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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환 의원관악구의회 구가환 의원(성현동, 청림동, 행운동)는 지난 12월 15일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악구의 위원회의 역할·잉여금·수의계약에 대하여 제안을 했다. 구가환 의원은 “첫째, 관악구에는 현재 위원회가 119개에 달해, 위원회의 활동 영역이 겹치는 경우가 많다면서 긍정적인 면도 있으나 위원회의 운영이 방만해질 위험성이 있으므로 꼭 필요한 사향에 대해서만 역량을 갖춘 전문가들을 선정하여, 행정력과 예산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경써 주시길 바란다. 둘째, 관악구는 작년 기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수의계약 순위가 7위로 상당히 많은 편이다. 동일한 업체에서 여러 건의 사업계약을 체결하면 불필요한 오해를 살 수 있으니 주민들이 계약 현황을 확인했을 때 납득할 수 있도록 수의계약 관리에 힘써 줄 것”을 제안했다. 셋째, 관악구는 5년 연속 잉여금이 꾸준히 증가해서 2021년 결산서 기준 잉여금은 1,871억 원이며, 특히 순세계잉여금은 총 901억 원으로 막대한 금액이 사용되지 못하고 쌓여 있고, 보조금 집행 잔액도 5년 평균 증가율이 27.6%에 달하고 있으니, 매칭사업 및 관악구 특화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효과적인 예산집행으로 주민의 생활 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제안했다.   

뉴스 | 금정아 | 2022-12-30 14:23

왕정순 시의원이 발언을 하고 있다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3)은 보다 세밀한 물가 조사를 통한 관리 필요성을 주장하고 나섰다.왕 의원은 지난 1일 열린 제315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요즘처럼 하루가 다르게 물가가 오르는 시기에는 보다 세밀한 물가 관리가 필요한데 정작 서울시의 농수축산물 분야 물가 조사는 주 1회 실시하는 데 그치고 있다”며 서울시의 개선을 요구했다.또한 “지금처럼 물가상승이 심각하지 않았던 2019년에도 물가 조사는 2회 실시했다”며, “지금처럼 물가 변동이 급격한 시점에는 횟수도 늘리고 시민들의 알 권리도 충족시켜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비교적 안정적으로 물가가 관리되어 왔기 때문에 모니터링 필요성을 높게 생각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며, “지적된 부분에 대해 검토와 보완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왕정순 의원은 “단순히 모니터링 확대에만 그치지 말고 서울시가 정책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부분도 찾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달라”며, “내년 경제 상황이 계속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는 목소리가 많은 만큼 서울시가 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가계 살림살이를 지켜내는 버팀목 역할을 견고히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2-12-27 11:49

난곡새마을금고 장수기원 사랑의 김장 전달 행사난곡새마을금고(이사장 소능석)은 관내 80세 이상 회원 중 출자금 잔액이 50만원 이상이 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기원’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난곡새마을금고에서 매년 개최하는 행사인데, 올해는 고령의 출자회원들이 쌀쌀하고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시도록 장수를 기원하는 마음과 훈훈하고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김장김치를 정성껏 마련하여 10kg들이 1상자씩을 어르신들 167가정에 전해 드렸을 뿐만 아니라, 관내 어려운 이웃 120가정에도 전달해 드렸다. 아울러, 난곡새마을금고는 올해도 중·고등학생 33명에게 장학금 1천만을 지원했으며, 저출산극복 지원 사업을 통해 난곡동, 미성동, 조원동에서 출생한 신생아에게 자녀출생 축하금을 지원하였다.또한, 꽃길조성 사업을 통해 봄, 여름, 가을 총 3회에 걸쳐 꽃을 심기 행사 지원하는 한편, 한여름에는 모기 및 해충 퇴치를 위해 방역 활동에 지원하였다. 난곡동, 미성동, 조원동 재래시장 및 전통시장, 주변 상가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수증을 모아 오는 고객에게는 고급 선물 및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하는 행사와 더불어 사랑이 커피차를 운영 및 관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의 가정에 생필품을 지원 등 지역환원 사업을 전개 4천3백만 원을 지원했다.소능석 이사장은 “올해는 유난히도 많은 사건과 사고가 있었기에 유난히도 힘들고 어려웠기에 이웃 주민들을 향한 손길도 줄어드는 것 같아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난곡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12-27 11:47

서림동 김한의원 김성준 한의학 박사“홍삼 아무나 먹어도 되나요?” 진료실에 있다보면 많이 듣는 질문중에 하나입니다. 아마도 홍삼이 대중화되고 선전하는 곳에서 홍삼은 인삼을 쪄서 만드는 과정에서 인삼의 부작용이 없어져서 체질과 상관없이 드셔도 좋다고 설명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럼 과연 그럴까요? 먼저 답을 드리면 ‘아닙니다.’ 홍삼도 삼(蔘)입니다. 홍삼은 수삼을 장기간 저장할 목적으로 찌고 말리는 과정을 거쳐 수분 함량이 12.5~13.5%가 되도록 가공하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인삼의 성질이 완화될 뿐 그 성질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평소 수삼이나 인삼을 드시면서 머리가 아프거나 열이 오르는 느낌,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을 경험하셨다면 홍삼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어린아이의 경우 소양지체(少陽之體) 즉 몸의 양기가 많고 열이 많으며 에너지가 넘쳐서 많이 움직이는 특징을 가지는 몸인데 그런 아이들에게 홍삼을 먹여서 이 기운을 상승시키다 보면 등이나 얼굴에 붉은 피부염이 생기거나 열이 올라오거나 지나치게 더위를 느끼는데 주로 상체부위에서 열감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런 아이들이 장기간 홍삼같이 열을 올리는 약을 복용하다보면 집중력저하 산만함 지나친 땀 흘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홍삼을 먹어도 되는 어린아이의 경우는 선천적으로 체질이 약하거나 큰 병을 치른 후 체력이 저하된 경우, 고농도의 항생제투여로 소화기에 문제가 생긴 경우에는 한의사의 진단에 따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열이 많은 고혈압환자의 경우에도 홍삼을 장기복용하면 3-4개월 후 열을 올리는 증상과 함께 혈압이 올라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간혹 홍삼을 한 달이내의 단기간에 드시는 것은 별문제가 없을 수도 있으나 장기간 드시다 보면 조금씩 몸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인삼을 어떨 때 사용하는 약재인가요? 인삼은 시중에 많이 알려져 있으며 인삼을 잘못 알고 있어서 바르게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의서 [본초집요]에 의하면 음주가 과도하여 화(火)가 생겨 피를 토하거나 기침할 때 피가 나오는 증상에 사용하면 안된다고 하였으며, [월지인삼전]에서는 체내 실열이 있어 얼굴이 붉거나 원기가 왕성하고 정신력이 강한 환자에게는 인삼을 사용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이처럼 인삼을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병이 심해진다고 의서에서는 경고하고 있습니다. 인삼이 수족냉증에 좋은 이유는 '기행즉혈행(氣行卽血行)' 즉 기의 흐름이 원활해야 혈액순환이 잘되는데 이때 기를 보충해주는 좋은 약재가 인삼이기 때문입니다. 인삼에는 사포닌이란 성분이 많은 수록 상품인데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제품이 좋은 편이어서 예로부터 고려인삼이 우수한 제품이었던 것입니다.인삼은 피를 토하거나 출혈이 있는 경우, 열이 많고, 고혈압이 있는 경우에는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인삼은 누구에게 맞을까요? 한의학에서는 체질을 네 가지로 구분하여 사상체질이라고 합니다. 그중 소화기가 약하고 혈압이 낮으며 손발이 차고 추위를 잘 타며 하체는 튼튼하나 상체는 약한 소음인의 경우에 인삼이 맞습니다. 그래서 동의수세보원의 처방 중 인삼이 들어간 처방에 소음인 처방이 많습니다.  홍삼의 효과로 알려진 것들에 대한 진실은? , 혈액순환 개선: 이는 위에서 이야기한 소음인의 경우에는 맞는 말이지만 반대의 소양인의 경우에는 부작용으로 고생을 할 수 있습니다. 즉 손발이 차고 추위를 많이 탄다는 것은 혈액이 부족하거나 순환이 안되는 경우인데 홍삼이나 인삼이 심장의 박출량을 증가시켜 손발을 따뜻하게 해줍니다. 마치 추운 겨울 보일러의 설정온도를 높여서 방을 따뜻하게 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는 기능이라면 홍삼보다는 인삼차가 더 좋지 않을까요? 완화: 혈압이 낮으며 매사에 기운이 없는 경우에 해당될 수 있으나 대부분의 갱년기 여성들은 열이 상승하여 가슴이 답답하고, 얼굴에 홍조가 생기며, 불안하고, 심리적 위축을 보이며, 식은땀이 나고 경우에 따라 혈압이 상승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에는 오히려 인삼이나 홍삼이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반드시 체질감별과 진맥을 한 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 동물실험결과 DPG3~2 물질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한다고 해서 당뇨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인삼의 효능에서도 생진지갈(生津止渴)의 효능이 있어 당뇨에 좋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집에서 홍삼을 만든 경험이 있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홍삼이 맛이 무척 씁니다. 그래서 홍삼고나 홍삼절편 등은 캬라멜 같은 당분이 많은 제품들을 첨가해서 만들므로 오히려 당뇨에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인삼이 혈액순환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고 항암치료과정에서 기력이 떨어지는 경우 한의원에서도 산삼을 사용하거나 소화력이 저하된 경우는 산삼약침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또한 한의사의 정확한 체질 진단을 통해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홍삼도 약이므로 시중에 과대광고에 현혹되지 마시고 정확한 정보와 체질감별을 통해 드시면 건강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뉴스 | 관악신문 | 2022-12-27 11:44

이창허 직능단체협의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미성동 주민단체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서 지난 11월 2일 오후 6시 30분 미성동에 소재한 런던웨딩프라자에서 2022년 미성동 직능단체 통합송년회를 개최했다. ‘미성동 직능단체 통합송년회’는 미성동 각 직능단체들이 서로를 알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서로의 수고를 위로하는 한편, 동 발전을 위해 ‘각 기관장들과 협력하여 일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하여 15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2년간은 코로나로 인해 행사를 개최하지 못했으나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3년 만에 대면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이태용 미성동 직능단체협의회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창허 직능단체협의회장을 비롯 박준희 구청장, 임만균 시의원, 정현일·주순자·이경관 의원, 박건석 미성파출소장, 오해원 예비군동대장, 공병로 난곡119안전센터장, 소능석 난곡새마을금고 이사장, 박봉주 전 관악재향군인회장, 최영희 관악구주부환경연합회장, 이한웅·신태근·박인규 주민자치위원회 고문, 미성동 각 직능단체 회장 및 회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 및 직능단체장 소개, 모범 유공구민 표창, 협의회장 송년사,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 및 건배 제의 등에 이어서 2부 행사 노래자랑 및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되었다. 미성동송년회 축하 케이크 커팅이날 행사에서 구민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하여 기여한 공이 있는 모범 구민 표창 수여식을 통해서 박민정 회원을 비롯 20여 명 박준희 구청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창허 직능단체협의회장은 송년사를 통해서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 주신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 시·구의원들과 물심양면으로 협조를 해주신 각 단체장과 주민자치위원회 고문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코로나 팬더믹으로 3년 만에 송년모임을 가지게 되었다. 그동안 어려움 속에서 고생 많이 하셨으니 오늘은 하루는 모든 근심 걱정 내려놓고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준희 구청장은 “3년 만에 개최되는 미성동 통합송년회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올해는 코로나 지속, 8월 8일 폭우피해와 이태원 참사 등으로 인해 가슴 아프고 어려운 상황들이 많았는데, 우리 지도자들이 나서서 구정과 동정을 살펴주시고, 오늘이 있기까지 여러 가지로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늘 하루만큼은 모든 시름 다 내려놓으시고 서로가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소통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만균 시의원은 “주민 여러분들의 선택으로 다시 한번 시의원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난곡경전철을 비롯 금천경찰서 이전부지 개발, 난곡복합체육센터 건축 등 마무리 지어야 할 일들이 많이 남아 있으니 여러분들의 선택에 성과 내는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일·주순자·이경관 의원은 “3년 만에 개최되는 미성동 송년회 행사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얼마남지 않은 다사다난했던 2022년도 잘 마무리하시고 2023년 새해에는 힘차게 도약해서 원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길 기원하겠다”고 말했다.직능단체 회원들과 가족들한편, 이날 행사를 위해서 주민자치위원회 이창허 위원장이 200만 원, 전희섭 주민자치위원회 고문이 150만 원, 박봉주 전 관악구재향군인회장, 이한웅 주민자치위원회 고문, 소능석 난곡새마을금고 이사장이 각 100만 원, 신태근·박인규 주민자치위원회 고문, 송은남 주민자치위원회 부회장이 각 50만원씩을, 각 직능단체장이 각 10만 원씩, 주민자치위원들이 10만 원씩을 찬조함으로써 더욱더 풍성한 행사가 되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12-27 11:39

윷 던지기 세레머니대한노인회 관악구지회는 지난 12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제2회 경로당 어르신 한마음 윷놀이대회’ 행사를 개최했다.‘경로당 어르신 한마음 윷놀이대회’는 어르신의 건전한 여가활동 장려 및 전통문화를 통한 지역 주민들이 소통과 나눔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되었다. 2019년에 민관협치 과제 사업으로 선정되어 제1회 대회를 개최 후 코로나19로 중단되었다가 올해는 구에서 예산 2천만 원을 지원받아 3년만에 재개하게 되었다.이날 행사에는 배정웅 지회장을 비롯 임춘수 구의장, 유기홍·정태호 국회의원, 김순미 구의원, 김윤철 관악구원로회장, 진진형 문화원장, 오유근·이만의 고문, 고강선 대한노인회서울시연합회장, 김희동 전 안동시장, 김국환 건보공단 관악지사장, 김혁동 한국민속윷놀이협회장, 110개소 경로당 어르신 출전자 등이 참석했다.대한노인회 관악구지회가 주최하고 한국민속윷놀이협회 주관하고 관악구청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관악은빛사랑연주단의 식전 축하공연이 있은 다음 국민의례, 유충렬 수석부회장의 노인강령 낭독, 내빈소개 및 경과보고, 대회사, 축사, 선수 선서, 대형 윷 던지기 세레머니에 이어서 11시부터 본격적인 윷놀이대회가 펼쳐졌다. 배정웅 지회장은 “제2회 경로당 어르신 한마음 윷놀이대회를 함께 할 수 있어 더할나위 없이 기쁘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윷놀이가 건전한 취미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전 세대가 아울러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드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오늘 하루는 그동안의 근심, 걱정 다 털어 버리고 마음껏 즐기며 재충전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춘수 구의장은 “제2회 경로당 어르신 한마음 윷놀이대회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관악구의회는 어르신들이 안락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어르신들 섬김에 있어서 최선을 다해 더욱더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늘 하루 윷놀이를 즐기면서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었던 사기진작과 쌓였던 스트레스 날리면서 정답게 상호간 우애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고강선 대한노인회서울시연합회장은 “윷놀이대회는 우리 민족의 여가문화 발전시키는데 귀한 놀이다”면서 “앞으로는 이런 민속놀이를 통해서 보다 나은 여가활동이 이루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윤철 관악구원로회장은 “윷가락 속에는 만복이 깃드는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며 날씨가 급격하게 차가워졌으니 건강관리 잘하고 금년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내년에는 힘차고 보람있는 건강한 한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유근 고문은 “전통문화인 윷놀이대회가 화합과 소통의 장이자 지역 주민과 소통의 자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 대회를 통해 그간의 쌓인 스트레스 다 날려 보내시고, 재충전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대회에는 관내 경로당 110개소에서 각 2명씩 총 220명 출전한 가운데 경로당 팀별 토너먼트식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경기 결과 우승은 은천동 국사봉 구립 경로당외 20개소 경로당에서 40명이 준우승은 서림동 현대아파트 경로당 외 18개소 경로당에서 26명이 차지하며 상장과 부상을 수상했ek.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12-27 11:29

역세권활성화사업 복합시설 조감도관악구는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 일대 ‘역세권활성화사업’ 대상지에 청년벤처창업공간을 조성하여 ‘관악S밸리’ 청년 창업생태계에 힘을 싣는다.‘역세권활성화사업’은 지역에 부족한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생활경제 거점을 육성해 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한 도시계획 전략으로, 입지 요건을 만족하는 역세권 토지의 용도 지역을 주거지역에서 상업지역 등으로 상향해 용적률을 높여주고, 증가한 용적률의 50%를 지역에 필요한 어린이집, 보건소, 체육시설 등 생활서비스시설과 오피스, 주택등 공공임대시설로 확충하는 사업이다.관악구는 2019년 서울시 ‘역세권활성화사업’ 시범사업지에 선정되었다. 이에 구는 사업시행자의 제안을 통해 토지 용도지역 변경을 추진, 준주거지역에서 근린상업지역으로 상향 변경하는 계획을 입안하고 관련 절차를 이행하여 서울시와 지속 협의한 끝에 2022년 12월 15일 서울시 고시로 사업 추진이 결정되었다.역세권활성화사업 복합시설 대상지 위치도이로써 2024년까지 서울대벤처타운역(신림동 110-1번지 외 1필지) 일대 역세권에 복합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구는 이 시설에 용도지역 상향에 따른 공공기여를 통해 1,283.5㎡ 건물 면적을 기부채납 받아 지상 3층에 청년벤처창업공간을 조성한다.이는 ‘역세권’이라는 우수한 접근성과 '청년'과 '서울대'라는 인적 자원을 더해 청년을 주축으로 한 벤처창업 생태계 구축에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구는 이외에도 대학동 창업 인프라 시설 3개소를 올 연말까지 준공하여 벤처창업 기업들이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며 공간 지원 이외에도 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 등 프로그램 운영과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스케일 업’ 사업을 추진하는 등 벤처창업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용도변경을 통한 용적률 향상으로 역세권의 고밀도 개발 뿐만 아니라 역세권 청년벤처창업공간을 마련하여 더 좋은 입지에서 청년들이 창업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계획을 통해 창업하기 좋은 도시 관악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2-12-26 18:31

양지병원 김상일 병원장(우측)이 김우중 의료인상 특별상 수상 후 기념촬영‘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 세계최초로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이하 워크스루)를 개발, 감염병 대응에 혁신적 성과를 거둔 K-방역 대표주자, 김상일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장이 지난 12월 9일 연세대 대우관에서 개최한 대우재단 주관, ‘제2회 김우중 의료인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김상일 병원장은 워크스루 개발과 국가정책의 선도적 참여로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환자 치료에 기여함은 물론 워크스루가 보건의료에 활용되도록 국내외 적극 공유, 보급하며 국제적 협력을 이끌어 국민보건향상과 국가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2021년 12월 제정한 ‘김우중 의료인상’은 대우재단이 故)김우중 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의 슈바이처와 나이팅게일을 발굴·지원한다는 취지로 헌신적인 의료 활동으로 나눔과 사랑의 인술을 실천한 보건의료인에게 포상하는 상이다.지난 2020년 초, ‘코로나19’가 확산하며 감염환자가 급증하던 시기, 전세계 정부와 의료기관들은 대혼란에 빠졌다. 이런 상황에 김 병원장은 의료진과 전 직원이 함께 환자와 의료진 안전과 감염병 진단 검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선별 검사법을 연구했고,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 혁신적인 감염안전진료부스 ‘워크스루’를 개발했다. 김 병원장은 감염 확산 초기 등장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가 병원 환경이 협소한 중소 병원에 적합하지 않아 고민하던 중, 의학연구소에서 사용하는 ‘생물안전작업대’와 ‘공중전화박스’에 착안, 본 시스템을 개발하게 되었다. 당시 국내외 의료계는 “워크스루가 감염병 위기 상황에 적극 대응하며 과감하고 빠른 실행과 협업으로 이뤄낸 획기적인 방역시스템으로 코로나 리스크를 극복한 국제적인 모범사례’라고 평가했다. 전 세계 언론도 주목하며 워싱턴포스트, BBC, 독일과 프랑스 국영방송, NHK 등 각국 주요 외신보도가 이어졌다. 특히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자회사인 세계적인 경영 저널,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는 역혁신으로 ‘코로나19’’ 대처 상황을 보도하면서(Using Reverse Innovation to Fight Covid-19) ‘워크스루’를 개발한 양지병원과 이를 도입한 하버드 의과대학 부속병원 MGH(메사추세츠 종합병원)의 협력 스토리를 게재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워크스루가 글로벌 방역 아이콘으로 우뚝 서며 많은 나라에 희망과 영감을 주었고, 관련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해 ‘펜데믹’ 극복에 공헌함을 인정받아 국내 의료기관으로는 유일하게 국제병원연명 주관 ‘IHF Awards 2021’에서 ‘Dr. Kwang-Tae-Kim Grand-Hospital-Award’ 를 수상했다.한편 ‘워크스루’는 당시 도움을 요청하는 해외 의료기관의 도입 문의에 특허청과 지적재산권의 공적 활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며 국내 1호 국가브랜드 ‘K-워크스루’로 지정되었고 올해 국제표준화기구 ISO 인증을 획득했다.김상일 병원장은 워크스루와 함께 국내 최초로 키오스크 기반, 원스톱 감염안전예방 시스템 ‘HOPE’, 병원출입관리 솔루션 ‘일사천리’를 개발했고 5G 기반 ‘AI 방역 로봇’을 도입하는 등 환자 안전과 감염관리를 위한 스마트 병원 구현으로 국내외 의료기관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김 병원장은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평소 직원과 환자 그리고 사회를 행복하게 하는 좋은 병원을 만들자는 목표를 갖고 열심히 달려 왔는데 앞으로도 열린마음으로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해 나갈 것이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또한 그는 “코로나19 와 사투를 벌이며 방역에 헌신해 주신 병원 의료진과 직원 여러분의 노고 덕분에 뜻 깊은 상을 받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한편, 주최측은 올해 의료인상에 많은 훌륭한 의료인들이 후보로 거론되며 마지막까지 수상자 결정에 고심했다는 후문이다. 대우재단은 “수상자 선정을 위해 보건의료계 주요인사들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원칙으로 삼는다”고 밝혔으며 향후 보건복지부와 광역지방자치단체 및 국내 주요 보건의료기관·협회·단체와 함께 매년 보건의료인3∼4명을 선정해 포상할 계획이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12-26 18:28

관악문화 페스티벌 참가한 일행들관악문화원(원장 진진형)는 지난 12월 14일 오후 2시 관악문화재단 2층 관악아트홀에서 ‘2022년 관악문화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진진형 문화원장을 비롯 박준희 구청장, 임춘수 구의장, 정태호 국회의원, 송도호·유정희 시의원, 배정웅 노인회장, 김윤철 원로회장, 이석근 관악발전협의회장, 신동현 의정회장, 차민태 관악문화재단 대표이사, 관악문화원 고문, 자문위원, 이사, 강사, 수강생, 문화가족, 구민 150여 명이 등이 참석했다.관악문화원이 주최하고 관악구청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1부 식전행사에서는 관악문화원 만돌린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에 이어 국민의례, 내빈소개, 인사말, 축사 등이 있은 후 2부 페스티벌은 관악문화원 문화학교 총 10개 반 수강생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펼치면서 한마당 잔치로 진행되었다. 뉴트롯반 한경아 강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페스티벌은 처용무보존회의 처용무를 시작으로 포크기타반, 사물놀이반, 남도민요판소리반, 건강댄스반, 뉴트롯반, 전통무용 초급반, 각설이난타반, 가야금반, 소년소녀합창단 등 10개반의 공연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진진형 문화원장은 인사말에서 “관악문화원은 1992년에 서울에서는 처음으로 정부로부터 정식허가를 받고, 1994년에 새로 제정된 지방문화원진흥법에 따라 다시 정부의 인가를 득한 뒤 1998년에 ‘한국문화학교’로 지정된 30년 역사와 전통을 가진 유일한 문화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35개 반에 많으면 하루에 500명 정도가 수업하고 있을 정도로 성장하였으나, 2020년 코로나펜데믹으로 3년 동안 학교가 문을 닫게 되어 어려움이 많았으나 박준희 구청장님의 도움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금년 4월부터는 다시 학교문을 열고 현재 36개 반을 열심히 운영하여 예전 수준으로 거의 회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늘 2022 문화학교 페스티벌에서는 만도린, 기타, 전통무용, 가야금, 소년소녀합창단 등 11개반이 참가하여 박진감 넘치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지만, 공연에 참가자들이 아마추어 학생들이므로 다소 부족함이 있더라도 더 크게 박수로 격려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면서 작은 공연이지만 코로나로 인해 발생한 트라우마 등 어려움을 극복하고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도시 경쟁력은 문화 속에서 찾을 수밖에 없으므로 역사·생활·예술문화 등 다양한 문화적인 컨텐츠가 구정 속에 담아져야 되며, 많은 구민들이 문화 향유야말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행복지수를 높여준다고 생각하기에 문화재단을 출범시키고 기존의 관악문화원과 함께 쌍벽을 이루면서 문화적인 컨텐츠가 구정 속에 담아질 수 있도록 구정을 펼쳐나가고 있다”면서 “앞으로 많은 구민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으뜸문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12-26 18:25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 표창장 수상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범룡)은 지난 12월 13일 환경부 주관 ‘2022년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2021년도 운영성과 보고대회’에서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관악구시설관리공단은 2017년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 환경부장관 표창’ 수상에 이어 두 번째 기관 표창 수상뿐만 아니라 직원 개인의 공적 인정에 따른 개인표창도 받게 되어 명실공히 친환경 공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졌다.또한, 지방공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온실가스 감축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기관으로 선정되어 탄소중립생활 실천의 적극 참여 방안과 친환경 설비투자 및 효율관리로 온실가스 감축 실현에 대해 다른 기관에 공유했다.관악구시설관리공단은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5년 연속 초과 달성했으며, ▲태양광발전 설비를 추가 확충하여 관악구 태양광 발전용량 중 약 48% 수준인 321.25kW의 발전용량을 갖추어 연간 22만 7천kW를 발전하였고, ▲2012년부터 폐수열 회수시스템(ESCO) 운영 등으로 에너지 사용 절감에 앞장선 성과를 크게 인정받았다.천범룡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탄소중립 관악을 위한 직원들의 지속적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이 환경부 장관표창이라는 성과로 나타나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에너지절약사업 및 태양광발전시설 확대를 통해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절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는 2011년부터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공공부문의 솔선수범을 위해 시행된 제도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2-12-26 18:22

송년의 밤에서 김윤철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관악구원로회(회장 김윤철)는 지난 12월 20일 오후 5시 미성동에 소재한 런던웨딩프라자 3층에서 ‘2022년도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윤철 회장을 비롯 회원, 박준희 구청장, 임춘수 구의장, 정태호 국회의원, 구의원, 김동호 관악노인복지관장 등이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에 이어서 국민의례, 내빈 및 임원 소개, 경과보고, 장학금 전달식, 인사말, 축사, 케이크 커팅 및 건배 제의, 만찬 및 화합의 장을 통해 회원들은 만찬을 즐기며 회원 상호 간에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모범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김윤철 회장과 윤여익 장학위원장은 6명의 중학생에게 각 30만 원씩 총 180만 원을 전달했다.원로회 송년의 밤 축하 케이크 커팅신태근 사무총장을 경과보고를 통해 “관악구 원로회는 2015년 12월에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 회장에 한찬희 회장이 취임하여 그동안 많은 활동을 하면서 지역사회발전과 각 분야 후배양성에 노력해 오면서 회원 상호간 친목을 다져 왔으며, 2022년 2월 14일 제2대 김윤철 회장이 추대되어 취임하면서 더 발전하고 활발하게 활동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4월에는 대구문화탐방 및 제4차 정기총회 실시, 5월 24일 관악구 원로회 간판 현판식 거행, 7월 월례회의에서 6,1 지방선거 당선자를 초청해 축하 만찬 개최, 9월 20일 추계야유회로 대전뿌리공원을 방문 조상들의 뿌리를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김윤철 회장은 “지난 2월 원로회 2대 회장을 수락한 게 엊그제 같은데 원로회 회원들께서 열심히 동참해 주신 덕분에 많은 일을 할 수 있어서 뿌듯하게 생각한다”면서 “금년 한해 여러 가지 어려웠으나 모든 것을 잘 극복하고 원만하게 지냈다고 자부한다면서 내년에는 더 어려울 것이라고 하지만 원로회가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다가오는 새해에는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준희 구청장은 “올 한해는 정말 다사다난했는데,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우리 원로회에서 동참해 주시고 후원해 주셔서 구정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굉장히 감사를 드린다면서 오늘은 우리 원로 회원님 간의 서로 지난 1년 동안의 노고에 대해서 서로 격려도 하고 우의가 돈독해지는 그런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원로회 김윤철 회장은 강원지역 산불 피해주민들에게 이불 300여 점 전달, 관악구노인회에 3천만원 상당의 스타렉스 기증, 8월 수해복구 현장에 음료수 및 가전제품 냉장고와 세탁기 전달, 연말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에 4천 7백여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하였을 뿐만 아니라 원로회에서도 어버이날, 장애인의 날,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 등에 참여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12-26 18:17

장애인 전동보장기기 안전교육 수료식관악구는 지난 16일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 7층 강당에서 관악구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은준영) 관계자, 교육강사, 수료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관악구 전동보장구 안전교육 수료식’를 개최했다.구는 고령화와 장애인구의 증가로 전동보장구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관련 사고가 증가하는 현실에서 전동보장구 이용자가 교통법규를 숙지하고 조작 능력을 숙달할 수 있도록 전동보장구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교육은 관악구 거주 전동보장구(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사용자를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교육을 진행해 총 53명을 교육했으며, 이 중 3회 이상 교육을 이수한 3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안전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실제 도로상황을 재현한 주행연습, 전동보장구 작동법 및 관리방법, 도로교통 안전법규, 사고사례 및 사고 시 대처방법 등 폭넓고 심도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앞서 구는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교육 운영을 위해 지난 4월 관악산근린공원 낙성대야외놀이마당 내 600㎡ 부지에 전동보장구 전용 운전연습장을 설치하였다. 자치단체가 전동보장구 전용 운전연습장을 직접 설치한 것은 전국 최초의 사례이다. 구 관계자는 “이동약자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고, 전동보장구 증가로 비장애인의 안전도 위협받고 있는 현실에서 모두에게 안전하고 차별 없는 공존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이번 교육과정을 진행했다.”면서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익힌 올바르고 안전한 전동보장구 이용법을 일상생활에 잘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2-12-26 18:14

민관군경이 합동으로 신림사거리 좁은 골목길을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있다관악구는 제2의 이태원 참사를 방지하기 위해 ‘주최 없는 인파 운집 및 대규모 행사 안전관리계획’을 수립, 다가오는 성탄절과 연말연시에도 대응체계를 가동하여 구민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구는 먼저 서울시 도시 데이터 시스템의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현지조사 등을 실시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관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신림사거리, 샤로수길, 관악산, 별빛내린천(도림천)을 주요 인파 운집 지역으로 선정하고 경찰·소방·자율방범대·자율방재단 등 민관이 협력하는 안전관리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이번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주최자가 없는 행사를 비롯하여 대규모 인파가 예상되는 성탄절, 연말연시, 대규모 스포츠 행사 응원 등에 안전 대책을 수립하고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대응체계는 예방 및 대비 단계, 위기 상황 발생 단계, 대응 및 복구 단계로 세분화하여 구축했다. 예방 및 대비 단계에서 관악구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24시간 CCTV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현장 상황을 빠르게 파악한다. 현장에서는 경찰 자율방범대 등과 함께 민관합동 현장 순찰을 실시하여 인파 운집을 예방하고 대비한다.구체적으로 1㎡당 4명 밀집 시 통합관제센터에서 주의 안내방송을 실시하고 군중 밀집 임계점인 1㎡당 5명 밀집 시에는 구청·경찰서·소방서에 즉각 상황을 전파한다. 이어서 전담 부서인 안전관리과에서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각 재난안전대책본부의 기능 부서와 동주민센터에 행동요령을 긴급 시달하여 일사불란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한다.또한 인파 및 응급차량 통행에 방해되는 요소인 불법건축물, 노상적치물, 불법 주정차 등을 사전에 단속, 넓은 통행로를 확보한다. 공사장 시설물도 점검하여 낙상, 낙하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고 주요 도로와 특히 보도 관리 상황을 사전에 점검한다.특히, 21일부터 24일까지 성탄절 전야와 28일부터 31일까지 새해 전야에 관악산 해맞이 명소와 신림사거리, 샤로수길 일대 불법건축물, 노상적치물, 공사장 등의 현장 순찰을 실시하여 각종 안전사고 발생 요소를 사전에 점검한다.한편 구는 지난 수능시험 이후 4일간, 카타르 월드컵 경기가 있던 4일 동안, 공무원 113명, 경찰 44명, 자율방범대‧방재단 123명, 총 280명을 투입, 안전관리 대응체계를 가동했다.박준희 구청장은 “주최 없는 행사 및 인파 운집 안전관리 대응 체계 구축을 시작으로 안전 사각 지대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에 구의 재난 대응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12-26 18:08

정태호 국회의원정태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을)은 2년 연속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은 매년 국정감사에서 활발한 정책제안과 대안제시 등의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국회의원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는데, 정태호 의원은 이번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전체 공공기관의 혁신계획안을 분석해 혁신이라는 이름으로 해고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의 일할 권리를 박탈하는 인위적 구조조정임을 비판하고, 공공성 회복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강조했다.또 마스터플랜 없는 대통령실 용산 졸속 이전에 따른 예산 낭비 및 안보 공백 책임을 묻기도 했으며, 납세자 정보를 보호해야 함에도 구체적인 감사목적을 밝히지 않은 감사원에 공직자 7천여 명의 과세정보를 제출한 국세청을 질타해 주목을 끌었다.아울러, 청년‧노인 일자리 예산,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 상품권 예산을 삭감한 윤석열 정부의 ‘반서민 부자 감세정책’ 추궁, 6대 주요 비철금속 비축사업 예산 증액 필요, 재난‧재해에 취약한 국세청과 관세청 전산시스템 개선 마련 요구, 한국은행 디지털‧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 등의 문제를 제기하며 정책국감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정태호 의원은 “2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며, 국정감사에서 지적한 사항들이 정부의 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2-12-26 18:04

장현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1.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서 심사를 마친 소감은?코로나19의 재확산과 경제위기의 엄중한 시기인 만큼 이번 심사는 특히,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제6·7·8대 전반기에 이어 네 번째 예결특위원장으로서 의정활동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살려 꼼꼼하게 살피고 또 살폈다.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에 소홀하지 않으면서도 소통과 협치로 예산안을 면밀히 심사했다.내년도 관악발전과 구민복리증진을 위해 소중한 주민의 혈세가 한 푼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예산심사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주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님들과 선배·동료 의원님들을 비롯해 바쁜 업무 중에도 성실하게 협조해 주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2. 2023년도 예산안 심사에 있어 중점적으로 살펴본 부분은?고금리, 고물가 등 경제위기의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보다 든든한 힘이 되고자 기초생활보장, 생계·주거급여를 비롯한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사회복지분야,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예산을 비롯해 중복예산, 선심성 예산, 선례답습적예산, 부적절한 인건비 예산은 없는지 중점을 두고 주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적재적소에 올바르게, 제대로 사용될 수 있도록 면밀히 심사하였다. 3. 2023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쟁점이 되었던 예산이 있다면?일부 부적절한 인건비 예산 및 중복예산, 선심성 예산, 선례답습적 예산 등 구재정의 효율적 사용과 건전성 향상을 위해 논의가 필요했던 부분들이 있었으나, 계수조정 과정에서 여야, 집행부가 상호 소통과 협치를 통해 원만하고 합리적인 합의점을 도출했다. 4. 계수조정과정에서 증액 또는 감액된 사업과 이유설명?일반회계 세입 예산안 중 순세계잉여금 1,800만 원을 감액하고, 이를 서울형 0세 전담반 시범 사업 1,800만 원을 신규 계상했으며 일반회계 세출예산안 중 동청사 청소용역 등 20개, 50억 1,177만 5천 원을 감액하여 이를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 예방 홍보 등에 9개의 사업에 5억 2,204만 원을 신규 계상했으며, 재해·재난 목적 예비비 등 24개 사업에 44억 8,973만 5천원을 증액하여 구민의 안전과 복리증진에 만전을 기했다. 4. 내년 예산안 중 주목받는 사업 예산 소개한다면?지난 여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관악구의 피해는 그 어느 지역보다 극심하였다.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재난에 철저하게 대비하기 위한 방안으로 폭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막아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자 구비 67억 원의 예산을 신규 편성해 재난안전시스템을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5. 마지막으로 주민들에게 하실 말씀이 있다면?4선의원으로 주민들께 봉사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존경하고 사랑하는 주민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힘들고 어려운 시기인 만큼 더욱 맡겨준 소임에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 주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다. 얼마남지 않은 한해 잘 마무리 하시고 밝아오는 계묘년 새해에 주민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린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12-26 17:54

임만균 시의원이  오세훈 시장고 면담후서울시의회 임만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3)은 지난 8일 정태호 국회의원, 유정희 시의원과 함께 시장실 집무실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경전철 난곡선과 (가칭)신림5구역 신속통합재개발 등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서울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다.경전철 난곡선은 지역주민들의 가장 큰 숙원 사업으로 현재 사업추진의 최종 관문인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있어 서울시의 적극적인 대응 필요성을 설명하였고 이에 대해 오세훈 시장은 향후 개발계획까지 반영한 자료 등을 토대로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에 적극적인 대응과 함께 확고한 추진 의사를 밝혔다.또한, 현재 추진 중인 (가칭)신림5구역 신속통합재개발에 있어 서울시의 각별한 관심을 요청에 대해 “신속통합기획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서 신경쓰겠다”는 오 시장의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임만균 시의원은 “지역 현안사업인 난곡선 조기 착공과 신림5구역신속통합재개발 진행의 해결을 위해선 언제든 서울시와 소통하며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끝까지 추적 관리하겠다”고 다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2-12-26 17:51

관악구청 청사 전경관악구가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구는 2022년 5월부터 11월까지 중 적극적인 행정으로 공공서비스 질 향상, 새로운 정책 발굴, 행정효율 향상 등에 기여한 우수사례에 대해 실적검증, 직원투표 실시, 심사위원회 개최 등 절차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구는 스마트정보과 김희남 주무관의 ▲‘실종 아동 실시간 추적 관제서비스’를 최우수 사례로 선정했다. 이 사례는 어린이집 스마트 지킴이와 관제센터를 연계하여 실종 아동 발생 시 182 실종신고 및 CCTV 관제를 통해 아동을 신속하게 수색하고 조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실제 상황을 대비한 모의 연습을 월별로 실시하며, 그 결과를 토대로 시스템을 보완하는 등 신속한 대처 및 관제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는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실종자의 이동범위를 최소화하여 실종자 발견을 위한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우수로 선정된 장애인복지과 신민혜 주무관의 ▲‘자치구 최초, 장애인 관광활동 이동비용 지원’ 사례는 장애인들의 문화․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관련 법령상의 제도적 한계를 극복하고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통해 타기관 장애인버스 이용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돕기 위한 자치구 최초 시도라는 점이 돋보였다.또 다른 우수 선정사례는 지적과 조경진 주무관의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로, 1인 가구의 전월세 계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주거안심매니저를 매칭하여 전월세 계약상담 및 주거안심동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관악경찰서와의 협업을 통해 주거안심매니저가 ‘지역안전명예경찰관’ 활동을 병행하며 치안 불안요소 발굴 및 지역주민 의견 청취 등으로 공동체 치안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이 외에도 ‘관악구 통합자원봉사단, 통합적 자원봉사 운영으로 재난복구의 중심이 되다’ 등 총 3건의 사례가 장려로 선정되었다.구 관계자는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한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또한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이 활성화되는 문화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2-12-26 17:48

공로패 전달후 기념촬영. 좌측부터 이명일 전임회장, 이종열 회장, 박준희 구청장, 이한웅 직전회장관악구의 현재 직능단체장과 단체장을 역임한 회원들의 친목성 모임인 관악구유관단체장협의회(회장 이종열, 총무 윤묘근)는 지난 11월 13일 12시 신림동에 위치한 미가할매 식당에서 12월 월례회 및 송년회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이종열 회장을 비롯하여 박준희 구청장과 각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임 이명일, 이한웅 회장에게 공로패 및 꽃다발 전달, 이종열 회장 인사말, 박준희 구청장 격려사 등에 이어서 회원들은 그간이 소식 등 정담을 나누며 오찬을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회의에 앞서 윤묘근 총무는 “오늘 회의는 올해 마지막 회의 겸 송년회를 겸했기에 특별히 맛있는 식사를 준비하였고, 백인순 회장님께서 후식으로 딸기를 준비해 오셨으니 맛있게 드시길 바란다”면서 “이종열 회장께서 우리 관악구유관단체협의회를 위해 300만 원을 찬조하셨을 뿐만 아니라 타월을 후원해 주셨다며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이종열 회장은 “바쁘신 구정 속에서도 유관단체를 빛내고 격려해 주기 위해 참석해 주신 박준희 구청장과 연말연시 어려운 시기임에도 관악구 발전과 우리 친목을 위해서 만사를 뒤로 하고 참석해 주신 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부인 없이는 살아도 장화 없이는 못 산다’는 관악구 판자촌이 아파트촌과 빌딩 숲으로 바뀐 것은 이 자라에 계신 회장님들이 자기 사업을 뒤로 하고 각 단체를 이끌며 발전시킨 공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 해가 저물어 가니 연초에 계획하셨던 일들을 잘 마무리하시고 새해에는 좋은 설계로 대망의 새해를 맞이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박준희 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구정을 이끌면서 유관단체협의회와 같은 단체가 존재하기에 우리 관악구이 구정 속에서 예산 1조 시대를 활짝 열 수 있었고 서울대학교와 함께 S밸리벤처기업 육성 촉진지구로 만들어 낼 수 있었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골목상권 10개 특화거리 조성 전통시장 활성화,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책 등 경제구청장으로 행보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인생의 삶의 최고의 가치는 행복하게 사는 것이며, 건강을 잃으면 행복할 수 없으므로 우리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새해에는 생활체육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구정을 이끌고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12-26 17:46

인헌동, 낙성대새마을금고와 함께 사랑의 좀도리 나눔 행사, 좌측부터 정경주 동장, 신영열 낙성대새마을금고 이사장, 농아인협회 관악구 지회장 양항석, 왕정순 서울시의원낙성대새마을금고(이사장 신영열)는 지난 12월 6일 지역의 저소득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인헌동주민센터(동장 정경주)에서 ‘사랑의 좀도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낙성대새마을금고는 11월부터 12월까지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좀도리 모으기를 추진하였고, 그 결과 모여진 백미 2,264kg, 라면(5개입 8팩) 70박스는 인헌동주민센터에서 저소득 소외계층 96가구, 경로당 6개소, 장애인단체총연합회, 농아인협회에 전달했다.이날 행사에는 왕정순 서울시의원, 신영열 낙성대새마을금고이사장, 농아인협회 관악구 지회장 양항석 등이 참석하여, 겨울철 따뜻한 온정의 손길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였다.신영열 낙성대새마을금고이사장은 “지역의 저소득 소외계층이 낙성대새마을금고에서 후원하는 사랑의 좀도리 후원 물품으로 올겨울을 잘 이겨낼 수 있길 소망한다”면서 “낙성대새마을금고에서는 인헌동주민센터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정경주 인헌동장은 “해마다 사랑의 좀도리 나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낙성대새마을금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더불어 상생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12-26 17:42

김윤철 원로회장(우측)이 박준희 구청장에게 (중앙) 따뜻한 겨울나기 성품을 전달하고 있다관악구는 지난 7일 구청 1층 로비에서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알리는 ‘사랑의 모금함 설치 및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어려운 형편에 처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민간 재원 마련을 위해 관악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추진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이날 행사에는 관악구 원로회(회장 김윤철)에서 4,700만 원 상당의 방한용품, 연세건우병원(병원장 박의현)에서 쌀 10kg 110포를 기부하여 사랑의 온도를 높였고, 관악구 직원과 구 의원들이 사랑의 성금 릴레이 기부에 동참하며 훈훈함을 더했다.한편 2005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관악구청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 참여 ‘희망 늘사랑 실천운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올해 직원들의 기부로 1억 원을 모금한 가운데 모금액 일부를 위기가정이 이용하는 관악푸드뱅크·마켓 ‘관악 희망나눔 기부’ 코너에 매월 15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고 있다.오는 2월 14일까지 운영되는 사랑의 모금함 온도탑은 관악구청 1층 로비에 마련되어 누구나 언제든지 기부할 수 있으며, 온도탑은 1,800만 원이 모금될 때마다 온도가 1도씩 올라가며 모금액 18억 원이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지난해에는 총 21억 2천여만 원을 모금해 사랑의 온도 117도를 달성하였으며, 이는 지역 내 독거 어르신, 저소득 가정, 한부모 가정 등에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학비 등에 지원됐다.구는 이외에도 내년 1월 설 명절 기부 나눔 사업 추진, 자원봉사 사업 등을 지속하여 추진하고 나눔 문화 분위기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기부에 동참하고자 하는 주민과 기업, 단체는 관악구 복지정책과(☎879-5885) 또는 각 동 주민센터로 문의, 관악구 공식 계좌(우리은행, 015-176590-13-518 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입금도 가능하며 현금기탁서를 제출하면 되고 스마트폰을 활용한 QR코드 비대면 성금 기부도 가능하다.박준희 구청장은 “올 한해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수해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소중한 나눔이 더욱 필요한 시기”며,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올해에도 계속 이어져 나눔으로 행복한 관악을 함께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12-26 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