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7-16 17:25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재활용 분리배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교육은 지역 내 7세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전문강사가 직접 기관을 방문해 교육하는 방식이다. 프로그램은 △쓰레기 처리의 문제점 △재활용품 품목별 자원순환 과정 △분리배출 요령 및 실천 과제 등을 주제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흥미를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과 애니메이션·시청각·교구자료 등도 활용한다.교육을 희망한 유치원, 초등학교 등 총 47개소를 대상으로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동작나눔장터 5개소를 내방한 어린이들에게 지구 환경 지키기 팝업 스티커북을 배부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800여명에게 분리배출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체험교실이 아이들에게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조기에 일깨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동작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7-16 14:16

뮤지컬 노마드·슬기로운 약정리 교육 등 진행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에 대한 구민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먼저 구는 마약류 오남용을 예방하고자 7월 14일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여의대방로20길 61) 다이나믹홀에서 관내 청소년과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노마드(Nomad)’를 개최했다. 고카페인 등 쉽게 접할 수 있는 습관성 물질로 시작해 불법 마약류까지 이어지는 에피소드를 통해 약물 오남용 예방에 필요한 정보와 대처 방법 등을 알려주는 공연이다. 또한, 구는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을 조성하고자 약물 복용이 많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약정리’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지난 3월부터 주민이 자주 찾는 복지관, 장애인 시설,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 및 장애인에게 △올바른 약 복용 교육 △개인별 맞춤형 약물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수요조사를 통해 교육 장소 및 횟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7월 11일에는 동작구 수화통역센터(만양로3길 14)에서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법에 대해 설명하고, 의약품 중복 투약 및 부작용 여부에 대해 점검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이 구민의 올바른 의약품 사용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친화도시 동작구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7-15 22:44

중장년 인생2막 위한 재취업 지원 강화동작50플러스센터(센터장 김성현)는 중장년 재취업을 위해 일자리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접근할 할 수 있도록 센터홈페이지에 일자리 정보 코너를 신설했다고 밝혔다.본 코너는 지난해 고용노동부 일자리 대상을 수상하는 등 중장년 창업을 포함한 일자리 확대에 힘써온 센터의 우수 사업을 알리고 23년 말에 진행한 일자리 박람회의 연장선상에서 더욱 중장년 일자리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자 기획됐다. 중장년 인턴십에 참여한 도매쇼핑몰 ㈜지앤지커머스, 공학용소프트웨어개발업체 주식회사 클루, 자동차유지관리서비스 에스에스모빌리티(주), 동작구청 출자회사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 등 13개사와 포브스 선정 아시아 유망기업 100에 뽑힌 ㈜생활연구소, 사납금 없는 월급제로 카니발 택시 서비스를 운영하는 ㈜진모빌리티 등이 소개되고 있다. 7월 4일과 18일에는 ㈜지앤지커머스와 큐레이터 채용 설명회를 진행해 프리랜서일자리를 소개하며 설명회 후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직무교육 후 일할 수 있다. 업무가 숙달된 후에 재택근무도 가능하고 정착지원수당, 우수큐레이터 수당, 업무에 필요한 각종 비용 및 솔루션을 제공받는다.7월 23일에는 ㈜진모빌리티와 아이엠택시 채용 설명회를 진행하며 설명회 후에는 바로 현장면접을 진행하고 정규직으로 취업이 가능하다. 사납금이 없는 안정적 월급제로 카니발 고급택시를 몰고 일하게 되며 1종보통면허 1년 이상 운전경력이 있으면 택시면허 없이도 3개월 동안 운행이 가능하다. 3개월 안에 정식 택시면허를 취득하면 계속 일할 수 있으며, 근무 후 65세가 지나도 촉탁직으로 일할 수 있다.7월 29일과 8월 5일에는 ㈜생활연구소와 청연매니저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교육 이후 바로 일자리 안내를 받을 수 있고 일한 다음날 수당이 바로 입금된다. 40~64세 여성을 대상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원할 때 원하는 만큼 일할 수 있어 중년 여성들에게 인기다.아울러 동작50플러스센터는 서울시의 지원으로 서울런4050 연계 과정인 ‘중장년 전문셀러 양성’과 ‘이모티콘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을 통해 중장년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4050인턴십을 통해 경력전환 및 재취업을 희망하는 40대 이상 중장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서울시의 전환기 중장년 집중지원 프로젝트인 서울런 4050과 연계를 강화해 중장년 일자리 사업의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동작50플러스센터 김성현 센터장은 “동작50플러스센터는 지난 수년간 중장년에게 지속가능한 양질을 일자리를 소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 일자리 코너를 확대하고 강화하여 동작구 중장년의 일자리 수요를 충족하고 안정적인 제2의 인생 설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센터는 이번 코너 신설을 계기로 일자리가 필요한 중장년에게는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중장년의 역량과 경험이 필요한 기업에게는 맞춤형 인력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청년 스타트업 및 관내 대학과 협력을 강화하고, 중장년 온라인 쇼핑몰 창업을 위한 상담센터 신설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교육기업과 제휴를 통해 양질의 자격증 과정 컨텐츠를 도입, 온·오프라인 연계 과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일자리 정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동작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www.50plus.or.kr/djc/) 또는 사업팀 ☎02-2169-8707, green90@50center.or.kr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7-15 22:44

재난예방·안전문화 확산 위한 ‘안전네트워크협의체’ 구성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진우)은 지난 7월 4일 동작구, 관악구, 금천구, 영등포구 4개구 시설관리공단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작구시설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재난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네트워크협의체’ 구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구성된 안전네트워크협의체는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의 제안으로 서남권 4개구 시설관리공단이 동참해 구성됐다. 재난·안전보건관리 체계 고도화 및 협력적 인프라 구축을 통해 구민과 근로자의 안전 증진을 도모하고 안전기능을 수행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한다는 취지다. 협의체 주요 운영 내용은 재난·안전보건 체계 구축을 위한 합동교육 및 기술협력, 합동교차점검 등 안전보건 인프라 구축 공동 추진, 사업장 및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기관합동 캠페인 진행 등이다.동작구시설관리공단은 안전을 기반으로 한 ‘변화와 혁신’이라는 김진우 이사장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한 안전 중심의 경영으로 2023년 행정안전부 경영평가 최우수 등급 선정, 비즈니스연속경영시스템(ISO 22301),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등의 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 지난 5월 산업안전보건 실천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전사적 안전의식 강화 캠페인, 안전공모전 등 안전예방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김진우 이사장은 “기관간 상호 협력·교류를 통한 중대재해·산업안전보건 예방활동으로 안전한 시설,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7-15 22:41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동작갑, 국토교통위원회)은 신안산선 개통 연기와 관련해 주무부처로서 책무를 다하지 못했음에도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한 국토교통부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신안산선은 서울~안양~광명~시흥~안산~화성을 연결하는 44.7km, 총 사업비 4조 3,055억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처도 사업으로 2020년 4월 착공해 내년 4월 개통 예정이었다.김병기 의원 측은 “개통을 1년 앞둔 2024년 5월 말 기준, 전체 공사 공정률이 39%에 머무르고 있는 것이 파악되어 국토교통부를 통해 확인한 결과 올해 초부터 신안산선 사업시행자(넥스트레인)와 20개월 간 공사 기간을 연장하는 데 합의한 것이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병기 의원을 포함한 신안산선 통과 구간에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 14인(조정식·김민석·송옥주·강득구·김현·문정복·윤건영·임오경·최기상·김남희·박해철·양문석·채현일)은 공사기간 연장과 관련된 실시 계획의 변경이 제대로 이뤄졌는지를 철저히 검증하는 한편, 개통이 더 늦춰지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김병기 의원은 “신안산선은 동작주민의 염원이 담긴 매우 중요한 사업임에도 국토교통부는 신속히 사업을 추진하기는 커녕 주민들에게 지연과 관련한 설명조차 하지 않고 있다”며 유감을 표했다. 또 “동작주민이 하루 빨리 신안산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7-15 22:40

한국자유총연맹 고영선 동작구협의회장이 7월 4일 인천남동체육관에서 개최된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70주년 기념식’에서 국민포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린 이번 기념식에서 고영선 협의회장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민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상을 수여받았다. 고영선 협의회장은 지난 2001년 한국자유총연맹에 참여한 이래 활발하게 활동하며 많은 공적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주민의 성숙한 민주시민의식 확립 △나랑사랑하는 마음 함양을 위한 활동 △더불어 살아가는 사랑나눔 봉사활동 전개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기여해 왔다.이에 동작지회 김승기 회장이 고영선 협의회장을 포상 대상으로 강력히 추천하고 상세한 공적을 올림으로써 국민포장 수상이라는 낭보가 전해지게 되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한국자유총연맹은 지난 70년을 한결같이 자유민주주주의와 국가안보의 수호자로 대한민국의 도약과 함께해 왔다”며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키는 길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7-15 22:37

(왼쪽부터) 김효숙 의원, 정유나 의원, 변종득 의원, 노성철 의원동작구의회(의장 정재천)는 활발한 정책개발과 의원 입법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4개의 의원연구단체를 등록 승인했다.올해 활동을 시작한 의원연구단체는 △동작구 역사문화 연구모임(대표의원 김효숙) △동작형 재건축·재개발을 위한 정비사업 연구모임(대표의원 정유나) △동작구 민간위탁사업 연구모임(대표의원 변종득) △동작구 선거구 개편 방안 연구모임(대표의원 노성철)이다.‘동작구 역사문화 연구모임’은 동작구의 주요 문화 유적지 심층 연구를 통해 역사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활용 방안을 모색하여 구민들이 문화유산을 적극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김효숙 의원을 대표로 정재천 의장과 신민희·이미연·이영주·정유나 의원이 참여한다.7월 5일 ‘동작구 문화유적지 활용 방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동작구 문화 유적지 현장 탐방, 사료 분석,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동작형 재건축·재개발을 위한 정비사업 연구모임’은 동작구 재건축·재개발의 올바른 추진을 위한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와 유형 연구 및 개선책 모색을 위해 구성됐으며, 정유나 의원을 대표로 김영림·김은하·김효숙·신동철·이미연·이주현·정세열 의원이 참여한다.연구모임은 7월 9일 ‘동작형 재건축·재개발을 위한 정비사업 개선 방향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정비사업의 유형별 분석, 설문조사 진행, 관내·외 정비사업 현장방문, 세미나 등을 통해 동작구의 도시기반 및 주거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동작구 민간위탁사업 연구모임’은 동작구가 민간에 사무를 위탁하여 추진하고 있는 민간위탁사업 전반에 대한 운영 실태를 점검하여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구성됐으며, 변종득 의원을 대표로 정재천 의장과 노성철·신민희·이영주·이주현·장순욱·정세열 의원이 참여한다.연구모임은 민간위탁의 이론적 논의 및 관련 법규 검토, 동작구 민간위탁사업 현황과 실태 분석, 관련 기관 및 관계자 인터뷰 등을 통해 민간위탁 관련 자치법규와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민간위탁 운영체제의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동작구 선거구 개편 방안 연구모임’은 동작구 지역 내 인구편차 및 생활권역 등을 고려한 합리적인 선거구 및 의원정수 조정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노성철 의원을 대표로 김영림·김은하·김효숙·신동철·이지희·조진희 의원이 참여한다.연구모임은 동작구 구의원 선거구 인구 편차 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인구편차, 생활권역, 교통요건 등을 고려한 합리적인 선거구 및 의원정수 조정방안을 마련해 선거구 개편 방안 법제화에 필요한 논리적·실증적 근거를 제시하고자 한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7-10 15:17

소·대형 음식점 603개소 대상 세척·소독…여름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고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7월부터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물 수거 용기 세척·소독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악취·해충 등을 해결하고자 지난해 소형 음식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데 이어 올해는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대형 음식점까지 확대해 추진한다. 지역 내 소·대형 음식점 603개소의 음식물 수거 용기(60L, 120L)를 오는 10월까지 월 2회 총 9번에 걸쳐 세척·소독을 진행한다. 전문 고압 스팀 세척 차량을 이용하여 음식물 전용 수거 용기를 세척해 용기 주변에 발생하는 악취, 곤충, 벌레 등 환경 저해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한다. 세척에 사용하는 약품 등은 인체에 무해하고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사용해 2차 환경 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전국 최초 ‘태양광 자동접이식 생활폐기물 수거함’ 설치 △29년만 종량제 봉투 디자인 개선 등 혁신적인 쓰레기 관리 사업들로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일하 구청장은 “이번 음식물 수거 용기 세척 사업을 통해 여름철 악취 발생을 차단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식물 수거 용기 세척 장면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7-10 15:15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지난 7월 1일 ‘사당4동 남성역 공영주차장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를 진행하고 있다.우리집 주차장 공유사업 첫 시행…지역 주민 활동가 주차장 발굴·홍보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주차공유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민간건물 부설주차장을 공유 주차공간으로 활용하는 ‘우리집 주차장 공유사업’을 올해 처음 시행한다고 밝혔다.우리집 주차장 공유사업은 ㈜모두컴퍼니(앱명 : 모두의주차장)와 협약을 맺고 △주택 △빌라 △상가(종교시설 등) 등 민간 부설주차장을 대상으로 출근 등 비어있는 시간대에 주차공간을 앱에서 공유하여 제3자가 이용하는 방식이다.주택가와 골목시장 상권이 혼재돼 있어 고질적인 주차 문제가 있는 사당1동을 시범지로 정해 공유 주차공간 발굴에 나선다. 구는 주차장을 공유하는 민간 부설주차장 소유주에게 주차장 도색, 안내표지판 등 필요한 시설들을 지원할 계획이다.이와 더불어 지역을 잘 아는 주민들로 구성된 ‘공유주차 활동가’를 구성해 공유주차장을 발굴하고, 사업 홍보 등을 추진한다.공유주차 활동가는 총 10명으로 7월부터 3개월간 개인 빌라, 상가 등 민간건물 내 주차 가능 시설을 조사하고, 해당 사업을 비롯해 구에서 추진하는 주차장 확충사업인 △거주장우선주차장 △부설주차장 개방 △담장 허물기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 등을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한편 구는 자투리 공간 및 방치된 빈집 활용 등 적극 행정을 발휘해 1년 동안 구 전역에 총 366면의 주차공간을 마련하고 주민 편의를 도모했다.△사당1동 사유지(65면) △사당2동 경문고 화단(7면) △사당4동 빈집 및 나대지(14면) △남성역 공영주차장(80면) △노들나루공원(20면) △물새어린이공원(14면) 등이 대표적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주차장 공유사업은 주차장 조성과 동일한 효과가 있어 지역 내 불법주정차를 방지하고, 골목시장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공영주차장을 지속적으로 확충함은 물론 구민의 주차 관련 불편을 신속하게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7-10 15:12

아동학대 예방부터 피해아동 사후관리까지 공적책임 강화한 전문적인 지원체계 마련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아동학대 사각지대를 조기에 발견하고 아동보호에 대한 공적 책임을 강화하고자 전문기관을 설치하고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동작구 아동보호전문기관(노량진로 32길 79)은 구 직영으로 운영되며 지상 2~3층, 약 412㎡ 규모로 상담치료실, 교육실, 회의실 등의 공간으로 구성돼 기관장을 비롯해 임상심리사, 상담원 등 총 8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해 근무한다.아동보호전문기관은 민선8기 공약인 빈틈없는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아동학대 예방부터 피해아동 보호 및 사후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시설이다. 공공성을 갖춘 전문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해 △아동학대 사례 및 사후 관리 △학대 예방 교육·홍보 △지역사회 협력체계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먼저 구는 학대 피해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정기 가정방문, 전문상담을 비롯해 필요시 법률서비스를 연계하고 심리검사, 치료를 지원하는 등 사례관리를 통해 아동의 심신 안정은 물론 일상 회복을 돕는다.학대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후관리로 정서적 안정과 가족 기능강화를 도모한다.아동학대 행위자에 대해서는 법원 결정에 따른 교육수강명령을 위탁받아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교육을 진행해 재학대를 예방한다.또한 아동학대 예방 교육, 캠페인 등 홍보 활동을 펼쳐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긍정 양육 문화를 확산해 나간다.아울러 구는 법률·의료·교육·복지 등 전문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아동학대 근절과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7월 10일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주요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하고 동작경찰서, 동작구의사회, 동작관악교육지원청과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해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아동보호전문기관 운영을 통해 지역밀착형 아동보호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아동친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동작구 아동보호전문기관(노량진로 32길 79) 전경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7-07 13:50

동작구의회(의장 정재천) 의원 연구단체 ‘동작구 역사문화 연구모임’이 7월 5일 구의회 제1소회의실에서 ‘동작구 문화유적지 활용 방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동작구 역사문화 연구모임은 동작구의 주요 문화 유적지를 심층 연구하여 역사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활용 방안을 모색해 구민들이 적극적으로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성됐다.이번 연구단체는 김효숙 의원이 대표를 맡고 정재천 의장과 신민희·이미연·이영주·정유나 의원이 참여하며, 동작구 문화유적지 활용 방안 연구 용역을 수행한다.연구모임 소속 의원들은 착수보고회에 앞서 관내 주요 문화 유적지인 동작나루터, 효사정, 용양봉저정, 사육신공원 현장을 탐방 조사했다. 이어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 용역 책임연구원인 우리통신 김국제 대표가 연구의 목적과 필요성, 수행 계획을 설명하고,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연구 수행의 세부 방향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연구활동은 11월까지 진행되며 동작구 문화 유적지 사료 분석 및 현장 탐방, 문화 유적지 활용 우수사례 벤치마킹,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통해 과업을 수행할 예정이다.김효숙 대표의원은 “우리구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재발굴하고 다양한 활용 방안을 마련해 구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7-07 1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