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의회. 2023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관악구의회(의장 임춘수)는 지난 1월 17일 관악구의회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2023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임춘수 의장과 정현일 의회운영위원회장, 김순민 보건복지위원장, 의회사무국장,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김은회 관악구지구협의회과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전달식 후 임춘수 의장은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들에게 그간의 다양한 긴급구호활동에 대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대한적십자사의 숭고한 인도주의 정신과 나눔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적십자 회비는 재해 이재민 및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구호사업을 비롯하여 코로나19 구호물품지원, 의료사업 지원 등 어려운 이웃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희망을 전하며, 생명을 살리는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임춘수 의장은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헌신하는 대한적십자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관악구의회는 적십자와 연대를 강화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온정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관악구의회는 이재민 구호활동, 저소득 노인·취약계층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특별회비를 납부하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1-25 18:39
설날 음식포장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박준희 구청장관악구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지난 1월 16일부터 20일까지를 집중 자원봉사주간으로 정하고 전 직원이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관악구 공무원 자원봉사활동’은 명절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들을 방문해 살피고 따뜻함을 나누고자 추진하는 관악구만의 오래된 전통이다.21개 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각 동과 연계된 전 부서의 직원들은 경로당, 취약계층 1인 가구, 복지시설, 저소득 가구 등을 방문하여 안부를 묻고 말벗, 급식 봉사, 환경 정비는 물론 시설물 점검을 통해 안전을 살피는 등 구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쏟고 있다.박준희 구청장도 지난 17일 관악구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하여 자원봉사운영위원회와 함께 떡국 떡과 만두, 곰탕, 계란 등을 포장하는 ‘설날 음식 포장’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했다. 포장된 음식은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 구청장은 명절을 앞두고 결식이 우려되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다.이 외에도 관악구 소재 사회복지관에서도 1월 20일까지 설 명절맞이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성민종합사회복지관은 취약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설 명절 인사 나눔’,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명절음식을 만들어 나누는 ‘나눔으로 희망더하기’, 봉천종합사회복지관은 무료급식 어르신과 함께하는 ‘설 명절 다복(多福) 잔치’, 중앙사회복지관에서는 마술공연 등을 통해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박준희 구청장은 “다양한 현장에서 구민들을 위해 물심양면 힘써주시는 자원봉사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계묘년 새해에도 나눔과 봉사활동의 열정이 힘차게 뻗어 나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1-25 18:35
관악신사시장 전경관악구 인헌시장과 관악신사시장 그리고 봉천제일종합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특성화 시장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자치구에서 3개의 시장이 공모에 동시 선정되는 경우는 드문 일이다. ‘문화관광형 시장’에 인헌시장과 관악신사시장이 선정되어 앞으로 2년 동안 최대 각각 연 4억 2천만 원의 사업비가, ‘첫걸음 기반 조성 시장’에 선정된 봉천제일종합시장에는 1년 동안 2억 5천 5백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은 문화체험장, 야외공연장 등의 시설설치와 문화·관광컨텐츠 개발, 상인 교육 등을 지원받아 전통시장을 지역의 관광명소로 집중 육성해 내는 사업이다.‘첫걸음 기반조성 시장’은 3대 서비스 혁신인 편리한 지불·결제, 고객신뢰 제고, 위생 및 청결과 2대 조직역량인 상인조직 역량 강화와 시장 안전관리 및 화재 예방 등을 통해 특성화 시장으로의 도약을 다지기 위한 사업이다.인헌시장에서 장을 보고 있는 주민들인헌시장은 지난해 중기부 공모사업인 ‘2022년 특성화시장 첫걸음 기반 조성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았고 관악신사시장은 2년 연속 탈락의 고배를 마셨지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끝에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되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인헌시장은 ▲디자인스카이 조명, 디지털 전광판 설치 등 기반설비 구축 ▲상인 캠퍼스 운영, 특화상품 개발 등 상인 자생력 강화 ▲해설사와 함께하는 낙성대길 투어 등 문화콘텐츠 개발 ▲온라인 홍보 등 ‘문화와 나눔으로 같이사는 전통시장’으로 변화를 꾀한다.관악신사시장은 별빛내린천과 연계해 ‘서울형 수변 감성도시, 문화‧활력 선도형 거점시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감성조명, 별빛신사리 골목마켓 조성 ▲증강현실 시장지도, 메타버스 서비스 등 시장의 디지털화 ▲별빛내린천 연계수변감성 문화 플랫폼 개발 ▲친환경 포장재 도입 ▲친환경 선도 시장 구축으로 안전한 시장환경 조성에 힘쓴다.‘첫걸음기반조성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봉천제일종합시장은 전국 최초 배달서비스를 온라인 플랫폼과 접목하여 서비스를 제공한 경험을 살려 온라인 분야를 강화하고, 1인 가구와 젊은층이 많은 지역 특색에 부응하는 젊은이들이 찾을 수 있는 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바쁜 한 해를 보낼 예정이다.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지역의 특색과 연계한 특성화 시장을 육성하여 구민뿐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찾는 시장으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며 “특색있는 모습으로 거듭날 인헌시장과 관악신사시장 그리고 탄탄한 기본기를 가질 봉천제일종합시장의 변화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1-25 18:28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복지대상자 가구를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올해부터 기초생활보장 중위소득 기준이 1인 가구 207만 7,892원으로 지난해보다 13만 3,080원 인상되고, 장애인연금과 장애수당도 인상되는 등 주민의 최저생활 보장 지원이 강화된다.관악구는 적극적인 복지정책 추진을 위해 복지분야 예산을 2022년보다 520억 원 증액한 5,530억 원을 편성했으며, 이는 전체 예산 중 56.9%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올해 구는 늘어나는 복지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우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채널을 확대하고, 돌봄SOS센터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추가한다. 공인중개사가 전‧월세 계약 상담 시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신통방통 복지플랫폼 사업’은 약 1천여 명의 공인중개사가 활동요령 교육과 위기가구 활동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돌봄SOS센터는 지난해 식사 지원 내 추가해 만족도가 높았던 죽서비스를 확대하고, 주거상태가 취약해 주거 내 재가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어르신을 위해 이동방문목욕(차량) 서비스를 올 한해 시범 도입한다.또한 구는 1인 가구 비중이 전체 가구 수의 61%를 차지하는 구의 특성을 반영해 1인 가구 지원에도 총력을 기울인다.신설된 ‘1인가구 지원팀’을 중심으로 총 13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4개 분야 총 39개의 1인가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리모델링과 전담인력 확충을 완료한 ‘1인 가구 지원센터’의 기능을 보강하고 운영을 확대한다.특히 중·장년 1인 가구 대상 밀키트 지원사업과 IoT스마트 돌봄서비스 대상자 수를 확대하는 등 1인 가구 고독사 위험 및 고립가구 예방사업도 지속한다. ‘전동보장구 전용 운전연습장’에서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장애인을 위한 지원도 늘어난다. 구는 지난해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전동보장구 전용 운전연습장’을 개장해 전동보장구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전동보장구 운행 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전동보장구 전용 보험 가입과 보험료(전동휠체어 15,520원, 전동스쿠터 65,050원)를 지원한다.또한 휠체어 이용 장애인의 관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버스 이용비용(1회 최대 50만 원까지)을 지원하고, 장애인 등 피난약자 안전구조 DB를 구축하는 등 장애인의 행복하고 안전한 생활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구는 복지인프라 확충으로 모두를 포용하는 공간복지에도 적극 나선다. 우선 노인 복지와 은퇴 전·후 중장년층의 사회참여활동을 지원하는 ‘노인회관·50플러스센터’와 장애인 복합시설인 ‘(가칭)관악장애인센터’가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종합사회복지관·체육시설·생활문화센터의 생활SOC복합화 시설인 ‘(가칭)관악문화복지타운’ 또한 올해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며, ‘구립 노인종합복지관’ 건립도 추진 중이다.한편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기초연금 지급대상자 선정기준액과 기준연금액도 인상되고, 경로당 운영보조금도 증액된다. 이에 구는 물가상승 등을 반영해 경로당 운영비를 현실화하고, 경로당 여가 문화프로그램 활성화를 지원한다. 또한 구립 경로당을 저탄소건물로 전환해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기여하고, 화재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제거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경로당을 조성한다.박준희 구청장은 “2023년 모두를 포용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정책으로 ‘다함께 행복한 따뜻한 관악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1-25 18:17
신림동쓰리룸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전수식서울청년센터 관악오랑 청년문화공간 신림동쓰리룸(센터장 정성광, 이하 신림동쓰리룸)은 고용노동부 공모 사업인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성과평과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단념 청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구직의욕을 고취시키고, 사회진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진행된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관악구와 신림동쓰리룸(센터장 정성광)이 4월부터 진행했다. 125명의 구직단념 청년 발굴을 목표로 밀착상담, 생활관리(주거 정책 강의, 노동법 강의), 자신감 회복(마음건강 글쓰기, 심리검사), 진로탐색(진로진단, 진로컨설팅), 구직 기술(이미지 메이킹, 면접 컨설팅) 등 40시간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사업 추진 결과 목표 인원인 125명을 초과한 132명이 이수하였으며, 이수율은 91%에 이르고 있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 중 취·창업 성공, 워크넷 구직 등록,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 등을 포함한 구직활동을 다시 시작한 인원이 총 참여 인원 145명 중 142명으로, 98%에 달하는 성과를 이뤘다. 사업 참여한 한 참여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다시 사회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신림동쓰리룸의 청년도전지원사업은 내게 동아줄과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아울러 신림동쓰리룸이 지난해 12월 29일, 2022년 청년취업진로 및 장기근속 지원 분야 유공으로 고용노동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하면서 명실상부한 지역 청년종합지원센터로 인정받는 쾌거도 거뒀다.정성광 신림동쓰리룸 센터장은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청년들에게 자신감과 희망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할 수 있어 기쁜 한해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든든한 조력자의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년 인구 비율 1위 관악구는 2019년 문을 연 ‘신림동쓰리룸’을 거점으로 청년정책 종합상담, 청년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주거, 문화예술, 마음건강, 직무역량강화 등 연간 300여 건에 이르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22년 12월 현재 센터에 가입한 청년 수는 3만여 명에 이르고 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1-25 18:13
관악구청 청사 전경관악구는 2022년 지난 한 해 동안 혁신적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 외부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중앙정부, 서울시 및 기타 기관으로부터 1,454억 원 유치라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이 같은 성과는 2018년 민선 7기 출범 이후 공모사업과 대외평가 업무를 전담하는 대외정책팀을 신설 운영하며 중앙부처, 서울시, 공공단체 등의 외부평가에 적극 대응,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외부재원 유치에 전력을 다한 값진 결과다.구가 2018년 7월부터 2022년 말까지 4년여간 공모사업 선정, 특교금, 특교세 등으로 확보한 외부재원은 무려 9,308억 원에 달한다.공모사업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대표적으로 ‘지역혁신 창업활성화 지원사업’ 30억 원, ‘서울형뉴딜일자리 12억 원’, ‘수요자 맞춤형 매입임대주택사업’ 301억 원, ‘공중케이블 지자체 정비계획’ 44억 원 확보 등을 확보했다.이와 함께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2022 탄소중립 지역발전 및 지역혁신 유공’ 국무총리상 수상 등 중앙부처와 서울시, 민간단체로부터 57개의 상을 수상했다.특히 2022년은 3년째 지속된 코로나19 여파와 수해재난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전 직원과 주민이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큰 성과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구는 그간의 외부재원 유치 경험과 다양한 분야에서의 우수사례 수상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발판삼아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대외정책 수립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수 있는 정책성과 창출에 힘쓸 계획이다.박준희 구청장은 “민선8기에 핵심시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외부재원 유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2023년에도 탄탄한 재정을 기반으로 주민이 체감하는 정책 성과를 창출하고 모두가 행복한 ‘더불어 으뜸 관악구’를 만들어 나가는 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1-25 18:09
관악청년청 조감도청년 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41%에 달하는 청년도시 관악구가 2023년 새롭고 다양한 청년 정책을 선보인다.먼저 오는 2월 ‘관악청년청(남부순환로 1759)이 개관한다. 총사업비 130억 원이 투입된 관악청년청은 ‘자유롭고 역동적인 청년활동과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청년교류의 장’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한다.‘관악청년청’은 청년들의 커뮤니티 공간인 청년카페, 다목적 강당과 세미나실, 상담실, 공유오피스, 창업보육실 등을 갖추고 청년 수요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상담과 청년들의 교류공간으로 활용되며 취·창업 프로그램뿐 아니라 청년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는 청년들의 종합 활동 거점 공간으로서 역할을 한다.특히 구는 관내 청년들로 ‘스스로 자치위원회’를 구성, 청년 커뮤니티 형성 지원, 청년기자단 운영, SNS를 활용한 청년과의 소통을 활성화 등 ‘관악청년청’을 거점으로 청년의 삶을 이해하는 정책사업을 추진하고 지원 체계를 세밀하게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구의 공약사업이기도 한 ‘으뜸관악 청년통장 지원’ 대상도 늘어난다. 구는 학자금, 주거비 등 목돈 마련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저축액 대비 100%를 최대 3년간 근로장려금으로 지원하는 ‘으뜸관악 청년통장’ 지원 대상을 올해부터 100명에서 120명으로 증원, 청년들이 더욱 안정된 생활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한편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 주거생활을 지원을 위해 올 한해만 조원동과 난곡동 4개소에서 SH공사 매입 수요자 맞춤형 청년임대주택 107호의 입주자를 모집하고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신규사업으로 ‘강감찬 면접 스튜디오’를 운영, 면접 준비 비용으로 부담을 느끼는 취준생에게 메이크업 및 증명사진 촬영을 지원한다.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취업 멘토링, 4차산업 IT 청년 인재 양성 교육, VR 면접 체험관 운영도 지속 추진하여 청년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힘쓴다.이외에도 청년동아리 활동 지원, 청년문화공간 ‘신림동쓰리룸’ 운영 활성화와 ‘청년상상주간’ 지정으로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마음껏 뜻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박준희 구청장은 “2023년 새롭게 추진하는 관악의 청년 정책을 통해 청년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올 한해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강력한 청년지원 정책으로 ‘청년이 꿈을 이루는 도시 관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1-20 07:47
장학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관악경찰서(서장 맹훈재)와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육성회 관악구지회(회장 성기호)는 지난 12월 22일 오후 4시 관악경찰서 5층 대강당에서 ‘제91회 유공위원 포상 및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장학금 전달식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노력하며 성실하게 모범적으로 생활하는 학생들을 지원함으로써 가정생활과 학교생활을 원만히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맹훈재 경찰서장을 비롯 성기호 회장, 허준영 한국청소년육성회 총재, 황판연 고문, 김성오 명예회장, 어머니회장, 부회장, 감사, 각 분회장 및 운영위원, 관악경찰서 여성청소년·청문감사관·경무·생활안전과 과장,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수사·형사·경비·정보·안보과장, 각 지구대장 및 파출소장, 장학금 수여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신명균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최우수 지구회 표창 및 봉사패, 공로패 전달, 표창장 수여, 선도유공위원 감사장 수여, 경과보고, 모범청소년 장학금 전달, 회장 인사말, 경찰서장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성기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청소년들은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이며, 우리 한국청소년육성회가 존재하는 이유이다. ‘공부만이 최선이 아니므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 된다. 아무리 머리가 좋더라도 노력하는 사람은 못 따라가고 아무리 노력한다해도 즐기는 사람은 못 따라간다’는 말이 있으니 즐길 수 있는 일을 계획해 보면서 미래를 설계해 보기를 바란다”면서 “미래를 위해 오늘 하루를 성실하게 보내면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늘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준영 한국청소년육성회 총재는 축사에서 “관악지구회에는 훌륭하신 분들이 열정적으로 왕성하게 활동해 주고 계셔서 다른 지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면서 성기호 회장을 비롯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해 더 많은 활동을 부탁드리며, 청소년들에게는 현재의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잘 활용해서 나중에 후배들에게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맹훈재 관악경찰서장은 “관악구는 사회적약자 대상 범죄가 서울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으로, 범죄로부터 취약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여성청소년과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가장 우수한 베스트 여성청소년수사팀에 선정된 바 있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과 여성·노인·어린이 등 사회적약자가 안전할 수 있도록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날 표창장 수여에서는 최우수 지구회에는 신림분회가 선정되어 표창장과 휘장을 수상하였으며, 봉사패에는 난향분회 최영호 고문, 공로패에는 윤여익 부회장이 수상하였으며, 한국청소년육성회 표창에는 김선기 수석부회장 외 11명, 유공선도위원 감사장에는 정진천 부회장 외 9명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특히, 이날 봉사패를 수상한 최영호 고문은 48년 동안 회원으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1993년 3월부터 1999년까지 6년간은 신림7동 달동네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돼지고기 1근짜리 티켓을 발행하여 24개 통장에게 전달하였으며, 칠순 잔치 때는 각 분회에서 모범 청소년 20명을 선정 받아 각 20만 원씩 총 4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한국청소년육성회의 장학금 전달식은 1977년에 제1회를 시작하여 현재 제91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매년 두 번씩 5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 현재까지 총 2,281명에게 6억8천4백3십만 원을 전달하였다. 특히, 한번 장학생으로 선정되면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모범청소년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으로 장학금을 수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1-20 07:39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반구십리(半九十里)라는 말이 있습니다. 백 리를 가려는 사람이 구십 리에 이르러서도 겨우 반 정도 온 것으로 여긴다는 뜻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함을 이르는 말입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모두가 행복한 ‘더불어 으뜸 관악’을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습니다.” 관악구는 지난 12일 오후 3시 새롭게 단장한 관악아트홀 공연장에서 구민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여는 ‘2023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해 새해인사와 함께 2023년 구정운영 방향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이번 신년인사회는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해 임춘수 구의장, 정태호 국회의원, 유종필 국민의힘 관악갑 당협위원장, 이기중 정의당 지역위원장, 시‧구의원, 유관기관장과 구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행사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성악 중창단의 공연, 퓨전국악밴드 ‘연’, ‘강감찬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가수 김아현의 식전 축하공연, 관악구민의 새해소망 영상 상영, 박준희 구청장의 신년사, 임춘수 의장과 정태호 국회의원의 새해 덕담 및 오세훈 시장과 오세정 서울대 총장 축하메세지 등이 이어서 주민대표 미디어 퍼포먼스, 관악구립여성합창단의 2023년 새 출발을 염원하는 축가 순으로 진행되었다. 신년인사회 미디어 퍼포먼스특히, 어린이집 아이들, 상인, 어르신 등 다양한 주민들의 새해 소망 영상 상영과 각계각층의 구민 대표들이 박준희 구청장과 함께 무대에 올라 미디어 화면에 소망을 나타내는 미디어 퍼포먼스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박준희 구청장은 이날 신년사와 함께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한 2022년 주요 성과와 관악구를 한층 더 발전시킬 2023년 구정운영 방향을 밝혔다.박 구청장은 “2022년 관악구는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전국 최초 ‘전동보장구 전용 운전연습장’ 개장, 신림선 경전철 개통, 관악아트홀 재개관, 별빛내린천 명소화 등 가시적 성과를 창출했으며, 외부재원 확보에도 주력해 결산 기준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었다”면서 “2023년에도 구민과의 소통·협치를 최우선으로 두고 50만 관악구민이 확실히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창출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박준희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혁신과 포용, 소통과 협치로 50만 관악구민과 함께 ▲더 큰 강한 경제 ‘혁신경제도시’ ▲촘촘한 복지서비스 ‘전국 제일의 포용도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 제일 으뜸도시’ ▲젊고 활기찬 ‘으뜸 교육‧문화도시’ ▲쾌적하고 맑은 ‘살기 좋은 명품 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2023년에도 따뜻한 감동행정으로 구민 여러분을 더욱 충실히 섬기고, 구민이 체감하는 더 큰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23년 관악구청 운영방향첫째, 더 큰 강한 경제를 구축하여 ‘혁신경제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중소․벤처기업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관악 중소벤처진흥원’ 설립을 추진하고, ‘창업 지원 펀드’ 조성과 신생 창업 기업(스타트업 스케일 업) 자금 지원을 통해임기 내 1,000개 이상의 벤처기업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서민생활 안정과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관악구가 앞장서, 일자리 창출 목표는 10,800명으로, 고용 취약계층에 맞춤형 공공일자리 6,700여 개를 제공하겠습니다.아울러,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도 한층 강화하겠습니다.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된 강남골목시장 등 5곳에 상권 활성화 지원을 강화하고, 소외된 상권을 지속 발굴하여 경쟁력 있는 골목형 상점가로 발전시키고, 주요 골목상권 10개소에 4년간 총 30억 원을 추가 투입하여 지속적이고 자생 가능한 상권으로 조성하고, 신원시장과 관악종합시장, 서원동 상점가 일대의 별빛 신사리 상권르네상스 사업도 꼼꼼히 챙기며, 관악사랑상품권을 지속 발행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되겠습니다.둘째,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통한 복지서비스 강화로 ‘전국 제일의 포용도시’로 우뚝 서겠습니다.청년, 중‧장년 등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 180여 호를 공급하고, 마음건강, 치매예방‧관리 등 지역건강돌봄사업과 중‧장년 1인가구 밀키트 지원, 스마트 돌봄 서비스를 통해 고독사 예방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행복한 1인 가구 지원’을 위해 ‘1인 가구 지원센터’의 운영을 적극 활성화하고, 주거, 안전, 건강, 사회적관계망 형성을 위한 4개 분야 39개 사업에 134억 원 규모의 맞춤형 지원 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하는 한편, ‘관악구 장애인센터’와 ‘노인회관․50플러스센터’는 금년 하반기에 준공해서 운영될 수 있도록 공간 복지사업도 꼼꼼히 챙기겠습니다.셋째,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도시를 조성해 ‘안전 제일 으뜸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코로나가 종식될 때까지 선별진료소와 재택치료 건강관리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폭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구비 66억 원을 새롭게 투입하여 차수판과 역류방지기 설치를 확대하고, 침수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AI 비상 알림 장치와 개폐식 방범창도 설치하겠습니다.아울러, 통행불편 전신주를 이설하고 스마트 횡단보도도 확대함으로써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물 붕괴예방 IoT(아이오티) 시스템을 구축하고 어린이 실종방지시스템의 기능을 지속 개선하겠습니다.넷째, 젊고 활기찬 으뜸 교육․문화 도시 관악을 꽃 피우겠습니다.우리나라 기초자치단체 중 청년 인구 비중 전국 1위인 젊은 도시답게 청년정책에 145억 원을 투자하고, 올해 2월에는 청년청을 개관하여 청년 소통과 지원의 통합 플랫폼, 허브 역할이 되도록 하겠습니다.또한, 일자리․주거․교육․문화 등 전 분야에 걸쳐 40여 개의 다양한 청년 지원사업을 추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청년정책 롤모델이 되겠습니다.올해 80억 원으로 대폭 늘린 교육경비 보조사업도 내실있게 운영해 교육격차 해소와 공교육 활성화, 교육시설 환경개선 지원에 힘쓰겠습니다. 아울러, 인공지능(AI) 기반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융합형 인재를 새롭게 양성하고, 전 구민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강화하겠습니다.주민 호응이 매우 높은 ‘관악강감찬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 문화 축제로, 관악 스트리트 컬처․댄스 축제는 세계적 수준의 축제로 특화 발전시키겠습니다. 다섯째, 쾌적하고 맑은 청정삶터를 만들어, ‘살기 좋은 명품 도시’로 거듭나겠습니다.별빛 내린천의 생태계를 지속 복원하고, 특화공간 조성 사업을 통해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주민친화 친수공간이 될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이고, 관악산자락 근린공원 24개소를 세 권역으로 나눠 특화 발전시키겠습니다. 특히, 난곡지구는 올해 상반기 중 1단계 공원 조성을 완료하고, 파크골프장을 포함한 2단계 공원 조성을 추진하겠습니다.또한, 양지․하늘․원신․목골산지구에 신규 공원 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공원 내 축구전용구장과 족구장 건립에도 힘쓰겠습니다.주민들의 수요가 가장 많은 공영주차장도 지속적으로 확충, 공영주차장 건립 5개년 계획에 따라 매년 2개소 이상 공영주차장을 확충해, 총 15개소 1,349면을 신설하며, 올해는 모래내 공원과 상도근린 공원 부지를 활용해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을 추진하고, 남현소공원과 난곡 스마트 공영주차장 건립을 조속히 완공하겠습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1-20 07:35
관악사랑상품권관악구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관악사랑상품권 140억 원을 발행한다.구는 관악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보조하는 정부의 예산 지원이 결정되지 않은 상황 속에서 명절 전 구민들의 상품권 수요가 많은 것을 감안하여 관악구와 서울시 예산을 우선 투입하여 7% 할인으로 발행하게 되었다.특히, 이번 발행은 명절 전 높은 물가로 인한 구민들의 부담을 덜어줌과 동시에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적극 유도함으로써 소상공인의 매출을 증대하고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관악사랑상품권의 구매 및 결제는 ‘서울pay+’, ‘티머니페이’, ‘신한 쏠(SOL)’, ‘머니트리’, ‘신한Play’ 총 5종 앱(App)에서 가능하고, 사용처는 지역 내 관악사랑상품권 가맹점 1만 1,700여 개소이다.할인 구매 한도는 1인 기준 70만 원, 보유 한도는 200만 원으로 1만 원 단위의 모바일 형태 상품권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취소는 기간에 관계없이 상시 가능하고, 잔액 환불의 경우 상품권의 60% 이상 사용 시 할인지원금 7%를 제외한 잔액이 환불된다.한편, 구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관악사랑상품권 1,234억 원과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 e서울사랑상품권 등 특별발행 상품권 118억 원, 총 1,352억 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관악사랑상품권 발행을 통해 구민들의 가계안정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침체된 경기 속에서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1-17 1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