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운전자 자동차 안전 운전 지원법’ 재발의“규제 위주 정책은 세대 간 갈등 야기…합리적 방법 찾아야”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동작갑)이 고령운전자의 자동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전자보조장치를 장착한 자동차를 구매하는 경우 그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주는 ‘교통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도로 교통의 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고령 운전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김병기 의원은 지난 21대 국회에 주요 연구기관 및 학회, 관계 부처 등이 참여한 ‘고령운전자 사고 감소를 위한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지원 방안 마련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발의된 법안을 대표 발의했으나, 국토교통부 등 주무 부처의 미온적인 태도로 인해 21대 국회 종료와 함께 자동 폐기됐다.그동안 관계 부처는 고령 운전자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반납 정책’과 같이 노인층의 이동권을 침해하는 정책을 펼쳐왔다.최근 정부는 ‘2024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대책’에 의해 고령운전자 사고를 줄이기 위해 고령운전자의 운전 자격관리, 운전 능력 평가를 통한 ‘조건부 면허제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나, 고령자의 이동권을 제한한다는 비판 여론이 일자 이를 백지화한 바 있다.주무 부처가 노령층이 늘어나는 현실을 외면하고, 시대 흐름에 역행하는 정책을 고안하는 동안 제대로 된 사고 예방이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가고 있다는 지적이다.2023년 3월 수십 명의 사상자를 발생시킨 순창 트럭 사고는 70대의 운전자의 운전 미숙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큰 충격을 준 서울 시청 인근 교통사고 역시 60대 운전자의 차량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필연적으로 고령 운전자가 더 늘어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고령 운전자의 운전 능력 검증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운전자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필수 첨단 운전지원시스템 지원이라는 것이 김병기 의원의 지적이다.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 신고된 국내 페달 오조작 사고는 82건에 달하며, 전체 사고의 약 40%는 60세 이상 운전자에게서 발생했다.또한,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7년까지 고령자 인구는 연평균 6.8%, 고령운전자 인구는 연평균 12.7%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2022년 기준 운전면허 소지 인구 10만 명단 교통사고 건수는 고령운전자(784명)가 비고령 운전자(543.8명)에 비해 많은 것으로 파악되면서 고령운전자로 인한 사고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김병기 의원은 “관계 부처가 시대의 변화를 외면하고, 시대착오적 탁상행정을 거듭하는 사이 세대 갈등이 야기되고, 안타까운 인명사고가 계속되고 있다”며, “규제 위주의 낡은 정책에서 벗어나 모두가 안전할 수 있는 첨단 기술 활용 등 새로운 해법을 모색할 시점”이라고 했다.또 김 의원은 “업종별, 차량 타입별로 이미 여러 지원 제도가 존재하고 있다”며, “노령층의 경우 이러한 지원이 더 필요한 상황인데, 전례·예산 등을 핑계로 국민 안전을 도외시하는 무능한 행정은 이제 지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7-07 13:47
서울시 유일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관리서비스 높은 평가 받아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2024 한의약 건강돌봄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한의약 건강돌봄사업 성과대회는 한국한의약진흥원 주관으로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한의약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와 관련 단체를 선정해 우수사례와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작구는 지자체 부문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동작구한의사회는 한국한의약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구는 관내 한방의료기관과 협업해 서울시 최초로 ‘어르신 방문 한방의료 돌봄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어르신 방문 한방의료 돌봄서비스는 관내 한의원의 한의사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의 가정을 직접 찾아가 △진찰 △질환 치료(침, 뜸, 부항) 등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난해 6월 구는 어르신 건강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동작구한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비 4,021만 원을 투입해 어르신 113명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올해는 구비 5,000만 원을 편성해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어르신 150여 명에게 무료 방문 진료 및 약제비도 지원할 계획이다.아울러 구는 명실상부한 효도 도시로의 자리매김을 위해 동작구만의 특색있는 정책들로 어르신들에게 효도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3월 개소한 ‘동작 효도 콜센터’의 누적 상담 실적이 12,000건을 넘어섰으며, 올해부터는 ‘효도 콜택시’로 업무 영역을 더욱 확장했다. 또한, △AI 반려로봇 효돌·효순이 도입 △어르신 건강 파크 운영 △효도 세탁소 운영 등으로 공적 분야에서의 돌봄 역할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추진한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한 시니어 정책을 발굴해 효도 도시 동작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7-07 13:46
청년 입주자 의견 청취·2층 공용공간시설 활용방안 모색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지난 7월 2일 ‘만원 주택’ 양녕 청년주택(성대로10나길 17)을 방문해, 입주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 청취하는 소통행보에 나섰다.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비전인 ‘최고 가치 도시, 동작’을 완성하기 위해, 심각한 청년 문제에 대응하는 자치구 차원의 선도정책으로 제시한 서울 최초 월세 1만 원 주택의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먼저, 박일하 동작구청장의 입주 축하에 이어 청년들의 간단한 생활 소감을 공유한 뒤, 청년 주택 2층에 위치한 주민 공동시설의 활용 용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간담회에 참석한 한 입주 청년은 “주택 시설에 매우 만족감을 느낀다”라고 전했으며, “월세 때문에 아르바이트를 안 해도 되니 학업과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다”, “시설이 깨끗하고 주거비 부담이 적어 좋다” 등 대부분이 큰 만족감을 표현했다.앞으로 2층 주민 공동이용시설은 입주 청년 등의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헬스장, 작은 도서관, 스터디카페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장소로 조성할 계획이다.이와 더불어 구는 양녕 청년주택에 입주한 36세대 청년들은 물론 지역 청년들을 위한 △‘청년 협의체’ 구성 △취‧창업 역량 트레이닝 △힐링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청년들이 만원 주택에서 역량을 충분히 쌓고 자립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새로운 청년이 입주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한편 구는 올 하반기 청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동작형 전세임대주택’을 월세 1만 원에 거주할 수 있도록 공급하는 등 만원 주택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만원 주택을 통해 청년들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구가 도울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년들이 주거, 취업 등 고민을 덜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7-07 13:45
동작종합사회복지관(관장 노명래)은 지역주민이 마을선생님이 되어 자신의 재능과 기술, 특기로 다른 주민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인 ‘재능기부 마을선생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지난 5월 4일 춤명상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6월 17일, 25일, 27일 동작공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춤명상(소마표현예술) 프로그램은 전문 자격증이 있는 마을 선생님과 함께 몸으로 내 감정을 느끼며 가사와 양육, 일상생활 스트레스로 지친 중년여성들이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동작공방 프로그램은 캘리그라피, 퀼링아트, 색종이공예 각 마을 선생님들과 함께 중장년 및 노년층이 참여해 나만의 작품을 만들고 배우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 재능기부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분위기가 너무 좋았고 1일 강좌여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이런 강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소규모로 다함께 대화하며 프로그램이 진행되니 더 좋은 것 같다. 더 많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 “수업 진행이 매끄러워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친절한 지도에 감사하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재능나눔을 실천한 마을 선생님들은 “직접 선생님이 되어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나의 재능을 의미있게 나눌 수 있어 뿌듯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동작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마을 선생님은 나만의 재능, 기술, 특기를 지역주민과 나누고 싶은 동작구민 또는 사업지가 동작구민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지역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07-07 13:43
구는 7월 1일 민선8기 2년간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동작구민 원탁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박일하 구청장이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그간 함께 노력해온 직원들에게 커피를 나눠주고 격려의 말을 전하는 커피차 이벤트를 실시했다.민선8기 후반기도 전 분야 꼼꼼히 챙겨공영주차장 확충 및 민생 현장 소통 등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7월 1일 직원 격려 및 민생 현장 소통을 시작으로 민선8기 3년차 첫 공식 일정을 이어나갔다.먼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업무 추진으로 2년 연속 적극 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구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박일하 구청장이 커피를 나눠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역동적인 도시로 변화하고 있는 지난 2년에 이어 일상 속 불편 해소를 비롯해 도시·복지·안전 등 전 분야에 걸친 민생 현장 행보로 최고 가치 도시 동작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적극 행정으로 구민의 일상 속 불편 해결…남성역 공영주차장 개소박일하 구청장은 지역 주민의 해묵은 난제를 해결하고자 사당동 남성역에 공영주차장(사당동 318-104)을 확충하고 7월 1일 열린 개소식에 참석했다.해당 지역은 주택가가 밀집해 있고 유동인구가 많은 남성역 골목시장이 위치해 있어 주차 공간이 필요한 곳이었다. 이에 구는 주차장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수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 주차 공간 총 80면을 확보했다.이용 요금은 5분당 250원이며, 인근 상권 이용 시 1시간 무료주차 혜택도 받을 수 있다.박 구청장은 “이번 남성역 공영주차장 개소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편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투리땅·유휴지를 활용한 주차장 확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동작의 미래를 여는 ‘동작구민 원탁정책토론회’ 개최1일 2시에는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전반기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동작구민 원탁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박일하 동작구청장과 온오프라인 공개모집 및 분야별 추천을 받은 200여 명이 토론자로 참석해 △균형도시 △복지(아이, 청년, 어르신) △교육 △경제 △문화 △생활 △안전 등 총 9개 주제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박일하 구청장이 기조 발제자로 나서 동작의 지도를 바꾸기 위한 동작구형 도시개발, 전세대를 아우르는 동작형 복지 등 전반기 중점 사업들을 공유했다.이후 진행된 토론을 통해 공영주차장 확보, 실버타운 조성, 청소년교육지원센터 설립 등 주민이 제안한 우선 순위 정책 10개를 선정했다.구는 동작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정책을 지속 추진해 일상의 변화는 물론 도시 외형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도시·복지·안전 등 전 분야 정책 점검 추진…‘최고 가치 도시 동작’ 실현박일하 구청장은 7월 2일 효도콜센터를 통한 어르신 돌봄 지원을 위해 관내 노인 부부 가구를 방문해 오염 벽지 보수 및 도배, 형광등 교체 등 집수리 봉사에 동참했다. 동작 효도콜센터는 지난 3월 서울시 최초로 센터를 구축한 이후 이용자 만족도 96%를 달성하는 등 명실상부 어르신의 만능 해결사 역할을 하며 ‘효도 도시 동작’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이어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탄생시킨 월 임대료 만원주택 ‘양녕 청년주택(성대로10나길 17)’에서 열리는 입주자 간담회에 참석해 청년들의 의견을 청취했다.3일에는 민선8기 핵심 정책인 도시개발의 일환으로 성대시장 남측(상도동 315-39 일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 관련 상도3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7월 중 흑석동 일대에서 여름철 풍수해 대비 차수판, 양수기, 이동식 물막이 가동 등 수방 훈련을 실시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안전 도시 동작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박일하 구청장은 “도시, 복지, 생활, 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외형부터 실질까지 속도감 있게 가시적 성과를 구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구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최고 가치 도시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7-03 14:21
민선 8기 동작형 정책 추진 성과 영향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평판에서 ‘전국 1위’에 올랐다.구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올해 6월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평판 조사 결과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등 총 4개 분야로 나눠 분석된다.1위를 차지한 구의 브랜드평판지수는 총 453만 4,129로 분야별 △소통 지수 150만 3,227 △미디어지수 129만 9,425 △커뮤니티지수 120만 9,967 △참여지수 52만 1,511로 분석됐다. 구는 민선 8기 ‘일하는 동작, 새로운 변화’ 슬로건 아래 동작형 정책 추진으로 주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있는 것이 브랜드평판을 1위로 만드는 데 기여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지자체 최초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 수립 △대한민국동작(주) 설립 등 동작구형 도시개발 추진을 비롯해 △입시지원센터 건립 △취업지원센터 설치 등 도시 발전을 위한 기틀을 탄탄히 세우고 있다. 또한, △동작 효도콜센터 운영 △월 임대료 만원주택 △어린이집 석식도시락 등을 통한 세대별 맞춤형 복지 구현을 위한 밑그림 완성부터, 적극행정을 통한 △사당5동 보도육교 신설 △공영주차장 건립 등 일상 속 불편 해소까지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구가 그간 추진한 핵심사업들이 좋은 성과를 거두며 이번 브랜드평판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소통·협력을 강화하여 동작구 브랜드가치를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7-03 14:16