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가 오는 9월 1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제8회 성동구협회장기 성동구민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성동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약 3,000명의 구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대회는 살곶이체육공원에서 출발하여 서울숲 야외무대까지 이어지는 걷기 코스를 따라 진행되며, 구민의 체력 향상과 상호 간 친목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대회 참가 접수는 당일 현장 접수로 8시부터 9시까지 이루어지며, 개회식 후 걷기대회가 시작된다.행사는 오전 8시 50분부터 시작되는 준비운동으로 시작되며, 개회식은 8시 55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개회식에서는 국민의례, 대회사, 코스 안내 등의 순서가 포함되어 있다. 본격적인 걷기대회는 9시에 시작되며,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2부 행사로 경품추첨 등이 진행된다.행사 진행 중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구급차와 의료진이 배치되며, 행사장 주변과 걷기 코스 내 위험 구간에는 안전요원이 집중 배치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 공간이 사전에 확보되며,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구민들이 건강을 증진시키고 서로 간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8-30 10:27
‘성동형 보행 안전거리’ 운영 구간성동구는 성수동 연무장길 일부 구간의 자동차 통행을 제한하는 ‘성동형 보행 안전거리’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구는 8월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4시간) 연무장5길 4 ~ 연무장길 56-1 구간과 연무장5길 7 구간에서 차량의 통행을 제한한다.평소 연무장길 일대는 주말과 공휴일에 보행량이 집중되고, 차량이 혼재되어 사고 발생 위험이 크다. 이에 차 없는 거리, 일방통행 지정 등 일대 통행체계 변경을 요청하는 민원이 지속해서 발생해 왔다.성동구는 연무장길을 보행자전용도로, 이른바,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할 경우, 거주민들과 해당 지역에 근무지를 두고 있는 상근자들의 통행에 불편을 초래함에 따라 이를 대체할 방안 마련을 고심한 끝에 ‘성동형 보행 안전거리’를 도입했다.‘성동형 보행 안전거리’는 거주자 및 상근자의 차량과 이륜차의 통행을 일부 허용해 불편을 최소화하는 특화된 보행 안전 사업이다.구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지난 4월 27일 연무장길 21~연무장길 56-1 구간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이후 일대 주민과 상근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약 82%가 ‘성동형 보행 안전거리’ 운영에 찬성하였으며, 현장에서의 건의 사항을 반영하여 새롭게 구간을 확정했다.이번 ‘성동형 보행 안전거리’ 운영 기간에는 차량의 통제가 필요한 12개 지점에 모범운전자와 신호수가 2인 1조로 배치된다. 외부 차량의 통행 우회 및 제한, 보행자 통행을 안내함으로써 일대 혼란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추석 연휴 기간, 주요 행사 개최, 혹한기, 기상 악화 및 특보 발령 등 상황에서는 ‘성동형 보행 안전거리’가 운영되지 않는다.구는 ‘성동형 보행 안전거리’ 운영 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성동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보행자전용도로’ 지정 여부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4월 27일 ‘성동형 보행 안전거리’ 시범운영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8-29 12:35
마장축산물 시장성동구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9월 3일부터 9월 13일까지 다양한 명절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성동구 관내 13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는 9월 3일부터 11일간 추석맞이 행사 개최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제수를 마련하는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한다.시장별로 ▲ 구매 금액에 따른 온누리 상품권 페이백 행사(3만 원 이상 구매 시 5천 원권 증정 등) ▲ 룰렛 이벤트를 통한 경품 증정 등 시장별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9월 3일 사근 살곶이 골목형상점가를 시작으로, 4일 왕십리무학봉상점가, 5일 뚝도시장, 10일 금남시장, 마장축산물시장, 신금호역 · 송정벚꽃골목형 상점가, 12일 행당시장, 13일 뚝섬역 상점가에서 구매 금액별 온누리상품권 증정행사 등을 진행한다. 또한 9월 5일 용답상가시장, 12일 한양대앞 상점가, 성수역 골목형 상점가에서 경품행사를 하며 왕십리 도선동 상점가에서는 홍보물품 증정과 무료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한다.행사는 시장별로 일정이 달라 주민들이 여러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시장별 상인회,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용답시장 더불어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9월 5일부터 12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13개소를 방문하여 현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지며 지역 주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소통 행보도 이어나갈 예정이다.9월 5일 마장축산물시장, 금남시장, 신금호역 골목형상점가 방문을 시작으로 6일 뚝섬역 상점가와 뚝도시장, 9일 성수역 골목형상점가, 송정벚꽃 골목형상점가를 찾아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뒤이어 10일 용답상가시장, 사근살곶이 골목형상점가, 한양대앞 상점가를 방문하고 12일 왕십리무학봉상점가, 행당시장 상점가와 왕십리도선동 상점가를 마지막으로 민생투어 일정을 마치게 된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물가 상승 등 지역 상권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이번 추석 이벤트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지역 상권이 발전하는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2024년 추석 명절 전통시장별 세부 행사계획 연번 시장명 일정 행사내용 1 금남시장 9.10.(화) ~ 9.12.(12:00 ~ 17:00) - 제로페이 및 카드 3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경품 추첨하여 온누리상품권 및 제수용품 증정 2 뚝도시장 9.5.(목) ~ 9.11.(수) - 페이백 행사: 5만원 이상 구매 고객 ->1만원 온누리 상품권 증정- 이벤트 행사: 3만원 이상 구매 고객 ->경품 제공 3 마장축산물시장 9.10.(화) ~ 9.12.(10:00 ~ 17:00) - 구매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 증정 행사(10만원 이상-> 1만원, 20만원 이상-> 2만원) 4 용답상가시장 9.5.(목) ~ 9.7.(토)(11:00 ~ 20:00) -영수증 지참시 홍보물품 증정 및 3만원 이상 구매영수증 경품행사 5 왕십리도선동상점가 9.12.(목) ~ 9.13. -상점가 2만원이상 영수증 지참시 홍보 물품 증정 - 상점가 이용하는 어르신들께 무료 장수사진 촬영 6 한양대앞상점가 9.12.(목) ~ 9.13. - 상인회 업소 방문 고객 대상 룰렛 경품 지급 7 행당시장상점가 9.12.(목) ~ 9.13.(금) -온누리상품권 증정 행사(3만원 이상 ->5천원) 8 뚝섬역상점가 9. 13.(금) -온누리상품권 증정 행사(3만원 이상->5천원) -3만원이하 룰렛게임 경품이나 홍보물품 증정 -구매영수증 8천원 영수증 제출자 홍보용품 증정 9 왕십리무학봉상점가 9.4.(수) ~ 9.6.(금) -상점가 내 구매고객 대상 온누리상품권 교환 행사(3만원 이상-> 5천원)-2만원 이상 구매시 홍보물품 증정 10 신금호역 골목형상점가 9.10.(화) ~ 9.12.(목) -구매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 증정 행사 11 성수역 골목형 상점가 9. 12.(목) -SNS 상점가를 알리는 이벤트를 진행, 참여자 중 당첨자 추첨하여 경품 지급 12 사근살곶이골목형 상점가 9.3.(화) ~ 9.5.(목) - 온누리상품권 증정 행사(3만원이상 -> 1만원) 13 송정벚꽃 골목형 상 점 가 9.10.(화) ~ 9.12.(목) - 온누리상품권 증정 행사(3만원이상-> 5천원, 5만원이상 ->1만원)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8-29 12:33
성동구는 지난 21일, 꽃재교회(담임목사 김성복)에서는 지역의 어르신 400여명을 초청하여 “제7회 브라보 시니어”를 개최했다.이 행사는 꽃재교회와 사단법인 꽃재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7년 차를 맞이하여 왕십리 권역의 어르신 여가 문화활동으로 자리매김한 행사다. 이번에는 극한 폭염으로 지친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을 초청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행사는 우천의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인근에 있는 5개동(왕십리도선동, 왕십리제2동, 마장동, 사근동, 행당제1동)의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하였으며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샤박, 드림만돌림 공연, 꽃초롱어린이집 공연, 성동구립시니어합창단의 공연으로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흥겨운 시간을 보냈으며, 삼계탕 중식 및 선물 제공 등으로 원기 회복을 더했다.행사를 주최한 꽃재교회 김성복 목사는 “유난히 긴 폭염으로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을 드리고,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하여 이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하루하루 감사하면서 건강하게 잘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행사에 참석한 이정희 복지국장은 “7년째 한결같은 마음으로 브라보 시니어 행사를 추진해 주신 꽃재교회와 사단법인 꽃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행사 참여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성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지난 21일, 성동구는 꽂재교회에서 제7회 브라보 시니어 행사를 열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8-29 12:28
성동구는 지난 22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성동구는 지난 22일 통장 및 동협의체위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란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신속하게 제보하고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무보수 명예직 지역주민으로 현재 성동구에는 동 지역사회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우체국 집배원 등 4,9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2024년 7월 기준 성동구의 1인가구는 총 59,087명으로 전체 세대 수의 44%를 차지할 만큼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외부와의 접촉이 단절된 채 생활하는 사회적 고립 위험 가구도 늘어나고 있다.최근 청년 고독사 사건 등 사회적 고립 문제의 특성이 다양해지고 대상의 범위도 점차 확대되면서 이제는 더 이상 고독사가 개인의 문제가 아닌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할 사회적 책임으로 더욱 강조되고 있다.이에 주변 어려운 이웃의 위험신호를 조기에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우리의 이웃을 살피는 등 복지공동체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지역사회의 최일선에서 '주민이 주민을 살피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특히 이번 교육은 서울시 복지재단에 설치한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센터의 백명희 팀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 및 활동 사례 위주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되었다.백명희 팀장은 △복지위기가구 및 사회적고립 가구의 특징 및 이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정의 및 역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우수사례 공유 및 복지지원의 필요성 등 변화하고 있는 고립가구의 특성을 중심으로 내용을 전달하면서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을 위한 첫 번째 연결고리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교육에 참여한 마장동 통장 박OO님은 "그동안 고독사 문제는 나와는 무관한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교육을 듣고 나니 고독사는 우리 이웃의 일이며 나의 책임이라는 것을 깊이 깨달았다"라며 "앞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주변 이웃에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성동구는 스마트 기술과 인적 자원을 활용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안부 확인 사업을 통해 주변 어려운 이웃의 위험신호를 조기에 파악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해 오고 있다.먼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공공 빅데이터 위기정보를 활용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휴대폰 수·발신 기록 및 걸음수 모니터링 「똑똑 안부확인」 △긴급 sos서비스 및 다양한 컨텐츠 제공 AI스피커 「행복커뮤니티」 △전력 사용량 모니터링 「스마트플러그」 등을 통해 데이터기반의 효율적인 관리와 위험신호 발생시 신속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인적 자원을 활용하여 「우리동네돌봄단」, 「촘촘발굴단」,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 주민과 함께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또한 한 번의 복지상담으로 지역 주민의 욕구를 파악하고 맞춤형 복지정보 안내 및 관련 부서에 연계 해주는 '성동복지종합상담센터'및 이웃의 어려움을 언제 어디서나 바로 1:1 채팅으로 알릴 수 있는 카카오톡 복지상담 '성동이웃살피미'를 설치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적극 운영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8-29 12:26
금호2·3가동 금호사랑장학회는 8월 21일 ‘금호사랑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성동구 금호2·3가동 금호사랑장학회는 지난 21일, 동주민센터에서 ‘2024년도 금호사랑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금호사랑장학회(회장 이상천)는 지역 내 우수한 학생을 발굴·육성하고,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학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달 지역 회원들이 회비를 모아 만든 금호지역의 장학단체이다. 지난 2011년 6월 설립된 이래로 12년 동안 약 1억 7천만 원 가량의 장학기금을 적립, 총 89명의 관내 학생들에게 1억 6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올해도 모집 공고와 심의를 거쳐 11명의 학생(초등학생 3명, 중학생 1명, 고등학생 2명, 대학생 5명)을 장학생으로 최종 선발했다.이번 수여식은 장학회 회원, 학부모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장학증서와 함께 총 1,160만 원(초·중학생 각 80만 원, 고등·대학생 각 12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금호사랑장학회 이상천 회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분들에게 축하드리며 이번 장학금으로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 장학회는 장학생 여러분들이 무한한 잠재력을 펼쳐 미래의 당당한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변함없이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이호철 금호2·3가동장은 “매년 지역 내 인재를 양성하고 지원하는데 물심양면 애써주시는 장학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내실있는 장학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8-29 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