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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가 이달 31일까지 ‘민선8기 주요 추진사업 선호도’와 ‘도시브랜드(BI) 선정’에 대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구는 민선8기를 맞아 ‘구민과 만남의 날’ 운영, ‘광진발전소통위원회’ 구성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구민과 소통을 추진해왔다. 이번에는 민선8기 핵심사업 및 우선 추진과제, 도시브랜드(BI) 선정에 구민 의견과 선호도를 반영하고자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다.먼저, ‘민선8기 주요 추진사업 선호도’ 설문조사는 ▲균형발전 ▲상생복지 ▲경제활력 ▲문화‧교육 ▲안전환경 ▲열린소통 등 6대 분야별 추진사업 중에서 가장 기대되는 세부사업에 대해 질문한다.또한, ‘도시브랜드(BI) 선정’ 관련 설문조사에서는 민선8기 비전인 ‘소통하며 발전하는 행복광진’을 이미지로 표현한 도시브랜드(BI) 시안 5개를 두고, 비전이 가장 잘 표현된 시안에 대해 구민의 의견을 묻는다.이번 설문조사는 광진구민이라면 누구나 구청 홈페이지의 ‘참여소통 → 구민의견/참여 → 설문조사’ 란에서 참여할 수 있다. 각 설문조사의 참여자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소통하며 발전하는 행복광진을 이루고자, 민선8기 주요 추진사업과 도시브랜드(BI) 선정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다”라며 “구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자 하니 많은 생각을 제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8-23 18:34

8월 22일 동작구와 LH가 집중호우 관련 수해 이재민 긴급주거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임시 주거 시설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8월 23일 밝혔다.구는 코로나 재확산에 대비하고 이재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 가능한 공공·민간 시설을 조사하여 임시 주거 시설을 계속해서 확보하고 있다.먼저 8월 22일 구청에서 LH와 수해 이재민 긴급 주거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맺고 총 53호실(관내 7, 관외 46)의 공공 임대 주택을 확보했다.협약에 따르면 구에서는 LH 공공 임대 주택을 최대 2년간 임대해 구호기간 동안 이재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보증금은 면제되고 월 임대료는 50% 감면된다. 임대료는 구에서 부담하며, 추후 이재민 대상 수요 파악을 통해 입주자를 선정하고 거주기간 등을 결정한다. 이날 LH는 동작구의 수해 복구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구는 SH와도 협의를 통해 공공 임대 주택 24호실을 확보했으며, 4세대(8명)가 입주를 완료했다. 한편, 구는 LH 및 SH의 긴급 주거지원 공공 임대 주택뿐 아니라 민간 시설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설득에 나서며 이재민 임시 주거 시설을 추가 확보 중에 있다. 최근에는 상도스타리움 지역주택조합과 협의해 개발 구역 내 위치한 ‘드림캐슬타워’ 공실 90호실을 확보한 바 있다. 8월 22일 기준 64세대(102명)의 이재민이 드림캐슬타워에서 임시거주 중으로, 기존 거주지가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 이용 가능하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임시 주거 시설 마련으로 주민들의 불편 사항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재민의 신속한 주거 안정을 위해 임시 주거 시설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08-23 16:15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8월 11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사당동 주택가를 방문해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후속대책에 관해 설명을 하고 있다.집중호우 피해 건축물 대상 지역건축안전센터 전문가 현장 점검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집중호우 피해를 입었거나 피해 우려가 있는 관내 건축물 대상으로 긴급 점검에 나섰다. 지난 8~9일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건축물 균열 및 부대시설(담장, 축대 등) 붕괴 위험 등에 대한 구민들의 불안이 커져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점검은 노후된 민간건축물만을 대상으로 상시 시행하던 ‘찾아가는 안전점검’을 호우 피해 건축물 대상으로 확대 추진하는 것이다.지역건축안전센터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건축물과 시설물의 균열 및 변형 등 구조 안전 위험요인에 대하여 빠짐없이 살핀다.육안점검을 통해 안전 취약 여부를 판단한 후 안전조치 및 유지관리 방법 등을 제시하며, 중대한 결함이 발생한 경우 긴급점검 또는 정밀안전진단 이행을 안내한다.집중호우기간 주‧야간 긴급점검 체계 구성을 통해 8월 8일부터 21일까지 총 31개소 호우 피해 건축물 대상 안전성 검토, 보수·보강 방안 제시 등 긴급점검을 지원했다.향후 호우피해와 관계없이도 안전점검을 희망하는 건물 소유주나 관리주체는 동작구청 안전재난담당관(☎820-1165)에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점검을 통해 건축물 균열 등 안전사고에 대한 구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9월 중 동작구 안전과 방재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시행할 예정으로 빠른 시일 내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08-23 1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