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형 따릉이 신형모델 네이밍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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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형 따릉이 신형모델 네이밍 공모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7.28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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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따릉이와 소형 따릉이(오른쪽) 오늘부터 오는 8월10일까지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네이밍하게 된다. / 서울시
기존 따릉이와 소형 따릉이(오른쪽) 오늘부터 오는 8월10일까지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네이밍하게 된다. / 서울시

서울시가 28일 어르신과 청소년들도 편리한 이용을 위해 크기와 무게를 줄인 ‘소형 따릉이’ 신형모델 2천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소형 따릉이’는 기존 따릉이보다 바퀴 크기는 4인치(24→20인치), 무게는 2kg(약 18→약 16kg) 각각 줄였다. 이용 연령을 기존 만 15세 이상에서 만 13세 이상부터로 확대했다. 서울시는 9월 중으로 운영지역을 확정해 시범도입하고, 운영지역을 확대해 나간다.

시범 운영지역은 전문가, 시민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자전거 주행 안전성 및 배송 등 관리 효율성을 고려해 확정할 계획이다. 자전거 이용방법과 기본적인 교통법규 준수에 대한 충분한 이해력을 가진 만 15세 이상의 이용자에게만 ‘따릉이’ 서비스를 제공했다.

시는 ‘소형 따릉이’를 초등학생 자전거 교육‧체험활동용으로도 지원해 자전거 이용문화를 조기에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시민 의견을 수렴해 ‘소형 따릉이’의 이름을 정한다고 밝혔다. 7월28일부터 8월10일까지 서울시 엠보팅을 통해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며, 누구나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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