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밤 무더운 더위. 책으로 달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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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밤 무더운 더위. 책으로 달래자
  • 동대문신문
  • 승인 2017.07.0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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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십리도서관, '가족과 함께하는 도서관 여행'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최인수)이 운영하는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공공도서관으로 떠나는 가족여행' 사업에 선정돼 오는 26일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가 있는 날, 가족 단위 이용자들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오는 26일 저녁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장 주목할 만한 것 중 하나인 한밤의 달빛독서는 심야에 가족들이 도서관에 한데모여 책과 함께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준비한 행사로 캠핑컨셉으로 꾸며진 어린이실에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동화구연 선생님이 들려주는 이야기와 관련 독후활동인 우산만들기 ▲웃음과 감동의 샌드아트&벌룬마임 공연 ▲어린이 인기도서 책표지 포토존 행사 등도 준비돼 있다.

아울러 모든 행사의 참가비는 무료이고, 오는 8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행사별 개별 접수를 받는다. 참가 대상은 2명 이상의 가족 단위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한편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행사를 통해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밤, 온 가족이 책에 흠뻑 빠져 더위는 잠시나마 잊고 한여름밤의 소중한 추억을 얻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982-1959)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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