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이야기 들으며 책과 친해져요! 중랑구, 찾아가는 그림책 도서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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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이야기 들으며 책과 친해져요! 중랑구, 찾아가는 그림책 도서관 운영
  • 박현수 기자
  • 승인 2022.08.31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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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학 전 천권 읽기 참여 기관 대상 그림책 프로그램 운영
- 9월부터 11월까지 총 30회, 그림책 전문 강사 방문 수업 진행
- 중랑숲어린이도서관 누리집 통해 신청, 회차별 선착순 마감
‘찾아가는 그림책 도서관‘ 수업을 진행 중인 모습
‘찾아가는 그림책 도서관‘ 수업을 진행 중인 모습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지역 유아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그림책 도서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그림책 도서관은 중랑구의 대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인 취학 전 천권 읽기사업과 연계해 영유아들이 책과 친해지고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수업이다.

 

913일부터 1117일까지 총 30회 진행되며, 그림책 전문 강사가 유치원에 직접 방문해 1시간가량 그림책을 활용한 책놀이와 이야기 수업을 펼칠 예정이다. 책놀이는 유아 대상 예술형 독후 활동으로, ‘취학 전 천권 읽기추천도서를 함께 읽고 만들기, 그리기, 몸놀이 등을 진행하며 책과 친해지는 시간이다.

 

프로그램 신청 대상은 현재 취학 전 천권 읽기에 참여 중인 기관이다. 현재 일자별 선착순 신청이 진행 중이며, 중랑숲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책과 더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서 각 연령대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취학 전 천권 읽기는 뇌가 집중적으로 발달하는 유아기에 3년 동안 책 1000권을 읽게 함으로써 독서 습관 형성을 돕는 구의 대표 독서 프로그램이다. 아이뿐 아니라 부모도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구민들의 호응도 높다. 현재까지 취학 전 천권 읽기에 참여한 유아는 20227월 말 총 누적수 기준 8,37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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