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법인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 160가정 선정…총 4억8천만원 지원
사당종합사회복지관 위탁법인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이사장 박옥식)는 6월 4일 전국의 다문화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160가정을 선정해 한 가정에 300만원, 총4억8천만원의 양육비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는 지난 2021년부터 본 사업을 통해 총 597명에게 총 17억9천100만원을 지원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다문화 가정 부모는 “혼자서 아이들을 키우며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이었는데 협회에서 지원해 준 양육비 덕분에 아이들과 생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옥식 이사장은 “한부모 가족들에게 힘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지원한 모든 분들에게 양육비를 드리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더욱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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