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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스마트폰 앱으로 공인중개사의 자격 여부를 확인하는 '모바일 공인중개사 자격증명' 서비스를 19일부터 시행한다.시는 서울 지역 서비스를 시작으로 향후 서비스 도입을 희망하는 광역 시·도와 협의를 거쳐 제공하는 등 전국으로 확산할 예정이다.그간 무자격·무등록자의 부동산 중개행위가 성행해 피해 사례가 잇따르자 중개사고 예방을 위한 자격증명 제도로 명찰제, 입구 부착 등의 방안이 시행됐지만 실효성 측면에서 한계가 있었다. 이에 지난해에 중개보조원의 신분고지 의무가 법제화된 바 있다.더 나아가 서울시는 중개업 종사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본인 인증만 하면 자격증명 조회·확인이 가능한 모바일 자격증명 서비스 구축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는 블록체인 기반의 행정서비스 앱인 '서울지갑'을 활용한 서비스로, 국토교통부의 부동산중개업·공인중개사 자격관리 시스템(K-Geo 플랫폼)과 실시간으로 연계해 운영된다.앱에서는 중개업 종사자의 자격증명(대표, 소속·직위, 이름·사진 등)과 중개사무소 등록 사항(사무소 명칭, 영업 여부, 개설일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중개의뢰인이 자격인증을 요구하면 중개업 종사자가 서울지갑 앱을 통해 본인 인증 후 자격증명 화면을 보여주면 된다. 이를 통해 중개의뢰인은 인증자를 대조·확인할 수 있다.중개업 종사자는 중개행위 전 자격증명을 의뢰인에게 제시해 고지 의무를 실현하고, 중개의뢰인은 상대방이 공인중개사인지 보조원인지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부동산 거래 과정의 투명성이 향상되고 중개업무의 신뢰도도 확보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무자격·무등록자의 중개행위를 사전 차단해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거래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부동산 계약을 앞둔 경우 공인중개사에게 모바일 인증화면을 적극 요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8-18 11:30

광진구가 지난 12일, 군자건강센터(군자로 151) 문을 열고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폭염 속, 별도의 개소식 행사를 생략하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옛 군자동 청사는 1982년 지어진 건물로 40년이 넘어 오래되고 낡았다. 지난 2022년에 자리를 옮겨 군자동 복합청사가 지어짐에 따라 주민의 의견을 반영, 리모델링을 거쳐 군자건강센터로 다시 태어난 것이다.센터는 지상 2층과 3층에 들어섰다. 2층은 연면적 206제곱미터에 신체기능측정실과 상담실, 슬링운동실로 구성해 신체기능 평가와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특히, 효율적인 걷기운동을 위해 지트랙으로 만들어 공간활용을 극대화했다. 3층은 107제곱미터 크기의 보건교육실로, 운동과 건강강좌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프로그램 참여자는 체형과 체력 측정을 하고 1:1 맞춤 상담을 받는다. ▲건강설문지 작성 ▲체성분‧혈압 검사 ▲신체기능 및 보행분석 평가 ▲맞춤 운동 상담 순으로 이어지며 40분 정도 걸린다.운동프로그램은 9월 3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운동지도사와 함께 3개월간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슬링로프 및 소도구를 이용해 근신경을 활성화시키는 슬링운동반 △노르딕 스틱을 활용한 야외 걷기인 노르딕워킹반 △올바른 보행자세와 걷기운동을 배우는 지트랙걷기반 등이 준비돼 있다.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자는 9월 2일부터 군자건강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되며, 개별 건강평가에 따른 추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더 좋은 운동효과를 얻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자건강센터(☎02-499-8580)로 문의하면 된다.군자건강센터 슬링운동실체력측정하는 모습신체기능측정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8-16 17:20

광진구의회는 제9기 후반기 원구성 장기화와 함께 전은혜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 제출로 극심한 갈등을 겪고 있다. 비의장파 8명의 의원들은 12일 의회 사무국에 불신임안을 접수하고 13일 기자회견을 통해 불신임 사유를 공개했다.불신임 사유: 갑질, 권한 남용, 직무 유기비의장파 의원들은 불신임 사유로 전은혜 의장의 갑질 문제, 권한 남용 및 독단적인 처신, 그리고 직무 유기를 지적했다.갑질 문제: 전 의장은 공무원에 대한 갑질 논란 이후 진정한 사과 대신 유감 표명으로 사건을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권한 남용: 부의장 및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본회의를 24일 중 5회만 진행하고, 상임위 배정도 의원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처리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직무 유기: 원구성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제주도 교육 연수를 떠난 것을 비판하며, 의회를 무시하는 행위라고 꼬집었다.불신임안 통과 가능성과 향후 전망현재 불신임안에 서명한 의원은 재적의원 14명 중 8명으로, 불신임안이 상정될 경우 통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법적으로 불신임 사유에 해당하는지 여부는 법원의 판단을 따를 수밖에 없다. 불신임안이 통과될 경우 전 의장은 ‘불신임안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불신임안에 대한 효력정지 신청’을 낼 가능성이 높다.가처분 신청이 기각될 경우 전 의장은 사실상 해임이 확정되지만, 인용될 경우 즉시 의장으로 복귀할 수 있다. 하지만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더라도 불신임 정국이 완전히 끝나는 것은 아니다. 다시 불신임안을 제출해 의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결국 광진구의회의 파행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 지역사회는 광진구의회가 언제 정상화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광진구의회 비의장파 의원 8명이 지난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전은혜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제출했다. 사진은 지난 13일 기자회견 모습 ⓒ디지털광진한자리에 선 8명의 불신임안 서명 의원들, 왼쪽부터 신진호, 장길천, 고상순, 추윤구, 김상희, 고양석, 김상배, 최일환 의원 ⓒ디지털광진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8-16 17:04

 국민의힘은 지난 달 31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끊이지 않는 성비위 사건에 대해 당장 국민 앞에 사과하고 강력한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또 "성비위 사건"이다. 민주당 내 숱한 성비위 사건들은 이제 손에 꼽기도 어려울 지경"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윤 선임대변인은 "멀리 갈 것도 없이 지난 총선 과정에서 이재명 전 대표를 비롯한 당내 인사들의 "여성비하 발언"으로 저급한 성인지 감수성을 그대로 드러냈지만 민주당은 어물쩍 넘기는 구태를 반복할 뿐이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위안부 비하"와 "이화여대 성 상납" 발언을 한 김준혁 의원부터 "불임 정당" 발언의 민형배 의원, "출산 갈라치기"한 한준호 의원까지 모두 22대 국회에서 활동하고 있다"며 "이번에 드러난 민주당 소속 서울 성동구의원의 성비위 소식은 충격을 넘어 공포스럽기까지 하다"고 전했다.그는 "강간 혐의로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진 이 구의원은 지역 주민들과의 행사 뒤풀이에서 여성 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일행 3명이 망을 보는 사이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그 죄의 악랄함에 치가 떨린다"고 했다.그러면서 그는 "박원순·오거돈 전 시장, 안희정 전 지사, 박완주·최강욱 전 의원 등 숱한 성비위 사건에 관련된 당내 인사들이 즐비했음에도 민주당은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며 ""제 식구 감싸기"로 일관했던 "도덕 불감증"과 "처참한 성인지 감수성"이 민주당 내 끊이지 않는 성비위 사건의 원인임을 모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꼬집었다.끝으로 그는 "민주당은 혁신을 외칠 자격도, 민심을 말할 자격도 없다"며 "당장 국민 앞에 사과하고 강력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 국민과 함께 민주당의 조치를 똑똑히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전날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서울 성동구의회 의원 A씨(30대)를 성폭력처벌법상 특수준강간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망을 봐준 일행 3명에 대해서도 특수준강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이번사건으로 국민의힘 성동구의원 다섯명은 지난 2일 남연희의장 앞으로 징계요구서를 제출 해놓은 상태이다.징계요구서가 제출되면서 의장은 8월29일 본회의장에서 율리위원회를 소집하여 당사자와 의장을 제외한 12명으로 율리위원회를 열어 마지막 본회의때  표결로  징계를 결정한다.국민의힘의원 전체는 제명을 촉구하고 있는데  과연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찬성을 할지가 주목되는 바이다.제명이 되려면 전체의원의2/3 찬성 해야 가능 하게되어있다.A씨는 서울 성동구에서 축구 클럽을 운영했던 스포츠인 출신으로, 민주당 소속이었으나 현재는 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8-16 13:12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8월 12일부터 9월 30일까지 서울시 고립은둔청년의 신체 건강증진을 위한‘메디체크 청년행복’건강검진을 실시한다.이번 건강검진은 서울시와 건협이 함께하는 고립은둔청년 마음신체건강 회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불규칙한 생활로 건강이 나빠질 수 있는 청년들의 질병 조기 발견과 치료, 예방을 위해 마련되었다.검진은 서울지역 고립은둔청년 200여 명을 대상으로 건협 서울서부(강서)·동부(동대문)·강남(송파)지부 건강증진의원에서 진행한다. 검진 항목은 기초검사, 심폐기능검사, 혈액질환검사, 영양상담 등 총 69개 항목이며, 심리적 어려움과 마음건강상태를 체크하기 위해‘MEDI-CHECK 마음건강검진’을 병행한다.건협 김인원 회장은“이번 건강검진을 통해 고립은둔청년들의 질병 치료와 예방을 돕고, 더불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이들이 사회복귀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건협은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을 통해 건강검진 외에도 심리상담, 청년일자리 경험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9월 말까지 진행하며, 건협 창립 60주년 기념으로 10월 개최하는 건강걷기대회에 청년들도 참여하는 등 건강한 사회복귀를 응원할 예정이다.또한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보건 의료 봉사를 수행하고 있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서 연령별, 질환별 특화검진 및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8-16 13:05

한방유비스가 대한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동참했다. 사진은 전달식에서 최두찬 한방유비스 대표(왼쪽) 김유진 적십자사 서울지사 과장(오른쪽).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한방유비스(대표 최두찬)와 함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6일(금) 밝혔다.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한방유비스는 정기적으로 국내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에 긴급한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전달한다.적십자사 서울지사는 한국 최초의 소방기업으로 알려진 한방유비스를 방문해 씀씀이가 바른기업으로 인증하고 명패를 전달했다.최두찬 한방유비스 대표는 “창립 77주년을 맞아 우리 아이들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이 청소년들의 꿈을 가로막는 장벽이 되지 않도록 함께 울타리가 되어주고 싶다”고 말했다.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하는 사업장에 대한 명칭으로, 사업장과 대한적십자사는 위기가정 긴급지원,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 등을 함께 추진한다.한편, 씀씀이가 바른기업 인증에 동참을 원하는 사업장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를 통해 자세한 가입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8-16 13:03

지난 5일, 왕십리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생신축하 선물꾸러미 나눔행사를 진행했다.성동구 왕십리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명기)는 지난 8월 5일 저소득 어르신 30가구에 “생신축하 선물꾸러미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2024년 왕십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성동종합사회복지관과 뜻을 모아 생일을 맞이한 홀몸어르신들께 양념갈비, 영양떡, 김치, 한우사골국, 봉지김 등 음식 선물과 함께 생신 축하 편지까지 넣은 온정 가득한 꾸러미를 제작했다.왕십리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명기 위원장은 "혼자 계신 어르신들이 생신날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집집마다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건강을 생각한 선물꾸러미도 드리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드린 것 같아 기쁘고 보람을 많이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동 협의체는 주주 살피미, 고위험가구 1:1 일촌 맺기 등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과 돌봄, 꾸준한 안부 확인 활동을 통해 자살과 고독사를 예방하고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증진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장영교 왕십리제2동장은 "언제나 어려운 이웃을 먼저 돌아보고 보살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과 지원이 최대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8-16 13:01

성동구는 생활쓰레기 감량을 위해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폐비닐은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이지만 종량제 봉투에 일반 쓰레기와 혼합 배출되어 소각, 매립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성동구는 폐비닐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폐비닐 분리배출 정착을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섰다.구는 일반 가정에 비해 폐비닐 발생량이 현저히 높은 관내 프랜차이즈 본사 113개소와 상가가 밀집된 성수동, 금호동, 용답동 일대 업소 10,002개소를 우선 대상으로 하여 폐비닐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이에 따라 구는 8월부터 업소당 폐비닐 분리배출을 위한 전용 봉투 30매와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집중 계도에 나서고 있다.배부되는 안내문에 따르면, 폐비닐 외 비닐 재질 완충재(에어캡), 과자 및 커피 포장 비닐, 검정 봉투를 포함한 유색 비닐 등은 분리배출이 가능하고, 노끈과 랩(마트 식품 포장용 랩), 피나 기름 등 고형물이 묻은 비닐 등은 분리배출 대상이 아니므로 주의를 요한다. 음식물 등으로 심하게 오염된 폐비닐은 물로 헹구는 등 이물질을 제거한 뒤 분리배출 해야 한다.한편, 폐비닐 전용 봉투를 모두 소진한 후에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에 따라 투명 또는 반투명 일반 비닐 봉투에 담아 분리 배출하면 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8-16 13:00

성동구는 8월 13일 성동구는 성동소방서, 성동경찰서와 ‘성동구 전기차 화재 예방 및 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성동구는 최근 여러 지역에서 잇따른 전기차 화재 발생으로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성동소방서‧성동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전기차 화제 예방과 대응에 팔을 걷어붙였다.지난 13일 성동구는 성동소방서‧성동경찰서와 ‘성동구 전기차 화재 예방 및 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에는 관내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전기차 화재 진압을 위한 전용 장비를 보강한다는 내용이 주요하게 담겼다.이에 따라 구는 성동소방서에 전기차 화재 진압 때 배터리팩 냉각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진 이동식 소화수조(이동식 침수조) 및 불이 난 차량을 덮은 질식소화 덮개 등 전기차 화재 진압장비 보강을 지원하기로 했다.또한, 화재 발생 시 교통 통제 및 사고 현장의 안전을 확보하는 등 신속하고 효율적인 화재 진압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하여, 성동구청과 성동소방서‧성동경찰서가 정기적으로 화재 대응조치 훈련을 합동으로 추진하는 등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이에 더하여, 각 기관은 지하 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된 성동구 관내 공동주택에 대한 긴급 합동점검을 벌여 8월 내 완료하고, 관내 공동주택 관리자를 대상으로 특별 화재 안전 교육도 시행하기로 뜻을 모았다.아울러, 전기차 충전 구역에는 열화상 CCTV 설치를 권고해 화재를 조기에 감지하고 경고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는 등 앞으로도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을 모은다는 방침이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여러 지역에서 잇따른 전기차 화재 발생으로 가중되고 있는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성동’을 함께 만들기 위해 성동소방서와 성동경찰서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계기관들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등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8-16 12:58

성동구는 지난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갈등과 복합적인 문제로 가족기능이 약화 되어 치유가 필요한 6가정 17명을 대상으로 『2024 무지개 가족 테라피』 가족치료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무지개 가족 테라피』 프로그램은 가족 간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폭력, 방임 등의 문제가 우려되는 가정을 위해 지역 내 각 상담 전문기관이 참여하여 부모 상담‧교육, 아동 상담 및 가족치료를 단계별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러한 가족 치료 프로그램은 지역 내 상담 전문기관인 서울성동가정상담센터(센터장 진희경), 성동구가족센터(공동센터장 엄애선・김은정), 한양아동가족심리건강센터(센터장 김현수)가 5년 연속 협력하고 있어 체계적인 개발과 적용에 힘써온 바 자치구의 민·관 협력 아동복지서비스의 좋은 사례로 꼽히고 있다.한편, 이번 프로그램에는 금호동에 위치한 아동청소년상담센터숲(센터장 백지은)이 새롭게 참여하며, 그간 상담기관 이용에 불편함이 있던 금호ㆍ옥수동 지역 가정의 상담 접근성이 용이해져 프로그램 운영에 효율적이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프로그램 참여기관 관계자는 “약화된 가족기능을 강화하고 가족 간 의사소통의 친밀감을 높여주는 『무지개 가족 테라피』가 성동형 가족치료 모델로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8-16 12:57

2023년 서울교통공사 왕십리역 훈련 모습성동구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군부대(211여단 2대대), 성동경찰서, 성동소방서 등 17개 유관 기관과 함께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사태를 대비한 위기관리 및 국가 비상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전쟁 발발 시 행정기관의 전시 전환과 국가 총력전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매년 실시하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국가 연습이다.본 연습 이전인 8월 13일 ~ 14일에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국가 위기 상황을 가정한 초기 위기대응반 및 통합방위지원본부를 구성·운영하며, 이 기간 중 불시에 공무원 필수요원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한다.초기 위기대응 및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 이후 진행될 본 연습에서는 전 행정기관의 전시 전환절차의 일환으로 전시 직제편성 및 청사 소산 이동 훈련과 관내 국가중요시설(뚝도아리수정수센터)에 대한 실제테러 대응훈련, 전쟁 선포에 따른 국가 총력전 연습 순으로 진행된다.특히 연습 마지막 날인 22일 오후 2시, 적 공습 상황을 가정하여 민방위경보 실제 발령 및 주민 대피, 차량통제(서울시 3개 구간), 긴급차량 이동 실제 훈련 등 적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이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이때 우리 구 행당시장 일대에서 긴급차량(소방차) 길터주기 연습이 진행된다.아울러, 이번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공무원 및 사회복무요원의 안보현장견학(용산전쟁기념관(20~21일)), 한국전쟁(6.25.)사진전 및 실제 화생방장비 전시(성동구청 1층 책마루) 등 구민의 안보관 확립을 위한 행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8-16 12:55

광진구가 지역내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의 판로개척을 돕고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판로지원 숏폼 콘텐츠 교육’을 실시한다.‘숏폼’은 1분 이내의 짧게 제작한 영상으로 간결하고 직관적인 내용을 담은 콘텐츠다. 최근 글로벌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이용자가 크게 늘어나 마케팅에도 적극 활용되고 있다. 한국리서치의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75%가 숏폼 영상을 시청한 적이 있다고 응답할 정도로 숏폼 시장이 뜨겁다. 숏폼을 통한 효과적인 온라인 마케팅이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구는, 광진경제허브센터에서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총 5회의 숏폼 콘텐츠 교육을 준비한다. 전문강사를 초청해 ▲8월 28일은 숏폼 앱 기능 익히기 및 편집순서 이해 ▲9월 2일은 내레이션 녹음, 배경음악 편집 ▲9월 4일은 인트로 편집, 영상 추출 등 영상편집과 관련된 노하우를 전수한다.또한, 우수 수료생 12명을 선정해 9월 9일과 11일 양일 간, △촬영 장비 및 앵글 △숏폼 스토리보드 작성 △1대1 맞춤형 컨설팅 등의 심화과정도 진행한다.신청대상은 광진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이며, 8월 16일부터 27일까지 광진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40명을 모집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8-15 09:44

동화 발레 ‘프린세스 오로라’ 포스터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은 2024년 소월아트홀 상주단체로 선정된 M발레단과 함께 동화 발레 ‘프린세스 오로라’를 8월 24일 14시, 17시 소월아트홀에서 2회 공연한다.‘프린세스 오로라’는 러시아 대표 작곡가인 표르트 일리치 차이콥스키의 3대 발레 명작 중 하나인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오로라 공주의 입장에서 재해석한 공연이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오로라 공주는 왕자가 자신을 구하러 오기를 기다리는 얌전한 이미지를 벗어나서 위험에 처한 왕자를 직접 구하기도 하는 등 용감하고 당당한 공주로 재탄생한다.이번 공연의 또 다른 주요 특징은 클래식 발레 공연의 단점을 극복하고자 대사 없이 2~3시간씩 소요되는 공연시간을 70분 분량으로 각색하였고, 관객 모두가 작품에 몰입할 수 있도록 내레이션을 추가하였다.여기에 떠오르는 신예 발레스타도 만날 수 있다. 오로라 공주 역은 Oper Leipzig(라이프치히 오페라하우스) 발레단 무용수로 활동했던 신서희 발레리나, M발레단에서 가장 오랫동안 활동하고 있는 우은영 발레리나가 맡는다. 신서희 발레리나는 발랄함으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오로라 공주를, 우은영 발레리나는 아름다운 춤선으로 성숙하게 성장해나가는 오로라 공주의 여정을 개성있게 연기한다.데지레 왕자 역을 맡은 이준구 발레리노는 오로라 공주에게 진정으로 사랑을 맹세하는 감동적인 장면을 뭉클하게 표현한다. 작품 속 또 다른 주인공이자 연기적 요소가 중요한 사악한 요정 카라보스 역은 영국 로열발레단·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로 활동하였던 정영재 발레리노가 노련미 있는 카라보스를 연기한다.성동문화재단 정원오 이사장은 “지역 공공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 간 협력을 통해 다채로운 공연 레퍼토리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라며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발레작품의 아름다움과 섬세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공연으로 구민들에게 풍성한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성동문화재단은 M발레단과 함께 2023년 ▲해설이 있는 발레 여행 ‘Welcome to Ballet World’ ▲크리스마스 기념 발레 ‘호두까기 인형’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수준 높은 완성도와 예술성을 입증받았으며 관객 만족도 또한 매우 높은 평을 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 성동문화재단과 M발레단은 서울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동화 발레 ‘프린세스 오로라’를 첫 선을 보이는 무대이다.본 공연은 8월 24일 토요일 소월아트홀에서 14시, 17시 2회에 걸쳐 공연을 진행한다. 전석 3만 원으로 성동구민, 초·중·고등학생,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둥이 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50% 할인을 제공하고 있으며, 예매는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www.sdfac.or.kr)와 인터파크 티켓(1544-1555)을 통해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성동문화재단으로 문의(02-2204-6405)하면 된다.오로라 공주 역을 맡은 신서희 발레리나데지레 왕자 역을 맡은 이준구 발레리노오로라 공주 역을 맡은 우은영 발레리나사악한 요정 정영재 발레리노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8-14 15:11

우원식 국회의장이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나눔후원자 명패를 전달받았다. 사진은 전달식에서 우원식 국회의장과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 권영규 서울지사 회장 및 김명희 적십자봉사회 노원지구협의회장 등 관계자들.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희망풍차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4일(수) 밝혔다.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나눔후원자는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를 통합 지원하는 정기후원에 참여한다.이날 국회의장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 및 김명희 적십자봉사회 노원지구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의정활동과 국민 소통을 위해 바쁜 일정에도 대한적십자사 인도주의 나눔활동에 동참해 주신 의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대한적십자사는 어려운 이웃과 고통받는 이재민을 위해 든든한 희망의 등불이 되겠다”고 말했다.우원식 국회의장은 “현장에서 지역사회와 이웃들의 아픔을 보듬어 주시는 적십자봉사원님들의 헌신을 인상 깊게 간직하고 있다”며, “십시일반의 소중한 정성들이 모여 더불어 함께하는 행복한 내일을 희망한다”고 말했다.한편, 적십자봉사원들은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밑반찬과 구호품 등을 전달하며, 정서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8-14 15:06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본부장 김희철, 이하“건협서울강남지부”)는 오는 22일 오후 송파구 탄천(광평교사거리 근처 하천 일대)에서 수질 개선 및 수질 환경 정화를 위한 ‘EM흙공 던지기 캠페인’과 ‘어스체크플로깅’ 등 환경 정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전했다.탄천과 송파구 둘레길을 아름답고 건강하게 가꾸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악취 및 독성 제거 효과가 있는 EM흙공*을 하천 내 투여하는 <EM흙공 던지기 캠페인>을 통한 수질 정화 및 탄천 자전거 도로와 송파구둘레길 일대 인근 쓰레기를 수거하는 <어스체크플로깅 환경정화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며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미생물(EM, 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은 미생물 중 항산화 물질을 생성하는 유용 미생물군(광합성균, 유산균, 효모 등) 발효액을 흙, 당밀 등과 함께 뭉쳐 하천에 투입, 수질개선 및 악취제거 등에 활용하는 미생물 제제를 말한다.EM흙공은 약 2주간의 숙성 과정을 거쳐 흰색곰팡이가 피도록 하며, 이 흙공 1개는 약 6개월 동안 물속에서 천천히 녹으며 3.3㎡의 하천 정화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에 건협서울강남지부 김희철 본부장은 “EM흙공던지기행사와 어스체크플로깅 등 환경정화캠페인을 통해 환경 오염과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일상생활 속 환경보호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 등 전사적으로 ESG 경영 활동을 위한 노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보건 의료 봉사를 수행하고 있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서 연령별, 질환별 특화검진 및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ESG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오는 9월 20일까지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 관내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건강검진 등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8-14 1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